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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모바일 걷기 커뮤니티 ‘워크온’ 큰 호응
담양군, 모바일 걷기 커뮤니티 ‘워크온’ 큰 호응
[AANEWS] 담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이 군민의 큰 호응을 얻으며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담양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일상 속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운영하고 있다.
워크온은 걸음 수를 측정하고 개인별 하루 운동 권장량을 파악해 일상생활 속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이다.
담양군은 지난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커뮤니티를 개설해 시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7회의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으며 연간 총 4,155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워크온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앱 설치 및 회원가입→전체 커뮤니티에서 담양군 검색→담양군 걷기 공식 커뮤니티를 선택하면 된다.
군은 앞으로 ‘워크온’을 활용해 선착순 걷기 챌린지 및 걸음수 측정, 통계 분석 관리, 각종 건강관련 정보제공 등 다양한 커뮤니티 운영과 매월 걷기의 날을 지정해 함께 걸음으로써 군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는데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마을별 걷기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해 지속적인 걷기운동을 통한 건강 증진으로 향촌복지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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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가족 유형별 맞춤 복지 ‘착착’
장성군, 가족 유형별 맞춤 복지 ‘착착’
[AANEWS] 장성군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밀착 지원하는 ‘2023년 가족 맞춤형 복지사업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15일 장성군 가족센터에 따르면 군은 올해 다양한 가족 유형에 대응하는 복지사업에 주력한다.
수요자 맞춤 사업 추진으로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성군 가족센터의 전신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다.
이전까지는 다문화가족 교육·문화사업과 상담 관리,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로 진행했다.
그러나 핵가족, 맞벌이, 1인 가구 등 가족 유형이 점차 다양화됨에 따라 범위를 확장해 보편적인 가족 복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1인 가구를 위한 중장년 집밥 만들기, 심리상담 코칭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부모,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봄사업도 꾸준히 이어간다.
특히 장성군은 아이돌봄 본인부담금을 추가 지원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민선8기 공약인 ‘다문화가족 맞춤형 교육’도 추진한다.
지난해 실시한 다문화가족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바리스타, 요양보호사 교육 등을 신설해 총 4개 분야 18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밖에 다문화가족친정보내기사업도 5세대 늘린 25세대 규모로 지원한다.
영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백일 돌 기념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자녀 장학금도 확대한다.
성공적으로 정착한 이주여성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강연도 마련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다양한 가족 유형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으로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장성군민 행복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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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쌀 수급 안정 도모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접수
공주시, 쌀 수급 안정 도모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접수
[AANEWS] 공주시는 쌀 수급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벼 과잉생산 재배를 줄이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콩·사료 등 생산을 확대해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업 법인에 추가로 지급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당 50만원, 여름철 논콩 재배시 100만원, 하계 조사료는 430만원을 지급한다.
같은 필지에 전년도 겨울철 밀·조사료와 여름철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원을 직불금으로 추가 지급하고 충남도에서 논 이모작 재배 참여농가에 장려금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겨울철에 밀·조사료를 재배한 농지에 여름철 하계 사료용 옥수수 등을 재배한 농가는 ha당 최대 580만원의 직불금을 지급받게 된다.
하계 조사료는 2022년도에 벼를 재배하고 2023년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하는 필지에 한 해 지급한다.
신청은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홍성현 농업정책과장은 “전략작물 직불제 및 논 이모작 참여시 장려금 추가지원을 통해 식량자급률을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논에서 밀·콩 등의 재배가 확대되면 수입 의존성이 큰 농산물이 국산으로 대체되고 농가소득도 향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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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 이웃’ 3개소 현판 전달, 나눔문화 확산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 이웃’ 3개소 현판 전달, 나눔문화 확산
[AANEWS] 평택시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착한 이웃’에 동참한 관내 3개 업소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2023년 상반기에 동참한 업소는 카라헤어, 우성회관 용이점, 오리엔티스 등 3개소이며 이 사업으로 기부된 물품들은 현물 또는 쿠폰제를 활용해 취약 가구에 유형별·맞춤형 지원 연계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성식 위원장은 “나눔 행렬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매번 돌봄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사협 위원들과 착한 이웃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분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들이 모여 희망찬 2023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 이웃’은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지역 나눔 희망업소를 발굴하는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현재 18개소가 지정되어 매월 65가구가 혜택받고 있으며 향후 착한 이웃 발굴 홍보, 나눔 업소들에 감사장 전달 등의 사업을 진행해 착한 이웃 확산과 지속을 위해 더 노력할 예정이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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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공주시청
[AANEWS] 공주시는 노후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줄여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원 조건을 충족한 약 1,100대의 노후차량에 대해 조기폐차 보조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뿐만 아니라 4등급 차량까지 확대 시행된다.
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2009년 8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외에 2003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가 추가됐다.
