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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 지원
안동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진행 중이다.이번 행사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풍산읍 마애리 시유림 인근에서 진행되며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12톤을 수집해 관내 취약계층 12가구에 난방용 땔감으로 전달한다.‘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공공산림 가꾸기 또는 숲 가꾸기 사업 후 현장에 남은 산물을 수집해, 겨울철 난방용으로 나눠주는 행사다.시는 매년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땔감을 지원하며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이 행사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직접적인 효과 외에도, 산림 내 방치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을 재활용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다.또한, 산불 인화물질 및 병해충 유인목 제거로 산불과 산림병해충 예방,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예방 등 1석 5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겨울철 땔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이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활용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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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어 주기’ 실시
안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어 주기’ 실시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 안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삼수)에서는 10월 25일(토) ‘행복한 복금자리 만들어 주기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가정을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새마을지도자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도배·장판 교체, 창호 보수, 전등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집수리 대상 가구 주민은 “벽지와 장판이 오래돼 얼룩지고 뜯어진 부분도 많았는데, 이렇게 새집처럼 바꿔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안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평소에도 환경정화, 독거노인 돌봄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김삼수 회장은 “어르신이 고마워하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작은 도움이지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권미경 안기동장은 “주민 스스로가 가진 재능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마을 복지 실현의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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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옥동6주공아파트 주민화합 및 경로 효잔치 개최
제3회 옥동6주공아파트 주민화합 및 경로 효잔치 개최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 옥동6주공아파트 복지증진 추진위원회(위원장 조헌국)는 지난 10월 26일(일) 옥동 6주공아파트 단지 내 썬큰광장에서 제3회 옥동6주공아파트 주민화합 및 경로 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옥동장, 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6주공아파트 어르신과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옥동6주공아파트 입주민 간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효 사상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행사는 옥동풍물단의 신명 나는 풍물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최순남 23통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행사가 진행됐다.1부에서는 청수예술단의 ▲열두장구 북 아카데미의 공연 ▲전통우리소리의 민요 공연 ▲각설이 타령 ▲초청가수 무대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경품추첨과 댄스 이벤트가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조헌국 위원장은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입주민들께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고주희 옥동장은 “제3회 옥동6주공아파트 주민화합 및 경로 효잔치 개최를 축하드리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복지증진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행사가 매년 이어져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단히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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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11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중 ‘강릉페이 인센티브 확대 운영’
(홍보물)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강릉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오는 11월 1일(토)부터 9일(일)까지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할인 축제 기간에 맞춰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충전 시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13%에서 18%까지 확대 운영한다.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비전 아래 전국 단위 소비 진작 캠페인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행사이다.이번 행사는 강릉페이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1만원 결제 시 13% 할인(1,300원 적립)에 더해 결제금액의 5%(500원)가 사후 캐시백으로 추가 적립되는 혜택이 제공된다.추가 5% 혜택은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캐시백은 강릉사랑카드상품권(강릉페이) 앱에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확대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바라며 강릉페이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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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공감하고 실천하는 환경…제5회 강릉환경교육페스티벌 개최
(홍보물)배우고, 공감하고, 실천하는 환경... 제5회 강릉환경교육페스티벌 개최 (강릉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5회 강릉환경교육페스티벌을 오는 11월 1일(토)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e-zen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과 불의 조화’를 주제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물 부족과 산불 등 환경문제와 연계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어린이들이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림을 그리며 지구를 지키는 마음을 키우는 ‘어린이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는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누리집 또는 강릉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이밖에 산불 인형극 및 버스킹 공연, 환경체험부스, 게임존 및 포토존, 환경 퀴즈 및 경품 이벤트 등 직접 체험하며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황남규 환경과장은 “이번 환경교육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보다 쉽고 즐겁게 이해하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교육 운영을 통해 시민 환경 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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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부천시 공무원 동호회 친선교류로 우호증진
