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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자매도시‘중국 조장시’전통 문화체험용품 전달
양평군, 자매도시‘중국 조장시’전통 문화체험용품 전달
[AANEWS] 양평군은 3월 31일 군수 집무실에서 자매도시 ‘중국 조장시’에서 보내온 전통 문화체험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양평군의 자매도시인 ‘중국 조장시’에서 양평군 학생들의 중국 전통문화를 체험을 위한 서예용품, 종이류 등 전통문화체험용품을 보내와 관내 학교에 전달하기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대수 강상초등학교장, 류근옥 옥천초등학교장, 최지애 단월중학교장 등 조장시와 자매학교 협약을 맺은 3개교가 참석해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과 대표 국외 자매도시인 조장시에서 중국 전통 문화체험용품을 보내와 관내 학생들이 중국 전통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조장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과 중국 조장시는 지난 2011년 자매도시협약을 맺은 이후, 활발한 대면교류를 이어왔으며 코로나19의 감염확산으로 인해 영상회의 등의 비대면 교류를 지속해 온 바 있다.
양평군은 이번 전달식과 오는 5월 조장시 교육대표단의 양평군 방문 일정을 시작으로 위축됐던 국제 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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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자회 양평군지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
월남전참전자회 양평군지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
[AANEWS]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 양평군지회는 지난 31일 양평군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월남전참전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월남전참전자회 양평군지회 회원 약 10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추진실적 및 결산, 2023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총회에 참석한 김영태 양평부군수는 “국가안보는 물론 환경보호와 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월남참전자회 회원분들의 희생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예우, 보상 등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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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년도 집수리 사업 시작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년도 집수리 사업 시작
[AANEWS] 지난 31일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대석는 관내 취약계층 2개소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의 대상자는 협의체 위원의 제보를 통해 발굴되어 양서면 복지팀에서 사전 현장을 방문을 통해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확인 후, 협의체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두 가구는 컨테이너 거주시설로 난방시설 수리 등 거주 환경의 개선을 추진했으며 최대석 위원장은 “양서면 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발굴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협의체 위원님들께서 이런 상황에 놓인 분들을 발굴해 도움을 주는 활동을 양서면 복지발전의 초석으로 삼아, 양서면사무소에도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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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우수기관’선정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우수기관’선정
[AANEWS]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지난 달 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전국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3년마다 시행되어 전국 공립박물관 267개 기관 중 140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소나기마을은 디지털 기술을 효율적으로 접목해 지리적 접근성의 한계를 극복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인증기관 140개 기관 가운데 우수사례 6개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실감콘텐츠 및 온라인 영상 전시 운영 제페토를 활용한 메타버스 박물관 시범운영 온라인 전시 및 콘텐츠 개발 설립목적에 부합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 협력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황순원문학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은 의미가 깊다”며 “박물관 전시기술에 발전에 따라 종이에 담긴 문학세계를 디지털화해 황순원문학촌을 찾는 관람객에게 더욱 알찬 전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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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오 재경거창군향우회장, 고향사랑기부 500만원 쾌척
이병오 재경거창군향우회장, 고향사랑기부 500만원 쾌척
[AANEWS] 어려운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거창 출신 향우들의 고액 기부행렬이 잇따르고 있어 지역 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거창군은 3일 이병오 재경거창군향우회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최고 금액인 500만원을 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병오 회장은 가조면 방촌마을 출신으로 경기도 연천군에서 화인종합건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연천군협의회장, 대한건설협회 경기도 건설정책위원 등 건설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경영철학 중 하나인 ‘나눔’ 실천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재단법인 한복장학재단 이사장 및 재경상살미장학회장을 맡아 장학금 기탁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병오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전국 향우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지속되어 고향 거창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거창군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거창군은 각계각층의 기부가 계속되는 가운데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8종 중 사과와 거창사랑상품권이 기부자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으며 현재 유·무형의 다양하고 만족도 높은 답례품 발굴과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매력적인 답례품 제공을 위해 추가 모집 공고 중이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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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년이 찾는 4차산업 육성에 행정력 집중
목포시, 청년이 찾는 4차산업 육성에 행정력 집중
[AANEWS] 목포시가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목포시는 핵심사업을 청년 친화형 4차산업으로 정하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시가 추진중인 산업은 약 20만평 규모의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과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건립, 세라믹산단 내 청년임대용지 조성, 4차산업 활용 청년창업지원과 일자리 정착 사업 등이다.
먼저,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은 대양산단의 분양률이 100%를 달성함에 따라 신규 산업단지의 필요성 대두와 함께 4차 유망산업과 제조업 등 100여 개의 기업을 유치해 지역 신규성장동력을 확보 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현재는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중으로 국토교통부에 오는 6월까지 산업단지 지정계획 신청 후 타당성 용역 등 후속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그린 산단은 청년 창업자의 초기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산단 일부 용지를 저렴한 공공임대 산업용지로 운영하고 다양한 세제혜택과 기업 운영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청년인구를 유입하겠다는 포부다.
