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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대구자활별별순회장터’ 개최
군위군청사전경(사진=군위군)
[아시아월드뉴스] 군위군은 지난 10일 군위군청 주차장에서 자활사업에 대한 주민 의식 제고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대구자활별별순회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자활순회장터는 대구시 9개 구·군의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식료품, 수공예품, 농산물 등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홍보·판매했으며 특히 군위지역자활센터의 생산품인 생표고버섯, 고사리, 참기름 등 군위만의 특색을 담은 제품들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근로기회와 자활 능력 배양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정성껏 만든 자활생산품을 군민들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자활생산품 유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돼 자활사업 참여자가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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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소비진작 특별대책, ‘2025 大프라이즈 핫딜 Festa’ 개최
대구형 소비진작 특별대책, ‘2025 大프라이즈 핫딜 Festa’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새정부 핵심 민생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내수진작 정책의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 온라인 등 동시다발적 대구형 소비진작 이벤트 ‘2025 大프라이즈 핫딜 Festa’를 개최한다.
지난 7월 21일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이후, 9월 10일 기준 대상자 233만 5천 명 중 231만 4천 명에게 4,605억원이 지급됐으며 이 중 3,555억원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제 소비됐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7% 할인율로 발행을 시작한 지역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 가 9월부터 할인 혜택이 13%로 대폭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100억원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은 침체된 지역 상권의 경기 회복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실시한 전국단위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 이후 55.8%의 사업장에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한국신용데이터 분석 결과에서도 소비쿠폰 지급 이후 4주간 대구 지역 소상공인 실제 카드 매출액도 전년 동 기간 대비 10.5% 증가해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아울러 2025년 8월 대구 소상공인 체감 BSI는 74.7p로 전월 대비 11.7p 상승했으며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소상공인 매출증대 효과를 이어가고 정부의 민생회복 정책의 승수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구시는 9월 15일부터 신규 편성예산 21억원과 기존 가용예산 4억원 등 총 25억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자체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인 ‘2025 大프라이즈 핫딜 Festa’를 개최한다.
1차 소비쿠폰 소진 시기가 다가오고 2차 소비쿠폰 지급액이 1차 대비 적은 상황을 감안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극대화하고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시기인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2주간 ‘골목상권 소비Up 할인 챌린지’를 개최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골목상권 공동체 및 골목형 상점가 72개소, 약 5,000개 점포를 대상으로 1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로 이 기간 골목상권 내 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1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을 지원받고 할인을 제공한 상점주는 할인된 금액을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을 통해 사후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엑스코, 대구신용보증재단 등 지역 공공기관과 인근 골목상권을 1:1로 매칭하는 ‘릴레이 민·관매칭 골목데이’를 9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6주간 운영한다.
각 공공기관에서는 각종 간담회와 ‘외식의 날’ 행사 등에 매칭된 골목상권 음식점 등을 적극 활용하고 해당 골목상권에서는 자체 할인 또는 이벤트 개최 등으로 적극 협력할 수 있다.
