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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치매안심센터, 행복한 우리동네 치매안심마을‘나만의 그림 그리기’열려
보은군치매안심센터, 행복한 우리동네 치매안심마을‘나만의 그림 그리기’열려
[AANEWS]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행복한 우리동네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나만의 그림 그리기’프로그램을 탄부면 구암리, 대양리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나만의 그림 그리기’는 그림 그리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인식개선과 노인들이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 사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8명의 마을 노인들이 참여해‘내가 가장 잘 그릴 수 있는 부분’이라는 주제로 크레파스와 색연필 등을 활용해 그림을 그렸으며 우수작 6점을 선정해 영양꾸러미를 전달했다.
한편 군은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등 치매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극복 주간행사 등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그림 그리기를 통해 잠시나마 어릴 적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시간이 됐다”며“비록 서툴지만 하나하나 그린 그림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기혜 보건소장은“이번 나만의 그림 그리기 치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참여해 활력이 충전되는 계기가 됐다”며“치매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함께 참여하는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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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여성장애인의 육아 부담을 덜어 드립니다
보은군청
[AANEWS] 보은군은 여성장애인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여성장애인 육아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여성장애인 육아도우미 지원사업은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장애인에게 맞춤형 자녀 양육정보를 제공하고 자녀 돌봄, 학습 및 놀이지도 등 장애로 인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을 위해 군에서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육아도우미 지원사업은 대상자의 소득과 무관하게 전액 군비로 지원되며 월 최대 48시간이 제공된다.
군은 육아도우미와 이용희망자를 모집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으로 여성장애인 자녀의 안전한 보호와 돌봄이 가능하게 돼 여성장애인의 육아 부담이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여성장애인은 사업수행기관인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는 가정방문, 선정 회의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육아 지원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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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회인사직단 보존회, 땅과 곡식의 신을 모시는 사직대제 봉행
보은군청
[AANEWS] 보은군 회인사직단 보존회는 지난 4일 회인사직단에서 군민과 사회단체장 등 100명을 모시고 사직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사직대제에서 초헌관 최재형 군수, 아헌관 최부림 군의회의장, 종헌관 이복례 회인초등학교 교장이 맡았으며 제복을 갖춘 후 전폐례를 시작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충청북도 기념물 제157호로 지정된 회인 사직단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약 3년간에 걸쳐 복원·정비를 완료했으며 충북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사직단 유적으로서 비교적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역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회인사직단 보존회는 중앙사직단 보존회의 자문을 받아 전통성 있는 사직의례를 재현하고 있어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정영원 보존회장은 "앞으로도 사직제 봉행 등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계승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사직대제는 우리 문화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계승할 수 있는 훌륭한 전통 제례 의식으로 행사가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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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범시민유치위, 유치기원 달집태우기 행사로 시민들의 염원과 응원 담는다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와 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 그리고 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는 오는 2월 5일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전국 대표 정월대보름 축제인 제38회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를 열고 이와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수만명의 관광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이 기회를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오후 4시 아리랑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휘호 퍼포먼스, 월령 기원제가 있으며 달이 뜨는 시간인 오후 5시 20분에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달집태우기’ 행사에서는 우렁찬 카운트다운과 함께 5층 규모의 소나무로 만든 달집 속에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소원지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염원을 담은 글귀가 적혀있는 현수막을 태워 묵은해의 액을 모두 털고 새해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두 손 가득 간절한 소원을 빌 수 있다.
시와 범시민유치위는 이뿐만 아니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시가퍼레이드 만장기와 행사 무대에 유치를 응원하는 문구를 넣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수시로 송출할 예정이다.
박은하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3대 메가이벤트인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는 경제, 문화, 사회 전반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며 “미래 세대가 새롭게 도약하는 부산에서 기회를 찾고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새해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좋은 기운을 받아 4월 부산을 방문하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단에게 피란수도 부산에서 수출산업의 최전선이자 근대 관문도시로 성장한 부산을 각인시키고 2030세계박람회 최적지는 바로 대한민국 부산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와 11월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시기인 만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 개최를 통한 부산의 새로운 도약에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시민의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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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EXPO BUSAN, JUST ARRIVED”
“2030 EXPO BUSAN, JUST ARRIVED”
[AANEWS]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막 도착했다’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맞아 부산시민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홍보하는 문안이 시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부산시는 내일부터 5월까지 약 4개월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문안’을 부산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문안은 4월 3일부터 7일까지 있을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앞두고 오는 11월 유치가 결정될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하고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막 도착했다’라는 뜻의 ‘2030 EXPO BUSAN JUST ARRIVED’로 공항의 플립보드 디자인이 활용됐다.
대한민국에 첫발을 내딛는 현지실사단의 방문을 환영한다는 뜻과 2030년 부산에 세계박람회가 도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은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핵심적인 필수 절차이자 후보도시 부산의 매력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며 “세계의 대전환을 이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범국가적인 관심과 열렬한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는 6월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11월 5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의 비밀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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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물달자, 용아 물달아라’ 마을의 안녕을 비나이다
강릉시청
[AANEWS] 코로나 19로 한동안 제대로 개최되지 못했던 강릉 ‘건금마을 용물달기’ 행사가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옛 모습 그대로 온전히 펼쳐진다.