부천시 공무원 동호회 친선교류로 우호증진 (강릉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자매도시인 부천시 공무원 방문단과 함께 지난 27일(월)부터 28일(화)까지 이틀간 강릉 일원에서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부천시 행정안전국장(단장 오동택)을 포함한 총 27명의 방문단이 강릉을 찾아 이뤄지는 것으로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테니스 친선경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첫날 두 도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통해 지역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앞서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강릉시 테마행사’를 개최하고 강릉시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민간교류를 이어온 바 있으며 양 도시는 상호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지난 2004년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부천시는 올해 강릉지역의 가뭄에 생수(2L) 2,000병을 지원했으며 2023년 강릉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재난 발생 때마다 온정을 나눠왔다.강릉시 관계자는 “체육교류를 통해 양 시 공무원 간 유대가 한층 돈독해졌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며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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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램프교량 설치 완료에 따른 광안대교(용호동→센텀시티) 차로 조정(3→2차로) 시행
부산광역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 건설본부는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의 램프교량 설치 완료에 따라 광안대교(용호동→센텀시티 방면) 차로를 오는 30일부터 조정(3→2차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사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원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의 일환으로 광안대교 차로를 조정하는 공사다.광안대교 차로 조정은 이번에 설치가 완료된 램프교량에서 내려오는 차량과 광안대교를 직진 통행(용호동→센텀시티 방향)하는 차량간 접촉사고 예방을 위함이며 오는 30일부터 안전지대를 설치해 차로를 3차로에서 2차로로 조정할 예정이다.광안대교(용호동→센텀시티 방면) 센텀시티지하차도 진입 약 1.2킬로미터(km) 전방부터 안전지대를 설치해 차로를 조정한다.시 건설본부는 교통안내 전광판 송출, 부산교통방송(TBN)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홍보해 차로 조정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한편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의 공정률은 87퍼센트(%)로 올해(2025년) 연말 준공(개통) 예정이다.공사가 완료되면 해운대구 올림픽교차로 장산에서 센텀시티지하차도로 우회하지 않고 진입이 가능하게 되어 센텀시티의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효숙 시 건설본부장은“이번 작업은 이번에 설치가 완료된 램프교량과 광안대교를 차량으로 통행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차로 조정 사항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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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인공지능 기술과 청춘의 감성으로 완성된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의 미래를 그리다!
부산광역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28일)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선정의 의미를 시민과 엠지(MZ)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영상광고제에서 2년 연속 '올해의 대학'으로 선정된 동서대학교 학생들과 협업해 인공 지능(AI) 기반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대학생의 참신한 시각과 인공 지능(AI) 영상 기법을 결합해, '디자인으로 성장한 도시 부산'의 스토리를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영상은 부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서사를 중심으로 ‘회복과 도전, 공존과 혁신’이라는 메시지를 음악과 영상으로 표현했다.특히 주제곡 ‘부산: 디자인 유얼 라이프(Busan: Design Your Life)’는 전쟁의 폐허 속에서 일어선 부산의 역사에서 출발해, 디자인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킨 도시의 여정을 힙합 리듬과 인공 지능(AI) 그래픽으로 재해석했다.가사에는 ‘폐허를 뚫고 피어난 도시’, ‘버려진 공장, 문화의 쉼터로’, ‘디자인(Design)이 삶을 바꾸는 방식’등, 도시 재생과 디자인 혁신을 상징하는 표현들이 담겨 있다.이는 부산이 단순한 외형의 발전을 넘어 ‘삶의 질을 디자인하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영상 제작에는 ▲인공 지능(AI) 스리디(3D) 애니메이션 ▲사운드 믹싱 ▲힙합 보컬 등 첨단 기술과 젊은 감성이 결합돼,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도시 이미지를 부각했다.동서대학교 학생들은 서울영상광고제에서 2년 연속 ‘올해의 대학’으로 선정될 만큼 영상 제작 실력을 인정받은 팀으로 기획과 줄거리판(스토리보드) 구성, 음악 콘셉트 설정 등 인공 지능(AI) 기반 영상 생성 작업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동서대학교 하성민 학생은 “부산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이야기를 우리가 직접 영상으로 풀어낼 수 있었다는 점이 정말 뜻깊었다”며, 인공 지능(AI) 기술이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도시의 감정과 에너지를 표현하는 새로운 언어가 될 수 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헬싱키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시민의 일상 공간을 바꾸고 타이베이는 도시 전체를 열린 디자인 플랫폼으로 운영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디자인은 결국 사람을 위한 변화’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또한 “부산 역시 디자인을 통해 더 따뜻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영상 속 메시지에도 단순한 그래픽이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드는 도시’라는 철학을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고미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인공 지능(AI) 기술과 청년세대의 창의력이 결합된 미래형 도시 홍보 모델로 부산의 디자인 철학과 비전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부산의 젊은 감성과 따뜻한 에너지가 국내외로 확산돼,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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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글로벌 미식 포럼’ 개최… 글로벌 미식 관광 비전 논의!
