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산·학·연·관 공조로 경북농공단지 경쟁력 강화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와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는 14일 구미 금오공대에서 “지역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기반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경북농공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농공단지협의회와 금오공대 공동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허복, 백순창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농공단지 입주 기업인과 시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농공단지는 지난 30년 동안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지여건과 규모의 영세성에도 불구하고 농어촌 지역 산업 발전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경제성장의 일익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경북농공단지는 대부분 소규모 단지로 낙후지역에 위치, 노후단지의 증가, 지원 인프라 부족, 수도권 집중화, 농어촌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해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포럼은 이와 같은 농공단지의 현실을 직시하고 지역공동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혁신을 위한 자생적 역량 축적과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혁진 iN라이프케어 사무총장의 ‘6차 산업형 농공단지 발전 모델’과 김사홍 비즈니스닥터센터장의 ‘AI시대, 경북농공단지 재도약 방안’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으며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으로 정부의 지원정책 확대 지자체의 체계적인 추진전략 수립 입주기업의 자구노력 강화 산·학·연·관 협력 강화 등의 의견이 제시되면서 참석자들의 많은 지지와 공감을 얻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포럼은 경북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농공단지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 나가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고민해보는 귀중한 자리였다”고 언급하며 “정책 사각지대 해소 및 밀착지원 강화를 통해 농공단지가 다시 활력을 찾아 효자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6-14
-
“에너지 산업 허브 경북”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나선다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14일 엑스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등 전기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를 개최했다.
16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는 전기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그동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동시에 개최해오다 3회째를 맞는 올해부터 단독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130개사 356개 부스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공사 특장차 제작 및 공급업체인 광림,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를 소개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닷스테이션, 절연테이프 등 전문업체인 한국쓰리엠 등 각종 전기전문 업체와 전기자동차 개발 및 제작기업 디피코가 참가했다.
한국전력공사 배전운영처는 31개 협력사와 함께 공동부스 운영으로 송배전 사업을 소개한다.
특히 경북도는 에너지 정책 홍보관 부스를 설치해 경상북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수소연료전지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 공공주민수익형 풍력발전단지조성 수소도시사업 친환경에너지 RE100산단 조성 등 경북도 주요 에너지 정책 사업을 알린다.
또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경상북도 원자력 르네상스’특별관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원자력산업협회, 해오름동맹원자력혁신센터 등 원자력 공공기관들이 공동부스를 설치해 경북의 원자력산업 역량과 우수성을 홍보한다.
원자력은 탄소중립과 기저전력으로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원전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경북은 국내 25기중 12기를 가동하고 있는 원전 최대 집적지로서 지난 3월 경주에 SMR 국가산단과 울진에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유치해 차세대원전 선점을 통한 미래먹거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종합건설사 전기담당자협의회 품평회’에서는 신세계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앤씨, HL 디앤아이한라 등 국내 최대 종합건설사 전기협의회 구매담당자들이 참가업체 부스에 직접 방문해 제품과 기술 품평회를 진행한다.
발전사와 기관 발주처 구매담당자와 참가업체간 일대일 상담회도 병행해 참가업체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올해는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호주, 두바이, 일본, 동남아 등에서 26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14, 15일 이틀간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수익 창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는 전기인을 위한 최고 축제의 장으로 기관, 단체, 협회 등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정보가 교류하고 소통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전기산업의 대표 축제”며“원자력,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산업의 중심지인 경북도가 계속해서 미래 에너지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이 에너지 강국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전기산업의 국내 최대 수요 집적지로 청정에너지산업을 미래에너지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에너지산업의 안정적인 기반 조성과 기업 간 상생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
2023-06-14
-
아시아 과학·산업 기술 교류 박람회, SPIF 2023 경주 개막
아시아 과학·산업 기술 교류 박람회, SPIF 2023 경주 개막
[AANEWS] ‘디지털 시대의 산업과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아시아 각국의 과학기술·산업 혁신기관과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가 1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경북도와 대구시, 아시아 사이언스파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 기술교류·협력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성장해 지역기업의 핵심 기술 역량 확보에 기여하고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영쭈앙왕 ASPA회장, 권선국 ASPA 사무총장, 김영집 한국 테크노파크진흥회장을 비롯해 11개국 사이언스파크, 5개국 8개사 해외기업, 지역기업 61개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5일까지 이어지는 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는 기조강연,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미팅, 마스터클래스, 사이언스파크 포럼, 기술·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세션으로 진행된다.
카이스트 교수이자 뇌과학자인 김대식 교수는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운 상황에 ‘범용 인공지능 시대의 기회와 리스크’라는 주제로 개막식 기조강연에 등장했다.
이어지는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미팅’은 대만 신주사이언스파크, 베트남 사이공하이테크파크, 태국 국립과학기술원,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우즈베키스탄 IT파크, 대구경북ICT산업협회가 참여해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산·학·관의 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글로벌 리더들의 비전과 전략을 함께 공유한다.
