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동구, 서울형 키즈카페 2개소 첫 개관
강동구, 서울형 키즈카페 2개소 첫 개관
[AANEWS] 지난 28일 강동구에 서울형 키즈카페 2개소가 문을 열었다.
강동구는 기존에 운영해 오던 육아돌봄 복합시설 ‘아이맘 강동’ 2개소를 리모델링해 ‘서울형 키즈카페’로 다시 새롭게 개관하게 된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조성 추진 중에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날씨나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적 요인과 상관없이 어린 아동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육 전문 인력이 보호자를 대신해 돌봄과 학습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육아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에 개관한 강동구의 서울형 키즈카페 2개소는 기존에 권역별로 설치되어 있던 육아돌봄 일부 시설과 디지털 체험 놀이기구를 추가 설치해 전환한 것으로 강동구는 2026년까지 동별 1개소씩 총 19개의 키즈카페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용 대상은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양육자이며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3회차로 운영한다.
예약 방법은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에서 매달 1일과 16일 오전 9시에 예약일 기준 15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 고덕2동점은 창의놀이터 그물 놀이터 스마트놀이터 마음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조성했고 암사1동점 역시 스마트 상상놀이터 플레이짐과 소꿉놀이 전동자동차와 트랙 오두막집 대형블록을 이용한 포토존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디지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로 조성해 앞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가 대규모 개발사업과 주택정비가 진행되며 영유아 가정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그 변화에 맞춰 필요할 때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집 가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도 권역별로 설치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강동구의 ‘서울형 키즈카페’ 2개소는 현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추후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보육지원과 어린이회관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2023-03-29
-
경북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효성 제고 사전교육 실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도·시군·교육청 등 집중안전점검 담당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사전 설명회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사전 준비사항과 현장 안전점검요령 등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재난 컨트롤타워로서의 능력을 함양하고자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올해 집중안전점검 중점 추진사항과 대규모 행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사항 설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사례를 통한 사고 예방대책 등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요령’ 교육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쉽게 알 수 있는 ‘소방시설물 안전점검요령’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교육해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오늘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은 안전전문가의 사례 위주 교육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현장 안전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은 주민 설문조사 및 신청을 통한 취약시설 위주의 중점점검대상을 선정해 전수 민간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점검으로 전문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안전점검 결과 드러나는 위해요인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연차적으로 보수·보강하는 등 구조물의 안전성을 신속하게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련 민간단체, 다중이용업협회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주택과 다중이용업소 등에 안전점검표를 배포해 민간 자율안전점검 문화정착과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집중안전점검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대규모 옥외행사의 경우 사전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3-29
-
경북자경위-경북경찰청-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청소년 도박 예방 위해 손잡아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자치경찰위원회, 경상북도경찰청과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3개 기관은 29일 경북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이 도박 문제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경북경찰청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도박 예방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시 학생들에게 도박 예방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또 도박 문제에 빠진 학생을 발굴하고 경북도박문제예방센터에 인계해 전문적인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사업의 내실화에 기여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협약기관은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 상호 연대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온·오프라인 홍보와 캠페인 등 협약기관이 주관하는 행사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청소년 시기 도박은 중독성이 강해 쉽게 벗어날 수 없고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절도 등 2차 범죄로 이어져 청소년이 어린 나이에 범죄자의 길로 들어서기 쉽다”며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에 더 많은 홍보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청소년 도박 예방사업뿐만 아니라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류수정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은 “경북자치경찰위원회 및 경북경찰청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청소년 도박 문제 근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9
-
고양시, 발밑 위험 찾아 체계적 안전 대책 마련
고양시, 발밑 위험 찾아 체계적 안전 대책 마련
[AANEWS]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지하안전정보시스템에 입력된 고양특례시의 지반침하 건수는 3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원인은 주로 상하수관 손상, 굴착 공사 때문이었으며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침하도 잦아지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각종 지반조사와 함께 원인 분석, 대책 마련을 위한 용역을 실시해 지하 안전성을 강화하겠다”며 “체계적인 지하 안전 관리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 삼아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공동 때문에 생기는 도로 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반탐사를 실시했다.
2018년부터 시행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시설물 관리자는 연 1회 이상 육안 점검과 5년마다 1회 이상 공동 조사를 해야 한다.
시는 지하안전법 제정 이후 처음 실시한 공동 조사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지하시설물 관리자 협의체를 구성, 통합적 탐사를 실시했다.
국도 등 57개 도로 노선과 민원 구간에 약 2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했으며 지표투과레이더 탐사 장비를 이용해 노면으로부터 1.5~2m 아래 빈 공간을 조사했다.