부산광역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늘(28일) 오후 2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2025 글로벌 미식 포럼(Global Gastronomy Forum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10.27.~29.)의 연계 행사로 열린다.‘글로벌 미식관광의 미래 트렌드와 지역 관광(로컬투어리즘)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미식업계 전문가 ▲셰프 ▲미디어 ▲관광업계 관계자 등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미식관광 분야에서 국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포럼은 ▲기조연설 ▲사례 발표 ▲패널토론 ▲지역(로컬) 셰프 특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기조연설] 스페인 바스크 조리학교의 글로벌 개발 담당 이사이자 글로벌 미식정책 전문가인 아시에르 알레아 카스타뇨스(Asier Alea Castaños)가 ‘글로벌 미식 관광 트렌드 및 도시 발전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사례발표] 부산의 식문화 칼럼니스트이자 ㈜부산로컬푸드랩 박상현 이사장이 ‘부산 미식의 발전 가능성과 지역 상생 모델’을 발표한다.[패널토론] 이어 두 연사가 함께 참여하는 참석자(패널) 토론에서 ‘미식 관광정책 방향성과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의 백미는 '특별 프로그램 – 로컬 셰프 라이브 쿠킹쇼'다.부산의 미쉐린가이드 등재 레스토랑 ‘소공간(박기섭 셰프)’과 ‘아웃트로 바이비토(김상진 셰프)’가 협업해 부산의 신선한 해산물과 제철 채소를 활용한 지중해식 생선요리 ‘파피요트(Papillote)’를 선보인다.조리 과정은 포럼이 진행되는 동안 실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되며 참가자들은 셰프들의 요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람한 뒤 완성된 요리를 함께 시식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시 브랜딩 자산으로서의 미식 관광'에 대한 국제 담론을 확산하고 부산형 미식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포럼을 계기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유치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계 미식도시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를 통해 부산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미식관광 거점도시로 도약시키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지역의 맛과 문화를 세계로 확산시킬 잠재력을 가진 도시다. 이번 포럼은 부산이 세계와 교감하는 미식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셰프, 시민, 관광업계가 함께 만드는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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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입주민 교통불편 해소… ‘에코누비 버스’ 10월 30일 첫 운행!
부산광역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10월 30일 에코델타시티와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와 하단역을 오가는 ‘에코누비(econubi) 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 시와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가 이번 사업의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6개월간의 준비 끝에 이날 버스 운행을 시작한다.버스 이름은 주민 공모를 통해 ‘에코델타시티를 누비는 시민의 발’이라는 의미의 에코누비(econubi)로 정해졌다.차량 디자인은 에코델타시티가 가지는 친환경 수변도시의 이미지를 살려 기존 마을버스와 차별화했다.에코누비 버스는 5년간(2025~2029년) 한정면허로 2개 노선(강서구 8-1, 강서구 15-1)에 중형 전기 저상버스 6대로 운영된다.‘강서구8-1’노선은 에코델타시티~명지새동네~국회도서관 구간을 운행하고 ‘강서구 15-1’노선은 에코델타시티~강서경찰서~하단 구간을 운행한다.첫차 시간은 각각 오전 6시 20분, 오전 6시 10분이며 배차 간격은 각각 35~40분, 35분이다.2개 노선의 증설로 승객들이 기존 시내버스, 마을버스 탑승을 위해 대기하던 시간이 하단 방면은 평균 3분(13분→10분), 명지국제신도시 방면은 평균 13분(30분→17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요금은 강서구 마을버스(교통카드 성인 1,480원, 청소년 750원, 어린이 무료)와 같으며 대중교통 무료 환승 혜택 또한 동일하다.다만, 에코누비 버스는 ‘현금 없는 버스(교통카드 전용)’로 운영되며 교통카드를 미소지한 승객은 계좌 입금으로 요금을 대체 납부할 수 있도록 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이는 현금 이용객이 많이 감소함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조치이다.한편 에코누비 버스는 국토교통부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에 따른 전국 첫 번째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사례이다.국토교통부는 2022년 10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을 발표하며 중장기 관리 지구(에코델타시티 등 전국 22개 지정)에 대해 지자체와 사업시행자가 협의를 통해 해당 신도시 등의 입주 초기 열악한 대중교통을 지원하는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의 추진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에코누비 버스는 국토교통부 발표 이후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이 현장에 적용된 전국 첫 사례로 향후 추진될 중장기 관리 지구들의 대중교통 지원사업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크다.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에코누비 버스는 단순한 신규 노선이 아니라 스마트시티·친환경 교통·15분 도시라는 부산의 미래 전략을 현실로 옮긴 중요한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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