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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군, 자연 생태환경 보전 앞장
산소카페 청송군, 자연 생태환경 보전 앞장
[AANEWS] 청송군은 지역 내 낙동강 지류 주변에 번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생물인 가시박 퇴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가시박 서식지로 조사된 용전천을 포함한 57개소에 대해 8천1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제거 인력을 투입하는 등 6월부터 시기별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효과적인 가시박 퇴치를 위해 1차로 가시박이 열매를 맺기 전 6~7월에 집중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2차로 8~10월에 제거 후 생육하는 개체를 확인하며 추가 제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시박은 하천변 등 물가에서 급속하게 자라 수변에 살던 식물 및 수변동물의 서식환경을 변화시키고 인근의 수목과 농작물 등을 감고 올라가 다른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며 고사시키는 등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린다.
특히 빠른 성장과 번식력, 쉽게 이동하고 확산되는 특성 등으로 인해 2009년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시박 집중제거를 통해 지역의 자생식물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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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우수기 대비 하수도 정비 총력
구미시, 우수기 대비 하수도 정비 총력
[AANEWS] 구미시는 올해 기상 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도시 침수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상습 침수 지역 및 이면도로의 하수관거 준설사업 등으로 우수기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매년 우수기를 대비해 하수도 준설사업을 시행하는 시는, 올해 역대급 장마가 예고된 가운데 현재까지 도량동, 진평동, 공단동, 오태동, 인동동 등 상습 침수 구역과 준설 요청지를 조사해 우·오수관로 도로 측구, 이면도로 빗물받이 등 하수도 시설 136개소의 준설작업을 완료했으며 우수박스 내부의 빗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철거하는 등 작년에 비해 강도 높은 침수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공단동의 우수관로 및 측구를 집중 준설해 집중호우 시 빗물의 원활한 배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하수도 분야 위기 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윤식 하수과장은“장마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도로 측구 및 우수박스 등에 담배꽁초, 쓰레기 등 이물질을 투기하지 말고 개인 배수설비는 건물주가 주기적으로 청소·관리해야 한다”며“하수도 준설사업으로 하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적기에 제거해 폭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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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물결이 이어지다‘구미시를 변화시키는 힘’
구미시청
[AANEWS] 구미시는 2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전호길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이 참석해 구미시 12호 배화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가입식을 가졌다.
배화찬 기부자는 ㈜BHC유통 대표이사로 재직 중으로 20여 년 전 인동에서 시작한 유통업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빅마트 옥계점을 개점·운영해왔고 현재는 산동점을 비롯한 대구 북구, 김천시, 안동시에 총 5개의 빅마트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바쁜 사업 활동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기회가 닿을 때마다 구미시를 포함한 안동시·칠곡군 등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세대에게 쌀과 라면 등 식자재를 기탁해오며 꾸준히 조용한 기부를 실천해왔다.
배화찬 대표이사는“나눔을 위한 여유의 때를 기다리기보다는, 그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가장 값진 일임을 느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며“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에서 받은 사랑과 감사를 나눔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보답해나가고 싶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배화찬 대표이사님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아너 소사이어티분들의 고액기부는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사회적 영향력이 크다며 도움이 필요한 많은 이웃에게 꿈과 희망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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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한옥이 어우러진 신라불교초전지, 색다른 매력 느끼다
구미시청
[AANEWS] 구미시는 11월까지 4개월간 신라불교초전지와 모례마을 일대에서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 주관으로 2023 신라불교초전지 특화관광프로그램,‘모례:랑 두 번째 이야기 :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향기가 모랑모락 피어나는 사랑채라는 의미로 신라불교초전지가 가지고 있는 따뜻함과 즐거움의 향기가 사랑채의 포근한 공간처럼 피어나고 사람들이 모여서 피크닉, 공연, 체험 등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옥피크닉“한옥이:랑”은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오후 신라불교초전지의 한옥 공간과 감성적인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평일 오후 여유로운 일상을 선사하는 상품이다.
야외잔디피크닉은 신라불교초전지의 야외 잔디 공간에서 주말 오후와 저녁, 따스한 햇살과 별빛을 받으며 즐기는 피크닉으로 작은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올해는 낮“햇볕이:랑“과 밤 ”별이:랑“ 두 가지 버전으로 운영되어 신라불교초전지의 이색적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옥피크닉과 야외잔디피크닉은 모두 유료 상품으로“네이버예약”에서 사전 예약을 받아 운영한다.
야행길“물결이:랑”은 가이드로 변신한 모례장자와 함께 마을길을 거닐며 신라불교초전지의 이야기를 듣고 모례 마을의 작고 아름다운 길을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회차별 20여명의 사전 예약을 받아 운영한다.
