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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신한은행, 웅진식품 구호물품 기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신한은행, 웅진식품 구호물품 기부
[AANEWS]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의 구호를 위한 응급물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생수를 7월 20일 안동시를 전달했다.
또한, 같은 날 신한은행은 피해 주민과 대피자를 위한 생필품 세트 100세트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다.
이는 피해지역 주민들 및 재해 취약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웅진식품은 지난 7월 18일 하늘보리음료 500박스를 긴급대피하였던 주민들을 위해 안동시에 전달했으며 크고 작은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호물품이 시민들에게 도움과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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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후 마 병해 증가 예상, 방제 서둘러야
장마 후 마 병해 증가 예상, 방제 서둘러야
[AANEWS]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긴 장마로 인해 마 재배지에서 탄저병, 점무늬병 등 병해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며 빠른 진단과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생물자원연구소는 마 주산지인 안동 북후면을 포함한 14개소에서 6월 부터 병해충을 예찰한 결과, 6월 중순까지는 탄저병, 점무늬병이 관찰되지 않았으나 하순부터 현재까지 이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에 발생하는 병의 대부분은 곰팡이에 의한 병으로 주로 장마철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며 올해처럼 장마가 길고 강수량이 많을 경우 비, 바람에 의해 감염이 확산되는 탄저병, 점무늬병, 시들음병 등의 발생이 촉진된다.
안동 북후면 기준으로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까지 강수량은 449mm로 같은 기간 전년 대비 394mm, 평년 대비 274.2mm나 증가했다.
점무늬병은 잎에 수침상의 갈색 소형 반점을 나타내다 진전되면 점점 대형 반점으로 커져 잎 전체가 고사돼 죽거나 작은 반점들이 합쳐져 큰 괴저가 생기고 말라비틀어지는 잎마름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탄저병은 주로 잎, 줄기에 발생하며 부정형의 반점으로 시작해 점차 주변부로 확대돼 진한 갈색의 둥글고 움푹한 병반을 형성한다.
병의 전파와 진전이 빠르고 잎과 줄기를 고사시켜 식물 전체에 감염되며 심할 경우 마의 지상부가 일찍 고사하게 된다.
이에 따라 비가 그치면 테부코나졸수화제, 아족시스트로빈수화제, 디페노코나졸수화제 등 적용약제를 확인 뒤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 감염된 마 줄기와 잎 등 잔존물들을 깨끗이 없앰으로서 발병의 원인을 차단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마는 8월 이후 생육최성기인 만큼 지금부터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지상부 생육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마 재배농가의 선제적인 병해충 방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기상 분석을 연계해 신속히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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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취약계층 대상 6대 안전분야 맞춤형 교육 실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1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서 칠곡군 다온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교사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2019년부터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신체·지역·연령의 한계로 재난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어린이, 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지원기관을 선정해 안전교육은 총 80회, 2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으로 경북도가 위촉한 재난안전 민간강사 20명이 기관에 직접 방문해 강의하는 대면교육과 어린이 대상 도내 안전체험시설 방문을 지원하는 체험교육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개관한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을 체험기관에 포함해 실시했다으로써, 안전교육 수혜자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강사들이 찾아가는 대면교육은 생애주기별 6대 안전 분야에 기반해 기관의 수요를 반영해 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선정했다.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체험, 화재 대피 등 사고예방 행동요령 습득을 위한 체험 중심 강의를 통해 체감도 높은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안전 취약계층을 비롯한 도민들이 안전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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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제11기 수료식 개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1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제11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 이정곤 경북수출기업협회장, 이상헌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수료생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11기 수료생들은 지난 6월 온라인 무역기초 교육에 이어 4주간 무역이론, 무역영어, 시장분석 수출시뮬레이션 등 총 206시간의 집합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또 외국어 집중 훈련을 위한 합숙교육 및 취업스킬, 산업현장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4주간 충실히 교육에 임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해외마케팅경진대회 우수 2개 팀과 개인모범상 6명 등을 시상했다.
이들에게는 국내·외 무역현장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수료 후에도 국내 주요 종합상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연계해 체험형 현장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박람회 및 수료생 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한편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2013년부터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역 대표 청년 무역전문 인력양성 과정이다.