전통시장의 매출이 가장 감소하는 시기인 추석 연휴 직후인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80여 곳에서 ‘전통시장 활력Up 소비Up 고객맞이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구매 영수증 합산 금액별로 온누리상품권 또는 라면, 키친타올 등 다양한 생필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지역 대표 야간명소인 서문·칠성야시장에서는 평소 휴장일인 추석 연휴 기간에도 운영을 지속하고 스트릿댄스 배틀대회 및 마술·벌룬쇼 등 각 야시장별로 컨셉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확대하는 ‘야시장 가을밤 낭만Up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또한, 대구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가족과 지인 등 교류 방문시 야시장 이용권을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오프라인에서 개최하는 행사 외에도 온라인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인 ‘대구로’ 앱 내 온누리상품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반값 할인을 적용하는 ‘대구로 소비Up 할인Up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관련 소비촉진 이벤트로 온누리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사용 시 10% 환급, ‘대구로’ 앱 추가 5% 할인 등의 행사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더해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구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25%의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온누리상품권 이용 할인 규모인 25%에 더해 최대 50%의 할인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와 별도로 ‘대구로’ 앱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일반매장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직후인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2025 판타지아 대구페스타 가을축제’ 와 연계한 대구시 할인 이벤트도 추가로 시행해 매일 선착순 600명에게 3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9월 12일부터 30일까지 대구 대표상권인 동성로와 두류네거리 일대 상권인 두류젊코에서 ‘대구 대표 상권 파워Up 재미Up 이벤트’를 개최해 대표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동성로에서는 경쟁력이 있는 소상공인들이 입점하는 팝업스토어를 9월 12일 오픈하고 9월 26일까지 상권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과 텀블러 등 각종 행사 굿즈를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경품추첨 이벤트를 펼치며 이 기간에는 압화 액자 만들기 등 시민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두류젊코 상권에서는 9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권 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 또는 굿즈, 장바구니 등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를 열고 북콘서트 및 미니 책만들기 등 문화 이벤트도 펼쳐진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구형 소비진작 대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비중이 타 시도에 비해 높은 우리시의 경제상황에서 정부의 민생회복 정책의 효과성을 지속하기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힘들게 마련한 우리시 핵심 추진사업이다”며 “이번 특별대책 중 시민과 소상공인의 반응이 좋은 세부사업은 민생경제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전환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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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원팀’ 대응
경북도,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원팀’ 대응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경상북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2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 12조 3천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이철우 지사를 중심으로 사업 발굴과 논리 개발, 중앙부처 건의 등 전 부서의 전략적 대응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주요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회 심의를 앞두고 국비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주요 간부들과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을 포함한 경북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비례대표 이달희, 김위상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산불 피해 극복 등 경상북도의 주요 현안과 7대 핵심 추진 과제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과제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구자근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경북은 지금 중요한 지점에 와있다”며 “경북이 다시 산업과 경제를 일으켜, 대한민국의 중심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이철우 지사와 국회가 많은 역할과 협력을 해야 할 때”고 언급했다.
이어 이철우 지사는 “오늘로 경주 APEC D-50일 APEC 성공개최로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APEC뿐만 아니라 산불 피해 극복과 신공항 건설, 영일만항 확장,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초일류국가 도약에 앞장설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국회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먼저,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의 빈틈없는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글로벌 빅샷이 참석하는 경제 APEC, 회원국 정상 전원 참석으로 평화와 번영의 APEC이 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APEC 성공 개최의 유산을 이어가고 경북 경주가 글로벌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계경주포럼’, ‘APEC 기념공원’, ‘보문단지 大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세계경주포럼’은 한국의 다보스 포럼을 지향하는 한류 문화의 국제포럼으로 얼마 전 APEC문화장관회의에서 문화산업이 APEC 경제협력의 핵심 분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경북 경주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편 문화관광과 경제를 연결하는 한국의 대표 글로벌 거버넌스로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경북도는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혁신적 재창조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이 사라지는 마을이 아닌 살아나는 마을로 혁신할 수 있도록 피해지역에 산채 스마트팜 혁신단지, 산림 미래혁신센터 등의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산림투자선도지구, 산림경영특구를 통해 피해지역에 대규모 민자유치로 피해산지 개발, 영세 임가의 규모화 등 재창조 청사진을 설명하며 국회의 산불특별법 신속한 제정을 역설했다.
이어서 경북의 7대 핵심 추진 과제인 대구경북신공항‘국가주도’건설, 북극항로 거점 영일망항 개발, 미래 첨단 전략산업 육성, 문화·관광, 농·축·수산, 사회 안전망 강화, SOC 및 교통망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은 대구·경북은 물론 영남권 전체의 경제·물류·교통의 허브이자 지역 최대 현안 사업으로 국가 주도의 사업 추진 필요성과 대규모 사업 시행의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참여가 필수라는 점에 참석자들의 의견이 모였다.
