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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창원시 새마을지도자대회 성황리 개최
2025-12-18 17: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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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행안부장관상 ”수상 - 보안등 전수조사·현행화로 예산 낭비 해소, 재정 운영 성과 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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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28민주운동 기념 대구·광주와 함께
경상북도청
[AANEWS]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8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63회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2.28민주운동 기념탑을 먼저 참배한 후 기념식장인 대구문화예술회관으로 이동했다.
이번 기념식은 ‘자유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국민의례 여는 영상 기념공연 한덕수 국무총리 기념사 2.28찬가 제창의 순으로 약 47분간 진행됐다.
이날을 기념해 2.28민주운동 기념사진전, 2.28민주운동 3D체험, 온라인 이벤트, 2.28학생 문학상 전국공모전 등 계기행사도 함께 열려 기념식 참석자뿐만 아니라 참석하지 못한 도·시민들에게도 학생 민주화 운동의 의의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자유당 정권이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의 8개 학교를 대상으로 내린 일요일 등교 지시에 학생 1,700여명이 자발적으로 일으킨 광복 이후 최초의 민주적 저항운동으로 4.19혁명의 도화선이자 10대 학생들이 주도한 한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다.
특히 2016년부터‘대구-경북 상생협력 과제’로 국가기념일 지정을 추진했고 그 해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함께 노력한 결과, 2018년 1월 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018년 2월 6일 국가기념일로 제정 공포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민주주의는 시대를 넘어 반드시 지켜져야 할 최고의 가치며 우리 모두는 이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해 감사하며 예우를 다 할 의무가 있다”며 “경북도에서도 60년 전 정의와 자유를 갈망했던 청소년들의 도전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그 정신을 선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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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치 아픈 세금 문제? 고민 말고 구청으로 오세요
골치 아픈 세금 문제? 고민 말고 구청으로 오세요
[AANEWS] 서울 노원구가 3월부터 야간세무민원 상담실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재건축 기대감 상승으로 매매·증여 등 세금 문의 증가로 인한 세무 민원을 해소하고 업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야간세무민원 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구청 2층 징수과 민원실에서 운영한다.
전문 세무사와 세무 공무원에게 약 20분간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3월부터는 주민들의 수요와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상담 창구를 추가하고 상담 가능 인원을 6명에서 12명까지 늘려 보다 많은 구민들이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 가능 분야는 국세와 지방세이다.
국세와 지방세를 한자리에서 상담 받을 수 있어 세무서와 구청을 오가야 하는 불편함 없이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야간세무민원 상담은 맞춤 상담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매월 1일부터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신청을 할수 있다.
지난 2021년 6월 운영을 시작한 야간세무민원 상담실은 코로나19로 운영을 중지했던 기간을 제외한 약 13개월간 총 533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비중은 양도세 증여세 상속세 기타 순으로 많았다.
실제 야간세무상담실을 통해 상담을 받아 본 주민들은 상담의 전문성과 편리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세무 상담실을 이용한 주민 A씨는 운영하던 가정 어린이집의 폐업 방식을 고심하다 야간세무상담실에 도움을 청했다.
높은 자문료가 부담되었는데 구청에서 세무사에게 무료로 상담을 받아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주민 B씨는 아파트 거래가 쉽지 않아 자녀에게로 매매와 증여를 고민하다 야간세무민원 상담실을 찾았다.
세무사가 매매와 증여 시의 세금을 꼼꼼히 비교하며 설명해 주어 이해하기 쉬웠다고 이용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는 야간세무민원상담 등 전문분야 민원 상담과 민원 서비스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민원서비스종합평가에서 전국 306개 기관 중 유일하게 노력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세금 문제로 인해 고민이 많은 주민들을 위해 야간세무민원상담실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상담실을 활성화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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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정릉천·성북천, 아름다운 조명으로 밝힌다
동대문구 정릉천·성북천, 아름다운 조명으로 밝힌다
[AANEWS] 동대문구가 정릉천·성북천변 산책로 11개소에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하천 경관 및 조도 개선에 나섰다.
구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하천’을 주제로 정릉천 용두1교 외 4개소와 성북천 용마교 외 5개소에 조명을 설치했다.
점등시간은 일몰시각 1시간 후부터 밤 10시까지다.
