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동해문화원, 대한민국문화원상 프로그램 분야 최우수상 수상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문화원이 해군 제1함대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근대산업유산 구술사 조사사업으로 ‘2025 대한민국문화원상 프로그램상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인 구술사는 이학주, 이영식 교수와 김시동 작가, 동해역사문화연구회 연구원들이 참여해 1년간 진행한 현장 중심의 심층 조사로 완성됐다.
특히 이 구술사는 해군 제1함대의 전신인 묵호경비부 시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1964년 권세춘 해군 중사가 야학으로 설립한 ‘일심학교’, 그리고 그 뒤를 이어 김수남 군목과 해군 제1함대 사령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천여명에 달하는 청소년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공익정신 등을 발굴·기록했다.
동해문화원은 이 구술사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보훈부 ‘보훈해봄’ 공모사업을 유치, 해당 기록을 콘텐츠화하고 대중에게 알리는 ‘구술사 활용사업’을 추진해 문화원 사업모델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근대사 및 지역교육사를 아우르는 공공 기록문화 기반 조성의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6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2025 지역문화박람회’에서 열릴 예정이며 최우수상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수여 될 예정이다.
동해문화원은 2015년 전국문화원 평가에서 종합대상 수상, 논골담길 조성 사업 등으로 프로그램상 4회 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지역문화원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2011년 당시 조연섭 사무국장이 지역문화 경영과정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해외연수까지 다녀온 바 있는 등, 동해문화원은 기획력과 실행력을 두루 갖춘 조직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구술사는 사람의 삶과 정신, 그리고 지역의 기억을 보존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근대유산과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2
-
동해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최우수등급 달성쾌거
동해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최우수등급 달성쾌거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년, ‘22년, ‘24년 경영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등급인‘나’등급을 받았던 데 이어 올해는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달성한 성과이다.
이로써 동해시는 4년간 총 1억원의 행정안전부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격년제로 상·하수도 분야에서 각각 이뤄지며 올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113개 상수도 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의 지표를 평가해, 평가 결과는 최우수‘가’등급 부터 최하위‘마’등급 까지 5단계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에서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노력과 이원정수장 및 쇄운정수장 대상으로 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및 사문·쇄운 중블록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며 유수율 제고와 경영 성과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가’등급을 받았다.
이는 도내 기초 상수도 공기업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전국에서 동해시를 포함한 9개 기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동해시만이 ‘가’등급을 달성했다.
홍성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동해시 개청 이후 45년이 지난 지금,상하수도관 등 기반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재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며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로 현대화와 정수장 시설 개량을 지속 추진해, 스마트 물관리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
구미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 확대
구미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 확대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가 상수관로 노후화로 인한 적수 및 탁수 사고 등 수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약 30억원을 확보해, 상수도관망의 안정적 운영과 유수율 향상을 위한 노후관 개체 및 응급복구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총 3km 구간의 노후 상수관로 개체공사 6건, 노후 상수관로 긴급복구비 5억원, 제수변 개체공사 4억원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시는 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에도 4억3천만원을 추가 반영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업은 수질 사고 및 시설 고장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체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2027년까지 도비 29억원과 시비 12억원을 포함해 총 41억원이 투입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수돗물의 품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선진화된 상수도 운영체계를 통해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5-08-12
-
구미시 볼링·검도팀, 전국대회 연이은 입상…시 위상 드높여
구미시 볼링·검도팀, 전국대회 연이은 입상…시 위상 드높여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이 잇따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 도시 구미의 저력을 입증했다.
구미시청 볼링팀은 8월 3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전국 4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마스터즈 2위 △2인조 2위 △2인조 3위를 차지했다.
홈구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더욱 크다.
이어 검도팀도 8월 5일부터 8일까지 창녕군 부곡 국민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하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전국 17개 팀 중 단체전 3위에 올랐다.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끈끈한 팀워크를 앞세워 전국 상위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볼링팀과 검도팀이 전국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구미시의 위상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훈련 환경과 체계적인 지원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
구미시, 축산 종사자 보수교육 실시…가축방역·법규 집중 안내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는 11일 선산문화회관에서 ‘2025년 축산 종사자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아직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축산농가와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축산 관련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축산법규, 환경 관리, 동물복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등 현장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구미시 축산과 관계자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과 사료값·인건비 부담으로 축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결한 사육환경을 유지해 고급육 한우 생산 기반을 다지고 이를 통해 ‘구미한우’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축산법에 따르면 축산업 허가자는 매년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자는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기한 내 미이수 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2025-08-12
-
영주시, 중앙부처 방문해 2026년 국비 확보 총력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 영주시가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8월 12일 정부세종청사와 산림청을 차례로 방문해 2026년도 국비 예산과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제산업국장, 행정안전국장, 기획예산실장 등 영주시 간부 공무원이 함께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정영준 기획조정실장과 관계자를 만나 △영주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영주 스포츠컴플렉스 기반시설 조성 △고현교 개체공사 △군도10호선 도로 확·포장 △노후하수도 정비 △블랙아이스 검출시스템 구축 △영주댐 수변도로 야간경관 조성 등 7개 사업의 국비 및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산림청을 방문해 총사업비 2,000억원 규모의 숲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2026년 신규 국비 5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숙박·돌봄, 치유·건강, 사회적 약자 지원, 문화·관광, 체험·휴식 등 다양한 케어 시설을 갖춰 산림휴양·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주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발전과 시민 안전·편익 증진에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국비 확보는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자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밑거름”이라며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건의한 사업들이 반드시 예산에 반영되도록 하고 국가 정책 방향에 맞춰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
영주시, 을지연습 앞두고 준비상황 최종 점검
영주시, 을지연습 앞두고 준비상황 최종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강당에서 간부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시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1회 실시되는 범정부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태별 조치사항과 실·과·소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연습 기간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와 위기대응 매뉴얼 숙달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연습은 북한의 미사일 공격, AI 기반 사이버 테러, GPS 교란 등 다양한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적 훈련에 중점을 두며 이에 따른 대응 절차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각종 도발과 테러 등 안보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능동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8-12
-
구미시, 올해 다회용기 80만 개 사용…나무 7,530그루 효과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가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총 804,369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하면서 자원순환 도시로의 전환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쓰레기 16.08톤, 이산화탄소 17.69톤을 줄인 효과로 7,53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맞먹는 수치다.