확인된 196개 공동에는 친환경 유동성 채움재를 주입하거나, 굴착 공사로 신속하게 복구를 마쳤다.
한편 지하시설물 관리자 협의체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국가철도공단, 서울도시가스, 한국동서발전 등 7개 기관이 함께한다.
지난 2021년 9월에 협약을 맺었으며 지하시설물 관리 주체로서 통합정보체계 구축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합동 안전점검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일산 신도시 전체와 덕양구 화정동 일부 등 약 16.5㎢ 구간에 지반조사 및 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용역이 시작됐다.
2월에 열린 착수 보고회에서는 고양시 지하안전위원회와 관련 부서가 참석해 지하안전 확보를 위한 추진 방향 소개와 질의응답,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내년 3월까지 진행하며 사고 사례 분석으로 지반침하 영향 인자 도출 지반침하 관리 지역의 지반조사 지하수 계측 등을 실시한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지반침하 관리 맵과 매뉴얼을 만들어 지역 현황에 맞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특례시는 지하를 안전하게 개발, 이용할 수 있는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 지하안전관리계획은 4월 내로 구축 예정이며 지하안전관리 정책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방안과 추진과제를 제시한다.
또한 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각종 지하시설물 관리자 간 상호 협력 등 체계적 기반을 확보한다.
지하시설물 관리자, 지하개발 사업자를 대상으로 법에 따른 의무사항 교육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하반기에 각각 고양시 지하안전위원회 전문가와 함께 지하 10m 이상 굴착 공사 중인 지하개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하안전평가 협의 내용 이행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년 이상 노후화된 하수관로를 선제적으로 정비해 지반침하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관내 전역에 1, 2단계 정비 사업을 통합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약 40Km에 달하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3-03-29
-
대한민국 일자리 중심 경북 생활경제권 일자리 본격 추진
경상북도청
[AANEWS] 지난해 경북 취업자 수 증가율이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이 뚜렷한 고용 창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2년 경북도 내 취업자 수를 살펴보면 역대 최대인 146만 2천명으로 전년 대비 5만 2천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62.9%로 1.9%p 상승하는 등 서울, 경기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제활동 인구수와 평균 피보험자수도 전년 대비 상승해 최고 실적을 보였으며 실업률도 20% 이상 감소했다.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고자 경북도는 올해 5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도는 동서남북 권역별로 주력산업과 노동시장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다.
산업과 노동 전환 시대에 대비해 생활경제권, 사람 중심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쟁력과 고용성과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지역 위기 극복, 청년 유출 방지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전략인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을 구상했고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과 자체 사업을 연계해 종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수립한 중장기 고용전략과 민선 8기 일자리 공약을 반영해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전략산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과 대상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전자산업의 침체와 대기업 이전 등 고용 위기가 우려되는 김천, 구미, 칠곡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8000여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스마트 산단, 전자산업 고도화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4년차 사업인 만큼 기업에 대한 기술고도화, 인력양성 등 패키지 지원과 근로자의 생애 일자리 재설계 지원은 물론, 사업의 단기성과를 넘어 중장기 파급 효과성 분석과 산업 고도화 및 전환에 따른 고용 창출 확대, 노동 전환 지원 등 지역 고용 위기를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역혁신 프로젝트는 지역별 산업 분석과 자원 특성을 고용에 융합한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창출 전략에 따라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포항을 비롯한 동부권은 기존 철강산업 중심의 고용 형태에서 벗어나 새롭게 급부상 중인 이차전지, 소재산업으로의 사업 다각화와 기술 역량을 강화할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경산을 중심으로 한 남부권은 자동차 부품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써 미래 차 전환에 대비한 선제 대응으로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와 연계한 미래 자동차 일자리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미래 차 전환을 위해 자동차 부품산업을 확대, 유지, 감소군으로 구분해 맞춤형 기업지원과 인력 양성을 연계해 미래 차 산업과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일자리를 확보하고자 한다.
안동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은 고령화로 인한 인구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농식품·바이오와 같은 기반산업 육성을 통해 안정적 일자리 확보에 초점을 맞추어 청년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지역 워킹홀리데이 등 자체 사업과 연계한 인력수급을 통해 청년의 지역 유입을 유도한다.
또 지역의 전통 문화관광 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고 지역자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는 등 지역 일자리 다양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지역형 플러스 사업은 조선업, 반도체, 뿌리산업, 농업 등 지역 주력산업에 대한 구인난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뿌리산업과 농업 분야에 선정됐다.
지역주력 제조업인 자동차부품, 철강, 전자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뿌리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인난 해소를 위한 고용 촉진 장려금, 현실 청년 내일채움공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도농상생 일자리 채움사업은 도시 유휴인력을 활용해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자 시작한 농번기 특화 지원 사업이다.