여기에 더해, 최근 북극항로 개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포항 영일만항의 복합항만 확장에 인식을 같이하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 지원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AI, 이차전지, 에너지, 모빌리티 등 경북이 강점이 있는 첨단 미래산업에 대한 집중 육성, 낙동강·백두대간 등 천혜의 관광 자원과 전국 최다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사업에 대한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협의회에서는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고 도민의 삶과 직결된 법·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경북도는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사각지대 없는 지원을 담보하고 혁신적 재창조를 뒷받침할 ‘산불 피해 특별법’, 지역 의료혁신과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경국대·포스텍 의대 신설’, 철강산업과 이차전지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철강산업 지원 특별법’,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등에 대한 국회의 신속한 입법으로 민생경제와 산업 활성화에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확보되어야 할 2026년 주요 국가 투자예산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철우 지사는 어제부터 국회의장단과 여야 지도부 면담, 산불 특위 방문 등 지역 현안 및 예산 건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협의회에서도 “국회 예산심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회 현지 캠프를 운영하는 등 국회와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조금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예산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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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교류활동 ‘우리가 잇다’ 추진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교류활동 ‘우리가 잇다’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포항시·대구 달서구·영양군·울진군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약 80명과 함께 자매결연 지역 간 교류활동 ‘우리가 잇다’를 진행했다.
‘우리가 잇다’는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 청소년들을 상호 초청해 각 지역의 문화를 탐방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대구 달서구와 협약을 시작으로 2022년 포항시, 2023년 영양군과 협약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울진군과 협약을 체결하며 교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했다.
특히 이번 교류활동에서는 청송군청소년지질탐험대와 연계한 과학 커뮤니티 ‘울림’과 함께 기후 변화 대응 및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난 3월 경북 지역 산불로 여전히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청송·영양·울진 청소년들에게는 치유의 시간을, 포항·대구 달서구 청소년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포항시 청소년 축제 ‘포포틴’ 부스 운영, 대구 달서구 청소년축제 참가, 청송군 청소년페스티벌에 포항·달서구·영양군 청소년 초청 등 꾸준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지역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우정을 나누며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자매결연 지역 간 청소년 교류활동 ‘우리가 잇다’는 2020년부터 청송군이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꾸준히 추진해 온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우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발전시켜 경북형 청소년 교류활동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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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고령운전자 ‘찾아가는 면허갱신 원스톱 서비스’ 운영
의령군, 고령운전자 ‘찾아가는 면허갱신 원스톱 서비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이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갱신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면허갱신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 의령군보건소 2층 강당에서 고령운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운전능력검사를 실시했다.
이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만 75세 이상 운전자가 3년마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과 검사 절차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다.
특히 이번 교육은 치매선별검사도 함께 진행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실시됐다.
만 75세 이상 운전자의 면허 갱신 시 치매선별검사는 필수 항목으로 군은 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교육 장소를 보건소로 정했다.
이에 따라 고령운전자들은 면허갱신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한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는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창원이나 부산 등 외부 도시의 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해야 했기 때문에 고령자들에게 큰 불편이 따랐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군은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와 협력해 이동이 어려운 고령운전자들이 지역 내에서 필요한 모든 절차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군에 따르면 관내 75세 이상 운전면허 갱신 대상자는 연간 400여명에 이르며 이에 따라 향후 교육 시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고령 운전자의 인지 기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꼼꼼하고 세심한 지원을 통해 안전한 운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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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재해예방사업 국도비 대거 확보.역대 최대 1,000억원 규모
거제시, 재해예방사업 국도비 대거 확보.역대 최대 1,000억원 규모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1,00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포함한 국도비를 확보하며 시민 안전도시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거제시 재해예방사업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비 확보 성과다.
이번 신규사업은 △중곡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수월1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4건이다.
