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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디지털 기반 난임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가 난임 문제에 대한 인식 전환과 디지털 기술 기반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경북도는 29일 국책연구원, 대학, 기업, 병원 등 관련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기반 난임케어 서비스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산하 범정부 ‘인구정책기획단’출범 등에 발맞춰 난임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전환과 디지털 기술 기반 난임 정책 마련 및 산업 육성 등을 위해 열렸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병원 등에서 현장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이성희 경북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그간 정부에서 펼쳐온 난임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난임 플랫폼 개발기업인 디에이블의 소지영 대표와 대한배아전문가협의회 차정호 부회장은 난임 서비스에 대한 산업적 접근 필요성과 향후 전망, 인력양성 문제 등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난임을 인구감소 대응의 주요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국정과제와 연계한 국책 사업화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특히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난임산업의 R&D 강화 AI 기반 난임케어 서비스 인력양성 등을 포함한 ‘AI기반 난임 특화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최근에는 과기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모사업에 2건이 선정돼 전략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먼저 ‘애자일 혁신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은 난임시술 및 일상케어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 정보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디지털 활용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저출산 인식 개선 등 난임 해결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경북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가 공모사업 내실화와 난임 해결의 선도모델을 만들어 관련 산업을 지원하는 한편 난임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포럼을 주재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아이를 원하는 가정이 최우선적으로 지원받는 것이 저출산 정책의 출발이다.
디지털 시대에 맞게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예측·진단하고 맞춤형 토탈케어 방식으로 지원하는 등 ‘경북형 난임 솔루션’을 만들어 국가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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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업마이스터고 내‘담꼬로컬푸드직매장’개장
대구농업마이스터고 내‘담꼬로컬푸드직매장’개장
[AANEWS] 대구광역시는 교육청과 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 협업해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영농마이스터지원센터에 ‘담꼬로컬푸드직매장’을 조성하고 6월 29일에 개장식을 한다.
직매장은 수성구 소재 대구농업마이트스터고 영농마이스터지원센터 내에 조성돼 1층에는 로컬푸드직매장으로 학생들이 재배한 농산물과 지역생산 농산물을 판매하고 2층에는 세미나실 및 연구실을 두어 우수농가와 학생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농업 연계 창업교육 세미나 등을 운영한다.
담꼬로컬푸드직매장은 농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주인공이다.
학생들의 농산물 유통·창업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비영리 학교협동조합인 ‘담쿡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했으며 직매장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직매장 운영과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함으로 생산자는 유통경비를 줄여 농가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담꼬로컬푸드직매장으로 조성되면서 대구광역시에는 로컬푸드직매장이 8개소가 됐다.
대구광역시는 직매장 조성과 홍보, 안전성검사, 농가조직화 교육 등을 지원해 직매장 경영안정과 소비자 신뢰확보를 통한 직매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담꼬로컬푸드직매장은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지역민이 동참해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직매장으로 의미가 있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직매장이 활성화되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와 지역농가소득 증대, 특히 우리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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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산림행정 총력대응
대구광역시,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산림행정 총력대응
[AANEWS] 대구광역시는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을 우기 전까지 완료했고 기 조성된 사방시설과 산사태취약지역을 일제점검해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사방사업은 황폐화된 산지 및 계류를 복구해 녹화함으로써 산림의 붕괴 방지 등 산사태를 예방하고 수원함양 및 경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그중 사방댐 사업은 집중호우 시 계곡 하류로 토사가 흘러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며 계류보전은 계곡의 침식을 방지해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매년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곳을 실태조사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지정된 산사태취약지역에서는 사방댐, 계류보전 등의 사업을 매년 실시한다.
대구지역의 기후 특성상 7월부터 장마와 호우가 집중되므로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우기 전에 완료하기 위해 전년도에 사업의 필요성·적합성·환경성 등의 사전 타당성평가와 실시설계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완료했고 당해연도에는 긴급발주 등 선제적인 행정처리를 실시해 조기에 착공하고 6월에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산사태 예방을 극대화했다.
올여름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대비해 산사태 대응에도 총력을 기한다.