미래차, 스마트제조혁신, 공공안전&교통관리, 헬스케어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 초청 강연과 국내외 기업 사례를 소개하는 ‘마스터클래스’는 양일간 계속된다.
사이언스파크 간 국제협력 사례와 기업육성 노하우, 기술개발 지원방법, 혁신역량 강화방안 등을 논의할 ‘사이언스파크 포럼‘은 15일에 진행된다.
특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기술·비즈니스 상담회’는 행사기간 내내 계속되며 9개국 20개사의 해외 유력바이어들이 70여개에 이르는 참여기업들과 미팅일정을 소화한다.
상담회장 앞에는 기업 전시부스를 설치해 참여 사이언스파크 및 유관기관, 기업, 대학 등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국내외 혁신 주체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참여기업 후속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이 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를 통해 지역의 무한한 잠재력이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방 차원에서 글로벌 협력과 국제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14
-
버스 타고 오감만족 군위여행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티투어 테마노선 본격 운영
버스 타고 오감만족 군위여행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티투어 테마노선 본격 운영
[AANEWS]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맞춰 7월부터 12월까지 월 8회 대구시티투어 군위군 테마코스를 운영한다.
7월 1일 대구광역시에 편입되는 군위군은 오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군위삼존석굴, 인각사, 화본역,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테마코스는 군위군의 대표 관광지인 화본역,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 뿐만 아니라 전통 5일장인 군위전통시장, 사라온이야기마을, 군위댐, 일연공원 등을 연계한 3개의 노선으로 월 8회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체험형 코스는 군위 전통 5일장에 맞춰 운영된다.
3일 8일에 열리는 군위전통시장은 시골 5일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계절마다 볼거리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백종원이 다녀가 유명해진 ‘시장닭발’ 등 전통시장만의 먹거리가 가득한 곳이기도 하다.
군위읍에 위치한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역사와 문화관광,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이번 테마노선에는 전통 떡메치기 체험을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는 삼국유사 속 이야기와 관련한 전시조형물과 체험교육콘텐츠, 물놀이장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투어형 코스에서는 국보 군위삼존석굴,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인각사를 포함해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 한밤마을, 화본역 등 현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을 통해 한층 더 깊은 군위의 역사와 인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계절의 변화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혜원의 집, 친환경 녹색댐인 군위댐과 일연공원, 창평지친환경생태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에서는 군위권 시티투어 이용객 설문조사 등 군위여행에 대한 선호도를 파악한 후 군위군 테마노선을 확정지어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군위군 테마노선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 6,000원이며 대구시티투어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6월 15일부터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김동우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는 군위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도심과는 다른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군위군 시티투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군위군을 방문하고 군위군민들이 빠른 시일 내 대구 시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06-14
-
올 여름을 강타할 샤인머스캣에이드
올 여름을 강타할 샤인머스캣에이드
[AANEWS]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15일 상주시청 행복민원과 입구에서 관내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샤인머스캣청을 활용한 샤인머스캣에이드 시음회를 통해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샤인머스캣청은 지난해 추진한 농산물 가공 기술 표준화 컨설팅 용역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관내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고품질 디저트 가공 기술을 표준화함으로써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생과로만 소비되던 샤인머스캣을 가공제품으로 재탄생시켜 소비자에겐 사계절 내내 샤인머스캣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고 과잉출하 시기에는 가공을 통해 새로운 소비통로를 마련함으로써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샤인머스캣청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입맛에 맞는 제품을 생산해 관내 희망업체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며 앞으로 더 다양한 샤인머스캣 가공제품을 개발해 상주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4
-
상하수도사업소 선진지 현장 견학 실시
상주시청
[AANEWS]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6월 10일 직원 26명이 업무 전문성 향상과 직원 간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선진지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견학은 울진군 맑은물 사업소 정수장 내 기계·전기·약품·제어시스템 견학 및 정수 공정별 설명, 질문·답변 순으로 이뤄졌다.
울진군 맑은물 사업소는 미생물을 통해 정화하는 완속 정화시스템과 약품을 통한 급속 정화시스템을 이용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타 시군의 시설을 견학하면서 상주시에 적용할 수 있는 기계·전기·약품·제어시스템에 대해 비교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또한 울진군 맑은물 사업소와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 간의 상하수도 업무수행에 관한 노하우를 상호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상보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상하수도 업무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진 상하수도 업무 실행을 위해 타 시군과의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4
-
상주 혁신밸리, 영농 드림팀 스마트팜 해외 연수
상주시청
[AANEWS] 상주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농업인 14명을 포함한 20명의 연수단이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4박 6일간 네덜란드에서 해외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스마트농업을 시작하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해 농업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견문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연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네덜란드는 유럽 최대 농식품 수출국이자 미국과 브라질을 잊는 세계 3위 농식품 수출 강국이다.
