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창원시 새마을지도자대회 성황리 개최
2025-12-18 17:03:46
-
- 경산시,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행안부장관상 ”수상 - 보안등 전수조사·현행화로 예산 낭비 해소, 재정 운영 성과 인정 -
- 예천군, 경북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 ‘우수상’수상
- 예천군, 2025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최우수상’수상
- 예천군,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 정기총회 개최
- 예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가축방역평가 ‘최우수상’영예
- 예천군, 경로당행복선생님사업‘최우수상’수상
- 안동시, 치매 진단·치료 원스톱 지원 강화
- 강릉시-국립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강릉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 체결
- 안동 명륜동, 사랑의 쌀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
MORE NEWS
-
보은군, 속리산 일대 소나무재선충병 방재사업 본격 추진
보은군, 속리산 일대 소나무재선충병 방재사업 본격 추진
[AANEWS] 보은군은 속리산 법주사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방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치명적인 산림 병해로 치료약이 없는 데다 한번 감염되면 한 달 안에 소나무가 완전 고사하는 등 산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군은 그동안 소나무재선충병이 한 번도 발생한 적 없는 청정지역이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인근 대전, 청주, 상주 등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주사 일원 20ha에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예방 나무주사 사업을 추진한다.
예방 나무주사에 사용하는 약제는 주입 후 4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므로 솔잎에 농약 잔류성분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어 솔잎 채취에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사업대상지 주변에 현수막 및 안내 경고판을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헬기나 드론으로 항공 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영득 군 산림보호팀장은“속리산 일대는 정이품송을 비롯해 수십년된 아름드리 소나무가 많이 자생하는 곳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유입 시 속리산 관광에도 타격이 클 것”이라며“잎이 붉게 변하고 처짐이 있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증상이 의심되는 소나무를 발견할 경우 군청 산림녹지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2-28
-
농어민수당, 농어업인 편의 위해 3월10일까지 접수기간 연장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지난 6일부터 모바일 모이소 앱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고 있는 2023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신청·접수 마감을 이달 28일에서 3월 10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21만여 농어가에서 접수를 완료해 예상인원의 91.2%가 신청한 상태이나, 당초 신청기간 중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사업추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접수기간을 연장해 농어민의 편익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2년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또는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과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및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며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부터는 2022년에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서류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마감 후에는 자격심사를 거쳐 60만원의 농어민수당을 4월과 8월에 각각 3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게 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을 하지 못한 농어민에게 추가 신청기회를 제공해 농어업인의 편익을 제고하고자 한다”며 “지금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께서는 누락되지 않도록 3월 10일까지 모바일 신청 또는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2-28
-
중구, 도시디자인 틀 새로 짜다
중구청
[AANEWS] 서울 중구가 올해부터 도시디자인의 틀을 새로 마련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서울 한 복판에 자리한 중구는 그간 남산고도제한 등 중첩된 규제에 묶여 여러 개발사업에서 배제돼 왔다.
그결과 낡고 오래된 구도심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도시 이미지가 곧 경쟁력이라는 판단 아래, 올해 초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했다.
이어 도시경관개선 종합계획을 세워 28일 발표했다.
디자인 혁신 대상은 보행로 공공시설물 공공건축물 3가지다.
구는 해당 대상에 일상성, 심미성, 통일성을 더해 도시디자인의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가장 먼저 시작할 사업은 '도시 정리하기'다.
보도 한 가운데 설치된 수방함, 보행로를 침범한 이륜차 주차장 등 보행에 방해가 되는 각종 공공시설물을 정비한다.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도시시설물은 철거하고 유사 기능을 가진 인접 시설물은 통폐합한다.
노후·부식된 시설물도 보수해 보행로를 깔끔하게 정비한다.
'기부 벤치놓기' 사업도 상반기 중 실시한다.
우선, 동네 곳곳에 놓인 벤치에 중구만의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을 입힌다.
벤치 기부도 받는다.
지역 구성원이 함께 도시를 가꾼다는 취지에서다.
기부된 벤치엔 기부자의 사연과 이름을 표기할 예정이다.
디자인을 통해 도시 안전성과 포용성도 강화한다.
관내 12개 초등학교 통학로에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해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안전 시설물을 추가 설치한다.
23개 경로당에는 무장애 출입구, 화장실 안전바 등을 설치해 신체 약자에게 더욱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도시미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거리 간판도 개선한다.
구는 다산로 일대 노후 간판을 디자인 가이드에 따라 LED 간판으로 교체할 경우 1개 점포당 최대 28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불법 광고물은 상시 정비하고 좋은 간판 콘테스트를 진행해 별도 인증마크도 제공한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시설물을 직접 디자인 해볼 기회도 제공한다.
