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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국가지정 궁시장 및 도지정 예천궁장 합동 공개행사 개최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은 1일부터 3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궁시장 권영학의 공방에서 권영학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예천 궁장 권영특의 궁시장의 작품전시 및 제작 방법 시연 등 합동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궁시장이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능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활을 만드는 사람을 궁장, 화살을 만드는 사람을 시장이라고 하며 궁시장 권영학은 활을 만드는 궁장 보유자이고 권영특은 궁장 전수 교육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통공예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무형문화유산 보존·전승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예천군의 전통 공예 기술을 알려온 뜻깊은 행사인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린다”며 “지역 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더욱 발전하고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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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회탈배 전국 대회 개최
안동하회탈배 전국 대회 개최
[AANEWS] ‘제11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오픈탁구대회’및‘제3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족구대회’가 6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안동체육관 및 용상체육공원 족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제11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는 만 19세 이상의 전국 탁구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해 개인단식 안동부를 시작으로 개인복식, 단체전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족구협회, 안동시족구협회가 주관하는‘제3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족구대회’는 전국 족구 동호인 100여 개팀 1,500여명이 참가해 12개부로 나누어 이틀간 열린다.
이번 안동하회탈배 전국 대회는 전국의 탁구 및 족구 동호인들이 모이는 만큼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상호교류를 통해 친목 도모의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안동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이번 안동하회탈배 전국 대회 개최로 전국의 탁구 및 족구 동호인 2,500여명이 주말 동안 안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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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회, 고향사랑 기부 릴레이 본격 이어져 ‘ 류목기 이사장, 김돈한 대표이사 외 다수’
영가회, 고향사랑 기부 릴레이 본격 이어져 ‘ 류목기 이사장, 김돈한 대표이사 외 다수’
[AANEWS] 안동 출향인 단체 ‘영가회’의 고향사랑 기부 약정에 따라 영가회 회원들의 기부 행렬이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고향사랑 기부 약정식에 대표로 참석한 류종묵 영가회 원로의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 19일에는 김돈한 비씨엔씨 대표이사가, 30일에는 류목기 학교법인 병산교육재단 이사장이 각각 500만원을 안동시에 기부했다.
김돈한 비씨엔씨 대표이사는 이천시에서 반도체 장비용 신소재 부품 전문기업을 경영한다.
류목기 학교법인 병산교육재단 이사장은 ㈜풍산홀딩스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재경안동향우회 7대 회장과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 외에도 권인소 카이스트 교수, 신난향 ㈜맥스교육 대표, 임재도 대유물류 대표 등도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한편 재경안동향우회에서도 오는 6월 3일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고향사랑 기부 약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영가회 회원들의 릴레이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에 많은 출향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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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보고회 개최
안동시, 2023년 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보고회 개최
[AANEWS] 주재로 2023년 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서별 규제개혁 T/F팀원, 안건 발굴자, 전문가 등이 참여해 규제 관련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규제 개선 노력에 힘입어 총 48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고 보고회에서는 그중 우수 안건 20건이 발표됐다.
우선, 안동시가 농촌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현행 체류기간 상한은 5개월이며 더욱이 연장이 불가능해 연속성 있는 영농 유지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체류기간의 연장을 허가해 농업 현장의 애로를 개선하자는 것이다.
