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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행 제한, 친환경보일러 보급 등
종로구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행 제한, 친환경보일러 보급 등
[AANEWS] 종로구가 지난해 12월을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 추진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이에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저감 등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이고자 민간 참여를 독려 중이다.
먼저 ‘수송’ 분야는 5등급 운행 제한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민간 자동차검사소 점검 승용차마일리지 특별 포인트 제공 등이 있다.
‘난방’ 분야는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확대 보급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제공 대형건물 적정 난방온도 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친환경보일러 보급의 경우, 기존에는 제조 10년 이상 된 노후보일러를 대상으로 해왔으나 이번에는 2020년 4월 이전 설치된 일반보일러로 기준을 낮췄다.
‘사업장’ 분야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공사장 등의 비산먼지 집중관리를 포함한다.
이중 비산먼지 관리를 위해 구는 협약을 토대로 친환경공사장을 대폭 확대하고 건설기계에 QR코드를 부착해 노후기계 사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노출저감’ 분야는 주요 간선·일반도로 청소 강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
집중관리도로로 정한 관내 3개 구간 약 7km를 일 4회 청소하고 도로청소 매뉴얼도 배포해 청소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지하역사와 청소년 이용시설 35개소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많은 시민들이 찾는 영화관, 박물관, 미술관 등의 밀집시설 실내공기질 점검을 강화한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나무가 자라는 동안 꾸준히 미세먼지를 줄이는 ‘100만 그루 나무 심기’를 전개하고 있으며 대기질 상황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2021년 3개소, 2022년 17개소에 총 20개 설치하는 등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주민 삶의 질을 저해하고 건강을 해치는 요소들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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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설맞이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 운영
강서구, 설맞이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 운영
[AANEWS] “저렴하고 맛도 좋은 신토불이 농산물로 알뜰하게 설 준비하세요.” 서울 강서구는 오는 10일 오전 10시~오후 5시, 11일 오전 10시~오후 4시 구청 주차장에서 ‘2023년 설맞이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터는 자매결연지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는 주민들로부터 매년 큰 인기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강서구와 자매결연지가 꾸준히 함께하며 상호 협력과 우호를 증진하는 도농상생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강원도 강릉시 임실군 상주시 태안군 함안군 순천시 청양군 괴산군 논산시 완주군 등 11개 지자체가 참여, 쌀, 고구마, 치즈, 한우등심, 곶감, 닭갈비 등 우수한 30여 개 농·수·축·특산물을 선보인다.
특히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 명절을 앞둔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행사 기간 내내 직거래장터 방문자들의 손이 자주 닿는 곳을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등 안전한 행사 진행에 나설 예정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생산자는 판로 기회를 확대하고 소비자는 고물가 시대에 우수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착한 행사”며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모일 수 있는 만큼 안전한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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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 박차
경북도,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 박차
[AANEWS] 경상북도는 올해 메타버스 분야 예산이 지난해 추경예산 41억원 대비 20% 증가한 도비 49억원과 국비 172억원을 확보해 총221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특히 메타버스 관련 총사업비 5200억원 규모에 국비 예산 172억원이 정부 예산에 반영,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사업의 추동력을 확보했다.
우선 인문과 디지털의 융합,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 172억원의 국비 가 반영됐다.
도는 지난해 메타버스정책관을 신설하고 국비 공모사업에 발 빠른 대응을 통해 10개 사업에 국비 482억원, 총사업비는 770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열성적인 노력을 통해 올해 정부 예산에 한류메타버스 전당조성사업, 한류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건립,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기관 설립 등 7개 사업에 총사업비 5200원 규모에 국비 172억원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경북도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 경북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원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2023년 본예산은 신설되는 메타버스과학국의 원년을 맞아 도민이 체감하는 메타버스 기업이 주도하는 메타버스 글로벌 메타버스 거버넌스 구축 사업에 도비 49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먼저, 도민이 체감하는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사업에 13억원을 투입한다.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 발굴·확산을 위한 대표플랫폼 고도화와 체험존 운영을 통해 메타버스 이용자들의 경험 가치를 경험 경제로 확산해 나간다.
우선, 경북 메타버스 대표플랫폼인 메타포트 고도화 사업에 10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는 플랫폼의 기본기능 개발, 경북 신공항 콘셉트의 메인 공간 마련, 공항 면세점 입점을 위한 홍보 공간, 판매 제품 관리 및 콘텐츠 관리 기능을 완료해 Web + App 방식의 메타버스 하이브리드 플랫폼 구축 1단계 사업을 마무리 했다.
