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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호우 피해지역‘지적측량수수료 감면’시행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AANEWS] 경북도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안동시, 상주시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적측량수수료를 2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즉시 국토교통부로 건의해 승인된 건으로 호우 피해로 주택 신축이나 재건축 등 재해를 복구하는데 필요한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감면 대상은 지난 8월 1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안동, 상주의 주택 및 시설물 등의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적측량이며 주거용 주택과 창고 공장, 농축산·상업시설 등은 100%, 그 외의 경우 지적측량수수료의 50%가 감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은 피해 지역 시청이나 면사무소 등에서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으로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길 바라며 피해 주민이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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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관계기관 회의 개최
경북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관계기관 회의 개최
[AANEWS] 경북도는 지난 1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채진원 신임 국제관계대사 주재로 ‘2025 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 목적은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일이 다가옴에 따라 신속하게 유치 추진 현안 사업 파악 및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지난 14일 경북도에 부임한 채진원 신임 국제관계대사의 발 빠른 현장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화백컨벤션뷰로 4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각 기관별 준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 강화방안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동영상 제작 HICO 증·개축 및 각 숙박시설 준비현황 점검 유치신청서 제작 SNS 채널 및 서포터즈 운영 100만인 서명운동 추진 방안 등 개최 도시 선정을 대비해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관계기관 회의 후에는 보문단지 내 힐튼호텔, 한화리조트, 켄싱턴 리조트 등 숙박시설을 방문해 각국 정상 및 관계자들이 머무르는 숙박시설 준비사항과 향후 리모델링 계획을 중점 점검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앞으로 3개월이 아주 중요한 시기라 보고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기관별로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와 긴밀한 정보공유를 통해 반드시 경주에 APEC 정상회의를 유치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다.
한편 APEC 정상회의는 미·중·일·러 4강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이는 유일한 회의체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21개 회원국이 순회하며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2005년 부산 개최에 이어 2025년 다시 개최국이 되면서 개최 도시는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올해 하반기 이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채진원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앞으로 3개월이 아주 중요한 시점이며 타 시도와 차별성 부각을 위해 경주만의 강점을 발굴하고 약점을 최대한 보완해 유치신청서에 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유치 경쟁 도시보다 한발 앞서나갈 수 있도록 APEC 유치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개최지 선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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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패러다임 전환으로 인구감소 돌파구를 찾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AANEWS] 경북도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제정에 맞춰 인구감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활력을 도모하고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도는 22일 경북연구원 남부분원 대회의실에서 서울시립대, 지역활동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대응 경북 로컬활동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저출산·고령화, 수도권 집중, 청년인구 유출 등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로컬활동가들의 현장경험과 의견을 듣고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해 처방책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관점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인구감소 대응의 관점을 인구에서 인재로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맞춤형으로 기다림에서 마중으로 전환하고 지역활력사업으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개인과 지역 간 관계 형성 지원 요소인 일자리 스테이 관계망 이동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내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고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로컬활동가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모델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도는 인구감소지역법 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 내 인구감소지역의 현황과 관련 사업을 진단하고 수도권 인구 유입 및 상생 방안을 수립하는 등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모델 개발 및 시범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민·관·학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고 거주·관광·업무 등의 목적으로 경북도에 체류를 희망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기획을 통해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인구감소 대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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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취학 아동 안전사고 예방 안전인형극 교육 실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AANEWS] 경북도는 도내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2023년 어린이 안전인형극 및 안전퀴즈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취학 아동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을 중심으로 안전퀴즈, 안전놀이터 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어린이들에게 안전 DNA를 생성시키고 선진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안전모니터봉사단 경북연합회에서 교육을 주관하며 각 시군과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대상 유치원·어린이집을 확정했다.
22일 삼성전자구미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만 40회, 4천 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5년간 총 187개소, 1만9천211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실시했으며 그동안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높은 수요와 인기를 보여왔다.
교육 후 어린이집·유치원 교사들의 설문조사에서도 98% 이상이 ‘만족’으로 응답했고 경북도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도 2021~2022년에 34건의 칭찬·감사 후기가 게시되는 등 도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생활 안전의식과 습관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형성시키는 것이 최선”이라며 “안전인형극 및 안전퀴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생의 안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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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민관협의회 출범
대구광역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민관협의회 출범
[AANEWS] 대구광역시는 8월 21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민관협의체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민관협의회’를 정식 출범하고 공식적인 첫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의 명예 회복과 침체된 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관광, 청년문화 부흥, 골목경제와 상권 활성화, 도심공간구조 개편 등을 통해 대구 도심의 획기적인 변화를 꾀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민관협의회 출범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인회·청년예술인·시민을 대상으로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대구광역시는 그간 상인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동성로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청년예술인·버스킹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민·관 협력 수요응답형 모델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민관협의회는 경제국장과 상인회장이 공동위원장이 되며 문화관광·상권·교통·도심공간의 4대 분과위원회에 공무원, 상인회, 유관단체, 전문가 등 총 4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각 분과위원회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추진과제별 기본방향 및 전략 공유, 현안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의 역할을 맡는다.
대구광역시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프로젝트의 민간 참여 및 소통 확대로 동성로 활성화 방안의 신뢰도를 높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가는데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 킥오프회의는 프로젝트 및 분과위원회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상인회와 유관단체, 분야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전체회의로 개최됐다.
