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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중대재해처벌법 의무 이행사항 점검
거창군, 중대재해처벌법 의무 이행사항 점검
[AANEWS] 거창군은 지난 3일 2022년 하반기 중대재해처벌법 의무 이행사항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구인모 군수의 주재로 소속 근로자 안전보건 확보 사항과 중대재해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50개소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이번 점검으로 산업재해 예방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도출된 미흡사항과 개선대책을 공유했으며 확고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운영을 확인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산업안전은 우리군 사업장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점검을 강화해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상시 점검체계의 구축, 자율예방 체계로 위험성평가의 강화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작년 1월부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마련하는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용하고 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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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계묘년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통영시, 계묘년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AANEWS] 통영시는 1월 4일 시청 강당에서 2023년 계묘년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주요 현안업무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2023년 신규시책 및 핵심사업 위주의 현안에 대한 보고와 부서별 협조사항 공유, 질의 및 당부 순으로 진행됐다.
천영기 시장은 당부에 앞서 “지난 2022년 간부직원을 비롯한 모든 직원이 열심히 뛰어준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2023년 1월부터 읍면동 연두순방, 1·2학년 대학축구대회가 열리며 2월에는 춘계대학축구연맹전, 3월에는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 개최 등 굵직굵직한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되므로 원활한 행사 추진에 힘써 줄 것과 행사관련 부서별 협조에도 더욱 더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6월에 개최되는 제62회 경상남도민 체육대회는 경남도내 18개 시군 임원 및 선수단 20,000여명이 참석하는 중요한 행사로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줄 것”을 주문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 에도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효율적 조직운영을 위해서 공무원뿐 아니라 공무직 등 전방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조직 전반에 비효율 요소 등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민선8기 출범시부터 공직자들에게 가장 많이 강조해온 덕목은 ‘친절’로 그간 친절교육 등 친절도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나 일부 불친절 사례가 제보되고 있어 안타깝다 부서장 차원에서 직원들의 전화 및 민원응대 등에 더욱 신경 써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난해 민선8기 출범 이후 전 공직자와 함께 산적한 현안들을 처리해 왔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듯이, 2023년 민선8기의 든든한 초석을 쌓기 위해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모두 함께 힘차게 달려 나가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통영시는 2023년 시정방향을 “새로운 시작, 하나 된 통영”으로 정하고 신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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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찾아가는 장난감은행 활성화’ 업무협약
진주시청
[AANEWS]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일 센터 내 교육실에서 면 지역 어린이집 4개소와 찾아가는 장난감은행 ‘해피버스데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현재 장난감은행 5개소와 거리가 다소 먼 16개 읍면 및 7개 동 지역 거주 양육자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장난감은행 ‘해피버스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양육자들의 바쁜 농사일 등으로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실제로 영유아가 장시간 머물면서 장난감을 필요로 하는 면 소재 어린이집과 연계해 ‘해피버스데이’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장난감을 대여해 원아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집은 등·하원 시간을 이용해 영유아 가정에 대여한 장난감을 대신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해 장난감 대여 및 반납 일정을 맞추는 데 부담을 갖는 양육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원거리 면지역 어린이집 4개소에 시범적으로 먼저 시행하고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해 영유아가정에서 장난감은행을 이용하는 데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다양한 장난감을 체험할 기회가 적은 원거리 면 지역 거주 영유아들에게 건강한 놀이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 상관없이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곡어린이집 원장은 “농촌 어린이집 원아수가 점점 줄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적절한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린이집과 센터가 연계해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되는 시책 추진을 위해 권역별 특색 있는 장난감은행 및 영유아 놀이터 운영, 부모·교직원 대상 교육 및 상담, 각종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 시간제보육실 운영 등 육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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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포항 조망 품은 주앙멘데스 기념조형물 설치
당포항 조망 품은 주앙멘데스 기념조형물 설치
[AANEWS] 유라시아 양 끝에 위치한 한국과 포르투갈 양국에, 서로를 마주보는 남녀 한 쌍의 조형물이 리스본에 이어 통영에도 설치됐다.
통영시는 지난 3일 한반도 최초 서양도래인 ‘주앙멘데스’를 기념하기 위해 포르투갈 유명 예술가 Vhils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주앙멘데스 기념조형물 1점을 국내로 운송해 당포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당포항공영주차장 내에 설치를 완료했다.
‘등록유초’에 따르면 1604년 일본의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캄보디아로 파견했던 무역 상선이 나가사키항으로 귀항하던 중 당포해안에서 표류됐고 당시 일본 상선을 타고 있던 포르투갈인이 주앙 멘데스이다.
