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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양군 정보화 농업인 사진 및 유튜브 교육
2023년 영양군 정보화 농업인 사진 및 유튜브 교육
[AANEWS] 영양군 정보화 농업인은 지난 7월 12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사진 찍는 기술과 유튜브 채널 만드는 교육을 시작했다.
영양군 정보화 농업인 연합회 회원들은 7월 12일부터 29일까지 3주간에 걸쳐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는 기술과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운영하는 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마케팅과 개인 SNS에 사용하기 위한 사진 기술을 남상욱 착한사진 대표가 강의한다.
그리고 박정일 유튜브 아카데미 원장은 유튜브를 활용하는 기술과 생방송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장병천 영양군 정보화 연합회장은“정보화 사회에서 정보의 확보와 영상자료 가공기술은 농산물 마케팅의 기본이 되어 판매고가 올라갈 것으로 생각하고 정보화 회원들 간에 판매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이윤칠 소장은“정보의 생성 및 교류 기술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현대 마케팅 기술에 접근하고 리드하는 선진화된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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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3년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에 안간힘
영양군, 2023년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에 안간힘
[AANEWS] 영양군은 지난 7월 12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비해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 및 공감·소통 기반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7~9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청렴 LEVEL UP 워크숍’을 개최했다.
앞서 영양군은 공직사회에 요구되는 청렴수준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초‘2023년도 청렴·반부패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고위공직자 청렴리더십 교육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교육 신규공직자 청렴워크숍 청렴 내부체감도 평가 조직진단 용역 등을 실시했으며 현재 영양군은‘청사 내 굿모닝 청렴방송’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청렴자가학습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청렴도 개선을 위해 자체 모니터링과 맞춤형 시책 등을 마련하고 대내외적으로 청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워크숍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반부패 및 청렴한 영양 실현을 위해 500여 전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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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 영양군 방문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 영양군 방문
[AANEWS] 영양군은 지난 7월 12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김원일 이하 전아연)를 초청해 전아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영양군수, 유통지원과장, 영양고추유통공사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대규모 아파트단지 내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공급 MOU체결에 따른 사전간담회를 추진했다.
전아연은 2003년 3월 창립해 현재 전국적으로 12개 지부 50지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회원수는 1,078만 가구 정도이며 전국 시도별 아파트 관리입주자들 대상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정직한 아파트 문화를 정착시켜 입주자 등의 권익보호와 국가발전을 위해 조직된 단체이다.
우리나라 총 인구수 5,178만명 중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거주하며 일반가구 2,093만 가구 중 아파트 거주가구는 1,078만 가구로 51.5%의 거주비율로 절반정도가 해당된다.
전아연 방문은 영양군의 도농상생 통합마케팅 실현 사전업무협의를 위한 것이며 전국 아파트단지 내 영양군 직거래장터 개설, 공동주문, 문화관광분야 적극 홍보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논하고 10월 21일 개최하는 전아연 정기총회가 영양군에서 유치하기로 확정됐다.
대도시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신규진입이 어려워 지자체에서도 도시소비자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부분이다.
이번 간담회 추진을 위해 영양고추유통공사는 마케팅팀장을 선두로 전아연회 직접방문 및 영양군 홍보, 광역시도별 아파트협의회 현장방문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늘의 결과를 가져왔으며 지속적으로 적극마케팅을 실현하고 있다.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영양빛깔찬고추가루 직거래 공급을 통해 고품질 영양 고춧가루, 장류 등 도시소비자에 맞춘 제품생산에 매진해 향후 보다 적극적인 애자일)마케팅으로 직거래시장 유통채널확대와 농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아연회장은“이번 영양군 방문을 통해 전국 아파트입주민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영양군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이를 계기로 농업뿐만 아니라 문화관광분야까지 전국도시민에게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수는“먼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의 무궁한 발전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현재 지방소멸과 초고령화 등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아파트단지 직거래협약은 우리 군으로서는 가장 필수적이고 지속가능한 과제임이 분명하다”며“오늘 간담회는 그 의미가 매우 크며 영양군과 전아연, 영양고추유통공사의 도농상생 직거래 MOU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 할 것이며 이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도시 아파트입주민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과 이로 인해 포괄적 사업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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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농업인 화합 한마음대회’개최
영양군청
[AANEWS] 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 주관으로 7월 13일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및 농업인단체회원 1,000여명이 참가하는‘2023 농업인 화합 한마음대회’를 영양군민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농업인 화합 한마음대회 행사는 농업인 핵심조직인 4개 단체의 화합을 도모하고 조직 활성화 및 지역농촌 사회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하는 행사다.
