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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열려, 유공자 11명 표창
안동시청
[AANEWS]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이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23일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최규한 안동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500여명과 함께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부의장, 김대진·김대일·권광택 경북도의회 의원 및 안동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상학 부시장은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애써온 유공자 11명에게 안동시장 표창장을 전수했다.
또한, 안동의용소방대연합회는 사랑의 쌀 22포대를 유은복지재단에 기부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신규 취임한 구담남성의용소방대 윤창식 대장과 도산서부남성의용소방대의 김보영 대장이 단상에 올라 의용소방대 깃발을 높이 흔들며 지역사회 봉사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매년 3월 19일은 ‘의용소방대의 날’로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법정기념일이다.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은 “의용소방대원 모두의 노력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안동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더욱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재난 사고 예방과 대응에 더욱 힘써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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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안동시청
[AANEWS] 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17일 임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4명이 참석해 전 분기 취약계층 현금지원사업 결과보고와 올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 추천 등을 논의했다.
정기회의가 끝난 후에 김현숙 안동시협의체 사무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30분간 진행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이장, 협의체 위원이 관내 취약계층으로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하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상자를 찾아 주민현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송인창 민간위원장은 “임동면에 사람과 자원 모두 부족하지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내 소외되고 낙후된 가구를 발굴, 지원하며 임동면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동 공공위원장은 “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임동면행정복지센터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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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인 줄 알았는데.”무심히 지나치지 말고 결핵 검진 받으세요
“감기인 줄 알았는데.”무심히 지나치지 말고 결핵 검진 받으세요
[AANEWS] 경북도는 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전 시군과 함께 결핵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이란 슬로건으로 결핵예방주간 동안 도내 25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노인복지시설, 지역 번화가 등에서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전 도민 대상으로 2주간 라디오 및 신문광고 등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2021년도 기준 결핵 신환자율은 52.2명으로 전국보다 높지만, 결핵 신환자 수는 1368명으로 전년도 대비 8.5% 감소했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라 전국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경북도 전체 결핵 신환자의 65.1%가 어르신으로 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25개 시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찾아가는 결핵검진 계획을 수립해 매월 취약계층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이동 검진 실시, 유소견자 추구 관리를 통해 결핵 고위험군 발생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결핵 환자 신고·복약 관리 가족 접촉자관리 집단시설 내 결핵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 실시 및 접촉자 관리 중학생 결핵환자 조기 발견사업 민간·공공 협력을 위한 의료기관 결핵관리전담간호사 인력 배치 등 지역사회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효과적인 결핵 환자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결핵균이 전파되어 감염을 일으키고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 발열, 객담, 체중 감소 등으로 감기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증상이 유사하며 치료약 복용 후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소실되고 6개월 이상 복용하면 완치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꾸준하게 복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결핵은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하고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검진이 중요하다”며 강조하고 “2주이상의 기침, 발열과 같은 의심 증상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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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소’에서 ‘daily 사과 & 참품한우 봄나들이’하세요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 ‘daily’ 사과와 광역 한우브랜드 ‘참품한우’ 축산물 할인행사를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농협 후원으로 진행되며 경북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침체 및 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기간 동안 사이소에 방문하면 daily사과와 참품한우를 최대 2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경북농협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농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사이소를 통해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북 농특산물 공식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사이소와 협업판매를 더욱 확대해 경북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판로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사이소에서는 봄소풍 기획전, 신규회원 할인쿠폰 발급, 버스타고 경북관광 등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영비 상승, 농축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이소가 농협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공공 쇼핑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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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전자상거래 경북여성농업인 양성 박차
농산물 전자상거래 경북여성농업인 양성 박차
[AANEWS]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여성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3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 방식이 직접 시장에서 구매하던 방식에서 비대면 온라인 구매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고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 같은 추세가 더욱 급증함에 따라 농산물 판매에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홍보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마케팅은 초기 진입이 쉽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반영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전자상거래 채널로 농산물 홍보와 판매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이 다양한 전자상거래 채널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농장에서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별 편성한 교육으로 온라인 판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습위주로 진행한다.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비대면 비즈니스 확산으로 전자상거래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온라인 마케팅 기술을 농산물 판매에 접목해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업인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성농업인 특별교육과정은 2020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교육수요가 해마다 증가한 결과 올해는 20명 모집에 31명이 신청,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농업기술원은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과 더불어 우리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쇼핑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스마트스토어 통합교육도 계획 중이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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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변화의 주역, 경북 여성리더 새출발
경상북도청
[AANEWS]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도내 여성 지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여성단체협의회 10개 회원단체, 11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의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전임 회장들은 여성단체의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과 여성의 권익신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철우 도지사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축사를 통해 “태풍 힌남노 봉사활동 등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늘 앞장서 수고가 많으셨다.
