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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하추리 산촌마을, ‘2025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 수상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은 ‘하추리 산촌마을’ 이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주최한 ‘2025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산어촌의 정체성과 지속가능성을 담은 공간 디자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속가능성·지역성 등을 포함한 총 6개 평가항목을 토대로 서면 및 현장 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 전국에서 총10개 작품이 선정됐다.
하추리 산촌마을은 옛 하추분교를 중심으로 마을회관, 마을식당, 경로당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공간으로 지역 정체성을 대표한다.
특히 2020년 신축된 하추리 산촌학교를 통해 숙박, 교육, 체험 기능을 부여해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활용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장작불 가마솥 밥짓기’, ‘혼자하는 산촌여행’, ‘잡곡탐험대’ 등 산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시 운영되는 ‘카페 하추리’는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추리 산촌마을은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스타마을 20선’에도 이름을 올려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윤종욱 하추리 이장은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 수상으로 마을의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보전하고 발전시켜 주민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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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제3회 전국 국악동아리 경연대회 개최
홍천군, 제3회 전국 국악동아리 경연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9월 13일 오전 10시 홍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전국 국악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홍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홍천군지부가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후원한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무용 △성악 △타악·기악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팀에게 상금 3백만원과 도지사상, 금상 1팀은 상금 2백만원과 강원도의회 의장상, 은상 1팀은 상금 80만원과 홍천 군수상, 동상 2팀은 상금 각 50만원과 홍천군의회장상, 장려상 3팀은 상금 각 30만원과 한국국악협회 홍천군지부장상이 수여된다.
국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기회이자 무대가 될 이번 대회는 지역 전통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의 국악 명인들을 만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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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2025년도 무궁화장학생 선발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 무궁화장학회는 오는 9월 19일까지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도 무궁화장학생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선발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 중 1명 이상이 홍천군에 주소를 두고 5년 이상 연속해 거주하며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국내 대학에 입학 및 재학 중인 사람이다.
기존의 등록금장학금과 달리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국가장학금의 신청과 무관하며 수혜금액의 공제 없이 정액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자격 기준 및 신청서 교부는 홍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체육과 교육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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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유학문 활짝… 10개 대학과 ‘2025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대구시, 유학문 활짝… 10개 대학과 ‘2025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5년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지역 10개 대학과 함께 참가해 해외 유학생 유치 활동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 세계 재외교포와 외국인을 비롯한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해 지역 대학의 입학 정보와 학위과정, 지역 정보 등을 알리는 온라인 유학박람회다.
전국 15개 지자체와 75개 대학이 참여하는 가운데 대구에서는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10개 대학이 함께하며 참가자들은 지자체 특별관과 대학별 부스를 통해 유학 관련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지자체 특별관에서는 대구 생활 및 관광 안내, 지역 대학 소개 등의 정보를 안내하며 대학별 부스에서는 입학 정보 및 학과 소개, 학위과정, 장학제도 등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대학별 부스에서는 학위과정 소개부터 입학 신청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며 대학별 담당자가 온라인 채팅 상담을 통해 세계 각국의 예비 유학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제교육원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7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오프라인 한국유학박람회에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가해 지역의 유학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현지 학생, 학부모, 유학원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유학생들이 대구에서 안정적으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국어 및 각종 법령 교육, 한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은아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생활 환경 등 유학 여건이 잘 갖춰진 도시”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 유학의 장점을 전 세계에 알리고 앞으로도 해외 우수 인재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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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티투어 타고 ‘가을 愛, 판대페 만원의 행복’ 여행 떠나자
대구시티투어 타고 ‘가을 愛, 판대페 만원의 행복’ 여행 떠나자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구 대표 축제 ‘판타지아대구페스타’ 와 연계한 시티투어 특별노선 ‘가을 愛, 판대페 만원의 행복’을 9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지역의 예술·공연·축제를 하나로 묶은 ‘판대페’ 와 연계해, 대구의 대표 문화행사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가을의 서정과 공연예술의 감동을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스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시작으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달성100대피아노, 수성못페스티벌, 대구간송미술관 등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전시 콘텐츠를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
특히 대구의 대표 축제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개막작 ‘일 트로바토레’ 와 ‘피가로의 결혼’은 세계 정상급 성악가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웅장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오사카 시온 브라스 오케스트라’ 와 연속 매진 열풍인 ‘대구시립교향악단 제519회 정기연주회’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구미술관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을 선도해온 대구 출신 작가인 이강소 회고전 ‘곡수지유 曲水之遊: 실험은 계속된다’ 가 열리며 대구간송미술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문인화 속 절개와 우국 정신을 조명하는 두 번째 기획전 ‘삼청도도: 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를 통해 한국 전통미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이번 특별노선 탑승객에게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월드오케스트라 및 대구미술관 무료 관람 혜택이 주어지며 대구간송미술관은 3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6,000원이며 단돈 만원에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알찬 가을 문화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탑승을 원하는 시민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특별노선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여행하기 좋은 가을철에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테마에 맞는 시티투어 특별노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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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27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최우수상’
김해시, 제27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최우수상’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제27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관 협력과 거버넌스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렸으며 서면 심사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해시는 ‘20년의 동행, 람사르습지도시 김해, 지속가능 여정’ 사례를 제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인 화포천습지는 멸종위기종 23종을 포함한 812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매년 1~2만 마리의 철새가 찾는 생태 보고다.