특히 저지대 침수 예방을 위한 중곡지구와 수월1지구 사업은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수월, 중곡지역의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정비계획으로 △중곡지구는 배수펌프장 성능개선, 소하천 정비, 토사유출 저감시설 설치 △수월1지구는 펌프장과 유수지 신설, 고지배수로 설치 등이 계획되어 있어 고질적인 저지대 상습침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거제시는 하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외 17건의 계속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구 정비, 배수로 및 하천 정비, 재해취약시설 보강 등 재해 예방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와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이끌어낸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재해에 강한 안전도시 거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이번 사업비 확보를 계기로 재해취약지 개선은 물론,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재해에 강한 도시, 안전한 거제’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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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 캠페인’ 개최
영천시,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 캠페인’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영천시보건소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전문 봉사자인 G-공감지기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약 3.1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참가자들은 걷기와 함께 생명지킴이 퀴즈, 스탬프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며 ‘생명을 잇는 한걸음’ 이라는 주제를 직접 체험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정신건강 상담과 홍보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다양한 홍보물과 체험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음건강 자가검진과 생명사랑 포토존은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시장은 “걷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자살예방의 메시지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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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보건소, 하반기 임신부 건강교실 ‘엄마도 아이도 건강 ON’ 본격 운영
영천시보건소, 하반기 임신부 건강교실 ‘엄마도 아이도 건강 ON’ 본격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영천시보건소는 9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임신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하반기 임신부 건강교실 ‘엄마도 아이도 건강 O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신부 건강교실은 2022년부터 꾸준히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자연분만을 장려하고 임신부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도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 하반기 건강교실은 △자연분만 가이드 및 신생아 돌봄 교육 △임신부 요가 △태교 꽃꽂이 등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교육은 지난 2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자연분만 과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신생아 수유, 목욕 등 기초 돌봄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이어지는 2차 교육은 9월 9일부터 관내 요가학원에서 총 12차시로 진행되는 ‘건강한 임신부 요가 프로그램’ 으로 임신 중 신체 변화로 인한 통증 완화와 체력 향상을 돕고 자연분만 준비에 최적화된 맞춤형 수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부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인기 교육으로 자리 잡았다.
마지막 3차 교육은 10월 28일과 30일 진행되는 ‘태교 꽃꽂이 프로그램’ 으로 마무리된다.
임신부들은 소그룹으로 참여해 꽃을 다루며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3년간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임신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건강교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이 자연분만과 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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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청년공공임대주택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합천군 청년공공임대주택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의 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청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층 인구 유출을 막고 인근지역의 청년층 유입을 위한 대안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합천군 합천리 1529번지 일원에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계획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계공모 심사 결과, 서울 소재 ㈜에스디지건축사사무소와 대구 소재 건축사사무소아키텍톤과의 공동참여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결정됐다.
당선 업체는 계약 체결 후 약6개월간 건축설계를 진행한다.
이번 설계안은 청년의 여러 활동을 담을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 계획과 경관 및 입면 계획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2026년 상반기 착공△2027년 6월 준공△2027년 7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은 지상9층, 청년대상 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청년공공임대주택은 현재 공사중인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과 함께 합천군의 인구소멸 위기를 벗어날 대안으로 주변 일대를 청년활력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그간 우리군의 열악한 청년층의 주거환경으로는 합천에 터전을 잡고 머물기 어려웠던 현실을 개선함과 동시에 저렴한 임대료를 앞세워 청년들의 취향을 맞춘 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김석원 도시개발허가과장은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합천군이 소멸 위기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의지를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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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군민안전 최우선, 배수장 관리자 간담회 개최
합천군 군민안전 최우선, 배수장 관리자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1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농업용·도시형 배수장 안전관리자 및 읍면 담당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수장 운영 실태 점검 및 개선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배수장별 비상상황 사례 정보 공유 △운영에 따른 시설관리 현안 문제 공유 △배수장 비상 대응체계 정비 및 개선 발전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7.16~20일 극한호우에 따른 배수장 침수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유사 상황의 반복을 막기 위한 예방책에 대해 집중 논의 됐으며 매년 증가하는 기상이변에 맞춰 대응능력을 강화해 배수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시설 보완, 인력 확충 등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종덕 건설교통과장은 “올해는 극단적인 이상기후로 국지적 극한호우가 발생하면서 배수장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배수장 관리자와 실무 담당자 간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상 대응 체계를 조성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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