정릉천 산책로 바닥이나 교각에 설치한 고보조명은 지역의 상징물을 투사해 제기동의 명소를 조명을 통해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정릉천 제기1교 진입로에 설치된 ‘고보조명’은 하천 경관을 저해하던 내부순환로 고가를 별자리·구름 등의 이미지로 장식해 마치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것 같은 효과를 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성북천 산책로에는 자연을 간직한 옛 성북천의 모습을 주제로 한 경관조명이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용두초 인근 물길 위에 둥근 조명을 띄워 마치 달빛이 하천에 내린 것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바로 맞은편 제방을 알록달록한 장미 조명으로 수놓아 벤치에 앉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일몰 후 정릉천·성북천을 산책하는 구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11개소에 각기 다른 디자인을 적용한 조명을 설치했다”며 “정릉천과 성북천 산책로가 누구나 걷고 싶은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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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문화시설 셔틀버스 노선 최종 확정
용산구, 문화시설 셔틀버스 노선 최종 확정
[AANEWS] 서울 용산구가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시설 셔틀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3월부터 신규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구는 2011년 관내 문화시설과 주요거점시설을 연결, 운행하는 문화시설 셔틀버스를 도입했다.
철도와 미군기지로 인해 도심이 분리돼 관내 공공시설 이용 시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 야기됐던 구민 불편을 해소하는 취지에서다.
구 관계자는 “노선을 조정해달라는 구민 요청이 있어 지난해 12월 노선조정위원회를 열었다”며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새롭게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노선조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위원 5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당연직 위원들은 안전건설교통국장, 교통행정과장 주차관리과장 등 관련 부서장과 셔틀버스를 위탁 운영 중인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이다.
위촉직 위원들은 구의원들과 주민대표 3명이 참여했다.
문화시설 셔틀버스는 총 6개 노선으로 노선조정위원회를 거쳐 4·5·6호차 노선을 변경했다.
정류장은 105개소에서 108개소로 최종 결정됐다.
변경된 노선은 4호차 용산역사박물관, 한강로주민센터 용산세무서 건너편, LGU+ 5호차 동빙고동빗물펌프장 맞은편 6호차 리움미술관 맞은편, 한남동 주민센터 등이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셔틀버스 노선 조정에 따른 구민 혼선이 없도록 셔틀버스 앱 등을 통해서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시설 셔틀버스 앱 ‘컴온버스’는 스마트폰에서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인증 없이 공용 아이디와 영문 인증키만 입력하면 된다.
컴온버스 앱 노선검색을 통해 문화시설 셔틀버스 현재 위치와 정류장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주 타는 노선은 즐겨찾기 등록도 가능하다.
운행 지연, 결행 등 중요 정보는 알림판 메뉴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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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옥외행사 안전관리조례 대폭 손질
동대문구청
[AANEWS] 동대문구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대형 사회적 참사를 사전에 방지하고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주최⋅주관 없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심의조항 신설 행사주관부서와 재난업무를 총괄하는 부서의 명확한 역할규정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구청장이 참가자·관람객·진행자 등 모든 행사관계자를 대상으로 행사보험에 가입하게 하고 행사개최 비용의 1%이상을 안전관리비로 확보하도록 행사주최자에게 권고할 수 있는 조항도 신설했다.
구는 3월 2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치고 3월 23일부터 열리는 제319회 동대문구의회 임시회에 조례개정안을 상정해 오는 4월 공포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법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주최⋅주관 없는 옥외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다 안전한 동대문, 쾌적한 동대문, 투명한 동대문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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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례관리대상 가구에 식료품 담은‘해피박스’ 전달
수원시청
[AANEWS] 수원시가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저소득층 가구에 식료품 꾸러미인 ‘해피박스’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2월 27일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44개 동 사례관리 대상자 166가구에 구이김, 부각 등 3만원 상당 식료품이 담긴 ‘해피박스’를 전달했다.
구별 가구 수는 장안구 40가구, 권선구 51가구, 팔달구 36가구, 영통구 39가구다.
44개 동의 사례관리 대상 792가구 증 중·장년 1인 가구, 중증장애인 고난도 가구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저소득층은 힘겹게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해피박스가 끼니를 해결하는 것조차 부담이 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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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 ‘서화교실’·‘여민학당’ 강좌 수강생 모집
수원박물관, ‘서화교실’·‘여민학당’ 강좌 수강생 모집
[AANEWS] 수원박물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예 실기강좌 ‘서화교실’과 동양 인문강좌 ‘여민학당’을 운영한다.
‘서화교실’은 문인화, 한문서예, 한글서예 등 3개 과정을 서예 전시와 연계한 이론·실기 강좌이고 ‘여민학당’은 한시의 시형별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다.
강좌는 3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1회 수원박물관 3층 문화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서화교실은 오전 10시, 여민학당은 오후 2시 시작된다.
강좌별 수강생은 15명이다.
강좌별로 중복수강할 수 있다.
