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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자치구 최초 영등포구, 찾아가는 전통시장 세무 상담 운영
市 자치구 최초 영등포구, 찾아가는 전통시장 세무 상담 운영
[AANEWS] 영등포구가 22일 영신상가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세무 고충을 덜고 고민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전통시장 세무상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구는 평소 생업과 경제적인 이유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이번 상담을 마련했다.
구는 서울시 마을 세무사, 구청 징수과 직원과 함께 지난 22일 국세▪지방세 궁금증, 절세 방안, 권리구제 방법 등 상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서울시 협조를 받아 자치구 최초로 전통시장에 찾아가 세무 상담을 진행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실제 이날 상담을 받은 많은 상인들은 그동안 상담료 부담으로 망설였던 세무 궁금증을 해결하고 절세 방안도 알게 됐다며 큰 고마움을 전했다.
구는 추후 전통시장 외에도 노인복지관 등에 찾아가서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1:1 세무 상담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다양한 납세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난 1월 어르신 납세자가 납부금, 가상계좌, 납기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큰 글씨 고지서를 제작했다.
또한 MZ세대를 비롯한 납세자들이 지방세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고지서의 QR코드를 확대 표기하고 카카오 채널 ‘영등포구 지방세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허준 징수과장은 “바쁜 생업과 상담 비용 부담으로 세무 상담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상담 문턱을 낮추고 구민들이 복잡한 세무 법규를 몰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무료 세무 상담을 확대하겠다”며 “체납정보 문자 발송과 큰 글씨 고지서 등 구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세무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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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서울 효창공원 탐구생활 운영
용산구, 서울 효창공원 탐구생활 운영
[AANEWS] 서울 용산구가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일환으로 ‘서울 효창공원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구는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사업은 코리아헤리지티센터가 수행한다.
서울 효창공원은 1989년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면적은 12만3307㎡. 조선시대 정조의 맏아들인 문효세자 등 왕가의 무덤이 자리 잡았던 곳이며 현재 백범 김구, 이봉창 의사, 윤봉일 의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묘역이 조성됐다.
‘서울 효창공원 탐구생활’은 21세기 한인애국단 효창인문강좌 서울 효창공원 문화콘서트 서울 효창공원에서 만나는 대한민국 역사 총 4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대표 프로그램은 21세기 한인애국단이다.
효창공원과 백범김구기념관을 방문해 해설을 듣고 ‘독립 대탐험’ 체험을 한다.
‘독립 대탐험’은 시공간을 넘어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을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자주독립을 위해 애쓴 애국지사들의 노고를 알아볼 수 있다.
4∼5월 중 5차례 진행된다.
효창인문강좌는 효창원과 관련된 사건·인물·역사를 주제로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다.
효창원이 효창공원이 되기까지 역사 효창공원에 잠들어 계신 독립운동가 소개 조선 제22대 임금 정조의 사랑 이야기와 그의 아들 문효세자 이야기를 통해 효창공원의 역사성을 되새겨 본다.
7∼11월 중 4차례 열린다.
서울 효창공원 문화콘서트는 조국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선열들의 노고와 자주독립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연극이다.
9월 중 2차례 운영한다.
서울 효창공원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는 문화재 버스 관광투어 프로그램이다.
효창공원에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역사와 애국지사에 대해 알아보고 전쟁기념관에서는 해방 이후 6.25전쟁부터 현재까지 역사를 알아본다.
4∼6월 총 2회 진행예정이다.
참가비 전액 무료.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헤리티지센터, 다음카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청은 포스터 큐알코드 스캔, 인터넷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구는 3.1절 기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는 등 효창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외세의 위협과 침략에 맞선 결의가 서려있는 효창공원의 역사성을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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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 가구에 건강·주거·안전 등 더 고른 기회 제공 나서
경기도청
[AANEWS] 경기도가 도내 154만 1인 가구를 위해 올해 총 8천885억원을 투입해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여성 1인 가구 안심 패키지 보급, 중장년 수다살롱, 반려동물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경기도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2월 1인 가구 정책에 관한 중장기 계획인 ‘제1차 경기도 1인 가구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번 시행계획은 5개년 기본계획을 토대로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수립한 연도별 시행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혼자도 가치, 우리도 같이. 1인 가구에 힘이 되는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추진체계 사회관계망 건강 돌봄 생활 안정 주거 안전 등 6개 영역 37개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1인 가구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도 특성에 맞는 맞춤형 1인 가구 정책 발굴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올해 상반기 중 1인 가구 정책협의체를 민간전문가, 도 및 시·군 정책담당자 등으로 구성해 1인 가구 정책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군에서 1인 가구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군 1인 가구 조례 표준안도 마련해 상반기 중 배포할 예정이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지원’도 확대한다.