이러한 기록을 따라 1604년 한반도에 도래한 첫 서양인으로 알려진 포르투갈인 주앙멘데스를 기념하기 위해 포르투갈의 조각가 빌즈는 남녀 한 쌍의 조형물을 제작했고 한국인 여성상은 포르투갈 리스본에 포르투갈인 남성상은 통영 당포해안이 보이는 곳에 세워 주앙 멘데스의 한반도 상륙을 기념하고 상대국 영토에 있는 각국 국민의 존재를 형상화해 화합과 교류 발전의 기원을 표현했다.
지난 2022년 10월 리스본에서 열린 여성상 조형물 제막식에는 통영시, 리스본시, 주포르투갈대한민국대사관, 빌즈 작가가 참석해 진행됐으며 현지 언론과 시민들에게 한-포 양국 간 역사·문화적 우호관계와 더불어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의 교두보 마련과 통영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며 지난 11월에는 주한포르투갈대사관 측에서 통영에서 개최될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통영시는 주앙 멘데스 기념 조형물 주변 정비를 마무리 해 3월말 ‘2023 통영국제음악제’개막행사와 연계해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스본시, 주한포르투갈 대사, 작가 등을 초청해 제막식을 가지고 음악 등 다방면에서의 포르투갈과의 지속적인 문화교류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주앙멘데스 기념조형물이 통영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앙멘데스 기념조형물 설치사업을 시작으로 포르투갈과의 교류의 물꼬를 트고 양 도시가 앞으로도 계속 우정을 이어가면서 긴밀한 교류협력 관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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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산 숲속의 진주, 본격 운영 첫해‘성공적’
월아산 숲속의 진주, 본격 운영 첫해‘성공적’
[AANEWS]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월아산 숲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산림문화·휴양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진주시의 보물로서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진주시는 2018년 4월 월아산 우드랜드 개관을 시작으로 지난해 상반기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단지를 개장해 복합산림복지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서서히 일상을 회복해 가는 가운데 시민들의 관심과 방문이 이어지면서 2022년 한 해 동안 22만7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첫 해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18년부터 목재문화체험장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월아산 우드랜드는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산림교육장으로 자리 잡았다.
우드랜드의 대표 프로그램인 목공체험은 아이와 어른 누구나 나무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 나무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또한 월아산 숲속에서 진행되는 숲해설 및 유아숲체험으로 숲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책 읽고 숲 걷고 락 forest’를 운영하면서 생태, 음악, 영어 등 도서연계 활동으로 산림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꾀꼬리숲, 후투티숲으로 명명된 유아숲체험원은 밧줄놀이터와 해먹을 설치해 놀며 쉬며 오롯이 숲을 즐길 수 있는 가족놀이터가 됐다.
더불어 가족요가, 싱잉볼테라피, 밧줄놀이, 업사이클링 팝업책 만들기 등 다채로운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즐길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마련해 방문객들이 더 알차게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진주시는 목공체험 ‘내 손으로 만드는 탄소통조림’과 유아숲체험 ‘나무가 주는 선물’이라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2019년 산림청 인증을 받았으며 숲속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인‘책 읽고 숲 걷고 락 forest’가 2022년에 추가 산림청 인증을 받아 3건 이상의 산림교육 인증 프로그램을 보유한 경남 내 유일한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월아산은 경남진주혁신도시, 진주 동부권과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고 고속도로 및 국도와 접근성이 좋아서 진주시민은 물론이고 타 지역에서도 쉽게 방문해 일상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월아산 질매재 부근에 자리 잡은 월아산 자연휴양림은 지난해 4월에 개장했다.
숲속의 집 4동, 산림휴양관 1동, 글램핑 8동, 야영데크 5개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잔디광장과 월아산 계곡을 가로지르는 보행교를 설치해 주변 경관을 조망하며 월아산 숲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월아산 자연휴양림 숙박객은 2만2045명으로 객실 가동률이 93%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으며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하늘에 별 따기’라고 소문이 날 만큼 예약이 쉽지 않다.
시설 사용료는 숙박동 7만5000원∼24만원, 글램핑 10만5000원∼12만5000원, 야영데크 2만원∼2만4000원으로 시설별, 시기별 차등을 두었다.
진주시민과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국가보훈대상자, 다자녀가정은 비수기 주중 사용료 30% 감면 혜택이 있다.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는 월아산 계곡의 높낮이 차이와 특색 있게 자리 잡은 숲속 공간을 이용해 조성한 레포츠 시설과 모험 체험장으로 지난해 5월 개장했다.