대구광역시 및 7개 구·군에서 산림재해대책기간에 산사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기상정보 모니터링, 시민안전 긴급 재난문자 발송, 상황 발생 시 응급복구 등 실시간으로 재난에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경험이 많은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채용해 정기적으로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및 사방시설을 예찰하고 있으며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배포하고 대피장소를 정비하는 등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시행하고 드론을 활용해 산사태 지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산사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방사업을 완료했고 사방시설 및 취약지역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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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촉식 개최
상주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촉식 개최
[AANEWS] 상주시는 6월 28일 시민의 방에서 상주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기존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기업인, 변호사, 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5명을 상주시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상주시 규제개혁위원회는 규제의 신설·강화에 대한 심사뿐만 아니라 기존 규제의 존치 필요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거나 규제입증 요청을 받는 등 기존 규제에 대한 심사의 필요성이 인정되면 해당 규제를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인 규제개혁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주민 생활 불편 해소하고 기업활동의 활력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으며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타파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살기 좋은 상주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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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 연계 간담회’ 개최
상주시청
[AANEWS]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27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상주시,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서비스 연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비스 연계 간담회는 민·관 종사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고난도 사례관리, 민관협력 복지네트워크 사례와 지역특화사업에 관한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한 후, 참여 기관별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민관 사례관리 종사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했다.
2부에서는 사례관리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쓰는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해 원예 테라피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광호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사례관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당사자의 문제 및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과정이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례관리 종사자 간 서비스 연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해 민관이 더욱 협력하며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과 정신건강의 문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한다면, 공공 사례관리 담당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또는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사례관리 담당 민간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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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상주시청
[AANEWS]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28일 본 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안전망 학교지원단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학교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학교지원단은 관내 초·중·고 18개교 교장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와의 협조 관계를 통해 학교 부적응, 학업 중단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의 현안 문제 및 효과적으로 관리·지원 방안 점검과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이번 학교지원단 회의에서는 오귀영 센터장의 학교 지원 우수사례 소개와 2023년 상반기 학교지원사업 및 지역사회 청소년 현안 문제를 논의했고 상주시 청소년의 위기 문제와 위기 수준을 바탕으로 건강한 청소년 육성방안 모색에 큰 도움이 됐다.
오귀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상담센터와 학교의 협력으로 위기 청소년의 발굴 및 관리·지원에 좀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으며 이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다”고 했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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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3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상주시청
[AANEWS] 상주시는 지난 28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수료생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2023년 상주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본 교육은 지역의 평생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상주시 마을 단위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10회차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수, 이성아 호남대학교 교수 등 평생교육 분야 교수의 전문 강의와 김용재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전하영 삶과 앎 모두의 평생학습 대표 등의 현장 전문가의 평생교육 실천전략 강의가 총 30시간에 걸쳐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정영주 상주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상주시 평생학습원 관계자가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으며 30명이 수료했고 전원이 마을평생교육지도자 2급을 취득했다.
수료생은 향후 소정의 선발과정을 거쳐 경로당 어르신 주산교육 등 마을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 진행 활동가로 참여해,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유헌종 평생학습원장은“주민들이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열정적인 활동가로 성장하시길 바라며 이를 통해 상주시 곳곳에 평생학습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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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상주시 취업 박람회 개최
2023 상주시 취업 박람회 개최
[AANEWS] 상주시는 상주시 취업 박람회를 6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상주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만성적인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 구직자들에게 상주시 우수기업의 홍보를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천수, ㈜캐프, ㈜올품 등 지역의 약 20개 기업체가 참여해 구직자와 현장 1:1 면접과 채용은 물론, 취업 상담과 직업 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및 면접메이크업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해 구직자 역량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취업 박람회가 지역의 청년실업률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에게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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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억원 돌파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억원 돌파
[AANEWS] 울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6개월 만에 누적 모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상무 씨스포빌 대표이사가 500만원을 기부하며 “한반도 동쪽 끝의 울릉도·독도는 우리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애국심을 비로소 깨닫게 하는 땅”이라며 “울릉도·독도는 애국심의 고향”이라는 생각으로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씨스포빌는 현재 씨스타1호, 씨스타5호, 씨스타11호 여객선으로 울릉-강릉 노선, 울릉-독도 노선 등을 운항하고 있는 여객선 전문업체다.