표지판, 자전거 거치대, 가로등, 버스정류장, 공공휴지통 등을 직접 그려보는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내 개최한다.
더불어 도시디자인의 기본 틀이 될 '중구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
옥외광고물부터 공원, 행정·복지·문화시설까지 디자인을 입힐 수 있는 대상은 해당 가이드라인을 따르게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구는 도시 전체에 통일성 있는 이미지를 더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는 한 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83%가 방문할 만큼 대한민국의 얼굴과 같은 도시이기에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도시 디자인 혁신으로 5년, 10년 뒤 중구는 더욱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변신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3-02-28
-
보은군,‘2022년 교통문화지수’A등급 우수기관 선정
보은군청
[AANEWS] 보은군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A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도 지난달 28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교통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군에 따르면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는 전국 군 단위에서 B등급 27위에 머물렀지만, 이번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운전행태 48.22점, 보행행태 17.75점, 교통안전 19.77점 등 모두 85.73점을 획득해 지난해보다 24단계 상승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운전자 및 보행자 신호준수율이 각각 98.39%, 100%로 높게 나타났으며 군은 교통안전사고 줄이기 위한 교통사고 예방 홍보물 제작 및 안전용품 구입 등 다양한 개선사업과 계도 활동, 시설물 설치를 통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 등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등급 향상에 기여했다.
아울러 군은 매년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와 교통약자에 대한 보편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윤상문 군 교통팀장은“교통 관련 성숙한 시민의식의 결과로 교통문화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인 교통안전 대책 마련과 시민들의 교통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8
-
괴산군,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창립을 위한 제2차 준비위원회 회의 개최
괴산군청
[AANEWS] 충북 괴산군이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창립 준비를 위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28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강화군,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및 양양군, 충청남도 청양군, 전라북도 임실군, 전라남도 신안군, 경상북도 고령군 및 영덕군, 경상남도 거창군 11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해 협의회 창립을 위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송인헌 괴산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0개 지역의 준비위원회 위원 인사말 그간 추진경과 보고 안건논의 향후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11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한 이후 협의회 창립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실무담당 부서장이 참석하는 준비위원회 실무추진협의회를 매주 개최해 회칙 및 사무국 운영 등 협의회 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또한, 괴산군은 전국의 인구감소지역 8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협의회 창립과 가입을 홍보했으며 현재까지 72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며 협의회 창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
송인헌 준비위원장은 “인구감소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대책 마련과 중앙부처 정책 제안을 위한 공식 협의회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인구감소지역 및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2-28
-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정책간담회 개최
괴산군청
[AANEWS] 충북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군수님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 간담회’가 28일 카페 몽도래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반주현 부군수, 군 관계자, 청소년운영위원회 18명, 청소년동아리 4명, 관내 청소년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참여의식을 제고하고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책간담회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중요과제 중 하나로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활동, 복지, 시설 등 포괄적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청소년 공간, 교통, 수당에 대한 주제 발표 및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청소년과 함께 정책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간담회는 1년이 넘는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이날 발제한 정책 제안은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송인헌 군수에게 직접 전달된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2015년 타지역 청소년참여기구와 연합한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제안했으며 2022년에는 청소년참여예산제 교육을 토대로 참신한 정책 발굴이 이뤄졌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해 몹시 아쉽고 정책 제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으며 “인구소멸지역의 괴산군을 위해 청소년들이 앞장서는 모습이 훌륭하고 지역의 밝은 미래와 희망이 보인다”고 격려의 말을 남겼다.
2023-02-28
-
학교 밖 청소년 여러분 경상북도 학습지원단과 함께 해요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재능기부 협업사업인 ‘2023년 경상북도 학습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은 우수 학습지원단 표창, 신규 학습지원단 위촉, 학교 밖 청소년과 관계 맺기에 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학습지원단은 검정고시 과목지도가 가능한 퇴직교사, 대학생, 학원강사, 일반인 등 17개 시군, 200여명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재능기부 조직으로 검정고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학습지도를 통해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 및 학업 복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은둔형 청소년이나 교통편 미비 등의 이유로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1:1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등 상황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수업을 지원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는 검정고시 662명 합격, 상급학교 및 복교 49명, 학교재적응 20명, 대학진학 188명 등 총 919명이 학업에 복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습지원단의 수업을 받고 있는 한 청소년은 “선생님들의 가르침으로 이번 검정고시에서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고 혼자 공부하는데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습지원단의 선생님은 “학습지원단 활동을 하면서 청소년들이 성장해 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기뻤고 검정고시 준비를 통해 사회에 적응하는 준비를 도울 수 있어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활동 후기를 전했다.