정월대보름 전날인 오는 4일 성산면 금산2리 임경당 우물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짚으로 수신인 용 모양을 만들어 제사를 지내며 마을의 행운과 풍년을 기원한다.
강릉건금마을용물달기보존회회원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총 50여명이 참여하며 풍물패를 앞세운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용왕신에게 물이 잘 용출되기를 비는 용천제가 진행되고 제례 후에는 본격적인 용물달기의 의식을 치른다.
이어 마을의 나쁜 액을 쫓는 새쫓기와 달맞이, 소리마당 등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대동한마음 어울마당이 펼쳐지며 떡메치기와 전통음식 시식회도 열린다.
‘용이 물을 달고 온다’는 뜻의 용물달기는 우물이 마르지 않기를 바라는 주술적인 의미로 임경당의 우물에서 치러지던 강릉김씨 집안의 정월대보름 행사가 우물을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성산면 금산2리에 위치한 임경당은 조선 중종 때 강릉 12향현 중 한사람인 김열의 고택으로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되어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무형문화인 ‘건금마을 용물달기’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무형문화유산으로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승·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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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립준비청년 지원 ‘자립+ 동행 프로젝트’ 추진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자립+ 동행 프로젝트’ 유관기관 업무협약식과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되는 아동은 일정 연령에 도달해 보호가 종료되면 자립준비청년으로서 자립을 시작하게 되는데, ‘자립+ 동행 프로젝트’는 부산시와 지역 내 민간기관이 연계해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내에서 대표적인 아동 관련 기관인 어린이재단, 월드비전, 굿네이버스가 참여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정착 지원을 위해 부산시는 사업 총괄,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는 보호종료 후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필요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자립키트를 제공하고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에서는 맞춤형 주거지원과 자기성장계획에 근거한 진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꿈지원사업 지원을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사회진출을 위해 운전면허증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사업의 원활하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세정나눔재단에서 자립키트 사업비 5천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주거 및 꿈 지원비 1억원을 후원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세정나눔재단이 참석해 대표로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민간 연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관련기관 실무협의회 구성하고 회의를 통해 ‘자립+ 동행 프로젝트’의 사업명과 지원사업을 유관기관과 함께 결정했다.
이는 국내 대표적인 아동 후원·권익보호 기관이 모두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공감해 공동 사업으로의 추진을 이끌어 낸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기업·유관 단체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우리 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동행할 것이며 이들이 꿈을 펼치며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조기 사회 안착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자립정착금을 전년도 대비 300만원 인상된 1,000만원을 지원하고 대학입학자에게는 대학입학준비금을 신설해 1인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유자청 사업 등 자립준비청년 자조 모임 등을 운영해 심리·정서적 지지도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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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3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는 농산어촌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소득을 증대하고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2023년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매년 농산어촌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침체된 농산어촌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대상사업은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형태의 마을단위 농산어촌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소규모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등으로 선정되면 최대 5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자부담 비율이 높은 사업이 우선 선정되며 자부담은 총사업비의 20%이상을 준수해야한다.
강릉시에 소재를 둔 관광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 또는 마을공동체 성격의 영리법인·단체면 신청이 가능하고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시청 9층 관광정책과 관광휴양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접수 하면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대관령 숲길 걷기, 곶감 찹쌀고추장 만들기, 바우길 걷기, 감자옹심이 만들기 등 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테마의 8개 사업이 선정됐고 약 7,700여명의 방문객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강릉시 관계자는“지난해 코로나 19 방역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많은 체험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강릉지역의 특색이 담겨있는 체험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관내 농산어촌 관광상품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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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홀로서기 첫걸음에 동행할 것”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시 직원 등 월 자투리 급여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 자투리 급여 후원사업’은 매월 급여에서 만원, 천 원 미만의 자투리를 후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 4월,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된 이후 10년 이상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나영찬 부산아동복지협회장을 비롯해 최광민 부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다.
후원자대표인 최광민 위원장이 지난해 부산시 및 유관기관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4천 8백 4십만원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오는 2월,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 88명에게 1인당 55만원씩 지원된다.
올해 15년째를 맞는 자투리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지금까지 1천762명에게 총 7억7천여만원의 자립지원금이 전달됐다.
현재 매월 부산시 직원을 비롯해 구·군, 부산복지개발원, 부산교통문화연수원 직원 등 총 2천4백여명이 후원자로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더 많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중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전달하는 후원금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부산시가 동행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시에서는 자립준비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아이들이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후원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면 부산아동복지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는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인당 1,000만원의 자립정착금과 대학진학자에 한해 입학금, 1학기 등록금을 지원하며 매월 40만원의 자립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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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시민무사안녕과 풍년농사 기대한다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희망찬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약식으로 진행해왔던 ‘풍년농사 기원제’의 전통을 다시 이어간다.
해마다 열리는 풍년농사 기원제는 한 해 농사의 풍년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염원하고 농업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농업인 280여명과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3일 통일공원 공군전시관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21개 읍면동 농업인단체 회장들과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사 정보를 공유하고 김홍규 강릉시장과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및 관내 농업 관련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참석자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평온하고 재난·재해가 없는 한 해로 만들어 달라는 염원을 담아 천지신명께 정성껏 제를 올린다.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한자리에 모이지 못해 아쉬웠으나, 기원제를 통해 모아진 기운과 소망이 올해 농사를 지탱하는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