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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3 예천 고교학점제 도움닫기’ 개최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은 관내 3개 고교를 대상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예천문화회관에서 ‘2023 예천 고교학점제 도움닫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체험전’을 부재로 경상북도교육청과 예천군이 공동 후원해 진행됐으며 ‘진로 특강’과 ‘교육과정 상담·설계 체험부스’를 운영해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을 대비한 진로 연계 교육과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진로별 교육과정 체험 부스는 대창고 예천여고 경북일고 교사들이 직접 운영·지원해 인문, 경영·경제, 사회과학, 의·약 등 여러 계열 과목을 상담하고 예천 출신 우수대학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EBSi 초청강사’ 4인과 함께 ‘국·영·수 공부법’ 및 ‘맞춤형 대입 전략’을 주제로 진로·진학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 입시 정보를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학생은 “평소 갖고 있던 진학고민에 대해 학교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구할 수 있어 좋았고 특강 내용은 진로 설계와 학습 계획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목 수강 계획을 스스로 설계함으로써 학습 효율성과 자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천군이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교육여건 개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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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패밀리파크 물놀이장 개장
예천군,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패밀리파크 물놀이장 개장
[AANEWS] 예천군은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여름 놀이터가 될 물놀이장 2개소를 1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한천체육공원 예천교 옆에 설치된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은 경북도서관 뒤편 송평천 건너에서 오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과 운영 요일과 시간은 동일하다.
두 곳 모두 입장료는 무료고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물놀이장에는 조합놀이대, 수영장, 에어바운스, 아쿠아챌린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고 그늘막과 파라솔 등 편의시설과 휴게공간도 함께 마련돼 음식물 취식이 가능하나, 음주는 불가하고 유리병 등 위험한 물건은 반입이 금지된다.
군은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자외선·오존 살균과 염소소독으로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요원과 응급치료 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과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안전한 휴가지가 되도록 쾌적한 장소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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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제1회 지도자 및 어르신 친선 파크골프 대회 열려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에서는 지난 13일 오전 9시 한천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지도자 및 어르신 친선 파크골프 대회가 열렸다.
예천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예천파크골프장 공인구장 승인을 기념해 진행됐다.
이날 파크골프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지도자와 어르신 등110여명이 모여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량을 뽐내며 화합과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주민에게 인기 있는 파크골프를 통해 화합의 장이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를 비롯한 각종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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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동서트레일 최동단에서 희망을 걷다
MZ세대 동서트레일 최동단에서 희망을 걷다
[AANEWS] 대구·경북 청년들이 13~14일까지 1박 2일간 울진 동서트레일에서 “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일상 속 목적의식 향상”이라는 주제로 청년다짐 트레킹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경북 청년회 주최로 온라인을 통해 참가를 희망하는 경산지역 대학교 청년들의 신청에 따라 마련됐다.
청년 자립을 위한 동서트레일 트레킹,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토론과 소통·화합, 지역 소멸 극복메시지를 담은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첫째 날 지난 6월 1일 시범구간으로 우선 개통된 한반도 횡단 동서트레일 최동단 구간인 울진군 근남면 한티재까지 금강송과 계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숲속을 온몸으로 느끼며 걸었다.
저녁시간에는 동서트레일의 시작점인 망양정 인근에서 마음을 열고 대구·경북 청년들의 다양하고 밝은 미래에 대한 주제들로 토론하고 소통·화합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 청년들은 지난해 봄 대형산불 피해로 고통 받은 울진군민을 위해 지역 소멸 극복 메시지를 담은 소비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나기를 기원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청년 다짐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의 마중물이 됐을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산림웅도 경북의 다양한 트레일과 숲으로 청년들을 초대해 힐링하고 심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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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4개 기관 공동선언문 발표
경상북도청
[AANEWS]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 2층 무궁화홀에서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인구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영유아 교육·보육 정책 필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4개 기관이 영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 정책 실현을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은 교육부와 교육청 소속이고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시도 소속으로써 수십 년 간 이원화된 관리체계로 운영되어 유보통합을 위해서는 중앙부처 간의 협력뿐만 아니라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4개 기관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유보통합 실현에 긴밀히 협력”하고 “유보통합을 위한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재정확보와 인력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공적 유보통합과 더불어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과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선언했다.
아울러 협력사항의 원활한 추진과 협업을 위해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영유아 교육 및 보육 체제의 차이로 인해 역대 정부 때부터 기관 간 격차 문제가 대두되어 왔다.
