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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 출신 및 거창 활동 작가 도서 전시회’ 개최
거창군, ‘거창 출신 및 거창 활동 작가 도서 전시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에서 도서관의날·도서관주간을 맞이해 4월 12일부터 ‘거창 출신 및 거창 활동 작가 도서 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거창 출신 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군민에게 소개하고 이들의 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학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4월 12부터 30일까지 한마음도서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거창 출신 대표 작가인 신길자, 신용목 작가를 포함해 30여명 작가의 간단한 약력 소개와 시, 수필, 소설,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80여 권이 전시된다.
전시 종료 후에는 한마음도서관 종합자료실에 상설 지역작가 코너를 조성해 군민들이 지역작가의 작품을 언제든지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한마음도서관은 도서관의날·도서관주간을 맞이해 4월 20일 오후 3시에는 어린이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 4월 24일 저녁 7시에는 ‘행복을 위한 인생 청사진’을 주제로 한 행복연구가 서은국 교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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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우수유출저감 신규사업 대상지 최종 선정
양산시, 우수유출저감 신규사업 대상지 최종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양산시 우수유출저감대책’에 수립된 남부시장 지구와 석계1 지구의 우수유출저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6년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신규지구 공모사업에 신청해 지난 8일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30억원으로 국비 215억원과 지방비 215억원)으로 사업이 추진되며 2025년 3월 26일 현장심사, 4월 4일 선정심의회를 거쳐, 4월 8일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목적은 집중호우시 효율적인 우수처리체계를 구축해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으로 양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빈틈없는 안전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남부시장 지구에서는 북부동과 남부동 일원 공원 4개소에 3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류시설 설치와 우수관로 개선을 진행한다.
기후 변화에 따른 기존의 우수처리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일부 우수관로를 교체하고 공원지역 내 우수저류시설과 침투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집중호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우수 흐름을 유지하게 된다.
석계1 지구에서는 80억원이 투자돼 새진흥아파트 일원에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우수저류시설이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국도비 보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침수피해 우려를 해소하고 이에 소요되는 지방재정 부담은 줄일 수 있어서 시민 안전과 건전한 재정상태 유지라는 두 가지 목적 달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양산시는 2025년 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하고 2026년 설계를 거쳐 203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사업을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에도 철저한 사업 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산시의 우수유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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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한 달, 공백없는 시정 추진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한 달, 공백없는 시정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어떤 경우에도 행정 공백이 생겨서는 안 된다.
영주시가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제를 꼼꼼하게 챙기고 공백없는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 4월 14일은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시정을 이끌어 온 지 한 달이 되는 날이다.
이 권한대행은 지난 한 달간 공백없는 시정을 위해 주요 사업의 현장을 챙기고 시정 안정화에 주력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3월 13일 박남서 전 영주시장이 직을 상실하면서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되자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체제 전환에 따른 주요 현안 점검을 지시하는 등 첫 공식 업무를 시작하고 시정 안정화에 나섰다.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을 주문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과 주요 현안, 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업무 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이 권한대행은 지역 중점 추진 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쳤다.
먼저 시가 중점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장을 방문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역세권 주차타워 △뉴빌리지 사업 △더이음 어울림센터 건립 △인구활력센터 △상망동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농기계 임대사업 거점센터 신축 △지역활력타운 대상지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 행정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사업 기반을 견고히 다져가고 있다.
이 권한대행은 이를 통해 각 사업의 공정 일정 관리와 안전 확보는 물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한 대응을 주문했으며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지난 경북 대형산불 발생 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선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회의를 소집해 지역별 대피소를 지정하고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또한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 중인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산불로 인한 지역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체계를 구축, 운영하는 등 관련 대응을 빈틈없이 추진하며 전방위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선이 실시되는 오는 6월 3일까지 투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선거와 관련해 정치적인 중립과 공직기강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는 등 시정의 크고 작은 사업부터 세밀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도록 세심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 권한대행은 “영주시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조직”이라며 “공직자들이 지금까지 쌓아 온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정책의 예측 가능성과 일관성을 확보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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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행운의 상징, 동해 천곡황금박쥐동굴에 황금박쥐 나타나다
황금빛 행운의 상징, 동해 천곡황금박쥐동굴에 황금박쥐 나타나다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4월 8일 오후 7시경, 동해시 도심에 위치한 천곡황금박쥐동굴 입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452호인 황금박쥐가 모습을 드러냈다.
본래 여름철에 주로 나타나는 황금박쥐가 이른 봄에 출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보기 드문 희귀성과 상징성 덕분에 ‘보이면 행운’ 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황금박쥐는, 학명은 ‘붉은박쥐’지만 선명한 오렌지빛 털과 검은 날개가 빛을 받으면 황금처럼 보여 ‘황금박쥐’라 불린다.
암컷 한 마리에 수컷이 40마리에 이를 정도로 성비가 불균형해 번식이 어려우며 전 세계적으로도 희귀종이다.
국내에서는 2012년부터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1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이런 희귀한 황금박쥐를 도심 한복판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쉽게 볼 수 없는 존재지만, 운이 좋을 때만 마주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보이면 행운’ 이라는 말처럼, 황금박쥐는 동굴 관광의 상징이자 희귀한 자연 체험을 대표하는 존재다.
이처럼 특별한 황금박쥐가 실제로 출현하는 장소라는 점에서 천곡황금박쥐동굴은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봄, 동해를 방문한다면 한 번쯤 들러 황금박쥐와 마주하는 행운을 기대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자연 그대로의 공간에서 만나는 이러한 특별한 순간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된다.
천곡황금박쥐동굴은 1996년 개장 이후 황금박쥐가 출현하며 안정적인 서식지로 자리 잡았다.