수원시박물관 홈페이지 ‘교육→교육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인화는 2월 28일 한문서예와 한시는 3월 2일 한글서예는 3월 3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한다.
교육비는 서화교실은 강좌별로 15만원, 여민학당은 3만원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에 호응을 얻었던 수원박물관의 성인 교육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대면교육으로 진행한다”며 “문화생활을 기다리시던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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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어울림 헤라봉사회, 수원시에 튀르키예 지진 구호금 기탁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어울림 헤라봉사회, 수원시에 튀르키예 지진 구호금 기탁
[AANEWS]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어울림 헤라봉사회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각각 200만원, 205만원을 기탁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소진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어울림헤라봉사회 허수진 회장과 임원진은 27일 잇따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구호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금 계좌에 후원금을 입금했다.
소진순 회장은 “지진 피해로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수원시민들의 위로가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수진 회장은 “여진이 이어지고 있어서 튀르키예 국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구조되는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와 수원시의회가 협력해 튀르키예에 긴급 구호금을 전달한 후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수원시새마을회 등 민간단체에서 지속해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있다”며 “여러분의 도움이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1984년 설립된 수원시 여성단체들의 모임이다.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여성 권익 보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2021~2022년에는 다자녀 가정 장학금 후원 취약계층 무궁화꽃 제작 향기나눔 수원역 여성안심구역 양성평등 캠페인 폐현수막 활용 에코백 제작·나눔 수원시 여성단체 백신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확대 운영 여성단체 자원봉사자, 의료진 간식 봉사 양성평등 캠페인, 양성평등 주간 행사 지원 수원시 수해복구 후원금 전달 취약계층 사랑나눔김장 등 활동을 했다.
어울림헤라봉사회는 강남여성병원 부설 헤라 건강학교 수료생들로 이뤄진 봉사회다.
강남여성병원이 운영하는 헤라 건강학교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헤라의 표본을 제시하고자 건강강좌를 개설해 꾸준히 진행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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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2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기초지자체 시 1위로 ‘최우수기관’ 선정
수원시, ‘2022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기초지자체 시 1위로 ‘최우수기관’ 선정
[AANEWS]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기초자치단체 시 중 수원시를 비롯한 23개 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는데, 수원시는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평가는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로 단독 시행한 첫 평가다.
그동안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지표 중 하나로 포함됐지만, 지자체 공직문화에 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2022년 평가부터 단독 시행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우수사례 등을 종합평가했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가로등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민간충전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도시공사 등과 협의해 장다리공영노상주차장과 매탄4지구 노상주차장에 가로등형 50kW 용량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1기씩 설치했다.
가로등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완속 충전기보다 충전 속도가 7배 정도 빠르고 단속관리용 CCTV가 있어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환경친화적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이 의무화됐지만 용지 확보 문제로 충전기를 설치하기 어려웠던 상황이었는데, ‘스마트 가로등 전기차 급속 충전기’ 도입은 좋은 해결책이 됐다.
‘전국 최초 스마트 가로등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례는 지난해 8월 경기도가 주관한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원시는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확대간부회의에 앞서 이재준 시장, 조청식 제1부시장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 모든 공직자가 ‘적극행정, 규제개혁 실천 다짐 운동’에 참여했다.
올해 1월에도 온라인으로 실천 다짐 운동을 펼쳤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적극행정 교육은 ‘마인드 혁신 적극행정 교육’, ‘적극행정 심화교육’ 등 네 차례 진행했다.
적극행정 실천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지난해 4월, 5개 분야 30개 과제로 이뤄진 ‘2022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8월에는 ‘수원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신속하게 정비했다.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을 지원·보호하기 위해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사전컨설팅, 면책제도 등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적극행정 사례를 소개하는 ‘카드뉴스’를 17개 제작해 적극행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고 ‘적극행정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시민들과 공유했다.
또 자체적으로 상·하반기에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10개 선정하고 우수공무원 22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인센티브도 부여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무원은 신속하고 유연하게 움직여 적극행정을 실천해야 한다”며 “적극행정 제도 홍보, 우수사례 발굴 공유 등 다양한 시책으로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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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민간·가정 어린이집 난방비 추가 지원
수원시청
[AANEWS] 수원시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위치한 민간·가정·협동 어린이집 700곳이고 난방비는 보육 통합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규모에 따라 민간 어린이집은 최대 30만원, 가정·협동 어린이집에는 최대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2005년부터 어린이집에 난방비를 연 2회 지원하고 있다.
난방비 상승으로 인한 어린이집에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에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이 급등으로 인해 어린이집의 연료비 부담이 증가했다”며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취약 시설인 어린이집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2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