또한, 영구임대주택의 임차인이 사회복지시설로 입소하는 경우 남은 세대원들이 임차권을 양도받지 못해 주거 이전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와 관련해 공공주택 임차권 양도 허용사유에 사회복지시설 입소도 포함해 잔여 가구원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이사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그리고 농업인주택 허가 요건과 관련해 미성년 자녀가 노동력으로 포함돼 농업인주택 신청이 반려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세대원 노동력 산정에 미성년 자녀를 제외함으로써 다자녀 가구가 불이익을 받는 경우를 없애야 한다는 의견도 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보훈대상자의 경우 보훈병원 및 위탁병원에서만 의료지원을 신청할 수 있어 이외 의료기관 이용 시 치매 정밀검사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문제점에 대해 어떤 의료기관을 이용하더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해 보훈대상자의 부담을 줄이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보고회에서 발굴된 과제 중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안건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신속히 협의해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앙부처 법령 개선이 필요한 안건은 중앙부처에 직접 건의하거나 규제개혁신문고와 중소기업 옴부즈만 사이트 등을 활용해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또한, 시는 하반기에 시민 중심의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규제개혁 과제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학 부시장은 “보고회에서 주로 다룬 중앙법령 개정뿐만 아니라 행정환경이 격변하는 만큼 오래된 시 조례도 담당자들이 실무과정에서 발굴해 현실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며 “중앙법령 개정이 필요한 안건은 실무부서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중앙부처에 건의해 실제 반영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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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대표상징물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문경시 대표상징물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AANEWS] 문경시는 31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시 대표상징물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의 새로운 대표상징물의 디자인을 확정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활용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올해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문경시 현행 상징물의 인식조사 실시 및 브랜드 콘셉트 전략을 수립해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 4일까지 시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출원과 등록을 위한 절차와 ‘문경시 상징물관리운용 및 상표권행사에 관한 조례’ 개정도 이어 진행할 계획이며 8월경 새로운 상징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상징물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는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현대적 트랜드에 걸맞은 문경시의 정체성과 새로운 비전 등을 함축한 차별화 된 상징물이 지역홍보와 관광마케팅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연한 확장성과 창의적인 활용 및 관리방안을 구축해 상징물이 시민 일체감 조성과 도시 이미지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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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문경에서 열려
제1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문경에서 열려
[AANEWS] 제11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문경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문경시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선수 600여명이 참가했으며 시니어부와 일반부로 나눠 남녀 각각 개인전과 단체전 총 36홀,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는 대구광역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그 뒤를 이어 부산광역시와 경기도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개인전 및 단체전 각 부문별 1위에서 5위까지의 시상이 있었다.
경기가 열린 문경파크골프장은 영강천변에 위치한 45홀의 공인 경기장으로 쾌적한 경기시설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6월 11일 오전 10:55분부터 TBC 대구방송을 통해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11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문경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관광지와 먹거리를 가진 문경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가지고 돌아가셨으면 한다”며 대회 관계자들과 선수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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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새로운 도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발대식 개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023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발대식을 1일 경산 청년실험실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은 청년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창업 및 경력 개발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일감을 연계시키고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및 지역 탐색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공모 후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영주, 경산, 성주 총 3개소가 선정됐으며 개소 당 3억원씩 2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영주 실험실은 자연 속 공유 주방에서 F&B분야 취·창업을 꿈꾸는 프리랜서들을 지원하고 경산 실험실은 청년 디자이너와 지역산업을 잇는 온·오프라인 디자인 플랫폼을 조성하며 성주 실험실은 소풍을 컨셉으로 농창업 관련 로컬 콘텐츠를 개발해 청년 프리랜서들과 함께 지역의 가치를 만든다.