아울러 울릉군 사동리에 위치한 비치온관광호텔 조미금 대표가 1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울릉군을 힘껏 응원한다”고 전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운용되며 취약 계층 지원이나 문화 예술,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억원 달성에 함께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마음”이라며 “누적된 모금액은 울릉군의 발전과 주민 행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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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100년의 큰 역사, 대구광역시 군위군에서 시작된다
미래 100년의 큰 역사, 대구광역시 군위군에서 시작된다
[AANEWS] 군위군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3년 7월 1일부터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 새로운 시대를 시작한다.
특히 군위군은 시·도간 관할구역 변경에 따른 모든 변화에 대비하고자 편입 대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수시 보고회를 통해 실과별 추진 상황을 점검해왔으며 행정 공백 및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편입에 따른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시·도·군 부단체장으로 구성된 공동협의회를 통해 주요 쟁점 사항을 협의하며 편입에 따른 주요 과제를 해결해 왔다.
그의 일환으로 군위군은 6월 23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편입 시행일인 7월 1일을 대비하고자 군수 주재로‘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부서별 세부 추진 결과보고회’를 열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17개의 부서가 107개의 과제에 대한 주요성과와 대구광역시 편입 시행일에 따른 주요준비사항 결과에 대해 보고했다.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 편입됨에 따라 기존 39000으로 시작한 국가기초구역번호를 폐지하고 43100으로 신설해 7월 1일부터 새롭게 사용된다.
이와는 반대로 대구광역시 편입이 이루어지더라도 기존의 것을 유지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지역전화번호이다.
현재 대구광역시는 053을 사용 중이지만, 군위군은 대구광역시 편입이 이루어지더라도 기존의 054 사용을 유지하고 향후 지역전화번호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군민들의 의견을 조사해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분야가 통합되면서 대구광역시가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어르신 대중교통 통합 무임승차 제도를 군위군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해당 대상자들은 지난 5월 읍·면에서 카드 발급 신청해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되어 있다.
이 제도는 올해 만75세를 시작으로 해마다 1세씩 대상 연령을 낮춰 2028년에는 만70세 이상 어르신이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또한, 환승무료제에 따라 군위군 농어촌 버스와 대구광역시 대중교통 122개 노선 간 환승도 가능하다.
급행시내버스 노선 신설은 7월 1일부터 칠곡경북대병원역~군위터미널 및 칠곡경북대병원역~우보정류장을 오가는 급행버스 2개 노선이 신설된다.
군위터미널 방향은 4대가 하루 17차례, 우보정류장 방향은 1대가 하루 4차례 운행할 예정이다.
요금은 대구광역시 기존 급행버스와 동일한 1,650원으로 운행된다.
택시운행체계 또한 대구광역시 요금 기준으로 통합하며 군 내에 적용되었던 복합할증이 해제되어 군민들의 택시 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교통약자 이동 편의 지원 사업으로 시행 중인 행복나드리콜을 대구 나드리콜로 통합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게 된다.
차량 대수를 기존 특별교통수단 4대에서 14대로 늘리고 운영시간의 경우 기존 평일 9시~오후 6시에서 연중무휴 24시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요금체계인 요금한도 금액제적용에 따라 장거리 이용시 요금 부담이 사라진다.
군위군이 농촌지역에서 도시지역으로 변경되지만, 농업 기능은 유지·확대된다.
이는 군위군이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한 성과이다.
현재 농업분야의 보조사업 지원에 대해 대구광역시 편입 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받고자 법적 근거인 ‘대구광역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을 마련해 23년 7월 공포, 24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이 확정된 후 가장 많이 화두에 오른 것이 농민수당이었다.
군위군은 농민수당과 관련해 대구광역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했고 그 결과 군위군은 자체 농민수당 조례 개정을 통해 현재와 동일한 수준으로 농민수당 지급하고 대구광역시는 군위군 농업분야 자율 포괄 지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지 중심’ 유통농업이 발달한 군위군은 대구광역시의 ‘소비지 중심’의 유통농업과 만나 산지와 소비자간 유통단계를 줄이는 방식으로 농업정책을 추진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의 효과를 얻을 생각이다.
