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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내내내캠페인 및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도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내내내캠페인 및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AANEWS] 도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13일 도산면 온혜리 일원에서 내집·내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인 내내내 캠페인과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 위원 20여명이 참석해 온혜리 주요 도로변 주변 및 하천변을 중심으로 담배꽁초, 일회용 컵등 각종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집중 수거하고 내내내 캠페인을 통해 쓰레기 배출 방법 및 무단투기 금지 등을 홍보하며 주민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배인환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안동시 내내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국토대청결을 비롯해 지역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상호 도산면장은 “각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관내 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산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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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가송단호박작목반‘ 농업인 안전리더 양성 교육 ’참석
안동시청
[AANEWS] 가송단호박작목반이 체계적인 안전 관리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농업인 안전 리더 양성교육’에 참석했다.
가송단호박작목반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 대상자로서 이번 농촌진흥청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농업인 안전리더 양성 교육’은 현장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농업인 안전 전문인력 양성과 안전 의식 전환으로 안전한 농촌 일터 조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교육은 전국의 농작업 안전모델 마을 리더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진행됐다.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농작업 안전리더 양성사례, 농작업 안전코칭 기술 실습 둥을 통해 농작업 안전 리더로서 역량을 갖추게 된다.
추후에도, 가송단호박작목반은 안전보건 기본교육, 작목별 안전교육, 농업인 재해예방 영상교육, 농업인 사고사례교육, 농작업 안전지침교육 등 온오프라인으로 안전 관련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가송단호박작목반 회장은 “농작업 안전관리가 대단히 미흡한 상태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서 작목반원들이 농작업 환경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간과될 수 있는 농업인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각인하고 예방적 지원을 통해 재해에 안전한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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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시장, 산림청 및 전국 기초단체장과 ‘산림 파트너십 강화’
권기창 시장, 산림청 및 전국 기초단체장과 ‘산림 파트너십 강화’
[AANEWS] 안동시가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제17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에 초청을 받아 13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했다.
이날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산림 100년 비전 확산’이라는 주제로 103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산림청과의 산림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또한, 정원도시, 목재친화도시, 도시숲, 산불예방·진화사업 등산림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2020년 7월에 설립된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식물전시 유리온실인 사계절온실과 한국전통정원을 보유하고 있다.
테마별 정원, 습지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청류지원 습지원, 예술작품으로 평가받는 분재를 전시한 분재원 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를 마치고 안동시 공원·녹지 부서 관계자들은 수목원을 견학하고 도심 속 정원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안동시 산림·공원·녹지 분야의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견문을 넓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산림자원의 보전을 넘어 소득 창출과 관광 자원화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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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서경지 골목길 : 문화로 놀 날’개최
‘꿈이 있는 서경지 골목길 : 문화로 놀 날’개최
[AANEWS] 시민역사문화도시 안동에서 ‘꿈이 있는 서경지 골목길 : 문화로 놀 날’을 오는 6월 17일 오후 1시 태화동 서경지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 내 상대적으로 문화적 삶이 부족하고 고령화된 골목 마을의 주민들이 스스로 향유할 문화를 찾고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참여로 만들어진 공연, 전시와 마을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마을 주민과 예술가,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체험 행사는 현장 참여자들이 직접 꾸미는 골목 벽화 그리기, 편지쓰기, 민화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천연염색 장인인 마을작가와 함께 100m 골목길을 쪽빛 염색으로 꾸미는 체험은 서경지 골목 마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태화동 서경지 골목마을은 2019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마을 공동체 형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거쳐오며 ‘꿈이 있는 서경지길’이라는 마을 콘텐츠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마을문화를 꾸준히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문화도시사업을 전·후로 다양한 예술가들이 서경지 마을에 자리 잡았고 기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활동함으로써 삭막했던 골목에 문화인들의 유입과 활동뿐 아니라 벽화거리, 예술상점 등을 찾는 방문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또한, 문화도시의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이 도시재생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현재 추진 중인 태화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서경지마을 주민들은 “예전엔 1년에 한두 번 마을 사람들이 모이기도 힘들었지만 문화도시사업에 참여하면서 자주 모여 마을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가 생겼다”며“골목에 함께 사는 예술인 이웃들과 함께 주민뿐 아니라 손님들까지 모두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내 고령화된 마을들이 문화도시사업을 통해 새로운 활기를 찾고 특색있는 문화에 기반한 마을 공동체로 나아가 도시의 새로운 문화유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행사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안동문화도시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 054)857-8537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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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테마형 구시장 포차 운영자 모집
안동시, 테마형 구시장 포차 운영자 모집
[AANEWS] 안동시는 구시장 토요 풍물시장에 조성할 ‘테마형 안동구시장 포차’에 참신한 아이디어로 참여할 운영자를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
테마형 포장마차는 캐쥬얼칵테일 2개소, 향수포차 2개소, 가족형포차 1개소, 무알콜포차 1개소로 구성된다.