도는 1인 가구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비, 중성화수술비, 기본검진·치료비 등 의료지원과 돌봄 위탁비 지원, 반려동물 장례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중장년 수다살롱’도 추진한다.
도는 중장년 1인 가구가 모여 취미, 자기 개발, 문화 활동 등 주제별 및 연령별 활동 분야에 따라 구성된 동아리를 지원해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인 가구 자유주제 제안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경기도는 도시형, 농촌형, 도농복합형 등 지역별로 1인 가구의 특성이 다양하므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시·군에서 제안하면 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1인 가구가 모여 함께 요리하며 식생활을 개선하는 식생활 개선 식사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접수·수납 등을 지원하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재무·경제 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재무 상담 여성 1인 가구에 창문 잠금장치, 호신용 비상 버튼 등을 보급하는 안심 패키지 보급사업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는 1인 가구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총 8천885억원을 편성했다.
이중 주거지원 사업비는 6천948억원, 그 외 정책사업비로 1천93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1인 가구는 전 연령층에 걸쳐 증가하고 있는 보편적인 사회현상으로 이제는 3가구 중 1가구가 1인 가구일 만큼 중요한 서비스 수혜자다.
남녀노소별·지역별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야 하는 정책”이라며 “이번에 마련한 시행계획을 통해 1인 가구에게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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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경기게임오디션 참가자 모집…플레이엑스포와 연계해 홍보 기회도 제공
제18회 경기게임오디션 참가자 모집…플레이엑스포와 연계해 홍보 기회도 제공
[AANEWS] 경기도는 스타 게임 콘텐츠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제18회 경기게임오디션’ 참가자를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오디션은 전국단위로 참가자 모집을 진행하며 게임 기획·개발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대상 게임은 1차 오디션 이전까지 실행파일 제출이 가능해야 하며 2024년 상반기 내 개발 완료 단계 이상이어야 한다.
도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20여 개의 게임을 대상으로 4월 중순 1차 오디션을 열어 최종오디션에 진출할 10개 게임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최종오디션은 5월 12일 일산 킨텍스 플레이엑스포 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오디션 심사는 게임개발·그래픽·투자·유통플랫폼 등 다양한 부문별 전문가·일반이용자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돌아가며 대화를 나누는 ‘스피드 데이팅’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이를 통해 게임 개발과 출시에 대해 전문가 조언과 일반 이용객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최종오디션에 진출할 10개 게임으로 선정되면 최대 4천만원, 최하 1천만원 등 총 1억 9천만원 상금 품질보증, 사운드, 영상, 번역, 마케팅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 오디션 협력사의 다양한 지원 등이 주어지며 상위 5개 게임에는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 가점 부여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협력사의 주요 지원 사항은 ‘아카마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서비스, ‘아마존 웹서비스’ 클라우드 서버 임대, ‘뒤끝’ 게임 서버 임대 서비스, NHN 게임베이스 서버, ‘원스토어’ 게임 출시 시 마케팅, 씽킹데이터 게임 분석 서비스 지원 등이다.
특히 올해 오디션은 총 200개 이상의 게임사가 참여하는 수도권 최대 게임쇼인 플레이엑스포와 연계 운영하며 B2B 부스에서는 비즈 미팅과 최종오디션을, B2C 부스에서는 게임 체험과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사의 게임을 관계사부터 일반인에게까지 폭넓게 공개해 출시 전 의견 수렴과 홍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경쟁력 있는 게임을 발굴해 기업창업과 기업매출 상승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8회 경기게임오디션 참가자 모집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디지털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내 게임 수출 규모는 86억 7천만 달러로 콘텐츠 수출액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이차전지와 유사한 수치다.
도는 특히 국내 게임 산업 매출액의 47%를 차지하는 게임 산업의 중심지로 종사자 수, 사업체 수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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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계층 경제적 자립 위해 ‘온라인 마케터’ 육성
경기도청
[AANEWS] 경기도가 장애인, 고령자,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이들을 ‘온라인 마케터’로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4월부터 12월까지 비영리법인·단체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100여명에게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부터 상품 판매 전략까지 전반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정과 기존 교육생의 지속적인 판매를 돕기 위한 심화 과정으로 구분돼 있으며 기초과정의 경우 교육 기간 중 창업을 목표로 진행된다.
