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화성시문화재단, 2023 화성시 청년예술단 신규단원 공개모집
화성시문화재단, 2023 화성시 청년예술단 신규단원 공개모집
[AANEWS] 화성시문화재단은 2023년 화성시 청년예술단을 이끌어갈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화성시 청년예술단’은 2020년 8월에 창단된 공공예술단체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지역 예술 활동 진입 환경 조성과 화성 시민에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 제공을 위해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화성시 M.I.H 예술단’의 이름으로 활동한 예술단은 최근 ‘화성시 청년예술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화성시의 대표 청년 예술단으로서 활동을 시작하고자 한다.
이번 공개모집의 정원은 59명으로 관현악, 국악, 보컬 3가지 장르의 예술단원과 지도단원, 코디네이터를 모집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5일 오후 1시까지이며 지원 희망자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의 단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접수 이메일로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월 20일부터 약 9개월간 화성시 청년예술단의 단원으로 근무하며 통합기획공연, 다리 밑 영화관 시네마 콘서트 등의 기획공연과 화성시 대표 행사 및 축제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영상 제작 등 여러 방면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화성시의 청년 예술인들이 화성시 청년예술단 활동을 통해 지역에서의 기반을 조성하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2
-
영주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 116도’ 기록
영주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 116도’ 기록
[AANEWS] 한파와 어려운 대내외적 경제상황 속에서도 영주시민들의 나눔의 마음은 뜨거웠다.
경북 영주시가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서 사랑의 온도 11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영주’라는 슬로건으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시는 지난해보다 2400만원이 증가한 8억 5600만원을 모금하며 당초 목표액보다 1억 19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는 용돈을 모은 저금통을 들고 온 어린아이부터 폐지를 팔아 기부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영주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참여한 결과로 분석했다.
시민과 기업, 기관·사회단체 등이 한마음이 되어 두 달간 기탁한 성금 7억 6200만원 및 성품 9400만원은 관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및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돼, 따스함과 온정이 넘쳐나는 훈훈한 시를 만드는 소중한 자원으로 쓰인다.
박남서 시장은 “시는 매년 시민들의 적극적인 기부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왔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도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해 12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2023-02-02
-
영주시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현장 적용 과정’ 교육생 모집
영주시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현장 적용 과정’ 교육생 모집
[AANEWS] 경북 영주시는 15일까지 2023년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 ‘스마트팜 현장 실용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는 농업에 ICT를 접목한 스마트팜 농가 또는 예비농가를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사후관리 등 ICT 활용도를 높여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도모하고자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농촌에서 활용되는 전기설비 및 센서 활용에 대한 이해와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전기전자 기술습득과 스마트팜 자가 태양력 전력 이론과 활용, 설치 및 풍력 전력 이론과 활용, 설치의 과정으로 이론 6회, 실습 2회, 세미나 1회로 구성됐다.
교육은 15일까지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 일정에 첨부된 교육참가 신청서 개인접보 수집·이용동의서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스마트팜 교육 이수 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작년 스마트팜 기본 교육과정으로 26농가에 대해 이론 3회, 실습 4회를 실시했다.
노지과수, 노지작물에 대해 스마트팜 연구시험으로 30% 이상의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두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23-02-02
-
영주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 상시 운영
영주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 상시 운영
[AANEWS] 영주시는 지난해 12월 개소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 관련 궁금증 해소와 이해도 증진 및 시민들의 사회적경제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를 상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확산시킴과 동시에 신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기업의 지원제도 및 설립절차와 방법 예비사회적기업 신청서류 준비방법 기타 사회적경제와 관련 희망하는 분야의 주제로 운영된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영주시민과 기관·단체면 누구나 상시 신청 가능하며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유선 신청 후 센터 내방 또는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발굴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북도 23개 시·군 중 처음으로 설립된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관내 100여 개에 달하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사회적경제 기업가 발굴 맞춤형 컨설팅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입주사무실 운영 등 총 4개 분야 9개 고유사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발굴부터 자립까지 단계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3-02-02
-
이시형 박사의 세로토닌문화, 영주 청소년에 모듬북 전달
영주시청
[AANEWS] 영주시는 지난 2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세로토닌문화와 모듬북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송호준 부시장, 이시형 세로토닌문화 원장, 송화선 대원종합건설 회장, 민남규 세로토닌드럼클럽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서 서명,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증은 청소년 정서 순화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세로토닌문화에서 진행하는 모듬북 기증사업에 영주시가 신청해 이뤄졌다.