신청자격은 현재 안동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접수일 기준으로 국세 또는 지방세를 체납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운영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포차운영선정위원 회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운영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중순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탁월한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안동구시장포차’ 운영이 활성화되면 구시장 토요풍물시장과 더불어 지역 상권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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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개별 관광객 숙박요금 최대 4만원 할인 지원
[3-20230614093955.jpg][8-20230614093915.jpg][AANEWS] 안동시가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별 관광객 유치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 지원사업은 안동시 외에 주소지를 둔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동시 내 지정 숙박업소에서 숙박하는 경우 숙박비 일부를 할인해 준다.
개별 관광객 유치 지원사업의 할인 기준은 숙박요금이 10만원 이상인 경우 4만원 할인, 7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인 경우 3만원 할인, 7만원 미만인 경우 2만원을 할인한다.
이번 숙박비 할인 사업은 개별 관광객이 안동시에 방문해 지정된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지정 숙박업소에 유선 또는 온라인으로 예약한 후 숙박일 7일 전까지 사전신청서를 안동시에 제출하면 된다.
숙박 완료 후에는 증빙자료를 해당 숙박업소에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별 관광객 숙박비 할인은 개별 관광객별로 1회에 한해 제공되며 지원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지원내용, 지원절차 및 지정 숙박업소 목록은 안동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상호 관광진흥과장은 “체류형 관광객들이 안동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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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메타버스 노마드 지원사업’최종 선정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노마드 지원사업’운영기관 모집 공모에 의성군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은 국민과 기업에게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업무 경험을 확산해 메타버스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5개 지자체 기관이 선정된 이번 공모에서 메이드인피플이 주관하고 경북도와 의성군이 참여하는 ‘의성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에 포항·의성·영덕에서 사업을 운영했으며 약 2달간 경북도 외 7개 광역지자체 소재 18개 기업 106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의성군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은 안계면에 위치한 ‘논밭에’워케이션 하우스를 업무·생활 거점으로 한다.
다양한 메타버스 장비 및 메타버스 플랫폼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을 방문한 청년, 직장인 등이 시공간 제약 없이 근무할 수 있는 메타버스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또 근무시간 외에 의성 이웃사촌시범마을사업과 연계한 농촌지역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인 로컬다이닝, 수제맥주 양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도 참가할 수 있는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참가자별 3박4일/4박5일간 회차별 10~15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은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을 통해 근무·거주·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생활 인구 확충은 물론 지역관광과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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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울진군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설치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소방본부는 대형산불 및 화재로부터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총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울진 8개 읍면 지역에 비상소화장치 71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장치함과 호스릴, 드럼, 관창, 연결커플링, 앵글밸브, 옥외소화전 등으로 구성된 일체형 소방시설이다.