작년 한 해 동안에는 1,088,612개의 다회용기 사용으로 21.77톤의 쓰레기와 23.94톤의 CO₂ 감축 성과를 거뒀으며 나무 1만 그루를 심는 데 준하는 환경 효과를 냈다.
다회용기 사용은 단순한 행정 실천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공공기관에서는 32,308개, 지역 축제·행사에서는 60,215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됐다.
특히 ‘2025 아시아육상경기대회’ 기간 열린 푸드페스타에서는 5일간 30,950개의 다회용기가 도입돼 친환경 축제 운영의 대표 사례로 기록됐다.
민간 참여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 삼성SDI, 등 지역 주요 기업이 앞장서 679,483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했고 배달음식점 17곳과 카페 20곳도 32,363개를 도입하며 시민 생활 속 실천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는 구미캠핑장과 금오산야영장에 다회용기 무상 대여 서비스가 도내 최초로 도입됐다.
어플 설치 후 QR코드 인식으로 대여·반납하거나, 현장에서 보증금 5,000원을 내고 이용한 뒤 반납 시 환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이용이 가능해 편의성도 높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부터는 다회용기 어플을 통해 대여하면 환경부의 탄소포인트 1,000원이 지급된다.
5~6월 두 달간 캠핑장 이용 실적은 총 2,916개로 제도 초기부터 시민 호응이 높다.
이러한 모델은 타 지자체의 주목도 끌어내며 최근 충북 청주시가 캠핑장 다회용기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구미시를 찾기도 했다.
구미시는 지난 5월 ‘1회용품 줄이기 및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를 개정해 시청과 시의회를 포함한 산하기관, 출자·출연기관까지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했다.
장례식장에서도 지난해부터 도내 두 번째로 시범사업을 시작하며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시청 내에서는 ‘종이컵·생수병 없는 회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부서별로 태블릿PC 50대를 보급했고 현재 22개 부서에서 다회용컵을 사용 중이다.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4,000개와 공유우산 300개를 배포했으며 폐건전지와 장난감을 교환하는 캠페인과 환경 사생대회 등 교육형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공이 앞장서고 민간이 동참하는 1회용품 저감 정책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이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2025-08-12
-
풍기인삼 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향해 한 걸음 더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8월 12일 풍기읍과 단산면 일원에서 ‘풍기인삼 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한 현장조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전통과 문화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으며 전승할 가치가 있는 품목을 국가적으로 인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9일 열린 1차 자문위원회 결과에 따른 후속 절차로 등재 과정의 핵심 단계 중 하나다.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중요농업유산 자문위원과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풍기읍 개삼각과 단산면 사천리 일원에서 등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전통 인삼 재배 방식과 농업 경관, 지역 공동체와의 연계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현장조사 후에는 풍기인삼농협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생산자 단체, 관계 기관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풍기인삼 농업의 역사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풍기인삼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로 기후와 토양 조건이 인삼 재배에 최적화된 영주 지역에서 오랜 전통과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돼 왔다.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은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고 후대에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풍기인삼 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면, 지역 농업과 문화, 관광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 소중한 농업유산을 보전·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해 영주시는 2024년 가치발굴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생물다양성 조사와 지정 추진 용역을 진행했으며 5월 26일 등재 신청서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했다.
시는 7월에 열린 1차 자문위원회 결과와 이번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 자료를 제출하고 2차 자문위원회 최종 자문과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심의를 거쳐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8-12
-
김해시 대기배출 IoT 측정기 설치 추가 지원
김해시 대기배출 IoT 측정기 설치 추가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과 더불어 이번 정부 추경에 민생 안정을 위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지원사업’ 이 확정됨에 따라 추가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원격으로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는 측정기기로 이번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존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기한이 당초 2025년 6월 30일에서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됐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364개 사업장에 17억 4,4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시행하는 사업비는 18억 4,5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소재한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지원금액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의 60%을 지원한다.
신청은 11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사업시행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은 영세한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효율적인 배출업소 관리로 대기환경이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환경이 상생하는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