올해 2단계 사업은 경북도 정책홍보 및 메타버스 도민증 발급·서비스 제공, 기업 홍보를 위한 컨벤션 홀, 관광지 소개 및 맞춤형 AI 관광 코스 추천 및 가상투어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 중심 콘텐츠를 다양화해 나간다.
또 3차원 메타버스 면세점 공간 구축과 시군 메타버스 특화콘텐츠 및 과기부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계를 통해 플랫폼 규모의 경제로 확장해 메타인구 가상도민 1000만명 시대를 만들어 간다.
다음은 경북 메타버스 XR체험존 콘텐츠 고도화 3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지난해 말 지자체 최초로 LED영상과 XR디바이스를 활용 메타버스에 대한 개념과 메타버스로 구현 가능한 미래를 경험하고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메타버스 XR체험존을 개관했다.
올해는 XR체험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연령별, 운영시간, 메타버스 적용 분야별 다양한 세부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 NFT특별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기업이 주도하고 행정에서 지원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한다.
메타버스 등 신산업의 특성을 반영 민간 기업이 활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업지원과 인력양성을 통해 메타버스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먼저,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에 7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6억원을 투입해 도내 자체 메타버스 융합 기술개발 역량강화 및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핵심 기술과 선제적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6개 분야 7개 프로젝트 그룹이 선정돼 지역의 다양한 특화콘텐츠를 메타버스로 구현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메타버스 관련 기업인 디캐릭, 세븐포인트원, 브이알크루, 신라시스템, 심스리얼리티, 나라지식정보 등 6개 기업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경북으로 이전을 할 예정이다.
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선제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사업비 7억원을 확대·투입해 도내 메타버스 관련기업과 수도권 기업의 협업으로 메타버스 분야에 다양한 콘텐츠 IP를 확보해 메타버스 비즈니스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인재양성 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 사업에 7억원을 투입한다.
인재양성 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 사업에 지난해보다 1억원 증가한 7억원을 투입해 기업의 메타버스 전문 인력 부족과 대학생들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한다.
도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및 기술 등에 대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도내 권역별 대학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디바이스, 게임엔진, 실감콘텐츠에 대한 교육을 추진 중에 있으며 포항공대, 금오공대는 교육 목표인원인 20명을 초과해 운영 중에 있다.
도는 2022년 참여대학 현장 간담회와 성과평가를 통해 사업의 수요자인 대학생과 기업의 현장의견이 반영된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올해는 지속가능한 경북형 인재양성-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메타버스 거버넌스 구축 사업 등에 10억원을 투입한다.
도가 메타버스를 통해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세계 대표 메타버스 선도 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메타버스 거버넌스 구축에 집중 투자한다.
지난해 10월 경북도와 미국 뉴포트비치시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 추진 업무협약 체결 후속으로 국제 메타버스 NFT 필름 & 아트 페스티벌을 2023년 상반기 중에 개최한다.
도는 정부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혁신 및 글로벌 전략에 맞춰 뉴포트비치시와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미디어 선도모델을 구축·확산으로 세계 메타버스 미디어 시장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또 도는 국제적인 메타버스 컨퍼런스 및 포럼 개최를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최신 국제 동향을 공유, 협력방안 모색,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 거듭 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메타버스 수도 경북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4.5억원을 투입한다.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의 핵심과제 구체화 및 메타버스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비 9.5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핵심과제인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사업 한류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혁신거점 구축 메타버스 융합 스타트업 밸리 조성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거점 구축 등 5개 사업 구체화를 위해 해당 시군과 협업을 통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도는 1차적으로 지난해 메타 빅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과제별 얼개를 잡았으며 본격적인 연구용역을 통해 올해 국비 공모사업과 내년 정부예산 반영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정된 예산을 어디에, 어떻게 투입 할 지는 중요한 정책적 결단이다.
도는 지난해 메타버스 신산업에 전략적 투자를 하기로 정책적 결단을 한했다”며 “도비로 마중물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확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 국제적인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며 메타버스를 통한 지방행정의 대전환의 정책적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숫자로 알아보는 1년의 기록을 통해 지난 한해를 돌아봤다.
메타버스 수도 경북 브랜드 선점을 위해 대내외 행사 9회, 세미나 및 포럼 8회, 홍보콘텐츠 7건을 제작해 주요 언론사 기획광고를 19회 실시했다.