골목길이나 문화재, 산불 우려 지역에 옥외소화전 등과 연결해 일반 시민과 소방관이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게 특징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에 따라 설치장소 인근 주민과 이장 등을 명예관리자로 지정하고 관할 소방서에서 매월 1회 점검을 추진한다.
또 화재 시 소방력 도착 전 인근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방법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는 1회 추경예산으로 35억8천2백만원을 확보해 경주 185, 영덕 96개소의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도내 전체 산림인접마을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진 죽변면 화성4리 김경덕 이장은 “지난해 산불로 인해 집이 불에 타고 피해를 입었지만 이번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가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산불은 초기진화가 중요하며 산불 인근 마을은 예비주수만으로도 주택을 방어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을주민 등에게 사용법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비상소화장치를 더 촘촘하게 설치해 산불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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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성 창업에 마중물 붓는다
경북도, 여성 창업에 마중물 붓는다
[AANEWS] 경북도는 여성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3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제15회 경북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제3회 G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지난 4월 지역 관광활성화, 농산물 및 친환경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및 초기 여성창업자 36개 팀이 지원해 예선심사를 거쳐 이날 2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창업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본선 심사는 아이디어의 참신성, 실현가능성 등 아이디어·사업계획 평가와 목표설정, 논리성 등 창업자 역량·발표 평가항목으로 전문심사위원이 심사했으며 예비 여성창업 분야와 초기 창업자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최종 심사 결과 초기창업자 부문에서는 ‘반려견 동반여행 1분 만에 준비 끝 반려견 안심여행키트’를 발표한 임소미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예비창업자 부문에서는 ‘가족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발표한 박하윤 예비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에게는 대상 2명 각 5백만원, 우수상 4명 각 250만원, 장려상 4명은 각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함께 개최한 G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는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여성기업 및 사회적 기업 등 체험부스 17곳이 운영돼 제품시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창업 퍼포먼스를 통해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편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광역새일센터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G스타트업 페스티벌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역새일센터는 여성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위해 상담, 취업알선, 사후관리까지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창업 지원기관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여성창업자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항상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황영호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와 G스타트업 페스티벌이 경북 여성 창업의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경북도는 다양한 방면에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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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한민국 SMR 산업생태계를 주도한다
경상북도청
[AANEWS] 에너지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자로 SMR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과 경쟁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 더불어 경주가 SMR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며 경북도는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기 위해 1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소형모듈원자로를 주제로 한 “미지답 경북포럼”을 개최했다.
“우리의 미래, 지방에서 답을 찾다”라는 의미의 미지답 포럼은 지방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포럼이다.
이는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철학인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과 일맥상통한다.
이번 포럼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창윤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등 SMR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의 ‘SMR 산업생태계 조성방안’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임채영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진흥전략본부장의 ‘원자력 글로벌 시장 동향 및 전망’, 김한곤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장의 ‘혁신형 SMR 기술개발’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SMR은 203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85GW규모, 최대 620조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71종의 SMR이 개발 중이며 우리나라는 2012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한국형 SMR인 SMART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인가를 받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대형원전에 비해 SMR의 생산비가 아직은 다소 비싸지만, 짧은 건설기간과 금융비용 절감, 향후 개발될 운영·관리 비용 등을 고려하면 발전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 점, 오지나 사막, 외딴섬이나 극지 등 전력계통망에서 제외된 지역에 건설이 용이하다는 점 등이 SMR이 갖는 경쟁력이라 볼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재 소형 원전 시장은 진출이 빠른 쪽이 큰 주도권을 가지는 속도전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에 대형원전 수출 및 운영 노하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가 좀 더 개발속도를 내줘야 세계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LNG와 석유, 석탄 등 에너지원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현실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온 세계가 움직이고 있는 지금, 원자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원자력연구개발과 설계, 운영관리, 해체, 방폐물 관리까지 원자력 전주기가 이뤄지고 있는 곳이 경북도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SMR이 중심이 된 경북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1일차 포럼에 이어 2일차에는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등 현장투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