김해시는 2004년부터 생태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환경정화와 복원사업, 국가습지보호지역·생태관광지역 지정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지난 2022년부터 황새 복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4월 황새 새끼 3마리 인공 부화에 성공했으며 특히 올해 람사르습지도시로 공식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해시는 주민·시민단체·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식지 복원은 물론 생태관광과 친환경 농업을 연계하며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발전 모델을 만들어왔다.
앞으로는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를 지역 특산품과 접목하고 오는 10월 15일 개관하는 화포천습지과학관 운영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현재 연간 4만명 수준의 방문객을 2030년까지 10만명 이상으로 확대, 화포천습지를 지역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김해시 관계자는 “20여 년간 시민과 함께 지켜온 화포천습지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태 보전과 지역 발전을 조화롭게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5~7일 경기도 화성특례시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때 있게 된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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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 성황리 개최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11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2025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와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관내 4개 특성화고 학생들과 청년, 그리고 중학생 등 600여명이 참여해 진로와 취업을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5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의생명·미래자동차 분야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관내 기업과 특성화고 학생 만남의 장을 마련해 취업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김해 전략산업인 의생명·미래전기차 기업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기업인 △에이덴 △이모티브 △케이엠지 △네오테크 △신세기메디텍 △바이오액츠 △선선안개기술 △비엔테크 등 의생명 기업 8개사, 지역 대표 자동차 부품업체인 △㈜파워텍코리아 △엠씨니 △부국정공 △디에스피 △바이저 △폴리테크 등 미래자동차 기업 6개사 총 14개 기업이 현장 채용과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취업 준비와 진로 탐색을 돕는 체험부스와 홍보부스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취업타로 로봇드로잉, 드론체험 등 8개 체험부스와 관내 특성화고 4개교와 경남도교육청, 대학, 경남로봇재단 등 14개 유관기관 홍보부스가 활기를 더했다.
무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김해대학교에서 마련한 ‘뷰티케어 잡스타일’과 ‘면접코칭 특강’ 이 진행돼 취업 면접을 기다리는 동안 학생들이 자기 관리와 면접을 준비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의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 발굴의 장을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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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TF팀 첫 회의 개최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TF팀 첫 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9월 10일 박영규 부군수 주재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TF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방향과 재원조달 방안,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TF팀은 행정과를 중심으로 △총괄반 △인구·홍보반 △경제·일자리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각 반은 중앙부처 지침 분석과 전략적 대응, 사업계획서 작성, 군비 자체 재원확보, 인구정책 등 기본소득 연계, 언론·SNS 홍보, 민간단체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연계 등을 담당한다.
군은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범군민 서명운동과 TF팀 활동을 연계해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건의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영규 부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은 우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공동체를 되살리는 핵심 전략”이라며 “모든 부서가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시범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해군은 농어촌기본소득 TF팀을 중심으로 범부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공모사업 신청 시까지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세부 실행방안을 보완해 9월 부터 10월 사이 진행될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맞춰, 재원확보·군민 참여·제도적 기반을 모두 충족하는 ‘남해형 농어촌기본소득’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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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멘토링으로 신규직 공직 적응 도와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11일 신규 공무원의 원활한 공직생활 적응과 선배 공무원의 행정 노하우 전수를 위한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김해시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들의 1대1 멘토링 결연으로 신규 직원들이 조직적응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예방하고 선후배 간 유대감 형성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기술·소양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시청에서 멘토와 멘티 112명이 참석해 결연서를 낭독하며 결연식을 가진 데 이어 Ice-Breaking 교육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화포천습지과학관 견학으로 지역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낙동강레일파크에서 팀워크와 친목을 도모했다.
멘토와 멘티 인연을 맺은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들은 같은 부서 소속으로 평소에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월 1회 이상 공식적인 활동을 하도록 돼 있어 보다 적극적인 멘토링이 기대된다.
이번 멘토링의 공식 활동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나 한번 맺어진 멘토-멘티 관계가 공식 활동 기간이 끝나더라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신규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
한 신규 공무원은 "선배님과 대화하며 공직생활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멘토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멘토로 참여한 선배 공무원도 “후배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오히려 더 많은 자극을 받았다”며 “앞으로 좋은 멘토가 돼 후배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선배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후배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마음 깊이 새기고 후배들을 잘 이끄는 훌륭한 선배가 되어주기를 부탁드린다.
선후배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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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행 비행기 탑승의 떨림이 그대로∼” 파독전시관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독일행 비행기 탑승의 떨림이 그대로∼” 파독전시관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10일 독일마을 광장에서 ‘파독전시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 독일마을 주민과 전시물품 기증자 등이 참석해 전시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파독전시관은 2014년 개관 이후 남해군을 대표하는 이주·근로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파독근로자의 도전과 희생, 그리고 독일마을 정착까지의 여정을 더욱 생생하게 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전시장은 관람자들이 흡사 독일로 떠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독일 현지 생활을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 리모델링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독일마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와 함께 도이처임비스 신축, 파흐베르크 성벽 및 조형분수 조성, 벤츠차량 전시관 조성, 전망대 설치, 광장 리뉴얼, 공식BGM개발, 도르프 청년마켓 운영, 독일마을 로고·홈페이지 개발 등이 진행됐다.
남해군은 총 24건의 사업을 2026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 전시관은 과거를 기억하는 공간이자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전하는 공간이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감동을 얻고 남해의 품격 있는 관광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소중한 전시물품을 기증해주시고 독일에서의 삶과 이야기를 전시관에 담도록 도와주신 독일마을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의 헌신이 이번 사업에 큰 밑거름이 됐다을 강조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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