특히‘모례:랑 두 번째 이야기 : 시즌2’는 참여자와 관광객들이 신라불교초전지에서 느낀 따뜻함과 즐거움이 오래도록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굿즈“향기:랑”을 제작했으며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정태흥 관광인프라과장은“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모례:랑’프로그램으로 신라불교초전지의 새로운 모습이 인식되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수요를 충족시켜 경쟁력있는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모례:랑 두 번째 이야기 : 시즌2’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또는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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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훈련 실시
영주시청
[AANEWS] 영주시는 21일부터 26일까지 영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시청 민원실과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훈련은 민원 담당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제지 녹음·촬영 비상벨을 이용한 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민원인 대피 청원경찰과 연계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CCTV, 비상벨 위치 파악 및 작동 여부, 비상벨 작동 시 경찰의 신속 출동 협조체계를 확인하고 민원 공무원과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시민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비상상황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한상숙 새마을봉사과장은 “늘어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비한 지속적인 훈련으로 민원 공무원과 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은 상·하반기 각 1회 실시하며 지난해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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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에 민심의 옷 입혀, 시민 행복 위한 시정 펼칠 것”
영주시청
[AANEWS] 박남서 영주시장의 머리에는 온통 ‘경제’, ‘영주’로 가득 차 있다.
“영주지역 토박이로서 누구보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3선 시의원과 시의장 경험이 영주시장으로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지역경제 성장에 주안점을 두고 달려온 한 해였다고 자평하며 지난 1년을 돌아봤다.
예기치 못한 신병 치료로 시민 여러분께 우려를 안겨드린 측면이 있었다.
지난 3월 잠시 병가를 내고 입원 치료를 받게 됐고 곧바로 업무에 복귀해 시정을 추진해왔다.
면역 활성화를 위해 잠시 대민 접촉이 자유롭지 못했으나 7월부터는 예전처럼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시정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힘써준 직원 여러분과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신속하게 풀어내고 영주를 성장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왔다.
시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업무에 임하면서 정책 방향이나 일하는 방식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가장 마음에 남는 것으로는 공무원 청렴도 향상,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조기 지정 승인, 영주댐 준공을 들 수 있다.
종합장사시설 설치, 영주 유통회사 설립 등 숙제를 열심히 해 온 결과 공약실천계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
지난 1년 동안 기초를 다졌다면, 이제 시정철학을 본격적으로 정책에 반영시켜 성과를 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
시민들의 평가도 더욱 엄격해질 것이다.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사업, 소백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조성사업, 영주댐 수생태 국가 정원 조성, 가흥 공원 전망대 설치, 영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국도 28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영주 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사업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고 자족도시를 향한 미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많은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
특히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 영주댐 준공은 올 하반기 영주시가 사활을 걸고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지역 현안 사업이다.
경제와 관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천금 같은 기회를 반드시 살려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
취임 후부터 줄곧 민원 행정 혁신을 강조해왔다.
‘시민이 OK 할 때까지’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 운영을 펼쳐야 한다는 정치철학을 담아 대대적인 인허가 혁신정책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인허가 민원 행정 처리 기간 단축, 인허가 관련 불합리한 조례 전면 재검토 등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인허가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적극 행정을 구현해 나가고자 한다.
지금까지의 성과는 또 다른 혁신에의 시작이 될 것이다.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향한 변화에 집중하는 자세로 영주를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
정책에 민심의 옷을 입혀야만 좋은 정책이 된다고 생각한다.
영주시민 여러분께서 힘과 지혜를 더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시민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영주를 만들어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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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참가
영주시청
[AANEWS] 영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에서 열린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팜 시대에 발맞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에게 창농의 희망적인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전국 150여개의 지자체 및 기업,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전시하는 한편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영주만의 귀농귀촌정책 소개, 그동안의 성과 등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영주시는 2023년 귀농·귀촌 지원정책으로 귀농인 농업 창업 및 주택구입비 지원 사업, 귀농인 농기계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농촌미리살아보기, 찾아가는 마을단위 융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인 정착준비 보금자리조성사업’이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돼 기금 68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귀농귀촌인 임대주택 44호, 임대농장 2만 9950㎡, 스마트온실 1000㎡를 조성하면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조성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과 연계해 도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귀농 전 농촌에 미리살아보기 체험 후 귀농 여부를 결정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주시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통의 장에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은퇴자와 청년들에게 ‘더 가까이 와서 살고 싶은 영주’를 알리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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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6.25 전쟁 제73주년 기념식 개최
영주시청
[AANEWS] 영주시는 6.25 전쟁 제73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영주축협한우프라자 본점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전쟁 참전유공자, 보훈유가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위훈을 기렸다.
