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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울림과 감동이 있는 시낭송 발표회
아름다운 울림과 감동이 있는 시낭송 발표회
[AANEWS]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1일 산동읍 카페 바로크에서 시각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맛있는 도서관, 행복한 시낭송’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고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한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해 정보 격차 해소 및 장애인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시각장애인 10명과 함께 시작했고 주 1회 총 9회의 시낭송법 지도를 받고 발표회를 열었다.
행사는 홀로 아리랑과 아일랜드의 여인 플루트 연주를 시작으로 지도강사의 내가 만난 사람은 아름다웠다 축하 낭송, 나태주 시인의 풀꽃 1,2,3,4 선물 좋다 행복2와 정호승 시인의 풍경 달다, 양광모 시인의 참좋은 인생 인생예찬 무료, 김용택 시인의 봄날, 강원석 시인의 맑음, 김춘수 시인의 꽃을 7명의 참여자들이 독송하고 ‘풀꽃’과 ‘인생’은 합송해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진한 울림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구미지회 소속 회원의 색소폰 연주가 더해져 행사가 더 아름답고 다채로웠다.
양성재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장은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시 낭송을 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안 해봐서 못 하는 것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시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에게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서관문화 공유와 책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했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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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기획하고 실험하는 문화도시 실험실…활동 공유
시민이 기획하고 실험하는 문화도시 실험실…활동 공유
[AANEWS]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21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실험실 2기’ 활동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도시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문화적인 방법으로 시민들이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기 사업에 이어 올해도 4월부터 90여명의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2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지역 및 문화자원 관계망 생활예술 및 사회 등 실험 주제를 중심으로 19개 팀을 꾸렸으며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도시의 크고 작은 고민의 문화적인 해결을 위해 전문가 자문, 시민 간 연대 구축 등 3개월간 구미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번 공유회를 통해 참여자들은 전문가들과 함께 각자 활동에 대한 추진 과정과 발전가능성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서영수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3기 실험실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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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도움의 손길 쇄도
봉화군청
[AANEWS] 집중호우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봉화군에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다.
㈜영풍은 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봉화군에 1억원을 기탁했으며 이디야커피 본사에서도 3,000만원의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
또한, 조석현 사회복지법인 하눌 대표는 각종 식료품과 생필품 등 1,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곽동훈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총재는 현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그 외에도 손정주 동신산업 대표가 현금 500만원, 김태운 산호축산 대표와 재구봉화향우회에서도 각각 500만원 상당의 구호금품을 보탰다.
해당 후원을 통해 각종 구호금품이 봉화군 호우 피해지역 곳곳에 신속히 전달되어 갑작스러운 재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의 심신을 달래고 피해 복구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 누구보다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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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문화재지킴이회, 봉화향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 펼쳐
봉화문화재지킴이회, 봉화향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 펼쳐
[AANEWS] 봉화문화재지킴이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22일 최근 장마로 피해를 입은 봉화향교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봉화향교는 조선 세종 때 최초 건립됐다가 선조 12년에 현감 조목이 중건했으며 1925년 군수 서병린이 중수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다.
이번 장마로 산 경사면이 유실돼 토사가 유입되어 피해를 입었다.
김병국 봉화문화재지킴이회 회장은 “평소 우리 고장의 문화재 보존에 앞장섰던 문화재지킴이회원들은 이번 장마로 문화재에 피해가 커 누구보다 더 마음이 아파 회원들과 함께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 군에 피해가 너무 커 문화재에 투입할 여력이 부족하던 차에 봉화문화재지킴이회가 문화재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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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다소비·건강기능식품 수거검사
영주시, 다소비·건강기능식품 수거검사
[AANEWS] 영주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국민 다소비식품, 유통 농산물, 건강기능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2023년 국민 다소비식품 등 수거·검사는 올해 200건을 목표로 영주시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건강기능식품판매장에서 시민이 자주 구입하는 가공식품 및 농산물,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해 집중 수거해 검사한다.
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세균수 식품첨가물 중금속 잔류농약 기능성 지표 성분 등이다.
검사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중단, 회수, 폐기하고 해당 기관에 통보한다.