경북과 함께하는 밝은 미래를 응원 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임 회장에게는 “진정한 양성평등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변화의 주역은 바로 여성 지도자 적극적으로 지역발전의 변화를 위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애 경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임하는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회장 재임기간 동안 경북여성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최선을 다해준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취임식에 이어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시군여성단체협의회 간의 정책발전 방향과 2023년 주요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2023년 주요사업으로 경북여성리더 사회참여활동지원 사업과 양성평등네트워크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경북의 성평등 지수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여성의 참여 확대를 위한 권역별 순회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80년에 창립된 이후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23개 道단위 회원단체와 23개 시군단체로 구성되어 있는 경북 최대의 여성단체협의체로 27만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 여성의 부당한 차별을 없애고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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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60억원 특별출연, 경북 중소기업·소상공인 힘내라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석용 농협은행장으로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60억원 특별출연금 증서를 전달받고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금융지원 대책에 큰 힘을 보태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올해 농협은행은 고금리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의미로 역대 최대 규모인 60억원을 특별출연하는 한편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에 따라 도내 운전자금 대출의 지난해 연평균 잔액 기준으로 출연하는 임의출연금 22억원을 추가할 예정으로 총 출연규모는 82억원 수준에 이른다.
이번 특별출연금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9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보증재원으로 사용되며 일반보증부 대출로 경북버팀금융 이차보전사업과 결합 시 3%대에 이용이 가능하다.
융자한도는 최대 5천만원 이내로 2년 거치 3년 상환 또는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고 자금 신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AI 콜센터’를 통해 사업장 주소지의 지점을 선택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도와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이 함께 고금리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대책회의를 개최한 이후 다양한 금리인하 방안을 검토하는 단계에서부터 소상공인 보증상품 및 시군 특례보증에 대한 협약금리 인하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촌지역 비중이 높은 경북에서 가장 친근한 은행이 농협”이며 “많은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의 순간에 큰 재원을 출연하고 고금리 대책 추진에도 적극 도움을 준 농협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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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체결
문경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체결
[AANEWS] 문경시는 3월 22일 오후 3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과 문경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제일병원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2023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3년간 문경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수탁 운영하며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사업,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 등의 포괄적인 정신건강 사업을 수행한다.
문경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정신건강증진사업 수행을 위해 보다 질적인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개선, 정신질환자 조기발견, 상담, 치료 및 재활로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를 도모하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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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결핵 예방 홍보 및 이동검진 실시
문경시, 결핵 예방 홍보 및 이동검진 실시
[AANEWS] 문경시 보건소는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3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밀접 접촉자 100명 중 약 30%가 결핵균에 감염, 결핵균에 감염되면 그 중 약 10%가 평생에 걸쳐 결핵으로 발병한다.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역시 높으며 최소 6개월 이상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막대한 질병부담을 초래하는 질병이다.
이에 보건소는 결핵예방주간 동안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검진을 위해 결핵협회와 연계해 노인복지관 등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연중 이동결핵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결핵검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 꾸준한 운동, 영양섭취로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고 2주 이상 기침·가래 지속 시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결핵환자와 장기간 동일 공간에서 생활하는 가족접촉자 등은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보건소 관계자와 협조해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검진을 받으면 된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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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아시아하키연맹 정기총회 기념 환영 리셉션 개최
문경시, 아시아하키연맹 정기총회 기념 환영 리셉션 개최
[AANEWS] 문경시는 23일 저녁 STX문경리조트에서 아시아하키연맹 31개국 대표단과 국내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2023 문경 아시아하키연맹 정기총회 기념 환영 리셉션’을 개최했다.
스포츠 체육도시 육성을 시정 목표로 하는 문경시는 국군체육부대 하키팀과 경북 여자하키팀의 숙소가 속해있는 곳으로서 오랜 시간 하키 종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오며 인연을 맺어와 이번 아시아하키연맹 총회와 리셉션도 함께 열리게 됐다.
환영 리셉션은 신현국 시장의 유창한 영어 인사말과 흥겨운 트로트 열창으로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타얍 이크람 국제하키연맹 회장은“감사한다”라는 우리말로 화답하며 이번 기회에 국제하키연맹과 문경을 하키의 메카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적극 제안했다.
이어 후미오 오구라 아시아하키연맹 회장은 ‘좋은 소식을 듣는 곳’이라는 문경의 지명을 한자어로 풀이하며 하키연맹 관계자들에 대한 문경시의 환대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 밖에도 이번 리셉션에서는 경상북도립국악단의 국악 연주와 문경시립청소년무용단의 부채춤 공연, 전통다례 체험 등의 알찬 구성으로 각국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시는 아시아하키연맹 정기총회 이전에도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여러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해 온 글로벌 스포츠 도시임을 강조”하며 “향후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체육도시로서 문경의 명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2023 문경 아시아하키 정기총회’는 24일 이사회와 12개 분과위원회별 회의, 총회 회의를 끝으로 공식 일정이 마무리된다.
총회 회의에서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아시아하키연맹이 이룬 성과를 돌이켜보고 향후 아시아하키연맹을 이끌어 갈 신임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20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