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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군위군’시대 개막, 대구 미래 50년 초석 놓는다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3년 7월 1일부터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를 맞이한다.
2020년 7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전제조건으로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에 대구경북신공항을 건설하기로 시·도 간 공동합의를 한 지 3년 만이다.
특히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은 국가 정책적 목표로 이뤄진 기존의 광역시 편입 사례와는 달리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로 이루어진 첫 사례이다.
그간 대구광역시는 군위군 편입법 본회의 통과에 따라 후속 조치 계획을 신속히 수립해 군위군 편입에 따른 행정공백 및 주민생활에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사항들에 대해서 면밀히 점검해왔다.
특히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을 구성, 수시 보고회를 개최해 실·국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추진 미흡 과제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대구광역시-경상북도-군위군 부단체장으로 구성된 공동협의회를 운영해 군위군 편입에 따른 주요 업무협의 등을 통해 실무추진단 인계인수 업무를 적극 지원해왔다.
이를 토대로 17개 실·국·원·본부 79개 과제를 도출해 추진 상황 및 진도율을 지속 관리해 왔으며 6월 14일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준비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실·국별 주요과제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정리된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달라지는 제도·사항에 대해 살펴보면,대구광역시 면적은 기존 885㎢에 군위군 면적 614㎢가 더해져 1,499㎢로 커진다.
이는 수도 서울 면적 605㎢의 2.5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천 1,066㎢, 울산 1,062㎢, 부산 770㎢ 등에 비해서도 월등히 큰 규모다.
전체 행정구역은 군위군 1읍·7면이 더해져 7구·2군·7읍·10면·133동 체제로 개편된다.
인구의 경우 군위군 인구 23,219명이 더해져 2,380,251명으로 늘어나고 예산 규모도 군위군 예산 4,005억원이 더해져 16조 8,682억원이 된다.
이로써 향후 군위군은 미래첨단산업단지 및 에어시티 조성을 통한 대구 미래 50년 발전기지가 되고 항공과 육상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한 교통물류 중심도시로 재탄생하게 된다.
또한 군위군 전역에는 도시수준의 사회기반시설과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격차 해소, 지방 인구소멸 및 경기침체 극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경북신공항은 군위의 광활한 대지를 품고 유사시에는 인천공항을 대체하는 핵심 안보 기지로 평상시에는 국내 항공 여객물류의 25% 이상을 책임지는 첨단 여객물류 복합공항으로 건설할 예정이며 대구의 미래 계획도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군위군 편입법에 이어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통과라는 두 날개를 단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통해 대구는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하늘길로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게 된다.
대구광역시는 7월 1일부터 예상하지 못한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위군민도 대구 시민으로서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추가 가입한다.
군위군은 현재 총 9종에 대해 보장하고 있으나, 편입 후에는 18종으로 보장 항목을 확대하고 작년 이태원 사고와 같은 다중인파 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사회재난 사망’도 포함해 추가 가입한다.
군위군 편입과 사회재난 사망 추가 가입에 따른 예산은 1,600만원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경상북도 내 시·군 중 소방서 미설치 지역인 군위군의 경우 편입 후 소방 민원서비스와 재난현장 지휘·감독을 강북소방서에서 관할하게 된다.
아울러 현지에 군위119출장소를 설치해 강북소방서까지 방문할 필요 없이 출장소에서 충분히 소방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군위구조대를 신설해 화재·교통사고 등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인명구조가 가능하게 된다.
군위군 편입법 부칙 경과조치에 의거 2024년 1월 1일부터 군위경찰서의 조직·인력 및 장비·시스템 등이 경상북도경찰청에서 대구경찰청 관할로 변경된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따른 인구 및 치안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군위지역에 광역 도심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범죄예방 인프라 확충 및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대구형 자치경찰 치안 시책사업을 군위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보훈수당은 군위군민들이 편입에 따라 축소 지급하지 않도록 대구광역시 및 군위군 조례를 개정해 군위군 보훈대상자의 기존 수당 지원액 보전을 추진하고 특히 군위군에서는 지급하지 않는 5.18.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수당에 대해서는 대구광역시 기준을 적용해 추가 지급한다.
화장지원금은 군위군민 사망자 중 화장으로 장례를 치른 경우 화장장려금으로 20만원을 정액지급했으나, 편입 후에는 우선 군위군민도 대구시민 사용료 기준으로 명복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군위군민이 명복공원 이용불가로 타 지역 화장장 이용 시 군위군민의 화장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상한액 50만원 이내에서 대구광역시 화장지원금을 지원한다.
