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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TAY영덕 추계 중등 축구대회, 14일간의 열전 돌입
2025 STAY영덕 추계 중등 축구대회, 14일간의 열전 돌입
[아시아월드뉴스] 전국 중등 축구 스타들의 열전, 2025 STAY 영덕 추계 중등 축구대회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영덕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영덕군축구협회, 영덕군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9개 팀, 4,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 청소년 선수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여름철 무더위와 폭우에 대비한 대응계획을 바탕으로 종합상황실 운영, 구장별 안전관리 및 의료 인력 배치 등을 통해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영덕군은 이번 대회가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 등 수천 명의 장기 체류로 이어지는 만큼 숙박·음식업 등 지역 상가는 물론 해수욕장과 관광지 방문을 통한 관광 소비 확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유망주들이 기량을 펼치는 축제의 장이자, 영덕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매끄러운 경기 운영과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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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현장 점검으로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영덕군, 현장 점검으로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관내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의 확산 가능성이 높은 7~8월 동안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불안 해소와 식품위생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대구식약청,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관내 횟집, 해수욕장 인근 식당, 수산시장 등을 대상으로 수족관의 물과 생식용 어패류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했다.
현장 검사 차량을 동원해 신속 검사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점검을 통해 균이 검출될 경우에는 수산물을 추가로 수거해 정밀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영덕군은 위반 사항이 가벼운 업소에 대해 행정 지도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으며 영업자에게 철저한 위생 관리와 법령 준수를 당부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 국민에게 널리 알려지고 두루 사랑받는 영덕의 수산물이 그에 걸맞은 품질과 위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내 수산물 유통업자와 영업자께서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며 “우수한 영덕의 수산물을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점검에 철저함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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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화장시설 실시설계 완료, 다음달 첫삽 뜬다
거창군, 화장시설 실시설계 완료, 다음달 첫삽 뜬다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경남 서북부 지역 화장시설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설계 용역’ 완료보고회를, 지난 12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와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 등 27명이 참석해, 실시설계 용역 진행사항과 건축물 내·외부 공간, 토목 및 조경 2개 분야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우선 건축설계 분야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하면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설계해, 추모와 휴식을 겸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토목 및 조경설계 분야에서는 부지 조성계획, 진입도로 개설, 전체적인 조경계획, 건축물 배치와 이동 동선 등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에 최대한 편리하도록 구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완료보고회는 ‘격조 있는 이별, 공원같은 화장시설’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천상공원의 완성된 모습을 예측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화장시설 건립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조속히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다음달 토목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10월 건축공사를 착공하고 내년 12월 준공을 거쳐 2027년에는 시설 이용이 가능하도록, 현재 군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고시 등 마무리 행정절차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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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치매 극복 선도단체 5개소 신규 지정
의령군, 치매 극복 선도단체 5개소 신규 지정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지난 12일 개인택시 의령군지부를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일붕복지관, 성로관, 성당교회, 롯데리아 경남의령점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의령군치매안심센터는 총 154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과 19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치매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지정된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 아래 △지역사회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 및 연계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환자 실종 및 배회 시 임시보호 및 신속한 신고 △자원봉사 활동 및 치매 인식개선 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며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적극 확대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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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자율방범연합대 인재육성기금 200만원 기탁
통영시 자율방범연합대 인재육성기금 200만원 기탁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1일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해 통영의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탰다.
김봉석 대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일만큼 중요한 것이 미래 인재를 키우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기탁이 통영의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평소 다양한 방범활동과 행사 지원으로 시민 안전을 지켜주신 김봉석 대장님과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통영의 인재들이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야간순찰과 범죄예방, 교통통제, 재난발생 시 지원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특히 한산대첩 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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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물든 합천영상테마파크·청와대 세트장 야간 개장 시범운영
빛으로 물든 합천영상테마파크·청와대 세트장 야간 개장 시범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 및 청와대 세트장을 야간 개장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한여름 밤의 특별한 야경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합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합천영상테마파크 루미나 야간콘텐츠 조성사업′을 통해 야간경관 조명 구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관람객의 반응과 활용도도 분석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밤 10시까지이며 청와대 세트장은 9시 30분까지 개방된다.
관람 요금은 주간 요금과 동일하며 청와대 세트장은 야간콘텐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야간에는 내부는 개방하지 않는다.
모노레일도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밤 9시 30분까지 연장해 운행할 계획이다.
단, 월요일은 정기 휴관 일로 운영하지 않는다.