지난 11년간 742명의 글로벌 무역인재를 양성하고 취업대상자 447명 중 88.1%인 394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내실 있는 현장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지역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취업연계를 강화해 경북무역의 중요한 인적 인프라를 만드는 데 꾸준히 기여해 왔다.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앞으로 협회와 협력을 강화해 무역전문가의 꿈을 꾸고 있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에는 수출 길을 열어나가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료생들이 해외시장 개척 전문가로서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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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호우피해 주민 마음건강 회복 도와…심리상담 등 지원
예천군, 호우피해 주민 마음건강 회복 도와…심리상담 등 지원
[AANEWS] 예천군은 지난 16일부터 집중호우로 인해 재난 트라우마를 겪는 주민들을 위해 재난심리회복 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일상생활 장애와 스트레스, 불안 등 심리적 불편감이 증가할 수 있어, 영남권 권역트라우마센터와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예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합동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마음 회복을 지원한다.
협의체는 심리지원이 매우 필요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상담 희망 마을 등을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과 심리 상태를 검진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을 지속해서 추적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예천군 임시주거시설에 설치하고 스트레스 측정과 심리 검사 및 상담을 진행 중이다.
마음안심버스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재민은 물론, 재난 상황을 겪은 주민과 대응인력 등 누구든지 원하면 방문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집중호우를 겪으며 재난심리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예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방문상담 예약 또는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심리적 불편이나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 연락하시길 바란다”며 “이번 피해로 힘들고 지친 주민들의 마음 회복도 챙기며 일상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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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가족센터,‘나의 힐링 정원’운영
상주시 가족센터,‘나의 힐링 정원’운영
[AANEWS] 상주시 가족센터는 중장년 및 노년 1인 가구를 위한 ‘나의 힐링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의 힐링 정원’ 프로그램에서는 반려 식물을 키우며 안정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미니정원 만들기와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8월 3일까지 모집 중이며 40세 이상 1인 가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업은 8월 매주 토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신청 및 문의는 상주시 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김은정 센터장은 “‘나의 힐링 정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의 1인 가구의 욕구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며 계획을 밝혔다.
한편 상주시 가족센터는 프로그램 안내를 받고자 하는 1인 가구를 위해 1인 가구 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다.
1인 가구 등록제는 구글폼 또는 전화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1인 가구의 사회적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 고독과 고립을 방지하고 같은 생활권 안에서 어울릴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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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상주시 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AANEWS] 상주시에서는 지난 20일 상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상주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상주시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계획을 위원들과 심도있게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상주시, 상주교육지원청,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해 시군 및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들이 학습의 즐거움을 나누고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최된다.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행복동행 10년, 가치있는 경북미래 100년”이라는 주제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상상주도 평생학습도시’라는 부제로 22개 시·군 홍보체험관 및 작품 전시관 운영,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동아리 경연대회, 학술행사, 관내·외 평생학습 유관기관 홍보 체험부스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 특별관 운영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베리어프리 박람회를 준비해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영석 위원장은 “올해 상주시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기존 박람회보다 차별화되고 미래지향적 평생학습 방향을 제시해 역대 가장 알찬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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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만나는 ‘지호락’ 인문학 특강 3·4회 운영
카페에서 만나는 ‘지호락’ 인문학 특강 3·4회 운영
[AANEWS] 상주박물관은 19일 26일 3·4회 인문학 특강 ‘지호락을 관내 카페에서 장소를 협조받아 진행한다.
19일은 정인성이 ‘한국고고학자가 다시 쓰는 조선고적조사’를 26일은 함순섭이 ‘신라의 황금문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문학 특강은 2021년 처음 시작된 성인대상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지호락’은 학문은 알기 위해서 시작되고 아는 것이 계속 쌓이면 좋아지고 좋은 것이 많다 보면 즐거워진다는 의미다.
회를 거듭할수록 상주시민들의 호흥도 높아지고 있다.
하반기는 10월에 두 번의 지호락을 준비하고 있다.
전문가와 함께 친숙한 공간에서 인문학을 즐겨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상주박물관장은 “인문학 특강을 통해 박물관과 참여자 간의 벽을 허물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기 위해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저명한 강사와 다양한 장소를 섭외해 참여자에게 질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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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쾌거
대구광역시,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쾌거
[AANEWS] 대구광역시가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로 20일 최종 선정됐다.
