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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호우피해 축산농가에 동물의료지원단 ‘급파’
영주시, 호우피해 축산농가에 동물의료지원단 ‘급파’
[AANEWS] 영주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축산농가 가축진료와 방역지원을 위해 가축방역관, 공수의사, 축협수의사로 구성된 동물 의료지원단을 운영한다.
동물의료지원단은 가축의 진료, 예방주사, 질병상담, 사양관리 지도 및 소독약품 등을 지원한다.
경북도와 합동으로 운영하는 지원단은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인해 소 17두가 폐사되고 축사 1동이 파손되는 등 호우로 피해를 입은 상망동 농가를 방문해 긴급 가축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지원단은 가축 피해 상황 확인 및 임상관찰 통해 가축 질병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의료지원을 하고 소독약 및 방역복을 배부해 농가에 추가적인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했다.
정희수 축산과장은 “시에서는 이번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소독약품 및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축산농가의 피해복구와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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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보건소, 호우피해 주민 건강관리에 앞장서
영주시 보건소, 호우피해 주민 건강관리에 앞장서
[AANEWS] 영주시 보건소는 의료지원과 방역 활동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비탈면 토사붕괴 및 침수 위험지역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 91개소를 방문해 주민 461명의 건강검사,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마스크, 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도 배부했다.
특히 재난구호 쉘터가 설치된 영주국민체육센터·영주초등학교 임시대피소에는 간호인력이 상주하며 건강관리 및 상담을 진행하며 이재민들의 아픔을 보듬고 있다.
또한, 전문인력이 피해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심리상담도 하고 있다.
필요시 전문의료기관 연계 진료도 진행할 방침이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건소 전 직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보건소는 의료지원 외에도 임시대피시설과 침수 피해지역에 집중소독 등 긴급방역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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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사후관리 철저 당부
영주시,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사후관리 철저 당부
[AANEWS] 영주시는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사후관리에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농작물의 관리 대책으로는 벼의 경우 침·관수된 논은 잎끝이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하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
또, 물이 빠진 후에는 뿌리 활력 증진을 위해 새물로 걸러대기를 하고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방제에 신경을 써야한다.
또한 강우를 동반하지 않은 강풍이 지속될 경우 백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벼가 충분히 젖도록 물을 뿌려줘야 한다.
과수는 최근 장마 및 고온으로 인해 사과잎이 흑갈색으로 데쳐진 듯한 엽소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병해충 및 생리장해 발생이 예상돼 여름철 사과원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병해충은 갈색무늬병, 탄저병, 응애로 무성한 과원을 정리하고 정밀 관찰해 전문 병해충 약제로 꼼꼼히 방제하고 생리장해는 일소, 엽소, 밀증상이 우려되니 사전에 배수로 정비, 적정 관수, 칼슘제 처리하는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고추는 집중호우에 따라 열과 및 낙과, 병해충 발생, 토양 과습에 따른 생리장해가 발생 되고 있다.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를 하며 침수시 무름병 등이 발생이 쉬우므로 조기 배수해야 한다.
수세 회복을 위해서는 요소 0.2%액이나 4종 복비를 5~7일간 간격으로 2~3회 살포, 엽면 시비해야 한다.
생강은 집중호우 이후 뿌리활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고량 및 배수로 정비로 습해를 방지하고 폭염 기간에는 차광망을 설치해 생육 정지기간를 최소화하고 뿌리썩음병 발생 시에는 조기에 제거하고 적용약제를 토양 관주해야 한다.
약용작물은 침수 시 뿌리활력 저하로 습해 및 토양 전염성병 이 발생이 많고 탄저병, 점무늬병 등 지상부의 병해 발생이 우려된다.
토양이 유실된 곳은 비료 성분이 용탈되기 때문에 물이 빠진 후 웃거름을 사용한다.
침수된 포장은 잎이 묻은 흙앙금을 씻어주고 요소, 제4종 복합비료 등을 5일간격으로 2~3회 엽면 시비하고 살균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남기욱 기술지원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작물 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현장기술지도를 강화해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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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큰 호응
구미시,‘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큰 호응
[AANEWS] 구미시가 여성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주거침입, 데이트 폭력, 스토킹 등의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각종 범죄에 취약한 여성가구 보호를 위해 경호원 세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1인 여성 가구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총 384가구에 지원했다.