발대식을 통해 각 실험실의 사업계획 발표, 우수사례 특강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연대 퍼포먼스 등 도-시군-참여청년들이 성공적인 실험실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경북에 살아보며 지역 활동과 창업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로컬의 기회와 매력을 활용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이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경북도와 시군이 협업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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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문화와 디지털 중심 새마을운동으로 전환
이철우 지사, 문화와 디지털 중심 새마을운동으로 전환
[AANEWS]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1일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문화와 디지털 중심의 새마을운동으로 ODA사업 틀을 전환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에 인도와 스리랑카, 말레이시아를 다녀왔다.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인기를 실감했다”며 “하지만, 열악한 교육 환경으로 한국어 교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개발도상국 원조 시 문화와 디지털로 접근하는 새마을운동으로 전환해야 된다”며 “컴퓨터, 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 등을 보급하는 새마을운동을 펼쳐 경북도만의 차별화된 ODA사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북도 방문단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스리랑카를 공식 방문해 새마을운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심각한 경제난의 돌파구로 ‘새마을, 새로운 국가’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스리랑카의 국가 변혁을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26일에는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 왈폴라 마을 내 새마을교실 증축 준공식에 참석해 현지 학생들의 학습현장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새마을운동과 더불어 개발도상국 원조 시 전자칠판 등 한국의 디지털 기기를 보급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수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또 “새마을운동과 같은 한국 발전의 비법이 스리랑카에도 도입돼 변화되길 바란다”며 “새마을운동뿐만 아니라 K-pop, K-food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교류 협력도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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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횡단 숲길‘동서트레일’ 울진 시범구간 개통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1일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동서트레일’시범구간이 완공돼 울진 근남면 한티재 정상에서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군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5개 시·도 849km의 장거리를 한반도를 횡단해 연결하는 최초의 숲길이다.
경북 구간은 275km로 전체의 32%를 차지해 대상 시·도 가운데 가장 긴 구간이며 최동단 울진 구간 중 시범구간 20km를 우선 준공해 이날 개통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울진군수, ESG 자금을 조달한 우리금융을 대표해 자리한 우리은행장 등 주요 내빈들과 관계기관에서 참석해 울진군민과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을 함께 열었다.
행사를 가진 한티재는 옛날 울진에서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는 첫 번째 고개라 전해지고 있으며 최동단 망양정에서 시작되는 시범구간 중 본격적인 숲길 구간으로 금강소나무 군락지와 더불어 불영계곡으로 이어지는 천혜의 생태계 보고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민들에게 시범구간이 우선 개통되면서 울진이 동서트레일 최동단 시작점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더불어 지난해 봄 대형 산불 피해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사회에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사업과 같이 공익사업 추진에 동력이 되는 기업의 ESG 자금투입이 지방과 더불어 상생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금강송림 등 산림자원의 보고이며 수려한 경관을 가진 울진에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이 우선 조성된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 국민들의 산림 힐링 명소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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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 Agile 제조실증 기반구축’공모 선정
경북도,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 Agile 제조실증 기반구축’공모 선정
[AANEWS] 경북도는 지난 30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 Agile 제조실증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북도는 구미와 함께 5년간 총사업비 121.4억원을 투입해 금오테크노벨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서비스로봇 Agile 제조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제조·실증평가·신뢰성평가 등 26종 규모의 장비를 구축하는 등 Agile제조 인프라를 마련해 신 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로봇 시장은 크게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으로 시장이 양분되어 있다.
산업용 로봇은 이미 연간 50만대 이상의 거대 시장으로 성장했으며 서비스 로봇 시장 또한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다양한 로봇용 부품에 산업수요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로봇산업에 수요 중심의 제조혁신이 강조됨에 따라 기존 “소품종 대량생산”방식에서 벗어나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의 신속하고 유연한 시장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2022년 LG전자 로봇사업부가 이전한 구미를 중심으로 부품 국산화, 핵심 기술 공동개발 등 기업수요 맞춤형 사업을 통해 관련 중소·중견 기업의 지역 제조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및 지역 혁신기관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정체된 지역 전자산업에도 새로운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로봇 생산기업, 전자융합부품 제조기업, 산업 업종전환 기업, 부품 개발 및 납품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발굴·BM기획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지원 공급기업 발굴·매칭 마케팅·양산 지원 등 원스톱 기업지원을 위한 육성체계 마련 수요기업-전자융합부품기업-제조 기업 간 협업네트워크 운영 등을 통해 전자융합부품 밸류체인을 형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공모선정은 Agile제조 전자융합부품 분야 산업기반을 구축해 중소·중견기업이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동향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지역의 전자·제조 산업 재도약을 위한 혁신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2023-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