과기부 메타버스 플랫폼 공모사업 등 10개 사업에 국비 482원을 확보, 메타 빅 프로젝트 워킹그룹 전략회의 16회를 통해 3개 과제에 대한 기획보고서 도출, 메타버스 연구용역 5건을 통해 메타버스정책관실이 메타버스과학국으로 연착륙 할 수 있는 디딤돌도 마련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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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행복한 노원을 만든다
청년이 행복한 노원을 만든다
[AANEWS] 서울 노원구가 저출산 시대, 지역의 주류를 차지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나선다.
노원의 청년인구는 약 14만여명으로 전체인구의 27.5%를 차지하지만 그동안 아동, 여성, 어르신, 장애인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다.
이를 위해 3개팀으로 구성된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50억원의 예산을 마련, 총 34개 사업을 진행한다.
세부사업은 모두 5개 분야로 일자리 안전망 교육과 문화 참여 모이는 노원이다.
먼저 청년 일자리 분야이다.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청년일자리센터 ‘청년내일’을 통해 취업 상담, 청년일자리 정보 제공 등 취업지원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의 창업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가게 3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기존 11개소의 운영을 내실화한다.
공공형과 민간형의 팝업스토어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에게 신제품 개발 및 시제품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레저, 스포츠 등의 야외활동을 즐기는 청년들이 증가함에 따라 등산, 암벽등반, 명상 등 아웃도어 활동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청년아웃도어 매니저를 양성하는 등 청년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청년 안전망 사업으로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을 통해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채를 보유하거나 대출 고민, 금융 고립 등 경제 취약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사업으로 ‘취약 청년 함께서기 지원사업’을 통해 금융전문가에 의한 교육, 맞춤형 코칭 등을 제공해 자립을 돕는다.
이외에도 여성 1인 청년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홈세트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교육, 문화분야에서는 20~29세 미취업 청년 약 5천여명에게 연간 1인당 10만원의 문화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청년문화예술인 발굴을 통해 공연, 전시 등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문화예술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예비 창업자에게 금융, 세무 등 단계별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청년축제와 청년 1500명이 신청한 미취업청년 스터디카페 이용권 지원사업도 계속된다.
또한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돕는다.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원 청년정책 거버넌스 운영, 청년참여예산공모 사업, 민·관·학이 함께하는 포럼 진행,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청년 펠로우십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함께 모이는 노원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청년들을 활용한 데이터 액티비스트 양성을 통해 청년들을 모으고 청년 관련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청년 정책 계획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 네트워크의 허브 공간인 ‘노원 오랑’, ‘청년내일’, ‘노원일삶센터’, ‘청년아지트’ 등을 통해 청년들의 모임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 내에 7개의 대학이 소재하고 있어 청년에 대한 지원서비스 수요가 많았다”며 “청년정책과를 중심으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실행해 청년의 삶 전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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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상대 40억원 세외수입 확보…지방재정대상 장관상
LH 상대 40억원 세외수입 확보…지방재정대상 장관상
[AANEWS] 송파구가 지방재정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40억원의 세외수입 확보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을 건전하게 운용하고 지출 효율을 실천한 사례를 발굴하는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2008년부터 매년 ‘지방재정 우수사례’로 개최되다가 지난해부터 명칭이 변경됐다.
구는 지난해 12월 전국에서 접수된 169건의 사례 중 세입증대 부분의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LH 위례신도시 개발 시 무상귀속된 구유재산의 가치를 회복하다’라는 주제로 재정확충 사례를 공유했다.
2009년 위례신도시 개발 당시 구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토지 귀속 협약을 맺고 구가 소유하고 있는 위례신도시 토지 중 이용 현황이 공공시설인 토지 26필지를 무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귀속했다.
그러나 구가 해당 필지를 다시 살펴본 결과, 지목이 전·답으로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공시설로 사용됐다는 타당한 근거가 없었다.
이에 구는 2017년 7월, LH가 무상귀속 받은 토지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수년 동안 언론 보도 자료, 유관부서 자문, 필지 사진 등을 확보하며 적극 대처해 소명자료를 대부분 인정받았고 지난 2021년 6월 최종 승소했다.
이에 따라 구는 LH가 무상귀속한 26필지 중 공공시설의 근거가 없는 14.6필지 토지값 40억원을 환수해 거액의 신규 세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에서 추진되는 각종 개발사업 시 공무원의 관심과 노력에 따라 지방재정이 확충되는 모범사례를 보여준 것”이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 개선과 도시 발전을 위해 창의와 혁신의 자세로 지역의 필요를 선제적으로 살피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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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3년 어르신 복지증진 공모사업 접수
용산구, 2023년 어르신 복지증진 공모사업 접수
[AANEWS] 서울 용산구가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10일까지 ‘2023년 어르신 복지증진 공모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
총 지원규모는 3억2500만원. 노인복지후원 3억원 어르신 복지증진 25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민간에서 직접 계획하고 공공기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어르신 대상 사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용산구에 소재한 비영리 공익 단체나 법인으로 최근 1년간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서는 용산구청 어르신청소년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지원신청서 단체 소개서 사업계획서 공익활동 실적, 정관, 임원 및 회원 명부, 단체인 등록증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단체와 금액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사업내용의 현실성, 예산의 타당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월 중 결정한다.