특히 전체 농경지의 0.5%에 불과한 유리온실에서 국가 농업 생산성의 20%를 담당하고 있으며 생산물의 80%가량을 수출하는 등 국내에서 ‘스마트팜’이라 불리는 시설 원예가 발전한 국가이다.
현지 연수는 네덜란드 내에서도 첨단온실이 가장 집적화되어있으며 생산 및 전후방산업과 관련된 기반이 잘 갖추어진 웨스트란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연수의 주요 분야는 스마트팜 관련 기업·기관, 스마트팜 농가, 다기능 농업 현장으로 나뉜다.
주요 연수지로는 국제적 기업인 Ridder 사를 방문해 최신식 온실 제어컴퓨터, 양액기, 배액 재활용 장치 등에 대해 접하고 World Horti Center를 방문해 네덜란드 시설 원예분야의 협력체계에 대해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얻는다.
특히 WHC는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롤모델로 네덜란드 원예산업 혁신을 위한 지식센터로써 연구-교육-비즈니스-생산 부문을 연결하고 있다.
청년농업인에게 실질적 재배 기술 교육이 되고자 연수자가 현재 재배하고 있는 작목별 농장을 모두 방문한다.
딸기·오이·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해 그들의 재배 기술 및 경영 노하우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듣고 청년 농업인과 대화를 통해 청년 농으로서 성공을 위한 경영가 마인드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농업의 다양한 가치 창출에 대한 연수도 함께 진행한다.
네덜란드는 대농을 중심으로 대규모 기업형 시설 원예 농가가 발달했고 소규모 농가는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발굴하는 다양한 사업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연수단은 수확 체험농장, 돌봄 농장 등을 방문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활용한 경영 방법을 배우게 된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국제 원예 박람회를 참관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Greentech Amterdam Rai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원예분야 국제 박람회로 세계 최대 규모로 손꼽힌다.
최신 원예 기술을 선보이며 전 세계 시설 원예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곳이다.
연수단은 박람회에 참관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관심분야 기업체들과 소통하게 된다.
아울러 기후위기, 에너지 문제, 인구 증가 등 세계 농업분야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의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농에게 연수에 이어 WHC 한국사무소와 공동으로 기획해 입주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네덜란드 기술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2B 연계를 통해 해외 기술 교류를 진행하고 국내 스마트팜 기술력을 세계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4기 수료생 강태영은 “상상 속으로만 그려보던 시설 원예 강국 네덜란드에 직접 올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기술 수준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고 선진국의 농업 경영 마인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올 8월부터 임대형 스마트팜 경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 앞으로의 농업경영에 좋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수단을 이끈 이윤호 경제산업국장은“이번 해외연수는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국제적 교류를 확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농업 단지로 성장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3-06-14
-
상주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2억원 부과
상주시청
[AANEWS] 상주시는 올해 6월 1기분 자동차세 29,164건 22억 8,771만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으며 납세자들의 성실한 납부를 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 부과되며 이번 6월에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기간만큼 과세한 것으로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기재된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이달 말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CD/ATM을 통한 납부와 지방세 ARS,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으로 납부를 할 수 있으며 위택스로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를 미리 신청하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며 번호판 영치·재산압류 등 각종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6-14
-
2023년 마인드 케어 지도자 양성과정 개강
2023년 마인드 케어 지도자 양성과정 개강
[AANEWS] 상주시에서는 6월 13일 상주상공회의소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관계자와 교육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인드 케어 지도자 양성과정’ 학습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선착순 모집을 통해 20명의 수강생을 선발했으며 총 9주간 매주 화, 목요일 상주상공회의소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우울, 분노, 자포자기 등 부정적 심리 치유 방법과 마인드 케어 지도자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지도자 양성을 통해 평생교육으로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인원을 배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헌종 평생학습원장은 “불안의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부정적 사고와 습관으로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며 “이번 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본인의 마인드 케어와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마인드 케어 지도자로 발전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6-14
-
권기창 시장, 산림청 및 전국 기초단체장과 ‘산림 파트너십 강화’
권기창 시장, 산림청 및 전국 기초단체장과 ‘산림 파트너십 강화’
[AANEWS] 안동시가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제17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에 초청을 받아 13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했다.
이날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산림 100년 비전 확산’이라는 주제로 103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산림청과의 산림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또한, 정원도시, 목재친화도시, 도시숲, 산불예방·진화사업 등산림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2020년 7월에 설립된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식물전시 유리온실인 사계절온실과 한국전통정원을 보유하고 있다.
테마별 정원, 습지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청류지원 습지원, 예술작품으로 평가받는 분재를 전시한 분재원 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를 마치고 안동시 공원·녹지 부서 관계자들은 수목원을 견학하고 도심 속 정원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안동시 산림·공원·녹지 분야의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견문을 넓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산림자원의 보전을 넘어 소득 창출과 관광 자원화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3-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