황영호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앞으로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는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대학입시를 위한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진로상담, 급식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상기 센터로 전화문의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2023-02-28
-
‘사이소’구독경제사업 등 타 기관 협업사업 확대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상공인 구독경제 지원’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보다 5% 증액된 2억 1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구독경제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제품 및 서비스 구독상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수익창출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경북도에서는 경북 농특산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에 정기배송, 꾸러미 상품 등 구독경제 상품 발굴 및 구독경제관을 지난해부터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8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바 있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포인트 구독경제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의 제품선택 폭을 넓히고 농업인에게는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품 판매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포인트 구독경제 서비스는 이번 사업평가에서 우수 모델로 인정받아 2023년 지원사업 지침이 개정돼 필수 과업으로 채택됐으며 5%의 사업비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한편 지난해 ‘사이소’가 자체몰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함으로써 국비 사업뿐만 아니라 타 사업부서와 협업사업도 확대하는 등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플랫폼으로서의 성장도 주목할 만하다.
경북도에 따르면 ‘사이소’는 농업분야 관련 부서의 위탁사업 이외에도 이번에 확보한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보건정책과 사업비 등 3건 약 27억8천만원의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추진 중에 있다.
또 경북도 여러 부서와 협업사업을 추진하는 등 타 사업과 연계를 통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이소는 지자체 운영 공식 온라인 쇼핑몰로 재원에 상관없이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해 소비자들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더 많이, 더 편리한 판매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8
-
기업이 필요한 연구장비, 경상북도 연구장비정보시스템에 있지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도내 기업협회, 대학, 출자출연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연구장비 인프라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경북PRIDE기업 CEO협회,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영남대학교, 안동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경북지역사업평가단, 경북테크노파크 11개 산·학·연·관이 참여했다.
중소기업은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로 시제품 개발과 신산업 연구개발에 대한 의지는 높지만 고가 연구장비 도입이 어려워 제품 제작 및 기술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신산업 투자를 위한 기술개발과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지역 대학과 출자출연기관이 보유한 고가 연구장비를 기업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의 출자출연기관 및 대학은 보유한 연구장비 중 기업의 신기술 개발에 필요한 장비 및 장비운영인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자출연기관과 대학에서 추진 중인 연구사업 연계 등을 통해 기업의 연구장비 공동활용을 증진한다.
경북도는 도내 보유한 연구장비의 활용 증진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북 연구장비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연구장비가 필요한 기업들이 시스템에서 지역 54개 기관·대학 4,030점의 공동활용 장비를 쉽게 검색하고 예약·상담할 수 있게 해 고가 연구장비의 기업 활용 증진에 힘쓰고 있다.
또 지역 기업들이 국가연구시설장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국가연구시설장비 정보를 연계하고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도는 지역 출자출연기관, 대학 및 기업 간 연구장비 인프라 활용을 통해 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 및 인증, 제품 양산 등 다방면 협력으로 중소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장비 활용협력 업무협약 부대행사로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정석인 박사의 주제 강연과 대학 및 기업영진)의 연구장비 활용사례 발표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정부기술개발 공모기획 지원, 중소기업과 벤처창업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등에 대한 지원사업 설명회 및 1:1 맞춤형 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기업들의 가장 큰 어려움이 고가의 연구장비를 구입하거나 활용하는 문제였는데, 이번에 도내 기관이나 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연구장비들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경북 연구장비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고 말하며 “GBREMS를 통해 기업이 새로운 제품 개발이나 신기술 연구에 연구장비를 부담 없이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8
-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요현안 해결 전방위 활동나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요현안 해결 전방위 활동나서
[AANEWS]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2개 부처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전 방위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 실·국을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금년도 및 내년도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어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을 방문해 해양수산 분야 국비 지원과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공모사업에 경북도가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 건의했다.
오후에는 13개 시도 경제부단체장과 함께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에 참석해 2023년도 지역별 주력산업 개편안, 지역사업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추진현황 및 계획, 산업단지 관리제도 혁신방향 및 지역 투자프로젝트 지원 현황에 대해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설명을 듣고 토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은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지역투자 촉진을 위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경북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건의에 대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용 후 배터리 시장 선점이 필요하므로 경북 포항이 최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현재 경북은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추진 등 배터리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발전소 주변지역은 대표적 낙후지역으로 인구 감소와 투자부족으로 지역 활력도가 낮은 것이 현실이고 이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을 지역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전기요금 지원 범위를 현행 5km이내에서 해당 시군 전 지역 확대 등 지역투자 촉진을 위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회의에서 이달희 부지사는 “지방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청년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할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필요하다”며 “지방 위기 극복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을 드린다”고 말했다.
202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