사업자등록증 발급 방법과 통신판매업 신고 온라인을 통해 상품을 등록하는 방법, 고객 응대법, 세금 신고하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도는 지난 1~2월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교육 수행기관 5곳을 선정했다.
각 기관에서는 20여명의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교육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 고령자, 한부모가족,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로 각 기관에서 자격요건과 창업에 대한 의지, 교육 수료 가능성 등을 감안해 선발하게 된다.
정연종 도 정보기획담당관은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더불어 월 1회 진행되는 교육생들 간의 간담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창업이 두려운 취약 계층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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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옛길 550㎞ 완전 개통 6개월. 명예 완주자 426명
경기 옛길 550㎞ 완전 개통 6개월. 명예 완주자 426명
[AANEWS]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경기 옛길 6대로의 마지막인 강화길 개통 후 6개월 동안 6대로를 모두 완주한 ‘명예 완주자’가 426명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경기 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의 육대로를 토대로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역사 문화 탐방로다.
2013년 삼남길과 의주길을 복원했으며 2015년 영남길, 2020년 평해길, 2021년 경흥길, 2022년 10월 15일 강화길을 차례로 복원했다.
경기 옛길 운영을 맡은 경기문화재단은 센터 내에 명예 완주자 기념 촬영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6대로 550km를 모두 걷고 인증받은 명예 완주자가 방문하면 기념 촬영을 지원하고 있다.
명예 완주자에게는 명예 완주인증서와 완주 배지, 기념품이 제공된다.
명예 완주자는 지난해 10월 17일 처음으로 나왔으며 28일 기준 총 426명이다.
경기 옛길은 전체 47개 코스로 매일 한 개 코스를 걷는다 해도 두 달 가까이 걸어야 완주할 수 있다.
탐방객 대부분이 휴무일을 이용해 걷기 때문에 주말 이틀을 반납하고 걷는다면 6개월이 걸리는 대장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구석구석을 걸으며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경기 옛길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건전한 도보 문화 정착을 통해 도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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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빌라왕’ 막기 위한 임대인 미납 지방세 열람 시행
경기도, ‘제2빌라왕’ 막기 위한 임대인 미납 지방세 열람 시행
[AANEWS] 경기도가 최근 사회문제가 되는 전·월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임차인이 임대인 동의 없이도 임대인의 미납 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
4월부터 보증금 1천만원을 초과하는 주거·상가 건물 전·월세 임차인들은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직접 도내 시·군·구청 세무부서에서 임대인의 체납 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다.
그동안 임차인은 임대인의 동의가 있을 때만 부동산 소재지 관할 지자체장에게 미납 지방세 열람을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직접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계약 전까지만 열람할 수 있어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세 징수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14일 공포돼 4월 1일부터 시행되면서 임차인은 자유롭게 임대인의 체납 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예비 세입자는 임대인이 안 낸 세금이 얼마인지 임대차 계약일부터 임대차 기간 시작일까지 임대차계약서를 지참해 시·군·구청 세무부서에 미납 지방세 열람을 신청하면 된다.
지자체장은 그 열람 사실을 임대인에게 통보하게 된다.
도는 앞서 지난 15일 전세 사기 근절을 위해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운영, 전세 사기 피해자 긴급주택지원, 깡통전세 피해 예방 상담센터 운영 등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전세 사기 피해의 97%가 수도권에 집중된 만큼 이번 지방세 징수법 개정이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예비 세입자들이 이 제도를 활용해 입주 전까지 꼼꼼히 살펴봄으로써 전·월세 사기 피해가 줄어들길 바란다”며 “빌라왕 전세 사기 피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빈틈없는 제도 시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납 국세도 지방세와 마찬가지로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임대차 계약일부터 임대차 기간 시작일까지 전국 세무서에서 조회할 수 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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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비자권익 활성화 지원 사업 참여단체 13곳 선정
경기도
[AANEWS] 경기도가 ‘2023년 소비자권익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소비자단체 13곳에 사업비 5억 1천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소비자권익 활성화 지원 사업 참여 희망 단체 공모를 진행한 결과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등 13개 단체 2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비자권익 활성화 지원 사업’은 도내 소비자단체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소비자역량을 강화하고 안심할 수 있는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2016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분야별로 고양소비자시민모임의 ‘경기북부 찾아가는 청소년 맞춤 경제교실’ 등 취약계층 소비자 역량 강화 교육 15건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의 ‘블랙컨슈머 피해 실태조사’ 등 소비자 문제 조사·연구 2건 안산녹색소비자연대의 ‘불법·부당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구제와 제도개선을 위한 공익활동’ 등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기반 강화 3건이다.