만 3~5세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 도입, 국무조정실 내 유보통합추진단 설치·운영 등 유보통합을 추진했으나, 관련 기관·단체의 이견 등으로 통합을 이루지는 못했다.
이후 유보통합 추진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국정과제에 포함돼 올해 1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유보통합 추진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기관 간 격차해소 및 행·재정 통합기반을 마련하고 2025년부터 유보통합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유보통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경북교육청과 유보통합추진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경북교육청이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됐으며 선도교육청 추진과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누리과정 학급당 매월 10만원의 방과후과정 학급운영비’가 올해 4분기부터 지원되도록 추진해 양 기관의 격차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은 모두 소중한 우리의 아이들이고 기관 간의 차이가 아이들에게 차별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유보통합은 반드시 이뤄져야한다”고 역설했다.
또 “관련 기관·단체·학부모님들의 말씀을 경청해서 모두가 만족하는 유보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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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초거대AI 지역생태계 조성 국회세미나 개최
경상북도청
[AANEWS] 경상북도는 14일 ‘지역혁신을 위한 초거대AI 인프라 및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국회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에서 초거대AI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경북형 초거대AI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윤두현 국회의원과 경북도, 경산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국회세미나에는 윤두현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을 비롯해 네이버 클라우드, 카카오, LG유플러스 등 국내 초거대AI 대표기업 임원들과 국내 초거대AI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세미나는 윤두현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초거대AI 인프라 필요성 초거대AI와 지방소멸 극복 경북형 초거대AI 생태계 활성화 방안 분산에너지 정책과 지역 디지털 활성화 기회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경북도 초거대AI 인프라 및 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발제자로 나선 전병기 상무는 초거대AI 동향, LG의 초거대AI, 국내 AI시장 현황 등을 소개하고 전 세계적으로 초거대AI 인프라 부족과 데이터 해외 유출 및 해외 클라우드 종속 위험성을 지적하며 정부·지자체 주도 초거대AI 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김은주 단장은 초거대AI와 지방소멸이라는 주제로 수도권 편중에 따른 열악한 지역 디지털 환경을 지적하며 초거대AI 클라우드 기반의 지역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 단장은 치안, 의료, 교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문제에 대해 초거대AI를 활용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방소멸 위험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발제자로 나선 서영주 원장은 AI분야 핵심기업이 없는 경북에서는 초거대AI 원천기술 확보 노력보다는 원천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는 중소벤처 기업 육성에 집중할 것을 제안하고 이를 위해 지자체의 과감하고 발 빠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은정 연세대 교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통과에 따라 전력 수요와 공급이 지역적으로 일치하는 곳에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가 있다고 설명하고 원자력발전소가 밀집된 경북이야말로 초거대AI, 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전력 다소비 산업의 적지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현덕 경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경훈 이사, 노주환 대표, 하정우 센터장, 최동원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경북도 초거대AI 인프라 및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자들은 국내 초거대AI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에서 초거대AI 활용 확대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경북에서 지역 특화형 초거대AI 모델을 개발해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에게 초거대AI 서비스를 지원하는 인프라 조성 지역 자원과 연계한 지역특화 서비스 발굴·실증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도는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경북형 초거대AI 정책을 구체화하고 전략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윤두현 의원은 “초거대 AI는 규모도 방대하고 응용분야가 다양해 여러 분야가 연계돼야 한다”며 “경산은 벤처창업의 성지가 될 임당 유니콘파크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프랑스의 SW교육시스템인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유치하면서 ICT 중심지로 산업지도가 바뀌고 있고 밀집한 대학이 배후 연구기지 역할을 할 수 있어 관련 인프라와 인력을 다 갖춘 초거대 AI의 최적지”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초거대AI 경쟁에 뒤쳐져서는 경북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경북이 앞장서서 초거대AI 지역 확산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국회 세미나를 계기로 경북형 초거대AI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고 구체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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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방장비관리센터, 여름철 수난사고 골든타임 잡는다
경상북도청
[AANEWS]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집중호우 등으로 수난사고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속한 출동 태세 확립과 여름철 수난사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내 소방관서 스쿠버 호흡 장비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장비관리센터 호흡보호정비반에서 7일 경산소방서를 시작으로 119특수대응단 등 10개 관서를 순회 점검하는 방식으로 21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스쿠버 호흡기 40세트에 대해 중간압력 재설정, 내부 오염도, 공기 누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관서별로 최상의 장비 상태를 유지하고 대원의 안전과 수난사고의 골든타임 확보를 강화하기 위해 장비의 보관 및 관리 방법, 스쿠버 호흡기 사용 시 주의 사항, 장비별 특이사항, 사고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운용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한 해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등 도내 23개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54만여명으로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스쿠버 