또한, 260여 억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는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는 대양산단 내에 위치할 예정으로 지역인프라 기반의 벤처 및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입주공간으로 활용 될 것이며 입주기업들이 연구개발, 혁신 아이디어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원스톱 예비창업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주로 목포시의 특색을 갖춘 로컬관광, 풍부한 수산자원을 활용한 식품가공, 조선업 및 해상풍력발전단지 등 미래 첨단해양산업 등 전남 서남권 지역특화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의 입주를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목포시의 청년 인큐베이팅 플랫폼 ‘청년 일자리 종합센터’를 통해 배출된 예비창업자들의 소자본 창업둥지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목포세라믹산단의 경우, 지난 2014년 준공 이래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분양대상 18필지 가운데 8개 필지가 분양 완료되고 10필지가 미분양 상태로 남아있다.
이에 시에서는 활용방안을 강구, 전체 미분양필지 중 7개 필지를 수요가 높은 900㎡ 이하의 소규모 필지로 분할해 지역 청년 기업가를 위해 임대 분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입주 업종도 비금속광물 제조업 등 기존 7개 업종 외 정보서비스와 의료, 교육, 드론 등 4차 산업 업종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임대료를 분양가의 1%로 책정하는 한편 최초 5년 의무 임대 계약 후 최대 50년까지 임대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임차인이 요청하면 최초 임대기간 만료 후 분양 전환도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목포시는 4차산업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 공모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 무인운송수단, 빅테이터 등의 4차산업 분야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우수한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월 공모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PPT발표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4팀과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 4팀이 최종 선정되어 협약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선발된 청년 창업가에게 최대 7천만원의 사업비 지원과 함께 전문화된 창업 교육, 창업 컨설팅, 맞춤형 경영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4차산업 청년 정착 일자리사업’에 선정되어 총 2억 8천여 만원을 투입, 4차산업 전문인력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 또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드론 등 4차산업 관련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내 청년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해당 기업에 미취업 청년근로자를 매칭해 2년간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지역정착금 1천만원을 청년근로자에게 지원함으로써 첨단산업 분야에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현재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각 기업에서 근무할 청년근로자를 모집중이며 시는 청년근로자에게 인건비 및 활동수당을 지원하고 기본, 심화의 직무교육, 간담회, 워크숍 등 취업 연계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런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새로운 성장동력산업 육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시와 스마트인재개발원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디지털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4차산업에 최적화된 전문인력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공모선정으로 국비 30억원을 확보하고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앞으로 양 기관은 목포시에 최적화된 스마트 정책과 사업 모델을 연구하고 학생들과 청년을 위한 학습·취업·창업·역량강화 지원, 스마트인재교육센터 구축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특히 스마트인재교육센터를 구 청호중학교에 구축하면서 인공지능·로봇 관련 산업현장 맞춤형 훈련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현장의 환경과 동일하게 구현한 메타버스 체험공간에서 가상 업무 체험을 진행하고 이를 현장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시비를 들여 청년층의 4차산업 관련 국가자격증 취득에 따른 교육비도 지원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청년이 마음껏 일할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로봇·인공지능·드론 등 4차 유망산업과 관련한 기업 유치로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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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3년‘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대상자 추가모집
목포시, 2023년‘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대상자 추가모집
[AANEWS] 목포시가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 달간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남도와 목포시가 힘을 모아 청년의 문화향유와 자기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20만원의 문화복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목포시이며 2021년 4월 3일 이전부터 전남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1995년~2004년 출생자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무원,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사업에서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1만원을 제외한 9만원만 지급된다.
추가신청 기간은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광주은행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카드 발급후 연말까지 사용가능하며 지원금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여행 등 전남도 내에서 문화 여가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목포시는 2월 해당사업 신청 기간에 접수된 14,773건에 대해 3월 중 자격요건을 심사해 14,091명의 대상자를 확정했고 4월 초 문화복지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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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도로 재 비산먼지 청소…숨쉬기 편한 환경만들기
목포시, 도로 재 비산먼지 청소…숨쉬기 편한 환경만들기
[AANEWS] 목포시가 봄철 미세먼지 총력대응의 일환으로 도로 재 비산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노면청소차를 집중 운영하고 있다.
도로 재 비산먼지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한 먼지가 도로에 쌓여 있다가 주행하는 자동차의 타이어와 도로면의 마찰 등에 의해 다시 대기 중으로 흩어지는 먼지를 말한다.
시는 정부가 추진한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 대응기간과 연계해 미세먼지 농도 저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차량운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지난 2월부터 주 2회이상 노면 청소 차량 3대를 운행해 도로 재비산 먼지 제거에 집중했다.