이날 식전행사는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와 건고추 수입 반대를 위한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했으며 개회식과 유공자 표창, 명랑체육경기, 읍면별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장은“농업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오늘 하루만은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양군수는 축사에서“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와 값싼 외국 농산물과 경쟁하기 어려운 개방화의 위기상황을 힘을 합쳐 함께 헤쳐나가길 바란다”며“농업인 4개 단체가 우리군의 핵심주역인 만큼 화합을 다지고 농업과 농촌이 모두 발전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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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행복황촌, 도시재생 마을 기자단 발대식 가져
경주 행복황촌, 도시재생 마을 기자단 발대식 가져
[AANEWS] 경주시는 지난 12일 황촌 정지간에서 2023년 행복황촌 도시재생 마을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마을기자단으로 선발된 10명의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과 기자증, 취재 물품 수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2기째를 맞이한 행복황촌 도시재생 마을 기자단은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공고를 통해 선정됐다.
기자단은 내년 연말까지 행복황촌 마을소식지 제작과 마을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매거진 ‘안녕 황촌’의 취재와 편집을 담당한다.
마을소식지는 반기별 1회씩 총 2회를 발간되며 소식지에는 행복황촌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 관련 프로그램 운영 소식과 다양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안녕 황촌’은 지난해 처음 발간된 마을 소개 여행책자로 도시재생 구역 내의 숙소, 음식점, 카페, 기념품 상점 등의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들은 올 하반기에 ‘안녕 황촌 제2편’을 발간해 지역의 소상공인 점포를 홍보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융희 행복황촌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대표는 “행복황촌 도시재생 마을 기자단 운영으로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홍보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 방식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이 강화되고 공동체 의식이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진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마을기자단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도시재생 사업을 홍보하고 마을의 자원을 발굴해 소개하는 주민자치 활동이다”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 소식지와 여행 책자 제작에 참여하면서 도시재생의 진정한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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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선언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선언
[AANEWS] 경주 유림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오는 2025 APEC 정상회의 최적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의 보고인 ‘경주’라고 천명했다.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는 지난 12일 유림회관 대강당에서 백수청 유도회장, 이종암 경주향교 전교를 비롯해 유도회 지부·지회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경주 유림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은 백수청 유도회장을 비롯해 지부 임원 선임이 완료됨에 따라 지부조직 정비사항와 추진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유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경주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로 어느 곳보다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지임을 알리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날 지지선언을 계기로 지부는 회원 간 정상회의 유치 활동 동참을 독려하는 한편 각 지회별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 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백수청 유도회장은 “세계 정상에게 우리나라가 가진 높은 문화의 힘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로 우리 지역발전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서도 꼭 경주에서 정상회의가 열려야 할 것”이라며 “경주 유림 지도자를 비롯한 읍면동 각 지회 회원들과 지역 구석구석까지 유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는 청소년 인성교육과 선비학교 운영을 통해 시민 도덕성 회복과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밝고 건전한 심성을 품을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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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심상권 금리단길 예비 창업자 역량 강화에 ‘앞장’
경주시, 중심상권 금리단길 예비 창업자 역량 강화에 ‘앞장’
[AANEWS] 경주시는 지난 11일 중심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빈점포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멘토링’ 과정을 개강했다.
앞서 시는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의 단위사업 중 하나인 ‘골목길 매니지먼트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한달 간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1차 합격자 18명을 선정했다.
향후 이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까지 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창업기초, 실전창업 등 창업성장 단계별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어 과정을 수료한 예비창업자 중 2차 품평회를 통과한 최종 14명에게는 창업 인허가, 디자인, 마케팅, 인테리어, 상품고도화 등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컨설팅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과정에서는 중심상권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가 보유하고 있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법과 사업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교육 과정은 창업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소규모 창업트렌드 6인의 전문가 멘토링 실습 위생관리 및 점포설계 브랜드 디자인 SNS 마케팅 창업 성공사례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게 구성됐다.
한편 경주시는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상권활성화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5년간 총 80억원의 사업비로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을 추진한다.