모듬북 15세트가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에 지원돼 특기 적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두드림북”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세로토닌문화는 세로토닌 증진을 통해 내적, 정신적 성숙을 다지고 건강한 정신문화 육성 및 확산을 목적으로 2009년 설립됐다.
세로토닌은 뇌신경 전달물질의 하나인 행복 호르몬으로 규칙적인 리듬운동인 북 연주를 통해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된다고 알려져 있다.
세로토닌드럼클럽은 대원종합건설 송화선 회장의 후원으로 영주시 영광중학교에서 시작한 이래 전국 확산을 통해 200개 중학교, 24개 청소년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참여 인원 2만 3천여명에 달하는 등 대표적인 대한민국 청소년 정서 순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현재 영광중학교와 동산여자중학교에서 세로토닌드럼클럽에 참여해 지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폐막식에서 축하공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특기 적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매년 ‘두드림북 프로그램’을 초급, 중급반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연인원 63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송호준 부시장은 “앞으로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과 세로토닌문화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2
-
함평군,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 ‘순항’
함평군,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 ‘순항’
[AANEWS] 전남 함평군이 역점 추진 중인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이 공정률 70%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이다.
군은 사업비 93억원을 투입,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돌머리지구 일원에 기반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주요사업은 해안안전시설 확충 돌머리 커뮤니티센터 귀어귀촌빌리지 돌머리 방앗간 해수풀장 정비 돌머리·주포항 시설 및 경관 정비 등이다.
또한,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경관가꾸기, 운영법인설립 컨설팅 등의 주민 역량강화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돌머리지구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함평항 석두항 월천항 석창항 등 4년 연속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돼 낙후된 어촌·어항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02-02
-
화성도시공사, ‘고객지원센터 민원 예보’발령
화성도시공사, ‘고객지원센터 민원 예보’발령
[AANEWS] 화성도시공사가 ‘고객지원센터 민원 예보’를 통해 시민들의 불만 사항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1일 밝혔다.
‘고객지원센터 민원 예보’는 HU공사로 3년 동안 접수된 3천여 건의 민원 상담 및 처리 현황을 바탕으로 불편 유형별 분석 후, 특정 시기에 시민 불편 초래가 예상되는 민원 사례를 발굴해 관련 부서의 개선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31일 최초 발령한 ‘2023년 2월 민원예보’에서는‘강추위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중점으로 추위 속 장시간 버스정류장 대기로 인한 불편, 혹한기 시설물 파손 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선제적 개선을 유도했다.