봉곡동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홀로 자녀를 키우면서 내 안전은 물론 자녀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경호원 세트를 지원받은 덕분에 안심하고 생활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안전 취약 계층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여성을 대상으로한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등을 구현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시는 13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 18년에 2차 지정됐으며 23년에 3차 지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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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사랑상품권,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 사용제한
구미사랑상품권,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 사용제한
[AANEWS] 구미시는 2023년도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8월 31일부터 전년도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 대해 구미사랑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
이번 행정안전부 지침 개정안은 그간 대형병원, 대형마트, 대형주유소 등 소상공인으로 보기 어려운 사업체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이 사용되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도록 개정됐다.
시는 구미사랑상품권 전체 가맹점 15,150개소 중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 243곳에 대해 사전통지와 의견제출 안내문을 발송하고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8월 1일 기준으로 전년도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을 확정해 한 달의 유예 기간 후 8월 31일부터 사용을 제한할 예정이다.
다만,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 매장에서도 농어민수당 등 사용자가 직접 구매한 상품권이 아닌, 정책발행 구미사랑상품권은 현행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서성교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들의 사용이 많은 하나로마트 등 일부 중소형마트, 병원, 주유소가 제한 대상 가맹점에 포함돼 이용 혼선이 예상된다”며 “사전 홍보를 펼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시민들은 가맹점 방문 전에 구미사랑상품권 앱과 시 누리집을 통해 가맹점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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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전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일상 회복에 박차
봉화군, 전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일상 회복에 박차
[AANEWS] 봉화군이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관내 전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앞서 군은 지난 14일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행안부를 찾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봉화군은 이번 두 차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65억원이 넘는 250억원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재 1차 피해조사는 완료됐으며 2차 피해는 조사 중이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봉화군은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돼 군 재정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피해 주민들은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18가지 혜택 외에도 건강보험, 전기, 통신, 도시가스, 지방난방요금 감면 등 12가지 혜택을 추가적으로 받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 지급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도로 교량, 하천 등 주요공공시설에 대한 응급복구에 속도를 내 주민생활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총동원 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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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수해 이재민 1600여명에 사랑의 밥차 지원
구세군, 수해 이재민 1600여명에 사랑의 밥차 지원
[AANEWS] 한국교회봉사단인 구세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봉화 수해피해 현장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구세군 사관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 등 피해를 입고 임시대피소에서 머무는 이재민을 위해 3일간 1,600인분의 음식을 만들어 생수 100묶음과 함께 제공했다.
장규영 구세군 사관은 “눈으로 직접 현장을 보니 피해상황이 더욱 심각해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식사로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실의에 빠진 봉화군민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한국교회봉사단 구세군에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재난구호와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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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달성
문경시,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달성
[AANEWS] 문경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문경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출향인들과 전국 각지에서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하반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1억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3백만원을 기부한 출향인 노석우 성실기업 대표가 “답례품을 받지 않겠으니 오롯이 문경시를 위해 써달라”고 당부하는 등 훈훈함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문경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의 각종 행사에 참여해 기부제도를 홍보하고 공무원들은 자매도시 및 인근도시와 상호기부하는 등 모금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신현국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문경을 응원해주신 모든 기부자들께 감사드리고 그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겠으며 기부금은 지역주민과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역의 가치를 올리는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답례품으로 고액기부자를 위한 전통방식의 문경도자기를 포함해 문경사랑상품권, 국민여가캠핑장 할인권, 130여개의 지역특산품 등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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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박물관 제29기 어린이 민속교실 운영
안동시립박물관 제29기 어린이 민속교실 운영
[AANEWS] 안동시립박물관에서 전통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인‘제29기 어린이 민속교실’을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어린이 민속교실’은 놀이와 만들기 등 다양하고 유익한 수업으로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올해 개설한 프로그램은 옛 조상들의 삶의 터전과 지혜를 알아볼 수 있는 야외민속촌 관람 스마트 앱을 활용한 AR·VR체험 월영교에 담긴 역사이야기 안동대표음식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료비와 수강료 부담 없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에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색다른 체험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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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기관장 모임‘동맥회’, 안동시에 수재의연금 전달
안동지역 기관장 모임‘동맥회’, 안동시에 수재의연금 전달
[AANEWS] 안동지역 주요 기관장 모임인 ‘동맥회’는 안동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수재의연금을 19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동맥회’는 정태주 안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모임으로 권기창 안동시장도 구성원의 일원이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복구를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전달받은 수재의연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태주 동맥회장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보탰다”며“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되어 일상이 정상화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민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동맥회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우리 시에서도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