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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앞두고 애국지사 찾아 “감사·존경”
충청남도청
[AANEWS]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3일 금산 출신 애국지사로 대전에 거주 중인 이일남 애국지사를 찾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제104주년 3.1절을 앞두고 진행한 이번 위문에서 김 지사는 이일남 애국지사에게 큰절을 올리며 건강을 기원했다.
김 지사는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애국지사님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보답에 더욱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에서 태어나 1942년 전주사범학교 재학 시절 일본인 교장의 민족차별 교육에 분개해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펼쳤다.
1945년에는 독립운동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 중 붙잡혀 투옥됐다 광복 이후 출소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86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금산에 거주하던 이일남 애국지사는 2021년 7월 대전 딸의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한편 도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 등에 대한 예우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이는 등 보훈을 강화 중이다.
이번 3.1절을 앞두고는 애국지사와 애국지사 부인에 대해 예우 수준을 한층 높여 위문하고 형편이 어려운 717가구의 보훈가정을 대상으로는 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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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AANEWS]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들이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23일 서산시청에서 열린 제3회 충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기금조성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29기가 위치한 충남이 대한민국 전력공급의 상당 부분을 책임져 왔다”며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미세먼지와 송전선로 대형 송전탑으로 인해 수십년간 신체·정신적 피해를 감내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석탄발전 폐지지역이 감내해온 특별한 희생과 구체적인 지원방안 없는 정부의 탈석탄 정책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피해와 부담을 사회적으로 분담해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라”고 촉구했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28기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며 이 중 절반인 14기가 충남에 위치해 있다.
도내 화력발전소 14기는 2025년 2기, 2026년 2기, 2028년 1기, 2029년 3기, 2030년 2기, 2032년 2기, 2036년 2기가 순차적으로 폐지된다.
문제는 폐지 예정인 14기를 포함해 2020년 폐지된 보령 2기까지 총 16기를 폐지하는 반면, 도내 대체 건설되는 액화천연가스 발전소는 단 2기뿐이라는 점이다.
노동자들의 고용위기와 지역경제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도는 생산유발금액 19조 2000억원, 부가가치유발 금액 7조 8000억원, 취업유발인원 7600명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인 만큼 특별법 제정 및 기금 조성을 통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이다.
이와 관련 에너지 전환 모범국으로 평가받는 독일은 탈석탄법과 석탄지역 구조강화법을 제정하고 연방 구조전환기금을 조성해 석탄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 열병합발전 전환 시에는 발전사업자 보조금 지원 및 기존 발전소 근로자에게 고용조정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석탄지역의 설비업자와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있다.
도는 독일의 사례를 참고해 화력발전소 폐지지역에 대체 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해 일자리를 지키고 지역경제 위축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날 지방정부회의에서는 지역 업체 수주율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및 충남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촉구 결의문도 채택했다.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협약은 대형공사 분할발주 활성화로 지역업체 수주기회 보장 100억원 이상 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공동도급비율 49% 이상 적용 하도급 계약 체결 시 지역업체 사용 권장 관급자재 및 혁신제품 조달 시 지역생산제품 우선 구매 수의계약 시 지역 업체 우선 계약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와 시군, 공공기관은 올해 발주하는 건설공사 수가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남에 따라 지역업체의 수주율 향상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충남 방산클러스터 사업 유치 결의문은 3군 본부, 육군훈련소, 국방대는 물론 전국 최초로 조성되고 있는 국방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지역전략 산업과 연계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충남에 유치 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 지사는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으로 인해 석탄화력발전소가 조기 폐쇄되면서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쳐 특별법 제정에 나서게 됐다”며 “충남에 집중된 석탄발전 폐지지역을 구할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하는 등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도정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시군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도와 시군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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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소상공 ‘금융 지원 확대’ 맞손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한 경영 안정을 위해 NH농협은행 충남본부·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상황실에서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 51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NH농협은행 충남본부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76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도는 이번 신용보증 추가 지원이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 가속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NH농협은행 충남본부의 특별출연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단비와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는 앞으로도 민선8기 공약인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 등을 위해 더욱 힘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남성 본부장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이례적으로 큰 규모의 특별출연을 결정했다”며 “충남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 15개 시·군과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소상공인 자금 지원 규모를 3000억원으로 확대하며 취약계층·청년창업자·골목상권·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금융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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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동 보덕식당 고미자 대표, 밑반찬으로 전하는 사랑
소요동 보덕식당 고미자 대표, 밑반찬으로 전하는 사랑