황훈 경제정책과장은 “중심상권을 지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만들고자 우수한 아이템과 창의성의 지닌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게 됐다”며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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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스마트에어돔 축구장서 최초 국제친선경기 펼쳐져
경주 스마트에어돔 축구장서 최초 국제친선경기 펼쳐져
[AANEWS] 전국 최초로 실내 축구 훈련 특화시설 구축을 일궈낸 ‘경주 스마트 에어돔 축구장’에서 첫 국제친선경기가 열렸다.
경주시와 경주시축구협회는 지난 12일 경주스마트에어돔 축구장에서 대만 타이둥펑텐중학교 축구팀과 경주화랑FC U15, U12 축구팀과 친선 경기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대만 청소년 타이둥펑텐중학교 축구교류 문화체험단’의 일정으로 선수 20명을 포함한 30여명이 경주화랑FC 축구팀과의 교류는 물론 양국 교류의 장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대만 축구팀 일행은 오는 14일까지 경주화랑FC축구팀과 친성경기를 통해 축구 교류를 진행하고 경주 주요 관광지를 돌아 볼 예정이다.
대만 축구팀 양지명 총감독은 “한국 최초 스마트에어돔 구장에서 펼쳐진 경기가 무척 인상 깊었다”며 “경주가 자랑하는 에어돔구장에서 첫 경기를 펼친 외국팀이 우리 대만팀이어서 무척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경주시축구협회 손영훈 회장은 “훌륭한 타이둥펑텐 중학교 축구팀이 우리 경주화랑FC팀과의 교류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천년고도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관광지도 둘러보면서 좋은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만 타이둥펑텐 중학교 축구팀 방문을 계기로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더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에어돔 축구훈련장을 활용한 동·하계 훈련을 지원해 경주를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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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국민 공모 거쳐‘신라금속 공예관’으로 명칭 결정
경주시, 대국민 공모 거쳐‘신라금속 공예관’으로 명칭 결정
[AANEWS] 경주시는 신라금속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명칭을 ‘신라금속공예관’로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이 올 12월 완공됨에 따라 신라금속 특성을 함축하고 일반인들이 부르기 편한 명칭에 주안점 둬 명칭 공모를 진행했다.
명칭 공모는 지난 달 19일부터 28까지 1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총 259건이 접수됐다.
1차 자체 심사를 거쳐 10건이 후보로 선정됐으며 2차로 명칭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신라금속공예관’은 신라의 금속공예와 공간이라는 뜻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기억하기 쉬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경주신라금속공예관 경주금빛공예마루, 장려상은 신라금속공예체험관 경주신라금속공예전시관이 각각 선정됐다.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은 195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 12월까지 기존 축구장의 3.5배 크기인 2만4770㎡ 부지 규모로 추진된다.
건물은 공예전시관, 작가공방, 체험공방, 판매장, 다목적실로 구성돼 있으며 야외는 잔디마당, 황금 테마정원, 팜파스 정원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갖춘 테마 공원으로 조성된다.
시는 향후 신라금속 공예지국이 문을 열면 지역 공예인과 신진 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됨은 물론 지역의 또 하나의 관광문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홍보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공예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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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도심 속 공동묘지, 99면 공영주차장 탈바꿈 사업 준공식 가져
경주시청
[AANEWS] 경주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되어 왔던 속칭 황성동 공동묘지가 대규모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했다.
경주시는 황성동 484번지 일대 9000여㎡에 걸쳐 있던 공동묘지 이장과 9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13일 오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 배진석 도의원과 경주시의원, 자생단체장, 주민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곳은 신라 26대 진평왕이 사냥을 즐겼을 정도였고 1970년대까지만 해도 소나무 숲이 우거진 외곽지역이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부터 하나둘씩 분묘가 조성되면서 공동묘지가 형성된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이후 이곳이 주거밀집 지역으로 변하면서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경주시는 2019년부터 분묘조사를 시작으로 연고자 찾기에 나서 지난해 10월 시유지 내 분묘 158기를 모두 이장했다.
분묘 중 연고자가 있는 분묘는 62기, 연고자가 없는 분묘는 96기다.
경주시는 시유지에 사유지를 추가해 올해 3월부터 부지 4030㎡에 14억원을 들여 주차장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말 공사를 완료했다.
완공된 공영주차장은 주차면 수 99면과 폭 8m, 길이 55m 규모 도시계획도로를 갖췄다.
현재 인근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임시 개방 중이며 앞으로도 무료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황성동은 인구 2만 7700여명, 1만 14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지역 최대 인구밀집지역으로 이번 사업으로 도시미관 개선과 주차난 해소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