공영장례서비스 지원은 무연고자 및 장례처리능력이 없는 연고자에 대해서 1인당 80만원 범위 내에서 장례의식 관련 물품, 장소, 차량서비스를 지원한다.
태아기형아 검사비 지원은 군위군 지역 영아사망과 장애요인을 최소화해 군위군 가정의 안전한 출산과 모자보건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를 대상으로 본인부담금 최대 8만원을 지원한다.
군위군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선택권 및 교육혜택 확대를 위해 고등학교의 경우 군위군을 1학군으로 편입해 내년부터 군위지역 중학생들이 대구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군위군 중학생은 대구지역 추첨 배정고를 포함한 모든 학교로 지원이 가능하며 군위고 진학을 희망할 경우에도 지역우선전형을 통해 군위군 지역 출신 학생이 우선 진학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민자녀 학력향상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4년부터 군위군 지역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중·고생에 대해서 도서 등 학습물품 구입, 온·오프라인 학원수강 등에 활용이 가능한 1인당 연간 20만원의 교육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군위군민은 현재 삼국유사도서관을 이용해 도서를 대출했으나, 편입 후에는 군위군 도서관 외 대구 전역 36개의 공공도서관 도서 대출이 가능하고 대구통합도서관 정보서비스를 활용해 E-BOOK 138,811종, 오디오북 1,181종 등 다양한 전자도서관 콘텐츠를 누릴 수 있게 된다.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대구의 농업인구는 14%가 증가한 59,183명으로 광역시 중에서 가장 많고 경지면적도 기존 6,917㏊에 군위군의 6,867㏊를 더해 총 13,784㏊로 늘어나 대구 농정규모가 기존의 2배 가까이 증가한다.
2023년 군위군에서 농민수당을 받는 농민은 상반기 기준 5,896명, 금액은 가구당 60만원, 총예산은 37억원으로 경상북도에서 15억원, 군위군에서 22억원을 부담하고 있다.
편입 후에도 군위군 자체 농민수당 조례제정과 예산 마련으로 농민수당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대구광역시는 군위군 농정자율사업을 통해 군위군 농업분야에 추가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2020년부터 2026년까지는 총사업비 588억원이 투입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0개, 취약지역개조사업 5개는 ‘일반농산어촌지역’이던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돼 ‘도시활력증진지역’으로 변경되더라도 차질 없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향후에도 보다 효율적인 농촌 공간 관리를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시내버스 노선 신설은 7월 1일부터 칠곡경북대병원역~군위터미널 및 칠곡경북대병원역~우보정류장을 오가는 급행버스 2개 노선이 신설된다.
군위터미널 방향은 4대가 하루 17차례, 우보정류장 방향은 1대가 하루 4차례 운행할 예정이다.
요금의 경우 기존 급행버스와 동일한 1,650원으로 운행되며 군위군 농어촌 버스 및 도시철도와 환승혜택도 제공된다.
마을버스 도입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에 의거 광역시 군의 경우 농어촌버스 운행이 불가함에 따라 경과조치에 의거 연말까지만 농어촌버스를 운행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는 마을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하반기 마을버스 운송사업자를 모집할 때 현재 운행 중인 12개 코스를 동일하게 유지해 군위군민들의 마을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택시요금체계 통합은 편입일 이후 택시요금체계를 대구광역시 기준으로 통합해 적용하며 군위군으로 이동 시 요금부담 경감을 위해 시계외할증요금을 적용하지 않는다.
대구광역시가 2023년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어르신 대중교통 통합 무임승차 제도에 군위군 지역 어르신들에게도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 카드를 발급해 도시철도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122개 노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통합 무인교통 지원 대상은 올해 75세를 시작으로 해마다 1세씩 대상 연령을 낮춰 2028년에는 70세 이상 어르신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군위군 지역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군위 행복나드리콜을 대구 나드리콜로 통합 운영하면서 차량 대수를 기존 특별교통수단 4대에서 14대로 늘린다.
접수방법은 기존 예약콜에 즉시콜을 추가하며 운영시간의 경우 기존 평일 9시~오후 6시에서 연중무휴 24시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고속도로와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5호선 칠곡~동명간 도로는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된다.
또한 조야-동명 광역도로가 2027년 완공되고 향후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가 신설되면 군위군 및 대구경북신공항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현재 군위군은 수질검사 시 법정항목만 시행하나, 편입 후에는 법정항목에 법정감시, 자체감시 항목을 추가해 수질검사 항목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군위군에도 믿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게 된다.