또한 대구광역시 편입 후에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의 MOU체결로 현재와 같이 농업 신기술에 대한 연구 및 기술정보를 공유해 경쟁력 있는 디지털 농업을 촉진할 예정이다.
보훈수당은 군위군민들이 편입에 따라 축소 지급하지 않도록 대구광역시 및 군위군 조례를 개정해 군위군 보훈대상자의 기존 수당 지원액 보전을 추진한다.
화장장려금은 대구광역시에서 추진하는 화장지원금으로 사업이 변경된다.
그간 군위군에서는 군위군민 사망자 중 화장으로 장례를 치른 경우 화장장려금으로 20만원을 정액지급했으나, 7월 1일부터는 우선 군위군민도 대구광역시 화장시설인 명복공원을 대구시민 사용료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군위군민이 명복공원 이용불가로 타 지역 화장장 이용 시 상한액 50만원 이내에서 대구광역시 화장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민안전보험은 7월 1이후부터 시민안전보험에 추가 가입해 보장항목이 확대된다.
군위군은 현재 총 9종에 대해 보장을 하고 있으나, 편입 후에는 18종으로 보장이 확대되어 군위군민이 받게 되는 안전보험의 혜택이 증가한다.
대구광역시에서 자체 추진하는 결혼·출산장려 사업들도 군위군민들에게 적용된다.
대표적으로 대구광역시 출산축하금은 출생신고 시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이 대구광역시에 있으며 대구광역시에 출생 신고한 가정에게 지급된다.
지급금액은 둘째아는 100만원, 셋째아 이상은 200만원이다.
다만, 출산축하금은 2024년 1월부터 신청이 가능한데, 2023년 7월 1일 ~ 12월 31일 사이 태어난 아이는 출생신고 후 1년이내에 출산축하금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태아 기형아 검사비 지원은 7월 1일부터 영아사망과 장애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보건소 등록 임산부에게 태아 기형아 검사비 본인부담금 최대 8만원을 지원한다.
작은 결혼식 지원 또한 7월 1일부터 지원되며 소규모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예식장소가 일반 예식장을 제외한 대구광역시 소재의 공공시설, 종교시설, 공원, 카페 등과 같은 작은 결혼식 취지에 맞는 장소일 경우 총 예식비용이 1,000만원 이하 시 100만원을 지원한다.
대구광역시 편입 이후 군위군민들이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세금 및 생활요금도 또 하나의 관심사다.
먼저 세금에 대해 알아보면, 국세는 표준세율을 적용하게 되어 현재와 동일하게 부과되며 지방세 또한 세액 산출 시 적용되는 세율이 현재와 동일하다.
다음은 생활요금부문이다.
전기요금은 현재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도시가스요금 또한 대구광역시·경상북도의 경우 공급사별로 권역을 나누어 관리하기 때문에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하지만 생활요금 중 상하수도 요금, 종량제 봉투가격, 음식물류 폐기물의 경우는 약간의 변화가 있다.
현재 군위군의 생활요금체계와 대구광역시의 생활요금체계는 상이하다.
대구광역시 편입 후 대구광역시 생활요금체계에 맞춰 군위군의 생활요금을 갑자기 인상할 경우 군민들이 큰 불편함과 부담을 느끼게 된다.
이와 관련해 군위군에서는 갑작스런 생활요금 인상으로 군민들이 느낄 불편함과 부담을 최소화 시키고자 대구광역시의 관련 부서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으며 협의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하수도 요금의 경우 2년간 유예 이후 2년간 단계적으로 인상되며 27년 대구광역시의 상하수도 요금 단가와 통합되어 동일해진다.
요금감면 부분에 있어서도 2년간 유예 후 대구광역시와 동일하게 감면된다.
종량제 봉투의 가격은 현재 군위군 가격을 유지하되 5년의 유예기간 경과 이후 2029년부터 대구광역시와 통합된다.
마지막으로 음식물류 폐기물은 현재 가격을 유지한다.