HU공사 고객지원센터는 월간 단위로 특정 시기에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민원 사례뿐만 아니라 사회적 현안, 주요 정책 관련 주제 등 특정 민원 이슈 민원 예보도 발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민원 예보를 단순 발령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에서 민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최고고객책임자가 모니터링 총괄하는 등 전사적으로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추진체계를 마련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민원은 단순 처리 대상이 아닌 사업의 방향을 예측하고 결정하는 핵심 공공데이터이므로 민원 예보를 통해 화성시민의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2
-
남양주시 사랑의 온도탑 113도 달성 ‘총 17억원 모금’
남양주시 사랑의 온도탑 113도 달성 ‘총 17억원 모금’
[AANEWS] 연말연시 집중 모금 활동을 위해 남양주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13도를 달성하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이 후원금 총 17억원 모금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복지국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의 종료를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개최했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함께 시작해 총 모금액 15억원을 목표로 올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됐으며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월 17일 15억원의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캠페인 기간 동안 평생에 걸쳐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남양주형 기부 프로그램 ‘평온한 기부’에 13명이 동참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10명,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 ‘나눔명문기업’에 2개 업체가 가입하는 등 적극적인 후원자 발굴로 경기 북부 10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금액이 모금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많은 후원자분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나눔은 상상 더 이상의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며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남양주시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오늘 폐막식과 함께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은 모두 끝났지만 남양주 시민 여러분들이 2달간 보여 준 따뜻한 마음은 가슴속 깊이 간직하겠다”며 “정성으로 모아 주신 후원금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서 모금된 성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 복지 시설 지원 및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과 재능 발굴 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2023-02-02
-
양양군,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
양양군청
[AANEWS] 양양군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날씨가 풀리는 봄철에 인근 산림을 방문하는 등산객 및 나들이객들의 야외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산불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왔으며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54명을 조기에 선발해 대비해왔다.
또한 산불예방을 위해 관내 사유림 면적의 39%인 5,766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고시했으며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3,000여점의 깃발과 현수막 등을 지역 곳곳에 게시했다.
생활쓰레기와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마을별 계도활동을 강화했고 산불 조기발견·초동진화를 위해 산불감시원 104명을 2월 10일부터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24시간 무인감시카메라를 통해 산불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강릉시와 공동으로 진화헬기 1대를 임차해 운용하는 한편 진화차량 10대를 비롯해 2,000여점의 산불진화장비도 운영 중이다.
특히 중·대형 산불 발생 시에는 소방서 양양군, 군부대, 의용소방대 등 민관군이 합동으로 진화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산불 예방 및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02-02
-
완주군, 2개월 연속 세 자리 수 인구증가 ‘전북 독보적 1위’ 기염
완주군청
[AANEWS] 완주군 인구가 올 1월 중에만 600명 이상 급증하는 등 전북증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4년 만에 9만3000명 수준을 돌파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올 1월말 현재 총 9만3,041명을 기록, 전월보다 무려 619명이 늘어났다.
완주군의 세 자리 수 인구 증가는 작년 12월에 이어 연속 2개월째 계속된 것으로 같은 기간 중에 전북 전체인구가 1,300여명 격감한 것과 좋은 대조를 이룬다.
김제와 고창 등 2곳이 인구 증가지역으로 손꼽혔지만 완주군의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
특히 완주군의 인구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작년 7월에만 411명이 불어나는 등 같은 해 9월을 제외하고 내리 6개월째 증가 행렬을 기록,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9만3000명을 회복하는 대기록을 썼다.
인근 대도시의 택지개발로 대규모 전출사태가 벌어졌던 2018년 이후 완주군 인구는 2019년에 9만2220명으로 붕괴됐으며 이듬해에는 9만1,609명으로 떨어졌다.
또 2021년에는 9만1,142명으로 다시 주저앉는 등 속절없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주여건 개선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활성화 등 인구 유입을 위한 노력과 지원책을 강화하면서 작년 5월부터 인구증가로 반전, 지난해 한해에만 1,280명이 급증한 데 이어 올해도 1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중 인구는 전입이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장 많은 등 전출 규모를 크게 앞선 데다 수도권과 충청권 등 다른 지역에서 주민등록을 완주로 옮긴 ‘전북도외 전입’이 351명으로 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전주와 완주 간 전출입 비교에서도 전주에서 완주로 전입해온 사람은 800명인 데 비해 완주에서 전주로 빠져나간 전출 규모는 277명으로 전주에서 완주로 523명이 순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이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인구가 올 1월 중에만 무려 262명이나 급증하는 등 2030세대의 완주 전입이 러시를 이루고 있어 향후 지속 가능한 인구증가의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연령별 맞춤형 인구유입 정책을 강화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기업유치, 산단 활력 제고 귀농귀촌 활성화, 교육여건 개선 등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