대구광역시와 군위군의 상이한 상·하수도 요금은 2025년까지 이원체제로 운영하고 2026년에는 감면제도를 통합한 후 2027년 대구광역시 상·하수도 요금 부과체계로 일괄 통합·시행한다.
편입 후 대구지역 공립 자연휴양림은 2개소에서 군위 장곡자연휴양림이 추가되어 총 3개소로 운영되며 군위지역 주요 숲길 총 63.4㎞정도, 산림면적 총46,178㏊정도가 추가 확보돼 산림휴양시설이 확대되고 시민 휴식공간이 크게 확충된다.
군위군은 대도시 근교권에서 접하기 힘든 청정 자연환경과 경관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역사성에 기반을 둔 주요 자원 및 근대유산까지 다양성과 유일성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이를 활용해 대구광역시는 군위군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I♥군위 투어’를 오는 30일까지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군위군 주요 관광지 연계 테마노선 3개소를 운영하는 등 대구와 군위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대구 관광 경쟁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한편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을 보름여 앞둔 가운데 대구광역시는 현재 경상북도와 함께 주민불편 최소화 및 행정공백 방지를 위해 각종 사무·재산에 대한 인계인수 작업을 진행 중이며오는 22일에는 대구-경북-군위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기념 상생·화합 간담회를 개최해 그간 추진 상황을 정리하고 편입 이후 화합·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7월 3일 기념식을 끝으로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이라는 3년여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27년간 경상북도의 식구였던 군위군이 오는 7월 1일 대구광역시의 새로운 식구가 되어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를 맞이한다”며 “각 실·국에서는 마지막까지 주요 후속 조치 사항을 꼼꼼히 관리해 군위군 편입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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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소방공무원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칠곡군, 소방공무원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AANEWS] 칠곡군보건소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일부터 8일 기간 중 3회에 걸쳐 관내 소방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인‘소방용 생명배달’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용 생명배달’이란 소방대원들이 자살 위기 응급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며 자살 위기자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 상황 신호를 생생하게 보고 자살사고 및 계획을 명확하게 묻고 경청과 공감으로 배려깊게 반응하기, 전문가에게 연계해 달라지도록 돕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교육의 목적은 자살 시도 현장에 출동한 소방공무원들이 적절한 개입을 통해 구조된 대상자를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으로 반복적인 자살 시도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칠곡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하고 위기 개입 및 적절한 대처로 자살 시도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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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김재욱 칠곡군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AANEWS] ‘호국평화의 도시’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14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자발적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 챌린지다.
지난 8일 최재훈 달성군수의 지명을 받은 김재욱 칠곡군수는 성주, 고령, 칠곡의 공동 상생을 기원하며 이남철 고령군수를 다음 기부자로 지명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어려운 지방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다. 여러분들의 정성과 사랑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 일으킬 것이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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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의회 행정사무감사 읍·면 현지확인 실시
칠곡군 의회 행정사무감사 읍·면 현지확인 실시
[AANEWS] 칠곡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92회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3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읍·면 현지확인을 위해 8개 읍·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왜관, 지천, 동명, 가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선시대 영남 중부지역 성리학 강학의 중심지인 녹봉정사지를 직접 살펴보면서 복원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종열 행정복지위원장은 “현지확인을 통해 서면자료로 확인이 어려웠던 부분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으며 읍·면 사무소 방문을 통해 파악된 보완이 필요한 점들은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석적, 북삼, 약목, 기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으며 4월부터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농촌협약지원센터와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을 살펴보며 사업 진행 상황과 시설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상승 산업건설위원장은 “민관협치형 농촌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행정과 민간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농촌협약지원센터의 역량강화사업이 특정 읍면에 편중되지 않도록 하며 야외물놀이장의 시설정비작업의 미비점 등을 보완해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에 개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칠곡군의회의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참여한 감사위원들은 읍면과 주요사업장의 현지확인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예산집행과 사업추진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불합리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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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3년 1기분 자동차세 18억7천만원 부과
울진군청
[AANEWS] 울진군이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7,019건에 18억7천만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6월과 12월에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으로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되고 미리 연납한 차량은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 고지서는 우편으로 일괄 발송되며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해 직접 납부하거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이체, 모바일고지서 납부 등 직접 방문이 필요 없는 다양한 납부 방법도 있다.