기념식은 호국보훈 주제 뮤지컬 갈라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보훈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6.25의 노래 제장,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행사는 국민의례 보훈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강태성 6.25 참전 유공자회장의 선창에 맞춰 만세삼창을 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조국을 지켜낸 호국영웅들의 값진 희생과 헌신 덕분이다”며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 계승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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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민선8기 1주년 “새로운 변화의 시작”
영주시 민선8기 1주년 “새로운 변화의 시작”
[AANEWS]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범한 민선 8기 박남서 영주시장 체제가 1년을 맞았다.
박남서 시장은 시청 문턱을 낮추고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정책으로 취임초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박 시장은 청렴도 2단계 향상, 민선 8기 전국 지자체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에 이어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 승인, 영주댐 미준공 해결, 종합 장사시설 설치, 영주 유통공사 설립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또 국립공원 내 개인 소유지 1천 705㎢를 해제시켜 재산권 침해를 막아냈으며 이를 통해 소백산 케이블카 조성사업과 관광정책도 탄력을 받게 되는 등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성장시키며 시민과의 약속을 성공적으로 이행해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영주시는 특히 지역 최대의 관심사였던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성공추진, 영주댐 준공, 종합장사시설 건립, 영주 유통공사 설립 등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성장시키며 시민과의 약속을 성공적으로 이행해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이끄는 민선 8기 영주시정은 대규모 신규 산단 조성,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맞춤형 기업지원,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 지역경제 성장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관련 정책을 추진해왔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농림부 농지전용 협의,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협의,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 등 10여 개의 관문을 통과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사실상 완료하고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오는 7월~8월 승인된다면 최근 5년 신청된 국가산업단지 중 가장 빨리 승인된 사례가 된다.
베어링 및 경량 소재 산업 인프라 확충과 관련 사업 연구·개발 지원, 베어링 관련 기업과 투자유치 등 발로 뛰며 노력한 영주시의 노력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도 활발하게 추진됐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 권리 등 5대 분야 50개의 청년지원사업에 1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지원책을 대폭 강화했다.
2016년 본댐이 완공된 후 지금까지 준공 승인이 나지 않아 지역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로 손꼽혀 온 댐 준공도 드디어 해법을 찾았다.
지난 1년간 박 시장이 그 어떤 현안보다 우선해 영주댐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결과, 준공의 걸림돌이 되어온 문화재 이전 문제가 해결되면서 마지막 수순을 밟고 있다.
댐 준공이 완료되면 각종 민원과 댐 주변 개발사업 제약 등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가 한 번에 해결되어 영주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해 지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의 꾸준한 요구와 노력으로 개인 소유지 1천 705㎢의 면적이 소백산국립공원에서 해제됐다.
오랜 기간 동안 각종 개발행위 금지로 재산권 침해를 받아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케이블카 조성사업 등 관광정책에도 청신호가 켜져 지역발전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영주시원축제, 농특산물축제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지역의 문화·관광 산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지난해 2023년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시상식에서 영주시는 전년 대비 127.4% 증가한 수출액 369백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민선 8기 들어 추진한 수출정책 강화와 온·오프라인 해외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지역의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도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홈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10개소 홈플러스 매장에 영주 농특산물 전용 매장 ‘THE 영주’를 개소한 데 이어 시가 전액 출자하는 영주 유통회사 설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묵은 주민숙원사업도 해결했다.
박 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친환경 종합장사시설 건립도 부지 공모를 통해 이산면 일대를 부지로 확정했다.
이는 사업추진 7년 만에 얻은 값진 결과다.
시는 250억원을 들여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하루빨리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선 8기 성과 가운데 시민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분야는 아동 관련 정책이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 아이신나 강바람 놀이터와 실내 놀이터를 개장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면모를 갖췄다.
이 밖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건강증진비를 바우처 카드로 변경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적십자 병원 병상 증축,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한 예우 시책 강화,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박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행복과 영주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튼튼히 다졌다면, 이제부터는 더욱 큰 도약을 할 차례”고 말하고 “시민이 OK 할 때까지 젊고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힘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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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봉화군청
[AANEWS] 봉화군의 교육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3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현국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과 임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학, 성적우수, 희망, 다자녀, 기숙사, 특기 등 6개 부문별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은 봉화군 내 학생으로 학교장 추천과 장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됐으며 대학생 14명과 고등학생 405명, 초·중학생 64명, 단체 5팀 등 개인 483명 단체 5팀의 학생에게 2억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현국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금 조성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이 자리가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회원 회비 및 특별 후원금, 예금 이자, 봉화사랑 카드 적립금 등으로 장학금을 운용 중이며 지금까지 8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