결과는 개별 통지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을 제안해주기 바란다”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어르신 복지증진 공모사업을 통해 총 26개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르신 건강·생활 맞춤형 요리교실 ‘황금레시피’, 재난상황 속 마음방역 신체·심리 프로그램 ‘안심코디’, 디지털세대와 친해지기 프로젝트 ‘아이 라이크 아이티’ 등이 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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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락경로당 유니버설디자인으로 새단장
유락경로당 유니버설디자인으로 새단장
[AANEWS] 중구가 노인복지시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새롭게 단장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이나 연령,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나 사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을 지칭한다.
구는 지역 내 구립경로당 23개소 중 노후 정도와 이용 인원을 고려해, 시설 개선이 가장 시급한 곳부터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그 중 유락경로당이 올해 선정되어 시설 개선공사를 진행했다.
노후화되어 곳곳에 위험요소가 많았던 경로당 내외부 시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입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먼저, 휠체어나 보행보조기를 타고도 경로당을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입구에 경사로와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또한 악천후를 대비해 현관에 캐노피를 설치하고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해 이용객들이 힘 들이지 않고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낡고 칙칙했던 주출입구와 중문 컬러를 따뜻하고 안정적인 느낌의 색채로 통일성있게 바꾸고 가구 또한 같은 톤으로 맞춰 한층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쉼터와 공간별로 픽토그램을 활용한 안내판을 부착해 디자인적 요소와 시인성을 모두 충족시켰다.
또한,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화장실에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패드를 설치하고 위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구는 앞서 경로당 이용자 워크숍, 주민설명회 등 여러 차례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갖고 중구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통해 유니버설 설계를 노인복지시설에 적용하게 됐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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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끈다
삼척시청
[AANEWS] 삼척시가 2023년도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와 축구 스토브리그 개최를 통해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축구, 야구, 육상, 카누, 핸드볼, 태권도 등 6개 종목 77개팀 737명 규모의 전지훈련팀 유치와 24개팀이 참가하는 축구 스토브리그 개최로 두 달 동안 2천여명의 선수와 체육관계자 그리고 선수 가족들이 삼척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팀은 종목별 초·중·고 대학교, 실업팀 등으로 삼척종합운동장과 삼척시민체육관, 삼척복합체육공원 등에서 훈련하게 된다.
시는 훈련기간 공공체육시설 무료사용 지원, 전지훈련 물품 등 종목별 필요사항 지원, 전지훈련 기간 중 체육시설사용료 면제, 삼척시민체육관 체력단련장 사용 지원, 국민체력100 삼척인증센터를 연계한 전지훈련팀 스포츠 의무지원 등 전지훈련팀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척시는 2020년에는 연인원 15,967명, 2021년에는 연인원 12,638명, 2022년에는 연인원 14,967명 등 전지훈련 실적이 꾸준한 양상을 보이고 있고 2020년~2022년 비수기 경제유발 효과는 2020년에 1,197백만원, 2021년 948백만원, 2022년 1,122백만원 등 32억 6천 7백만원에 이른다.
또한, 오는 1월 9일부터 2월 3일까지 삼척복합체육공원 축구장 외 3개 보조구장에서 개최하는 2023년 동계 축구 스토브리그 대회에는 전국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24개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2023년도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와 축구 스토브리그 개최로 14억 4천 3백만원 정도의 경제 유발효과가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는 동절기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재방문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주요 관광지 방문으로도 이어져 스포츠산업뿐만 아니라 관광 홍보 측면에서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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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3년 농정시책 지원사업 대상자 20일까지 접수
삼척시청
[AANEWS] 삼척시가 농업·축산 발전과 지원을 위해 올해 4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 농정시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사업은 농정과, 농업지원과, 미래농업과, 축산과 4개 부서 총 195개 사업이다.