산업부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존 5개분야와 미래차, 바이오 분야를 추가해 지난 3월부터 공모와 4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20일 열린 소부장 경쟁력위원회에서 자동차분야, 바이오분야, 반도체분야에 특화단지로 최종 지정했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일본, 중국 등의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을 넘어 국내 소재와 부품, 장비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국가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대구광역시는 그간 모터산업 육성을 위해 전기차 모터 밸리 조성사업을 현 정부 지역공약사업에 반영하는 등 지역 중견·중소 기업의 연구개발 기반조성과 집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되기 위해 정부 공모계획 발표 전부터 모터 핵심부품인 희토류 영구자석과 모터코어, 하우징 생산기업과 해외 연구개발전문기업 등 설계부터 소재, 부품에 이르는 기업을 적극 유치했으며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지역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함께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계획 수립 및 공모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국내기업의 투자와 함께 산업단지를 연계해 국·내외 기업을 밸류체인 완결형 집적화 단지로 조성하는 것으로 연구개발 지원 등 인센티브와 규제특례, 공동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등 패키지 지원이 이루어진다.
대구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의 핵심분야는 자성소재, 구동모터, 제어기, 감속기 등 모터 핵심소재부터 구동모듈까지이다.
우리 대구는 국내 유일 전기차 모터용 영구자석 생산기업인 성림첨단산업과 국내 모터 코어의 70% 생산기업인 고아정공, 현대자동차 전기차 모터의 72%를 생산하는 경창산업이 소재하는 등 모터산업 육성 밸류체인이 잘 형성돼 있지만, 영구자석 소재인 희토류 100%와 생산시설 장비 등은 해외의존도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향후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핵심부품인 모터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모터 고속회전, 고토크, 소형화 등 핵심부품기술개발이 필요하며 최근 전기차 모터의 효율과 성능을 좌우하는 특정부품의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가운데 중국의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기술의 수출금지 추진에 따른 모터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투자와 지원책이 필요하다.
대구광역시는 이처럼 급성장하는 모터시장 공급망 불안의 선제적 대응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성림첨단산업과 유림테크, 경창산업, 보그워너, 코아오토모티브, 이래AMS, 대동모빌리티 등 7개 앵커기업을 선정하고 전동화 부품기업이 집적해 있는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대구테크노폴리스 및 전동화 부품으로 전환이 필요한 달성 1차, 2차 산업단지가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의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시켜 특화단지 유치의 쾌거를 이뤘다.
대구광역시는 특화단지를 집중육성하기 위해 기업 간 연대 및 동반성장을 통한 모터산업 혁신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2030년 글로벌 파운더리형 모터산업거점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7개 앵커기업에 1조원 이상 투자와 100여 개 기업의 참여를 통해 모터산업 밸류체인 완결성 강화, 핵심기술 내재형 기술자립화, 생산제조 혁신형 경쟁력 강화, 인재성장지원형 일자리 창출 등 4대 추진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사업으로는 모터 시험평가와 인증지원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밸류체인별 연계협력 핵심기술개발 등 국산화와 자립화에 주력함으로써 차량기반 구동계 평가기술 고도화 등 품질혁신과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현장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미래차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는 앞으로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함으로써 수도권기업 유치 등 대규모 지역투자와 청년일자리 창출 등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본 사업을 통한 기대효과로는 7개 앵커기업 향후 10년간 투자기준 6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1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친환경차 부품기업들이 대구에 더 많은 투자와 역외기업 유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구가 미래모빌리티 모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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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애통한 심정 금할 길 없다”
경상북도청
[AANEWS]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오후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에 마련된 故 채수근 상병의 빈소를 찾아 헌화했다.
조문에는 도청 간부 공무원들도 함께해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하고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故 채수근 상병은 경북 예천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되신 분들을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조문에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故 채수근 상병의 순직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유가족분들과 곁에서 함께했던 해병대 장병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도지사로서 애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다시는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해 살피겠습니다”고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북 시군 재난안전대책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우리 모두 명복을 빌어야 한다”며 “저뿐만 아니라 도청 간부들도 빈소를 찾아 조문하기 바라며 이런 아픈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故 채 상병의 영결식은 22일 오전 9시 해병대 1사단 도솔관에서 열린다.
채 상병의 유해는 화장을 거쳐 이날 오후 5시경 전북 임실 호국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202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