문과관광 분과위원회 오동욱 대구정책연구원 실장은 “동성로 활성화를 위한 개별 프로젝트를 서로 결집할 때 시너지 효과가 나며 동성로를 ‘소비’ 공간이 아닌 ‘생산’ 공간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며상권 분과위원회 조광익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주요 도시에서는 관광 활성화가 곧 상권활성화로 귀결된다는 인식이 존재한다”며 “동성로는 대구 관광의 중심지로 근대골목, 김광석길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도시 관광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이준호 동성로상점가상인회장은 “최근 중국이 자국민의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하면서 유커 복귀 등 상권 회복의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 기대되는데, 대구 중심인 동성로에 랜드마크적인 관광 시설과 외국 관광객을 위한 기반 시설을 마련하는 등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잘 추진된다면 2~3년 이후에는 ‘한강 이남 최대 상권’이라는 과거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동성로 상권의 부활은 정부나 지자체 등 외부기관의 지원이 아니라 바로 시민들과 상인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민관협의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잘 반영해 동성로를 서울의 홍대거리, 싱가포르의 클락 키와 같이 매일매일 젊은이들의 버스킹과 문화행사가 어우러지는 ‘재미있는 공간, 상상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해 상인, 청년예술인, 시민들이 함께 공생·번영할 수 있는 젊은이의 성지로 거듭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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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 독도에서 바라본 울릉도 모습 사진으로 담다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AANEWS] 독도박물관은 2023년 8월 22일 흐린 날씨에도 독도에서 선명하게 보이는 울릉도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사진은 독도박물관에서 지난 7월 18일~7월 20일 동안 제주해녀박물관과의 공동기획전 전시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독도에서 조사하는 과정에서 촬영에 참여한 김흥구 사진작가가 찍은 것이다.
사진을 찍은 날짜는 7월 18일로 당시 일기예보를 살펴보면 흐리며 울릉도와 독도에는 비가 예보되어 있었다.
실제 기상이 좋지 않아서 여객선이 독도에 접안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한 일본인 학자 가와카미 겐조는 울릉도에서 독도가 육안으로 관측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한 사진은 흐린 날에도 육안으로 독도에서 울릉도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일본의 주장은 터무니없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독도박물관은 해당 사진 및 당시 촬영한 전시콘텐츠를 2023년 8월 29일 제주해녀박물관에서 개막하는 제주해녀박물관과 공동기획전시 “제주해녀, 대한민국 독도를 지켜내다”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독도박물관은 이번에 공개한 사진 처럼 새롭게 발굴한 자료를 활용해 조사연구, 전시 그리고 교육을 통해 독도 영유권 강화에 최선을 하며 지속적으로 독도 관련 자료를 수집 및 발굴할 예정”고 밝혔다.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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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3년 을지연습 실시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AANEWS] 울릉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3 을지연습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 관, 군, 경 통합 정부 연습으로 실시되며 울릉군에서는 11개 기관 700여명 참여한다.
1일차인 금일은 06시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과 함께 최초상황보고 및 직제편성훈련을 실시했고 10시부터는 울릉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울릉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및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피폭에 따른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도상훈련 중 여러 가지 문제점이 도출되어 해결방안 강구하는 등 유관기관 등 협업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2일 오후 2시에는 나리분지에서 대 테러훈련을 , 23일 오후 2시에는 공습대비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는 관내 보유하고 있는 자원으로 비상대비 임무를 수행해야”한다고 하면서 “유관기관의 협업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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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문화회관, 2023 칠곡여성대학 모집
칠곡군청사전경(사진=칠곡군)
[AANEWS]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달 28일부터 여성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칠곡여성대학은 매주 월,금 9월18일부터 11월3일까지 관내여성 20명을 상대로 노인미술지도자 3급 과정을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에 평생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여성의 역할과 사회참여가 강조되는 시대에 칠곡교육문화회관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관내 여성의 잠재능력 계발과 역량있는 인적자원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명은 교육문화회관장은 “여성대학의 시대적 맞춤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역량있는 여성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여성대학 수강에서 지역사회 참여와 봉사까지 활발한 사회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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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살률 감소를 위한 직장인‘마음 job다’운영
구미시, 자살률 감소를 위한 직장인‘마음 job다’운영
[AANEWS] 구미시는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상담·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으로 자살률 감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직장인 자살 예방 프로그램인 ‘마음 job다’는 30~50대 자살 사망률이 전체의 59.6%를 차지한다는 점과 국가산업단지라는 연령별·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5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는 SK실트론과 연계,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의 중요성 홍보를 위해 7월 매주 수요일에 기업 내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임직원에게 ‘보고 듣고 말하기’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해 생명지킴이 80여명을 양성했다.
이외에도 5개 기업체와 연계해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직장인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감소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켜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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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 복합문화거점공간 Ground9 조성사업’본격 추진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AANEWS] 구미시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해당 공모사업은 생활인구를 유입해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6가지 시책 두 지역 살아보기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청년복합공간 조성 워케이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율사업으로 추진된다.
지역 특화형 사업인 ‘구미역 복합문화거점공간 Ground9’은 장기간 공실이 지속된 구미역을 활용한다.
명칭에 ‘Greet-Round-in 9’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워케이션 업무공간·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지난 3월 청년기본법상 명문화된 청년활동지원센터를 1층에 마련해 국정과제에 최초로 반영된 청년 정책 기조를 뒷받침한다.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인 청년활동지원센터를 통해 청년이 시정 혁신의 주역으로 거듭날 토대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역사 2층은 행안부 2023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으로 ‘스몰웨딩테마 북카페 ‘결혼스토리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지난 7월 사업계획서를 제출, 8월 서면 심사를 통과해 현장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의 지속적 조정과 협의를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미역 일대가 새롭게 개편된다.
시는 역후 지하주차장을 10년 만에 재정비·개방했으며 이달 22일부터 10월 말까지 시행되는 한국철도공사의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타워주차장의 주차 규모를 43면 확장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한다.
역사의 주차난 해소를 통해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구미역이 지역의 활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발전에는 청년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며 “구미역을 중심으로 역량을 결집해 구미시가 인구 유입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202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