청송, 상주, 문경 3개 시군에서 영천, 의성, 청도를 추가한 6개 지역 4만명의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확대한다.
이 과정에서 사업에 참여한 인력이 경북에 정착을 희망하는 경우 교육훈련, 문화체험, 취업 등 다양한 연계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지역기업에 청년 인건비, 정착지원금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신중년, 여성, 외국인을 대상으로 자체 사업을 통해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산학관 동반성장 상생 일자리 프로젝트를 기획해 지역대학과 함께 산업계 특화 인재를 양성해 지역기업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경북도는 고용지표 상승과 함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 전국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사업으로 수상하는 등 매년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매년 뚜렷한 성과를 보이는 경북도 일자리 사업이 마중물이 되어 지난해 높은 취업률로 이어진 결과”고 하면서 “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앞으로도 일자리가 지역 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9
-
경북도,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디지털 대전환 지방시대 선도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9일 도청 화백당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디지털 경북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가 참석해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시티 기술로 지역문제 공동 해결 등 디지털 대전환과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뜻을 같이 모았다.
경북도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정 소통 플랫폼을 민관협력 네트워크 기반 데이터 플랫폼으로 확장·구축하는 공공부문 표준화 모델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공공 메신저의 표준화 모델 개발 AI, 클라우드 기반의 지역 발전 사업 발굴과 교육 등 상호 협력 스마트시티 기술 공유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 솔루션 개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지적 자산을 연계한 문화·관광 분야 홍보 콘텐츠 개발 지방의 IT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 창출 등이며 후속 사업으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 후 디지털 경북 구현을 위해 도청 각 부서별 디지털 핵심 리더로 선발된 107명의 디지털 인플루언서 발대식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디지털 인플루언서들은 디지털 문화 경험이 많은 20~30대 직원들 위주로 선발되어 조직 내 자유롭고 창의적인 디지털 문화를 확산하고 분야별 디지털 전환과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 등 새로운 지방시대, 디지털 경북 구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앞으로 디지털 인플루언서는 경북 4차 산업혁명 핵심리더 수행 행정의 디지털 전환·스마트化 선도 ‘메타버스 수도 경북’프로젝트 지원 디지털플랫폼 정부 지식과 정보 전파 디지털 인플루언서 공동 커뮤니티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워크숍과 디지털 전환 특강을 실시하고 커뮤니티를 만들어 우수사례 공유와 전파, 행정 각 분야별 디지털 전환 과제 발굴 등 디지털 핵심 리더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공공분야 디지털 전환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방시대를 주도적으로 열어가는 핵심이 될 것이다”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업무협약 및 디지털 인플루언서 발대식이 디지털 경북 혁신의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29
-
경북 청년창업기업 마주, 버섯스낵으로 K-푸드 선도기업 성장
경상북도청
[AANEWS] 도시청년이 농촌에 내려와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추진한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이 청년 창업기업들의 성과로 이어져 주목받고 있다.
2019년 11월 경상북도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창업한 청년기업 ‘마주’는 친환경 먹거리와 지역상생 우수기업, K-푸드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새송이버섯을 얇게 잘라 건조한 제품을 만드는 마주는 2020년 김천시 봉산면에 100㎡ 규모의 생산시설을 짓고 같은 해 9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취득했다.
2021년 10월부터 제품을 시장에 선보여 2021년 2천만원, 2022년 4천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억원 이상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친환경인증과 우수농산물관리인증을 받은 새송이버섯으로 만든 제품인 ‘버섯스낵 바삭 오리지널’은 기존 유탕처리한 칩과 달리 오일프리공법을 통해 유사품목 대비 칼로리를 최대 5배가량 낮춘 제품으로 자극적이지 않아 인기가 높다.
밀 대신 쌀을 첨가해 글루텐 프리가 주는 자유로움과 새송이버섯 원물 약 200g이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을 함유해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돕고 기름을 전혀 쓰지 않고 바삭하게 만들 수 있는 고유 기술을 적용해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에서 자유롭고 유지가 산패될 요인도 없다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양파분말을 로스팅해 천연의 단맛과 더불어 깊은 풍미를 더한 제품으로 원재료 모두 채식기반의 비건을 위한 제품이다.
환경을 생각해 단가가 상대적으로 비싼 특수종이로 포장재를 제작해 쉽게 재활용되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러한 마주의 뛰어난 기술력은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이 개최한 ‘2021년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오사카 국제식품산업대전에 출품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1년에는 도쿄 마루이 백화점과 라옥스 면세점 수출 계약 체결, 캄보디아 주한대사관 답례품 수출, 미국 김씨마켓 및 캐나다 H-Mart에 입점하는 등 제품 출시 5개월 만에 4개국에 진출하는 성과도 냈다.