시는 재발 방지를 위해 부적합 품목 생산자 및 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 홍보 등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기한 등이 다른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식용얼음 취급업소에서 제빙기얼음 및 빙과를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수거·검사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부적합식품을 근절해 식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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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연료비 절감
영주시,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연료비 절감
[AANEWS] 영주시는 난방비 절감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사업비 9200만원을 확보해 목재펠릿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목재펠릿은 목재를 분쇄한 후 압축하고 성형해 만든 작은 원통 모양의 고체 바이오 연료로 화목보일러보다 화재 위험이 적고 일반 연료와 비교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해 사업량은 25대로 산림청 보급 대상 보일러 3개 업체 7종류에 대해 보일러 1대당 보일러 가격의 70%를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자부담 능력이 있어야 하며 국고보조를 받아 목재펠릿보일러 설치를 한 경우에는 5년이 경과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1세대당 1대만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이 될 수 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산림과 산림경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목재펠릿보일러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에너지로 고유가 시대에 연료비 절감과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크다”며 “보일러 교체, 신규 설치가 필요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9년부터 2022년까지 총 383대의 펠릿보일러를 지원해 지역주민의 난방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임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에 이바지해 왔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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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신속한 인허가 민원처리 ‘눈길’…올 상반기 단축률 76%
영주시, 신속한 인허가 민원처리 ‘눈길’…올 상반기 단축률 76%
[AANEWS] 영주시가 법정처리기간 대비 인허가 민원 처리 단축률 76%의 성과를 거뒀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허가과에 접수된 개발행위를 비롯해 건축허가, 농지·산지 전용, 환경, 도로점용 등 인허가 민원 470건의 법정처리기간 합산일이 7373일이었으나 1754일 만에 신속하게 처리했다.
이는 단축기간 만큼 민원인의 시간 절약과 비용절감에 이바지한 것으로 박남서 영주시장이 취임 초부터 줄곧 강조해온 민원행정 혁신이 ’본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그동안 시는 사용검사자 승인 프로그램 구축 복합인허가 민원 분야별 팀장 합동회의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 월 2회로 확대 도시계획조례 개정규제 완화 환경을 저해하는 인허가 신청 시 주민 의견수렴 환경권·건강권을 해치는 대규모 허가 신청 건 사전예고제 시행 인허가 대행업체 간담회 등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직원들의 민원 응대 능력을 향상하고 속도감 있는 민원 처리 과정 안내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업무처리로 시민 중심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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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갓길’ 지역개발사업 선정…국비 25억원 확보
‘영주 갓길’ 지역개발사업 선정…국비 25억원 확보
[AANEWS] 경북 영주시는 ‘영주시가지 일주 보행로길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2023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지역개발 공모사업의 하나로 정주·체류 인구증가를 유도하기 위해 관광지원, 생활거점 조성 등 기반시설·생활편익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 진행된 1차 사전평가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를 최대 2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일주 보행로길 설치사업은 영주시가지를 누비는 ‘영주갓길’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영주갓길은 서천부터 원당천 합류까지의 ‘풍류갓길’ 원당천을 따라가는 ‘헤윰갓길’ 철탄산 등산로 이어지는 ‘하늘갓길’ 서천과 원당천 사이를 가로지르는 ‘근대역사갓길’ 영주역과 원당천으로 이어진 ‘영주역사갓길’로 이뤄진 보행로로 총길이는 21.5km이다.
특히 서천과 철탄산의 연결지점, 원당천과 철탄산의 단절된 연결지점에 보행교를 설치해 대로를 건너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행의 연속성을 확보한다.
황규원 하천과장은 “벚꽃 산책로로 유명한 서천과 원당천, 영주의 진산 철탄산의 매력을 한 단계 높일 ‘영주갓길’ 조성사업 국비를 확보했다”며 “영주갓길을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차별화된 명품 관광코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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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벼 병해충 드론 활용 공동방제 ‘호응 커’
안동시, 벼 병해충 드론 활용 공동방제 ‘호응 커’
[AANEWS]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에 대한 드론 공동방제사업을 실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가 최근 계속된 장마로 확산하고 있는 잎도열병 차단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무더운 여름에 실시해야 하는 농약 살포 작업은 그동안 농업인들에게 있어 가장 고된 농작업으로 인식되어왔다.
안동시가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지원함에 따라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은 물론 고품질 쌀 생산에도 기여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
현재 지역 농협에서 신청을 받아 방제에 나서고 있으며 7월 중 1차 방제가 마무리되면 8월 중순에 2차 방제를 시작할 계획이다.
드론은 농약 살포 효율이 높아 살포량 절감은 물론 일반방제 대비 90% 이상의 방제 시간 단축, 대형 농기계가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정밀방제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농약 중독 등 인체에 위험을 크게 예방할 수 있어 병해충 방제에 있어 드론 이용이 보편화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1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이 협력해 실시하는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현장을 찾아 관계관들을 격려하고 농업인들과 드론 방제 시연을 함께 했다.
권기창 시장은 “농업인에게 보탬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농가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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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반기‘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안동시청
[AANEWS] 안동시가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9개 분야에 대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9개 분야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 물가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추진실적 정책 협업 실적 취약계층 대상 지원실적 2022년 요금 동결실적 착한가격업소 조례 제정 실적 등이다.
안동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상·하수도 및 쓰레기봉투 요금을 동결하고 물가대책위원회를 통해 수수료·사용료 인상을 최소화하는 등 시민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해 지원 및 홍보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한 여러 특수 시책을 추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으로 시민들의 부담이 점점 더 가중되는 현실”이라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물가 관리와 경제 활성화 시책을 통해 고물가 상황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