다만 바로 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배출방법이 변화되는데 기존 군위읍 동부리, 서부리만 사용하던 전용 수거함을 군위군 전지역으로 확대하고 납부필증을 부착해 지정장소에 버리는 방식으로 변화된다.
군위군은 23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 권역을 중심으로 하늘정원, 한밤마을, 군위삼존석굴, 민간수목원 사유원이 소재하고 있으며 삼국유사 고장에 걸맞게 인각사와 삼국유사 테마파크, 레트로 감정 자원인 화본역과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등 대도시 근교에서 접하기 힘든 청정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관광명소가 대구광역시 편입을 계기로 대구광역시의 새로운 관광 핫플레이스로서 작용하면서 그동안 부진했던 군위군의 관광시장 확대에 기대가 된다.
현재 대구시티투어에서 대구광역시와 군위군을 잇는 도심순환투어 운영의 시범 프로그램 'I♥군위'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편입되는 시기 7월부터 12월까지 월 8회 대구시티투어 군위군 테마코스를 운영한다.
테마코스는 대표 관광지인 화본역,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 뿐만 아니라 전통 5일장인 군위전통시장, 사라온이야기마을, 군위댐, 일연공원 등을 연계한 3개 노선이며 대구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또한,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축제에 참가함에 군위군 홍보의 폭이 넓어지고 군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되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될 것이다.
이에 군위군은 우수한 관광자원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스토리텔링하고 대구광역시와 연계하는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도시민들의 쉼과 힐링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되고 지속가능한 관광발전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편입 후 교육여건에도 변화가 생긴다.
군위군 중학생들과 학부모의 학교선택권 및 교육혜택 확대를 위해 고등학교의 경우 군위군이 대구광역시 1학군으로 편입되고 내년부터는 진학을 위해 대구광역시 관내 고등학교 지원이 가능하다.
만약 군위군의 중학생이 군위고등학교로 진학을 희망할 경우 지역 우선 전형을 통해 군위군 지역 출신의 학생이 군위고등학교에 우선 진학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더라도 군위군은 여전히 읍·면 지역으로 구성되어있고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농어촌학교에 해당하기 때문에 농어촌특별전형은 유지가 된다.
관할구역 변경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 편입에 맞춰 군위군의 행정기관 소속도 변경된다.
첫 번째는 소방부문이다.
현재 군위군은 경북 의성소방서에서 소방업무를 관할하고 있으나, 7월 1일부터는 대구시 강북소방서로 소방업무가 이관된다.
이로써 대구시 강북소방서에는 군위군 소재에 군위119출장소 설치는 물론 2개의 119안전센터와 2개의 119지역대를 구성하며 화재 및 교통사고 등 재난 상황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지게 소방안전체계를 구축한다.
두 번째는 교육부문이다.
현재 군위군의 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해 경북 군위교육지원청에서 교육분야서비스를 제공했으나, 7월 1일 대구광역시 편입 이후로는 대구광역시 군위교육지원청 소속으로 변경된다.
하지만 대구광역시 편입 직후가 아닌, 2024년 1월 1일에 소속이 변경되는 기관도 있다.
경북경찰청 소속의 군위경찰서와 경북선거관리위원회 소속인 경북군위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 1월 1일부터 각각 대구광역시 경찰청 대구군위경찰서 대구광역시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로 변경된다.
이 외에도 오늘 진행된 결과보고회의 주요사항은 7월 1일 변경되어야 하는 안내표지판인 도로표지판, 관광안내도 등 총 102건에 대한 정비결과로 변경안내판에 대한 사전 제작을 통해 적기에 정비도록 준비를 마쳤으며 군민들이 접하는 민원 서류 발급도 시스템 전환 모의훈련을 시행해 시행일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각 부서에서는 7월 1일 대구광역시 편입에 앞서 주요 변화되는 사항에 군민들의 혼란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현수막 게재, 리플렛 및 반상회보 배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7월 1일이 되면 대구광역시와 군위군이 행정구역상 하나가 되는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이 시작된다.
이로써 군민들의 오랜 기다림이 실현된다.
이제 군위군은 대구광역시와 함께 새롭고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는 미래 100년의 원년을 삼고 함께 도약하고자 한다.
대구광역시와 군위군의 상생을 통해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한 행보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