지난해는 미국 아마존 셀러 달람하리 및 국내 마켓컬리 입점,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버섯포 기술제휴 협약 체결, 한국식품연구원 및 원광대와 대량생산화, 사회적협동조합 플라토피아와 협약 체결 등 기술과 제품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버섯포 저키요와 국산 고추장을 기본으로 깨와 각종 재료를 넣어 만든 한국형 테이블소스인 ‘깨첩’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며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새송이버섯을 구매해 이웃과의 협력과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장효현 마주 대표는 “회사이름 ‘마주’는‘지역과 환경 그리고 소비자와 마주 보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며 “지역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제품을 개발한 청년 창업기업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와 판로개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홍보영상 제작과 온라인 판매플랫폼 입점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사업 정착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9
-
‘경북 중소기업행복자금’반값 이자로 중소기업 숨통 틔워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지난 2월 20일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이 함께한 고금리 대응 금융지원 대책회의 개최 이후, 후속조치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기존 중소기업행복자금사업의 확대 대책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도는 29일 도청 사림실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임도곤 농협은행 경북본부장, 최상수 대구은행 여신본부장, 최광진 기업은행CIB그룹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저금리 융자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중소기업행복자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올해 경북도가 제1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500억원을 은행에 무이자로 대여하고 은행은 도 재원의 2배수인 1000억원의 대출 재원을 조성해 도내 중소기업에 금리를 대폭 감면 지원하는 ‘행복자금’ 사업 확대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행복자금은 2017년 기업은행과 협약을 시작으로 2019년 농협, 대구은행으로 확대해 대출재원 600억원 규모로 시행 중이었으며 그동안 사업성과를 판단해 고금리 대응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이로써 행복자금 도 재원은 기존 3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확대하고 융자규모는 600억원에서 1600억원으로 확대되며 은행과 협약에 의한 감면금리 적용으로 대출기업의 최초 산출금리 대비 50% 이하로 저금리 융자지원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은행별로 지원 대상을 특화해 농협은행은 농식품 제조기업· 수출기업, 대구은행은 수출기업·경영애로기업, 기업은행은 수출기업·일자리창출·고용예정기업 등에 중점지원 할 예정이며 기업 당 5억원 한도로 대출기간은 1년이며 4월초부터 3개 은행 각 영업점을 통해 상담, 문의가 가능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또 다시 인상하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현 고금리 상황도 언제까지 이어질지 예측이 불가하지만, 지역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을 위해서는 적어도 우리 경북에서는 지속적인 저금리대책을 추진 중이라는 신호를 주어야 한다 제도개선 등 중앙정부에도 건의하겠지만, 시중은행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03-29
-
2023 건강백세를 위한 하하하 운동 전개
2023 건강백세를 위한 하하하 운동 전개
[AANEWS]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는 3월 28일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청년회 주관으로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분을 모시고 2023 건강백세를 위한 하하하 운동을 전개했다.
건강백세를 위한 하하하 운동은 2015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청년회에서 매년 읍면동을 순회하며 난타, 건강체조, 웃음율동체조, 건강박수치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는 사업이다.
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에서 의욕적으로 준비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건강백세를 위한 하하하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백세까지 건강하게 사시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중석 청년회장은 “항상 최일선에서 문경시 행복을 위해 봉사하시는 청년회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하며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건강백세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회에서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인사말씀을 통해 신현국 문경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청년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주어 고맙고 어르신들께서 오늘 이 자리에서 배운 것을 수시로 생활 속에서 활용해 더욱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3-29
-
문경시, 함창상수도에 수돗물 공급
문경시청
[AANEWS] 문경시는 지난 2016년 1월 12일에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함창상수도 정수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5월1일부터 문경시 상수도사업소 흥덕정수장에서 생산하는 35,000의 수돗물 중 3,500을 함창상수도에 공급해 함창읍, 이안면 주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 협약은 2009년 10월께 상주시에서 문경시로 정수공급 협의를 문경시에 요청 함에 따라 시작됐다.
아울러 당초에 3,500을 공급하기로 한 협의는 상주시의 요청으로 사용량 변경에 동의를 해주고 있다.
문경시 흥덕정수장에서 함창상수도로 정수 공급한 양을 보자면 2022년말 기준으로 571천여톤이며 부과금액은 4억1천만여원에 이른다.
이행희 상수도사업소장은 “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문경·상주 지자체간 상생의 의미로 유상공급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문경시민뿐만 아니라, 상주시민들도 많이 기억해 두기를 바란다”며 “두 지자체의 수돗물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문경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보다 맑고 깨끗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말했다.
2023-03-29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