또한 1월, 3월 연납 할인 납부를 놓친 납세자와 신규 취득자들도 이달 안에 자동차세 연납 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세액의 7%를 할인받을 수 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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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참여 기업 및 인턴 모집
울진군청
[AANEWS] 울진군은 관내 중소기업 구인난과 미취업 청년, 결혼이민자 등 취업애로계층의 고용을 지원하기 위한‘2023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인턴을 당초 6월 30일에서 11월 30일까지 연장해 모집한다.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 사업’은 중소기업에는 채용 인턴 1명당 월 150만원씩 2개월간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참여 인턴에게는 2개월간의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 시 3개월 차, 10개월 차 총 2회에 걸쳐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서 근로자에게 월 202만원 이상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하며 고용보험 체납 사업장,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 수요 업체, 직계존·비속 및 배우자 등 친족이 경영하는 사업장 및 산업현장이 없는 기업체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인턴 참여자는 주소지가 울진군인 미취업 청년과 결혼이민자 등 취업애로계층 등이며 군에서 일자리를 알선받기 전에 해당 사업장에 근무 중인 자, 병역특례자, 이전에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사업에 참여해 인턴 기간을 수료한 자는 참여할 수 없다.
참여 방법은 울진군이 참여 희망 기업과 인턴을 알선하거나, 참여 기업이 직접 인턴을 선발해 군의 자격 확인 후 참여할 수도 있다.
장대근 일자리경제과장은“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청년 등 미취업자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완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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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수요일 아침마다 24개 읍면동 동시다발 클린시티 운동
안동시, 수요일 아침마다 24개 읍면동 동시다발 클린시티 운동
[AANEWS] 안동시가 매주 수요일 아침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클린시티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한다.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4개 전 읍면동 전 마을에서 수요일 아침 7시 30분마다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시청 각 부서 공무원들도 14일 중구동을 비롯해 전 읍면동을 돌아가며 집중 지원한다.
이날 중구동 웅부공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약 300여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참석해 ‘살맛 나는 클린시티 안동 조성’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중구동 주택가 골목길 등 이면도로 위주로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전 읍면동에서도 자체 계획에 따른 청소 구역에서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내내내 캠페인을 추진했다.
민선 8기 권기창 안동시장은 클린시티 조성을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전격 추진해왔다.
올해 2월 부시장을 추진단장에, 전 공무원을 추진단원으로 구성해 전 구역을 대상으로 마을 책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고 상시순찰 관리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신속하게 조치해왔다.
지난 5월에는 시민들이 스스로 청소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내내내 캠페인을 새롭게 추진했다.
이에 더해, 이날 14일 발대식을 기점으로 기존 클린시티 내내내 캠페인을 전 읍면동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것으로 탈바꿈해 범시민적 참여 도모와 도시 전역에 쾌적한 환경을 가꾸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시는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점차 시민사회가 중심이 되어 시민들의 자발적·실천적 운동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4개 읍면동에서 동일시간대에 함께 자연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마을 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드는 동시에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가 필요하다”며 “도시를 좀 더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꾼다면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지역 경기도 활성화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관광객 1천만 시대 실현에 앞장서는 안동시민이 될 수 있도록 기관·사회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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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실시
울릉군청
[AANEWS] 울릉군은 관광 성수기를 맞이해 수산물 취급 일반음식점에 대해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동안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은 관내에 있는 수산물을 취급하는 16개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징어, 꽃게, 참돔 등 15개 품목 및 수족관에 있는 살아있는 수산물에 대해 진행된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으로는 원산지 표시 유·무 점검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표시 점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 확대 내용 홍보 등이 있다.
원산지 표시 위반 시‘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미표시 시 품목별 1차 30만원, 2차 60만원, 3차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으며 거짓표시 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 될 수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식당에서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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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사회복지 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점검 실시
울릉군, 사회복지 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점검 실시
[AANEWS] 울릉군은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월 13일 사회복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내 급식시설 점검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위생모 착용 개인위생 등이 주요 대상이다.
아울러 위생점검과 함께 조리·배식 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지도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 요령을 함께 진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계절로 특히 노약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급식은 더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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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동 주민자치위원회, 2025 APEC 경주 유치 기원 행사 개최
월성동 주민자치위원회, 2025 APEC 경주 유치 기원 행사 개최
[AANEWS] 경주시 월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월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APEC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에서’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들고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주민자치위원 개인의 홍보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주민자치위원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안재철 주민자치위원장은 “APEC 유치는 경주의 발전과 국제적 입지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주민들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끌어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섭 월성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외에도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PEC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