현재 나무구조물과 숲을 이용해 그물을 배치한 놀이시설 ‘네트어드벤처’, 곡선 파이프라인을 따라 하강하는 모험 체험시설 ‘곡선형 짚와이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는 폭 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숲의 정취를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산책로인 ‘하늘숲길’을 조성해 수려한 월아산 전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네트어드벤처는 1회 50분을 기준으로 어린이 5000원, 청소년·성인 7000원이며 곡선형짚와이어는 1회 기준 어린이 8000원, 청소년·성인 1만원으로 체험이 가능하고 진주시민 등은 30% 할인 혜택을 두어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는 월아산 장군대봉 자락에 산림이 내뿜는 피톤치드, 음이온 같은 숲의 치유인자를 활용한‘치유의 숲’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4년부터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산림교육, 휴양, 레포츠와 함께 산림치유를 모두 누릴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시민사회와의 활발한 소통과 자발적 참여 속에 지역의 전통문화에서 출발해 미래로 이어지는 지역 고유의 산림 및 정원문화를 새롭게 융합 확산시켜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까지 포함해 ‘월아산 국가정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먼 곳으로 떠나지 않아도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오면 휴양과 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며 “산림 치유, 정원과 함께 관광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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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본격화
조규일 진주시장,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본격화
[AANEWS] 조규일 진주시장이 서부경남 항노화·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미래산업 중심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성장 4.0 전략’을 설명하고 15대 핵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농어업 분야에선 유일하게 민간 주도의 도심형 복합수직농장 구축 대규모 스마트팜·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푸드테크 육성 등을 골자로 하는 ‘스마트 농어업’이 포함됐다.
최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국가 경제의 기초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농업과 바이오 기술이 결합된 그린바이오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규일 시장은 “올해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로 바이오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부경남 항노화·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푸드테크의 한 분야인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으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간 ‘진주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재단법인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바이오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을 뿐만 아니라 그린바이오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비즈니스 파트너링, 심포지엄 개최 등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
식물 유래 천연소재 개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활동하고 있는 경상국립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 박기훈 교수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로 바이오가 진주의 산업과 경제를 더 크고 힘 있게 바꿔 놓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하고 “진주시가 서부경남의 중심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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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 실시
사천시,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 실시
[AANEWS] 사천시는 오는 16일까지 설 명절을 대비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와 온라인,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성수식품 판매처에 대한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등이다.
또한, 설 다소비 유통식품을 수거해 기준·규격 검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시는 점검시 위반 행위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대비해 시민이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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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두세요 진주시 2023년 달라지는 시책
꼭 알아두세요 진주시 2023년 달라지는 시책
[AANEWS] 진주시는 시민 생활에 유용한 ‘2023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시책’을 발표했다.
일반행정, 경제·세제, 문화·관광·체육, 교통·환경·안전, 복지·교육·보건, 농정 등 6개 분야 80건의 시책을 신설 또는 확대 추진하며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 시행된다.
본인의 주소지 외 전국 지자체 어디든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기부금액의 30% 내 지역 특산물인 답례품과 세액 공제 혜택까지 주어진다.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학 및 자격증 응시료를 연 2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취득세 감면율을 85%에서 100%로 확대하고 감면 기한도 2025년까지 연장한다.
진주시는 지난해 10월 축제 때 개장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소망진산 유등공원에 무궁화정원과 남강유등전시관을 추가해 365일 유등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명소를 만든다.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파크골프장을 동부 5개면에 추가 설치하고 장애인들의 건강복지를 위한 장애인 문화체육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어린이집 아동들에게는 다양한 예체능 활동을 제공하는 유아체능단도 운영을 시작한다.
성북동 주차타워를 비롯해 시 전역 10개소 900면의 공영주차장을 추가하고 충무공동 물초울공원 미디어파사드 구축, 가호12어린이공원 물놀이시설 설치, 야간 경관조명 개선 등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진주시는 보훈명예수당, 전몰군경유족 보훈예우수당, 독립유공자유족 보훈예우수당을 각각 5만원씩 인상하는 등 보훈 관련 수당 인상에 적극 나선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진주엔창의문화센터 신축에 따라 구)윤양병원 건물로 임시로 이전하고 문산읍에 신설하는 어르신 복지시설 홍락원은 3월에 운영을, 평거동에 건설 중인 고령자 복지주택은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진주시는 여성농업인 바우처와 여성농업인 출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복지도 강화한다.