앞으로도 시는 도로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평상시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미세먼지 제거차량 도입” 추진을 위해 국비 등의 지원을 받아 총 6억의 예산을 편성했다.
현재까지 1대를 추가 도입했고 올해 6월까지 1대를 추가해 모두 2대의 노후 차량을 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가구당 2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는 가구 수가 많아지면서 도로 내 재비산먼지 발생량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다”며 “평상시에도 지속적인 노면청소차량 운행을 통해 시 시민들이 편안하게 숨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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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전라병영성&벚꽃 축제 대성황…역대 최다 관광객 몰려
강진 전라병영성&벚꽃 축제 대성황…역대 최다 관광객 몰려
[AANEWS] 지난달 말부터 2일까지 열렸던 ‘제26회 전라병영성축제’와 ‘제6회 강진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 축제’가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강진군이 3일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에 개최된 제21회 전라병영성축제에는 1만 9천866명, 제22회 축제에 3만 600명이 방문한 데 비해, 올해 4만 1,000여명의 관광객이 축제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금곡사 벚꽃 축제에는 5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두 축제에는 3일간 모두 9만여명이 방문해, 조선주막·농특산물 등 9,1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지난 강진청자축제 성공의 아성을 고스란히 이어갔다는 평이다.
특히 병영성축제 개막일인 4월 1일에는, 올해 처음 개최시기를 변경한 강진청자축제의 일 평균 방문객 1만 5,000여명보다 2,600여명 더 많은 1만 7,600여명이 방문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강진군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나 영암왕인박사축제 등 인근 지자체의 굵직한 축제들과 개최 시기가 겹쳤음에도 많은 관광객이 몰려와 다시 한번 흥행성을 입증했다.
이처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요인으로 기존에는 별개로 추진했던 2개 봄 축제를,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동시에 연동 개최한 점을 꼽았다.
병영축제의 즐길 거리와 벚꽃축제의 볼거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워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또 강진군만이 품고 있는 역사 문화적 자원에 타 지자체에서 쉽게 즐길 수 없는 이색 콘텐츠가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전라병영성 축제에서는 ‘조선’을 테마로 한 다양한 콘텐츠에 드론, 에어바운스 키즈 놀이터 등 아이들에게 특화된 프로그램들을 대거 투입해 이전 축제에 비해 재미와 신선함을 더했다.
전통놀이 게임 열전에서는 3대가 시합을 즐기며 즐거운 경쟁에 나섰으며 차이나 변검 매직쇼가 펼쳐진 키즈 공연 페스티벌과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퍼레이드에서는 아이들의 환호성이 떠나질 않았다.
전라병마절도사 입성식에서는 옛 조선 육군의 위풍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으며 소원성취 성곽 밟기도 걷기 좋은 계절, 힐링의 선물로 안성맞춤이었다.
강진군 관계자는 “축제에서 지적됐던 일부 사항들을 세밀하게 분석, 보완하면 내년에는 더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문화재청과 논의 후, 다양한 꽃 식재로 봄 축제의 특징을 살리고 특히 실제 조선시대 병사 및 백성 역할 체험, 성곽 버스킹 등을 더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금곡사 벚꽃 축제’ 현장에서도 연인,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으며 SNS용 인생사진을 남기기 위한 다양한 포즈들로 생동감이 가득했다.
시선이 닿는 모든 곳이 벚꽃으로 물들었던 금곡사 삼십리길은 흩날리는 꽃비로 동화의 한 장면을 연출했으며 야간에도 경관 조명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며 벚꽃 투어에 나선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진원 군수는 “꽃으로 물든 강진의 봄을 만끽하기 위해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4월 월출산 봄소풍 축제, 6월 수국 축제 등 ‘사시사철 축제가 끝나지 않는 관광 강진’으로 군민의 실질적인 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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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UCC 공모전 개최
강진군청
[AANEWS] 강진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아동·청소년이 꿈꾸고 살고 싶은 아동친화도시, 강진’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UCC 동영상 외 광고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자유형식의 순수 창작물이 대상이다.
공모내용은 아동·청소년이 안전·행복·건강한 마을 아동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살기 좋은 마을 아동이 강진군에서 펼치는 재능과 꿈 기타 아동의 자유로운 생각을 표현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거주 중학생 이하 아동 개인 또는 팀이면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21일까지이다.
공모작은 심사를 거쳐 5월 5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접수는 참가자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채널 게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참가신청서 서약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동영상 파일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관련 서류는 강진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 1팀 30만원, 우수 2팀 각 15만원, 장려 4팀은 각 5만원, 인기상 3팀에게는 각 5만원의 시상품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아동이 꿈꾸는 아동친화도시에 대해 아동이 직접 이야기하고 우리 모두가 듣는 소통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본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살고 싶은 강진군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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