선정된 소비자단체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 새로 추진되는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피해 실태조사, 악덕소비자 피해 실태조사 등을 통해 법적·제도적 소비자 피해 구제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성철 도 공정경제과장은 “소비자 피해는 소비자와 사업자 간 현저한 정보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보 취약계층 소비자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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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청사 벼룩시장 ‘경기기회마켓’ 4월부터 매달 열린다
경기도 구청사 벼룩시장 ‘경기기회마켓’ 4월부터 매달 열린다
[AANEWS] 경기도는 4월부터 도청사 이전 후 위축된 구청사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작가·농부·소상공인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청사 벼룩시장 ‘경기기회마켓’을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한다.
경기기회마켓에는 국내 유명 벼룩시장인 ‘문호리리버마켓’과 ‘수원맘모여라 네이버 카페’, 농협 경기지역본부 등이 함께한다.
우선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문호리리버마켓’이 구청사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총 50팀의 작가, 농부들이 참여하며 특히 지난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영희’역으로 출연해 유명해진 문호리리버마켓 출신 작가 겸 배우 정은혜 씨가 자신의 그림을 판매할 예정이다.
문호리리버마켓은 2014년 4월 양평 문호리에 정착한 지역민들이 중심이 되어 문호리 강변에서 20여 개 점포로 시작해 현재는 300여 팀의 예술가, 100팀의 농부들이 수제 제품과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수만명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대표 벼룩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로 2021년 2월부터는 매일 개최되는 매일상회로 전환해 운영하고 주말에는 울진 산불 피해 지역, 태백 탄광촌 등 지역경제가 침체된 지역을 찾아다니며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런 문호리리버마켓의 철학과 경기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구청사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경기도의 정책방향이 맞닿아 ‘경기기회마켓’을 기획하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아울러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4월 1일부터 2일은 문호리리버마켓과 2023 경기도청 봄꽃축제 사전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은 코로나19로 4년간 중단됐던 경기도청 봄꽃축제가 사회적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가운데 환경을 주제로 개최된다.
또한 4월~6월, 9월~11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수원지역 최대 온라인커뮤니티인 수원맘모여라의 중고마켓 ‘나플나플’과 농협 경기지역본부의 ‘농산물직거래장터’를 구청사 잔디마당에서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구청사 우선 활용 방안 중 하나로 지난해 10월 구청사 잔디광장에서 농협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농산물직거래장터와 ‘수원맘 모여라’ 주관 ‘나플나플’을 개최한 바 있다.
유태일 자치행정국장은 “예술가와 농부들에게는 자립의 기회를, 도민들에게는 문화 체험과 소비의 기회를, 주변 상권에는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구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로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기회마켓’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로 주변 상권에 다시 훈풍이 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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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나른한 몸, 버섯요리로 환절기 건강 챙기세요”
“봄철 나른한 몸, 버섯요리로 환절기 건강 챙기세요”
[AANEWS]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나른한 봄철, 춘곤증을 이기고 몸에 기운을 북돋우고 활력을 주는 데 도움이 되는 버섯요리 ‘전’, ‘스테이크’, ‘샐러드’ 등을 추천하고 요리법을 소개했다.
이 요리는 경기도에서 육성한 느타리품종을 활용해 개발한 요리법이다.
봄철에는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나타나는데 일시적인 환경부적응증에 의해 나타난다.
따라서 비타민 B1과 C, 무기질이 많고 입맛을 돋우는 음식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느타리류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 기능을 향상하고 변비 개선에 탁월하다.
특히 면역기능을 향상하는 베타글루칸, 세포조직의 항산화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등 몸에 좋은 유용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산타리는 산느타리 품종으로 갓이 크고 쫄깃쫄깃한 식감과 고기 맛이 나는 특징 때문에 국내에서 ‘고기느타리’로 판매되고 있다.
일반 느타리버섯보다 단백질, 칼슘, 아미노산 함량이 높고 글루탐산 함량이 높아 식미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선은 흰색 느타리로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이 풍부해 국물 요리에도 안성맞춤이다.
식이 성분인 트레할로스 함량이 높고 지방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으며 항산화, 항혈전 관련 성분인 베타글루칸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우람은 백령느타리 신품종으로 갓이 크고 대가 짧은 백색 버섯이며 조직이 단단하고 향이 강하지 않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식이섬유, 아미노산 및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특히 버섯 추출물이 항암, 면역 활성 효과와 자외선 차단, 미백효과 등 화장품 소재로서의 활용도 가능하다고 보고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 임갑준소장은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버섯요리로 기운을 돋우고 활력 넘치는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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