올해 농번기에 앞서 내국인과 외국인 농촌 일자리를 하나로 통합한 농촌일손지원센터의 운영을 시작하고 동부 5개면 농민들을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소도 상반기 내에 설치한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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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시장, 낙동강 황산공원 활성화 비전 제시
양산시청
[AANEWS] “영남의 젖줄이자 삶의 현장이 되어 온 낙동강이 이제 새로운 변화의 길목에 섰습니다.
황산공원의 활성화가 그 첫발이 될 것이고 황산공원 활성화로부터 낙동강의 기적은 시작될 것이기 때문이다”나동연 양산시장은 4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황산공원 종합정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역 언론인을 비롯해 시민통합위원, 낙동강협의체 실무추진단이 참석했으며 양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나 시장은 “낙동강은 각종 규제와 제도적 한계 등으로 문화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잠재우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래서 낙동강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대응과 발전 방안의 모색에 나섰다”고 강조하며 낙동강협의체 구성 및 황산공원 종합정비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진 브리핑에서는 편리한 황산공원 안전한 황산공원 행복한 황산공원 깨끗한 황산공원 4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방향을 제시하며 직접 PT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시는 우선 황산공원 이용객 편리를 위해 진입도로 개설, 상하수도 관로 설치, 30인승 규모 생태탐방선을 100인승 규모 정기 유람선으로 격상하는 한편 휴게·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부상형 매점, 그늘막, 피크닉존, 배달존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객 안전을 위해서는 차량 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 운영, 재난대비 현장 조치 행동메뉴얼 마련, 사각지대 방범용 CCTV를 확충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고 즐기기에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행복한 황산공원을 즐기기 위한 컨텐츠도 대폭 보강한다.
7개 테마의 친환경 생태정원을 2025년까지 완료해 경남지방정원으로 등록·운영하고 향후 국가정원 지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가족 참여형 놀이시설, 다목적 수상 레포츠 계류장을 설치하는 한편 기존의 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에 72홀을 증설해 108홀 규모로 운영하고 캠핑장 확충을 위해 언플러그드 캠핑장 등 50면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깨끗한 낙동강 황산공원을 유지하지 위해 매일 주기적인 청소·소독, 환경오염 불법행위 단속 강화, 수질 오염원 감시·관리를 위한 현장 메뉴얼 및 상황실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영남의 젖줄이자 삶의 현장이 되어 온 낙동강이 이제 새로운 변화의 길목에 섰다”며 “황산공원의 활성화가 그 첫발이 될 것이고 황산공원 활성화로부터 낙동강의 기적은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에게 천혜의 선물인 낙동강 황산공원은 어떻게 가꾸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더 큰 선물 보따리를 안길 것”이라며 “자연 속 휴식을 넘어 문화와 체험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특히 양산의 도시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효자 중의 효자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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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생 군민지원금, 1월 9일부터 2.3일까지 1인당 25만원 지급된다
코로나19 상생 군민지원금, 1월 9일부터 2.3일까지 1인당 25만원 지급된다
[AANEWS] 지난해 추석 전, 발 빠르게 전 군민에게 1차 군민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던 고성군이 이번에도 설 명절 대목 전 2차 군민지원금을 지급하고자 분주한 발걸음을 놀리고 있다.
이번 2차 상생 군민지원금은 고성군과 군 의회 모두 군민의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자는 목표에 공감해 2023년 당초 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했으며 설 명절 전 지급하고자 진행 속도에 박차를 가해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 고환율, 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움츠러들지 말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이 군수의 방침 아래 속도감 있게 지급 계획을 세운 이번 군민지원금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자극해 지역의 상권을 살릴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지원금 지급 기간은 1월 9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2022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면 모두 받을 수 있다.
재외국민과 국적 미취득 결혼이민자도 마찬가지다.
세대주 또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원이 주소지와 상관없이 고성 군내 읍·면사무소 어디서든 방문 신청할 수 있고 동거인은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 25만원은 전액 지역화폐인 고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은 지급을 시작하는 첫 주에 신청이 몰릴 것을 대비해 지급 첫 주 주말인 14일 15일에도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며 고성읍과 거류면의 경우 1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를 운영한다.
그 외 면 지역은 5부제를 운영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접수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2차 군민지원금은 125억원의 사업비로 시작해 225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6억원가량의 추가 소비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2차 군민지원금이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힘이 돼 지역 상권을 회복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대내외 여러 요인으로 경제가 많이 침체돼 있지만, 군민의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202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