이는 동굴 내부의 생태환경이 그만큼 청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멸종위기종이 도심 속에서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천곡황금박쥐동굴은 높은 생태 보존 가치를 지닌다.
또한, 천곡황금박쥐동굴은 동굴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석회암 지질로 형성된 이 천연동굴은 도심 속에서 자연의 신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최근에는 내부 보행자용 핸드레일 교체 공사를 완료해 관람 환경이 개선됐으며 이에 따라 관람객 증가도 기대된다.
장해주 이사장은 “황금박쥐가 서식하고 있다는 것은 천곡황금박쥐동굴이 그만큼 청정하다는 뜻이며 높은 생태학적 가치를 지닌 공간임을 보여준다”며 “많은 관광객이 이곳에서 황금박쥐를 직접 만나보는 행운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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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읍 일승지 둘레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영주시, ‘풍기읍 일승지 둘레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4월 11일 풍기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풍기읍 일승지 둘레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의 추진 현황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둘레길 조성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풍기읍 각 마을의 이장, 주민협의체 관계자,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개요 및 조성계획, 주요 코스별 관광지 안내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고 이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풍기 일승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풍기읍 금계리, 산법리, 백리 일원에 걸쳐 조성되는 순환형 탐방로로 총사업비 2억 2천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025년 내에 완료될 예정으로 오는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기존 보행로의 개선, 안내표지판 설치, 포토존, 쉼터 등 기타 지원시설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보행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외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십승지마을, 금선계곡, 풍기향교, 광복공원, 수락당 등 풍기읍의 주요 명소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둘레길로 설계되어 주민들에게는 건강과 여가를 위한 힐링 공간이자, 관광객에게는 풍기읍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도보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실정과 정서를 고려한 맞춤형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길을 만들기 위한 기초 자료로 삼았다”며 “풍기읍 일승지 둘레길이 시민들에게는 힐링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는 풍기읍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걷기 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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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체력인증센터, 유·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킨다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가 체계적인 체력 측정 시스템을 통해 시민 건강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인 ‘국민체력100’에 선정되어 ‘동해체력인증센터’를 개소하고 무료 체력 측정과 맞춤형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 내 6개 체력인증센터 중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곳은 동해시와 원주시 두 곳뿐이다.
동해체력인증센터는 해오름스포츠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4세부터 6세까지의 유아와 11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체력 측정 및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측정 항목은 생애주기별로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등으로 구성되며 대상 연령에 따라 총 6~7종의 항목이 측정된다.
측정 결과에 따라 총 13등급의 체력 인증서와 참가증이 발급되어 개인의 건강관리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센터 운영 실적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체력 측정에 참여한 시민은 총 1,375명에 달했으며 대면·비대면 체력증진 교실 참여자 수는 7,976명으로 총 이용 인원은 9,351명에 이른다.
또한, 학교·복지관·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출장 체력 측정도 20개소에서 약 600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체력 측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 5월까지는 동해상업고등학교, 동해광희중학교 등 6개교에서 약 1,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체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확대된다.
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유아 체력 측정을 실시하고 성장기 아동의 체력 발달 정보를 학부모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는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의 체력 저하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체력이 학습 능력과도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이번 서비스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선제적 투자로 평가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찾아가는 체력 측정을 통해 유아와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교육기관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에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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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창녕군협의회, 산불진화 희생자 성금 기탁
민주평통 창녕군협의회, 산불진화 희생자 성금 기탁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지난 1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가 산불 진화 과정에서 안타깝게 순직한 희생자들의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성낙인 군수는 “공익을 위해 헌신하다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유가족들을 향한 따뜻한 위로와 나눔을 실천해주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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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 4월 9일 가정행복지원센터 내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 및 대응 중심으로 진행돼 센터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거제소방서의 협조 아래 진행된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경보 인식 및 대피 절차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 사용법 △비상시 안전한 동선 확보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가정행복지원센터 관계자는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반복적인 훈련과 대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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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상습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5월까지 단속
거제시, 상습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5월까지 단속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3월 말 기준 자동차세 체납액은 34억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16%를 차지한다.
집중 단속 기간은 4월부터 5월 말까지로 주요 대상은 자동차세를 단 한 차례라도 납부하지 않은 모든 차량이다.
다만, 1회 단순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경고문’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자진 납부를 먼저 유도할 계획이다.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며 체납 차량을 발견하는 즉시 그 자리에서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떼어내 영치한다.
이는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지방세 납부를 독려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이다.
시는 단속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체납정보를 확인하며 이미 3월에 체납차량 소유자 4,000여명에게 영치예고문을 발송했다.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거제시청 납세과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반환받을 수 있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 등 체납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지방세 납부는 가상계좌, 인터넷. ATM, 전화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거제시청 납세과 및 면·동 세무담당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거제시 박경민 납세과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영세사업자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신청 등을 통해 번호판 영치를 일시 유예할 방침이며 조세 정의 실현과 체납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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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자치학교 개최
창원특례시,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자치학교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0일 진해구 자은동을 시작으로 석 달여 간 12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및 일반 시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시민자치학교’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찾아 해결 방법을 고민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소규모 그룹 교육이다.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자치 의식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교육은 곧 다가올 ‘2025년 주민총회’를 대비해 자치계획 수립 방법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어 자치분권의 개념과 필요성을 주제로 한 ‘자치분권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급변하는 주민자치 환경에 대한 공감대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강생들은 이틀에 걸쳐 직접 동네를 한 바퀴 돌며 마을의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발굴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진정한 시민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된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진정한 주민자치는 마을과 주민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자치학교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정한 마을의 주인, 더 나아가 창원시의 주인으로서 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