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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임호마을, 집중호우 피해 개선복구사업 확정
함양군 임호마을, 집중호우 피해 개선복구사업 확정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대규모 산사태 피해를 입었던 함양군 임호마을이 행정안전부의 ‘개선복구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 복구를 넘어 재발 방지를 위한 항구적 대책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마을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개선복구사업에는 총 31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피해의 근본 원인이 되었던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사방댐 2개소와 계류보전 390m 신설, 협소했던 우수관로 400m 확장 등을 포함해 종합적인 재해 예방 계획으로 추진된다.
또한, 주민 편의를 고려한 포켓 주차장 등 마을 친화형 생활 인프라 조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임호마을 이장 김봉영 씨는 “그동안 재해로 인한 불안감이 컸는데, 이번에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 마음이 놓인다”며 함양군과 관계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임호마을에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재해 복구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종합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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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외국인을 위한 지방세 납세지원 서비스 운영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언어장벽 등으로 지방세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안내문을 제작·배포하고 외국인 지원기관과 협업을 통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사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3,974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3.5%에 해당하며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은 약 3억 2천6백만원 규모다.
시는 외국인 대다수가 아시아권 국적을 가지고 있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등 7개 언어로 지방세 안내문을 제작했다.
안내 책자에는 세목별 개념, 간편한 납부 방법, 체납 시 처리 절차 등 기본적인 정보가 담겨 있다.
시는 안내문 1,000부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외국인 지원기관에 배부해 외국인 납세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외국인이 지방세 납부 기준과 절차를 잘 알지 못해 체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외국인 지원기관과 함께 지방세 교육과 상담을 운영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언어 장벽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외국인이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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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공무원노동조합, 제2대 출범식 개최
영양군청사전경(사진=영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양군공무원노동조합이 11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대 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영양군공무원노동조합은 2003년 3월 28일 영양군공무원직장협의회로 출범한 이후 조합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2024년 4월 4일 노동조합으로 새롭게 설립됐으며 영양군공무원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온 조직이다.
제2대 영양군공무원노동조합은 ‘참여와 소통으로 더 강한 노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조합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복리 증진을 목표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타 노조와의 협력 및 연대를 통해 공무원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제2대 노동조합 출범식에는 석현정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윤철남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제2대 영양군공무원노동조합 오제호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상위단체와 연대를 강화해 공무원도 당당한 노동자로서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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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전용하, 영양군에 성금·라면 전달
영양군청사전경(사진=영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양군은 11일 인기 유튜버 전용하 씨가 영양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과 ‘THE HOT 열라면’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용하 씨는 최근 행정안전부-㈜오뚜기-영양고추유통공사 간 협업으로 출시된 ‘THE HOT 열라면’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특산품인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이번 성금 기탁은 구독자들과 함께한 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현재 전용하 씨는 요리와 전통주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며 유튜브 구독자 15만 2천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25만명 이상을 보유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다.
그는 “맛있고 건강한 영양 고춧가루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구독자들과 함께한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농산물 홍보뿐만 아니라 나눔에도 앞장서 주신 전용하 씨와 구독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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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함양소방서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 교육훈련 실시
함양군-함양소방서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 교육훈련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함양읍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함양소방서 생활안전대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훈련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사고 현장에 투입되는 대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안전전문관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생활안전대원들은 주요 농기계의 작동 원리와 분해 구조, 사고 발생 시 응급 처리 방법 등을 익혔다.
특히 사고 유형별 대응 요령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토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고령 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농기계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활동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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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 공모사업 2건 총사업비 729억원 확정
함양군,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 공모사업 2건 총사업비 729억원 확정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행정안전부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6년도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에 ‘마천면 추성지구’ 와 ‘유림면 옥매지구’ 가 선정되어 신규사업비 72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과거 피해가 발생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구 단위의 일괄 정비 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3월에는 공모사업 신청을, 4월에는 심사발표를 진행하는 등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해 지난 2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사업이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마천면 추성지구와 유림면 옥매지구는 산사태, 하천 범람, 급경사지, 세천 등 재해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분포된 지역으로 기상특보 시 주민 대피가 이뤄지는 등 인명피해 우려가 컸던 곳이다.