호흡기 장비 점검 및 운용자 교육을 통해 피서객에게 보다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소방관서의 수난사고 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수난사고 현장은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이 발생하므로 장비들의 철저한 사전점검과 훈련이 필요하다”며 “선제적 장비 점검으로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향상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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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주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중간 점검회의 개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와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1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중간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출범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민간추진위원회와 3월에 출범한 범시민유치위원회의 양측 위원이 참여한 중간점검회의 성격으로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 간의 토의로 진행됐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추진경과 보고에서 대정부 주요인사에 대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건의, 유치도시 대내외 홍보, 시민사회단체와 협업을 통한 유치 분위기 조성 등 그동안 추진사항을 보고한 후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강화, 경주 시민의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 유치도시 선정 공모대응 등 향후 활동계획에 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토의된 사항은 향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활동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 경쟁에 나선 지역은 인천, 제주, 부산 등으로 올 하반기 이후 개최도시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유치 경쟁 도시 중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인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로 관광·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정과제인 지역균형발전의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경주가 가진 개최지의 장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경쟁 후보도시와 달리 회의가 개최될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호리병처럼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각국 정상의 경호와 안전에 유리하다.
정상·수행원·기자단 등을 수용할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는 2025년 증개축 완료될 예정으로 대규모 정상회의 개최지로 적합하다.
또 산업발전 중심지인 경주, 포항, 구미, 울산이 인접해 있어 개발도상국 정상들의 산업시찰 일정 추진에 용이하고 1~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대구·김해공항과 KTX역을 보유하고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무엇보다 경주는 천년의 신라 문화를 대표하는 우리 문화유산의 보고로 경쟁도시와의 차별성을 두고 있어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미 천여 년 전부터 드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와 교류하던 국제도시인 경주를 이제 다시 세계무대에 선보이는 일은 어찌 보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경주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로서 정상회의 개최에 손색없는 기반시설과 역량을 갖춘 만큼 이러한 지자체의 노력에 힘을 실어줄 현 정부의 중대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비전실현, 문화적 명분, 개최실리 등을 고려한 개최 최적지는 경주이고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경주에서 유치한다는 각오로 움직이고 있다.
2025년 11월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는 한국의 전통과 산업,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반드시 경주에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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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노인·장애인 이용 복지시설에 급식관리 지원
안동시청
[AANEWS] 안동시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급식·영양관리 지원을 본격 시작한다.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3일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대회의장에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 제공과 영양 관리를 위해 급식 관리 지원대상을 기존 어린이에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한다.
앞으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 소규모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영양사의 위생·영양 방문지도 연령과 질병에 맞는 대상별 맞춤형 식단 및 정보 제공 입소자, 조리원, 종사자 등 대상별 식생활 교육 조리사 매뉴얼 등 교육자료 및 물품 지원 등 영양·위생의 전문적·체계적 관리를 지원한다.
이미경 센터장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권기창 안동시장은“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급식·영양 관리지원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도 한층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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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동 경로당, 찾아가는 회계교육 실시
안기동 경로당, 찾아가는 회계교육 실시
[AANEWS] 안기동행정복지센터에서 13일 관내 13개소의 경로당 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안동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 박민지 팀장이 강사로 나서 보조금 집행 및 운영 전반에 대해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자체 제작한 회계 교육 책자를 배부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교육내용은 민선8기 안동시장 공약사업인 경로당 회장 활동비 및 부식비 지원, 경로당 회계업무 지원 경로당 지원 변경사항 및 사업별 지원기준 보조금 지원과 집행 및 정산 방법, 유의사항 안동시 자체 경로당 맞춤형 회계 서식과 작성 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이날 무더위 쉼터별로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전달식’도 가졌다.
조원부 안기동노인회분회장은 “사실상 노인들에게 어려운 회계교육을 알기 쉽도록 설명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매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반복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희 안기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다시 행정에 반영해 더 나은 제도를 시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2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