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주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축산농가 가축진료와 방역지원을 위해 가축방역관, 공수의사, 축협수의사로 구성된 동물 의료지원단을 운영한다.
동물의료지원단은 가축의 진료, 예방주사, 질병상담, 사양관리 지도 및 소독약품 등을 지원한다.
경북도와 합동으로 운영하는 지원단은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인해 소 17두가 폐사되고 축사 1동이 파손되는 등 호우로 피해를 입은 상망동 농가를 방문해 긴급 가축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지원단은 가축 피해 상황 확인 및 임상관찰 통해 가축 질병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의료지원을 하고 소독약 및 방역복을 배부해 농가에 추가적인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했다.
정희수 축산과장은 “시에서는 이번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소독약품 및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축산농가의 피해복구와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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