이번 야간콘텐츠의 핵심은 영상과 조명을 결합한 몰입형 야경 체험이다.
영상테마파크 입구 게이트와 기차 조형물, 루미나리에, 전차승강장, 조선총독부와 경성역 등 주요 구간에는 미디어파사드와 경관조명이 설치됐고 청와대 세트장에는 대형 미디어파사드, 한국정원 연못과 폭포에는 홀로그램 영상 및 데크조명, 야외 분재공원 사랑나무에는 맵핑영상을 더해 영상테마파크 와 분재공원 곳곳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의 공간을 연출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야간 개장을 통해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체류형 관광자원으로서의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 합천군 관광콘텐츠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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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5년 현서면 화합한마당 야시장 성황리 마무리
청송군, 2025년 현서면 화합한마당 야시장 성황리 마무리
[아시아월드뉴스] 청송군은 지난 12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현서화목시장 일원에서 ‘2025년 현서면 화합한마당 야시장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면민 간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며 지역 자생단체 간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현서면문화체육회와 현서면청년연합회가 공동으로 총괄 주관했으며 현서면 내 20개 자생단체 중 12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5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야시장 형식의 먹거리 부스, 문화공연, 주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야시장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며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총괄주관을 맡은 이대성 현서면문화체육회장은 “대형산불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모두가 함께 웃고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고 즐기며 화합하는 모습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이 하나로 뭉쳐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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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함양군,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13일 오전 9시 30분 함양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5년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민·관·군·경 기관·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난 상황과 안보 위협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재난 상황 보고 △재난 상황에 따른 을지연습 안내 △폭염 대비 전력 수급 대책 △8962부대 3대대 예비군 육성 지원금 현황 보고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심층 토의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함양군의 상황을 고려해, 어떠한 재난이나 안보 위협 속에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재난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통합방위 태세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민·관·군·경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함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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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600명 군민과 함께한 “한여름 밤 가족음악회” 성료
하동군, 600명 군민과 함께한 “한여름 밤 가족음악회”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지난 11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찾아가는 도민예술단 순회공연’ ‘한여름 밤의 가족음악회’ 가 600여명의 군민 앞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은 경상남도 주최로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여름밤의 선선한 바람 속에서 열린 음악회는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따뜻한 위로의 장이 됐다.
무대의 문은 CWNU 윈드오케스트라가 열었다.
서정두 지휘자의 섬세한 손길 아래 웅장하고도 부드러운 선율이 객석을 감싸안으며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음악회는 정통 클래식과, 아리아, 가요, 락 등 군민에게 친숙하고 익숙한 곡으로 구성해 산불과 수해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한여름 밤을 선물했다.
특히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지역 예술인 이보람, 임성렬, 강형근, 신동익의 협연은 연주를 더 풍성하게 했으며 하동군립예술단 안하윤의 태평소 협연은 관객의 박수를 끌어내며 연주회의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마지막 무대는 하동군립예술단과 하동어린이합창단, 하동IL이음합창단의 협연곡 ‘아름다운 나라’ 가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울려 퍼지며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전문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연주는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산불과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하동군을 문화 중심 지역으로 가꿔 군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은 문화 기반 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경남도에서 매년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한다.
하동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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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경남 유일 35억 무이자 특별융자로 수해 농가 회생 지원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시행하는 특별융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하동군이 자체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을 연계해 마련한 것으로 다른 시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하동군만의 맞춤형 재해 복구 지원책이다.
사업 규모는 총 35억원으로 하동군의 ‘이자 보조금 지원사업’ 예산 20억원과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 15억원을 합쳐 추진된다.
‘이자 보조금 지원사업’은 농업인이 금융기관에서 시설자금을 빌릴 때 발생하는 이자를 전액 지원해, 농가가 사실상 무이자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하동군만이 운영하는 이 특별융자 사업은 농가당 5백만원 이상, 최대 1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3년 거치 후 3년 균등 상환, 총 6년이고 이자 분담 비율은 하동군 80%, 금융기관 20%, 농업인 0%로 책정돼 농가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지원 대상은 시설하우스 신축 및 고설 재배시설 설치에 한정되며 농기계 구입이나 소모성 자재, 운영자금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8월 21일까지 해당 읍·면 산업경제 부서에서 가능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특별융자는 수해 피해로 어려움에 빠진 농가에 하동군이 직접 내민 손길”이라며 “다른 지역에는 없는 이 특별정책이 농업인의 재기 발판이 되길 바란다.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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