부서별로 보면 농업인 수당 지원,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편의체험시설 확충사업,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업 육성, 벼 병해충 보조농약 지원, 소형 농업기계 현대화 지원, 친환경인증 농산물 포장재 지원, 지역특화작목 육성 지원, 신소득 전략작목 육성 지원, 원예특작 저온유통시설 지원 등 농정과 58개 사업 249억원, 농업인단체 활성화 사업, 농산물 포장재 지원,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소규모 창업경영체 기술지원, 디지털 농업기술 드론직파 벼 재배단지 조성,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데이터 기반 시설원예 모니터링 시스템 보급,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 시범, 삼척왕마늘 활성화 사업 등 농업지원과 42개 사업 70억원,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귀농인 정착지원, 국내육성 신품종 비교·전시포 운영, 삼척산 맥아제조 및 지역 특산주 개발, 대형 농업기계 부품비 지원,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천년학힐링타운 운영, 삼척 산양 농산촌 체험마을 운영 등 미래농업과 21개 사업 51억원, 다목적 가축분뇨 처리장비 지원, 축사시설 현대화 지원, 가축분뇨 배출시설 악취저감 지원, 강원양봉산업 육성 지원, 꿀벌현대화 지원, 축사환경개선 지원,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지원, 축산농가 및 작업장 HACCP 인증 지원, 구제역 예방백신 공급, 반려동물 등록제 지원,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등 축산과 74개 사업 68억원이다.
특히 시는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소형농기계 구입, 농산물 저온저장 시설, 비닐하우스 설치 등 영농기반 조성 지원과 주택 수리비 지원 등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에 8천만원을 투입해 농업인력 육성 및 인구 유입을 통한 농업·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농업분야는 삼척시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이며 축산분야는 삼척시에 거주하고 가축사육업 허가·등록농가 또는 양봉산업법에 따른 등록농가 및 경영체등록농가 등이다.
신청희망자는 오는 1월 20일까지 신청서류를 작성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삼척시 자체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척시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삼척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자격대상자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올해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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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부자치경찰, 경기남부지역 330곳 대상 출퇴근길 교통개선 방안 마련
경기도 남부자치경찰, 경기남부지역 330곳 대상 출퇴근길 교통개선 방안 마련
[AANEWS] 경기도남부자치경찰이 교통흐름 개선 전문분석을 추진해 경기남부지역 출퇴근길 상습정체와 교통안전 개선방안 330건을 도출했다.
자치경찰에서 전문공학 분석을 통해 교통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남부권 출퇴근 상습정체 구간 21개 구간에 대해 140일간 시행한 ‘교통신호운영 최적화’ 분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드론장비 등을 활용해 구간별 교통현황을 정밀 조사했고 이를 토대로 관할 경찰서와 교통공학 전문가가 현장 문제점을 진단하며 개선 방향을 정리했다.
협의된 개선 방향을 교통공학 전문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차례 효과를 검증한 끝에 신호운영 최적화 등 교통 흐름 개선 189건과 보행로 단절부 횡단보도 정비 등 교통안전 확보방안 141건 등 전체 330건의 교통 개선방안을 담은 최종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주요 개선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안산 단원미술관사거리 퇴근시간대 서울방면 직진 가속차로 정비 방안이 있다.
해당 교차로는 북→동 방면 좌회전을 금지하는 대신 P턴을 허용해 본선 합류구간에 병목현상이 야기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 조사결과 합류지점 직진차로 신설 등 개선시 퇴근길 정체도가 현행 43.9초에서 42.6초로 단축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의왕 경수대로 고천사거리⇆모락로사거리 방면 출퇴근시간대 교통량 증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도로의 신호 시간을 조정했고 주요 교차로 노면색깔유도선 설치와 회전반경 조정을 통해 교차로 통행 안전성 확보방안도 제시했다.
분석구간 전체적으로도 현장 개선 완료시 ‘출근길 평균 지체도’가 차량당 현행 45.4에서 43.8로 1.6 단축되고 ‘퇴근길 지체도’는 현행 45.9에서 44.2로 1.7 단축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 같은 통행시간 절감 편익을 금전적으로 환산할 경우 출근길은 57억 4,400만원, 퇴근길은 18억 6,300만원 등 연간 76억 600만원의 주민 교통 편익이 기대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런 분석결과를 관할 기관에 배부하고 교통시설 정비예산을 관할 시군에 교부해 개선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효율적인 교통신호운영에 대한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 교통공학 분석을 전국 자치경찰 최초로 경기남부권에서 했다”며 “앞으로도 자치경찰 도입 취지에 맞게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 경기도 본예산을 통해 경찰 교통안전심의 관련 주민설명회의 사전개최 교통공학 분야 외부 전문위원 위촉 강화 교통시설 현장조사 강화를 위한 행정차량 도입 지원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202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