[AANEWS]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소요동의 착한식당인 보덕식당의 고미자 대표가 관내 저소득 이웃 5세대에 밑반찬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보덕식당은 매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기탁받은 밑반찬은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고 더불어 건강관리 모니터링, 말벗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복지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소요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널리 펼치시는 보덕식당 고미자 대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요동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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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동 착한식당 한결차이나, 저소득 가정에 중식 후원
동두천시청
[AANEWS] 동두천시 소요동의 봉사하는 착한식당 한결차이나에서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짜장밥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양주시 은현면에 위치한 한결차이나 양주본점은 지난 2021년 6월 소요동과 인연을 맺은 후 매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중식 식사를 나눔하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음식을 전달받은 이 모 어르신은 “요즘 생활비가 빠듯해 식비가 큰 부담인데, 후원해주신 음식이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소요동장은 “매월 한결같이 봉사에 힘써주시는 한결차이나 유은정 대표님에 감사드리며 소요동에서도 다양한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해 취약계층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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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치유농장 활성화 간담회 열려
발달장애인 치유농장 활성화 간담회 열려
[AANEWS] 전주시는 23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발달장애인의 야외체험 활동 지원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한 치유농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협력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등 5개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치유농장 운영현황과 체험·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여기관들은 또 다양한 외부자원 발굴·연계를 위한 기관간 상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 시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장동과 대성동에 각각 치유농장을 조성했으며 그간 15개 장애인시설의 발달장애인 약 200여명이 치유농장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는 올해는 기존 농장체험뿐 아니라, 외부자원과 연계해 목장체험, 숲체험, 김치담그기, 팸투어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협력기관 간담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치유농장 운영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가 조성한 장동 치유농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유농장을 조성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과 함께 사업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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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중앙동, 복지 도움을 요청한 사각지대 주민과 긴급 상담
동두천시 중앙동, 복지 도움을 요청한 사각지대 주민과 긴급 상담
[AANEWS]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긴급하게 복지 도움을 요청한 주민과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실직으로 인해 수도, 전기, 도시가스, 임대료, 전화요금 등 모든 공과금을 장기 체납함에 따라 생활고에 직면했다고 직접 어려움을 호소한 주민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중앙동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신속하게 출장해 진행했다.
이날 장시간의 상담을 통해 경제, 건강, 고용, 자녀양육, 일상생활 등의 영역에서 벗어날 수 없는 위기에 놓인 것을 확인함에 따라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제공을 빠르게 검토하기로 했고 중앙동에서 준비한 이웃돕기 라면 1박스를 전달했다.
중앙동장은 “실직으로 시작된 생활고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한 공공·민간 복지 자원을 연계하고 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동행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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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중앙동, 종교기관 주보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나서
동두천시 중앙동, 종교기관 주보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나서
[AANEWS]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관내 종교기관에 출장해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출장은 주보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중앙동 사회복지 담당 직원들이 관내 동두천성당 사무실을 방문해 관계자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필요한 소통을 하며 동참을 요청했다.
동두천성당에서는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주보에 취약계층 제보 방법이 담긴 문구를 넣어 공지사항 전달 시 교우들에게 홍보하기로 했다.
중앙동장은 “위기 이웃 발굴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성당 관계자분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주보를 계기로 발굴된 주민과 심층 상담을 실시해 가구별 특성에 맞는 공공·민간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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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동양대학교 상호 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 체결
동두천시-동양대학교 상호 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 체결
[AANEWS] 동두천시와 동양대학교는 지난 23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16년 6월 체결한 관·학 협약에 상호 시설 공동 사용에 관한 내용을 추가해 재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교류 및 지원 체계 구축’, ‘시책사업 공동개발, 자문 및 연구 시행’,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지원’ 뿐만 아니라 ‘상호 시설 공동 사용’을 약속함으로써 교류·협력의 범위를 보다 확대했다.
이는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한 성과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공무원 사관학교인 동양대학교와 우리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궁극적으로는 양 기관의 발전을 넘어 동두천시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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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헌혈증서 기부에서 헌혈운동 MOU까지
생명나눔 헌혈증서 기부에서 헌혈운동 MOU까지
[AANEWS] 양포동에서는 2. 23. 11:00 양포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연주 백연봉사회장, 이건문 대구경북혈액원장, 백순창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혈액원·백연봉사회·양포동행정복지센터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된 MOU는 지난 2. 1. 백연봉사회 주관으로 진행된 ‘옥계 백혈병 환우 돕기 헌혈행사’에 주민 호응도가 높았던 것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당시 42명의 헌혈자 중 33명이 소중한 생명 나눔 기부에 동참했고 기부된 헌혈증서는 2. 22. 오전 11시 관내 백혈병 환우가족에게 전달됐다.
이번 MOU를 통해 백연봉사회는 정기적인 헌혈행사 추진으로 혈액 수급에 동참하고 기부받은 헌혈증서를 관내 백혈병·혈액암·희귀병 환우에게 꾸준히 기증함으로써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연주 백연봉사회장은 “혈액수급이 위기상황인 가운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봉사자로서 사명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봉사를 통해 선진 헌혈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엄기득 양포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헌혈기피로 수혈용 혈액의 부족분이 심각한 상황에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생명나눔 운동에 적극적인 행정 지원 및 홍보로 양포동이 헌혈운동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