추성지구는 의탄천 0.3km 정비, 급경사지 정비 1.4km, 교량 재가설 2개소 등을 정비하고 옥매지구는 안평소하천과 옥동소하천 1.55km 정비, 웅평마을과 안평마을의 사면 정비 5개소, 웅평~중촌마을 간 교량 신설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군비를 우선 투입해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27년 하반기에 사업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반복되는 재해를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함양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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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전국 최초 ‘대형 유통업체 입점 소상공인 고용보험 가입 촉진’ 협약식 개최
창원특례시, 전국 최초 ‘대형 유통업체 입점 소상공인 고용보험 가입 촉진’ 협약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대형유통업체 입점 소상공인 고용보험 업무협약식’을 전국 최초로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롯데백화점 창원점,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이 함께 참여했으며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비자발적 폐업에 대비할 수 있는 고용보험 가입 확대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경남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백화점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전용 고용보험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지역 홍보망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입 안내와 제도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제도 참여에 대한 소상공인의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직면한 영세 소상공인들이 고용보험 제도를 활용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매달 보험료를 납부하면, 매출 감소나 건강 악화 등으로 비자발적 폐업 시 실업급여를 수급할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5년간 등급에 따라 최대 80%의 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경상남도의 20% 보험료 지원과도 중복 신청이 가능해 혜택이 확대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소상공인의 생계 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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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에도‘청와대’있다?…콘텐츠 명소로 주목
합천군청(사진=합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최근 정치권의 청와대 복귀 논의가 이어지면서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청와대 세트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15년 지어진 청와대 세트장은 실제 청와대의 약 68% 규모로 정교하게 재현되어있다.
본관, 접견실, 회의실 등 주요 공간을 사실감 있게 구현했으며 드라마와 영화, 광고 등 촬영 콘텐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관람객은 사전 촬영 일정을 제외하고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으며 인근에는 분재 온실, 생태숲 체험장, 목재 문화 체험장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회의나 협약식이 가능한 공간도 갖추고 있어 기관과 사회단체의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트램과 모노레일까지 운영돼 편의성을 높였다.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 고스트파크섀도우가 막을 내린 뒤, 합천은 가을 축제로 또 한 번 관광객을 맞이한다.
10월에는 황매산 억새축제와 합천황토한우축제가 예정되어 있어 은빛 억새의 장관과 전국에서 손꼽히는 황토한우의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가을 축제를 찾은 관광객은 영상테마파크에 들러 드라마·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경성로 반도호텔, 대흥극장 등 새롭게 단장된 세트장을 거닐며 추억을 남기고 청와대 세트장에서 하루를 보내는 순간은 가을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줄 것이다.
또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제6회 수려한합천영화제’ 가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시대극 세트장을 활용한 유일한 참여형 영화제로서 합천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가 광활한 세트 공간을 무대로 한 몰입형 체험프로그램 ‘라이브파크 1945’를 9월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광복되지 않은 1940년대와 1970년대를 배경으로 배우들과 함께 미스터리를 풀고 숨겨진 보물을 찾아 나서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초반에는 배우들이 참가자들을 안내하며 극적인 몰입을 이끌지만, 1945년대 시점에 들어서면 참가자 스스로 단서를 추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져 매번 다른 이야기와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이번 초대형 방탈출 체험은 주말과 공휴일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회차당 15명 정원으로 하루 6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여름 고스트파크섀도우가 뜨거운 열정을 선사했다면, 가을에는 억새의 아름다움과 한우의 깊은 맛, 그리고 영상테마파크의 감동이 관광객을 맞이할 것”이라며 “합천에서 특별한 가을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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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존중 캠페인 전개
거창군,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존중 캠페인 전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11일 군청 로터리와 전통시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2003년 9월 10일을 기념일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부터 매년 9월 10일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거창군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자살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자살예방교육과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수단 통제와 환경개선 △자살유족 지원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거창군보건소 주관으로 군청 로터리와 전통시장에서 진행됐으며 군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정보 제공, 정신건강 자가검진, 생명사랑 홍보 책자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군민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자살예방의 날 홍보활동을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대두된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정신건강 지원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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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6지역과 업무협약 체결
군위군청사전경(사진=군위군)
[아시아월드뉴스] 군위군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제6지역이 11일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농업 생산성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도모를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군위군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조사·선정하고 행적적 지원을 맡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는 봉사 인력을 모집해 현장에 투입하며 매년 40여명의 봉사단원이 군위군 내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배춘식 군위부군수는 “이번 협약이 농번기 인력난 해소, 도농 간 교류 확대, 지속적 봉사문화 확산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며 “국제라이온스협회와의 협력이 농촌의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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