사업 신청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로 우편, 이메일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확대된 지원사업을 통한 다량의 노후경유차 배출가스를 감소시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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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90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2척 수주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의 대표 조선업체인 HJ중공업이 주력인 방산 분야를 넘어 컨테이너선 수주 물량확보 등으로 빠르게 경영정상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HJ중공업이 2월 14일 HMM과 9,0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2021년 9월 HJ중공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 조선소 추진상황 점검과 현장소통을 위해 영도조선소를 방문했으며 이후 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관계자와 시민단체들은 지역 경제와 조선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컨테이너선 수주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HJ중공업은 국내 대형조선사에 견줄만한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력을 보유했음을 증명하는 등 컨테이너선 건조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는 향후 친환경 선박 건조에 따라 부산지역 조선기자재 업계에도 훈풍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탄올은 기존 선박유에 비해 황산화물은 99%까지, 질소산화물은 80%까지 줄일 수 있으며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어 액화천연가스를 넘어 차세대 친환경 선박 연료로 떠오르고 있다.
주 연료인 천연가스 생산량이 늘면서 생산단가도 낮아져서 각국 선사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또한, 액화천연가스를 선박 연료로 사용하려면 영하 162도의 극저온 상태를 유지에 필요한 고압과 극저온 유지용 연료탱크 등의 필요로 하나, 메탄올은 일반적인 대기압과 상온에서도 액체 상태를 유지해 저장과 이송이 쉽고 연료 공급 관련 인프라도 기존 항만 및 선박의 공급 관련 시설을 개조해 활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운사는 메탄올 선박을 발주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국적선사인 HMM도 점차 강화되고 있는 선박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고 기존 컨테이너선을 친환경 선박으로 대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술력을 갖춘 국내 조선사를 대상으로 건조의향 제안서를 받는 등 메탄올 추진선박 발주를 준비해 왔다.
HJ중공업은 193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조선소로 조선업이 우리나라 주력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해 왔다.
부산의 대표 기업으로서 부산경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현재도 2,000여명 일자리와 100여 개의 협력업체를 통해 부산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주력산업인 조선업이 향후 호황을 맞이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시에서도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 업체를 위한 선제적인 인력양성과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부산의 조선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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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경제 활성화’에 시정역량 집중
최원철 공주시장, ‘경제 활성화’에 시정역량 집중
[AANEWS] 최원철 공주시장이 올해 경제 활성화에 시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지역 기업체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부터 2주간 관내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는 최원철 시장은 시민과의 만남에 앞서 지역 소재 기업체를 방문하고 있다.
이는 민선8기 시정 비전인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제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최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올해 시정 방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6일 이인면에 소재한 대길환경과 에버그린텍를 시작으로 탄천산업단지, 보물농공단지 그리고 17일 한국스마트공정연구원, ㈜우림코윈까지 2주간 방문한 업체는 총 24곳에 달한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대내외 경기침체로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를 통해 해결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공주시의 기업 지원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공주시를 건설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최원철 시장은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기업 애로와 각종 규제 완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활기찬 기업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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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소상공인연합회와 소통 간담회 개최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30분, 부산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소상공인연합회 간부와 구군 지회장들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는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경제복합 위기와 최근 난방비 인상 등으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브랜드화, 디지털 전환 지원, 골목상권 육성, 지역상권보호 등 시의 2023년도 주요 소상공인지원사업을 설명해 소상공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 소상공인의 맞춤형 원스톱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소상공인 종합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부담 없는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제도권에서 소외된 소규모 골목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15분 생활권과 연계한 골목상권 부활을 추진하기 위해 골목상권 공동체 15개소 450개 업체, ‘뉴-라이징’ 골목 2개소 60개 업체를 선정해 상권 자생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성장잠재력이 높은 스타소상공인 10개 업체를 선정해 컨설팅, 성장지원금 지원, 연계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선도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서민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이 최근 경영 비용 증가와 디지털 대전환 속에서 경영환경과 소비행태 등의 변화에 맞서야 하는 위기와 기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시는 소상공인의 동반자로서 지역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부담 완화와 안전망 확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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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컨설팅·교육’ 개최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는 2월 20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잠재력 있는 골목을 부산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한 ‘2023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컨설팅·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신규사업으로 올해 2년 차에 접어든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개성 있는 콘텐츠가 있는 골목을 발굴해, 1단계로 골목길 소상공인들의 조직화를 도와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단계로 선정된 골목 중에 2~3개소를 부산의 대표 골목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늘 행사에서 골목상권이 올해 중점을 둬야 할 사업 방향을 잡고 골목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2023년 사업안내 및 외부전문가 강연·컨설팅을 진행하며 사업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사업 주체인 소상공인이 사업내용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게 함으로써 2년 차에 접어든 사업의 내실화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외부전문가로는 지역가치창출가 육성기업 ‘비로컬’을 운영하는 김혁주 대표를 초청해 전국의 골목상권 활성화 사례를 듣고 골목마다의 특색에 맞는 컨설팅 시간도 갖게 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22년에 해당 골목의 소상공인 참여 의지, 골목의 독창적 사업구성 등을 심사해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상인회’, ‘다비치상인 공동체’ 북구 ‘구남야시골목’, ‘대성종합상가’ 부산진구 ‘동의대 의리단길’, ‘화승골목상가’ 수영구 ‘남천해변시장’ 해운대구 ‘수비벡스코’, ‘송정서핑거리’ 연제구 ‘연동되는 골목’ 등 10개 골목을 선정해 상권당 2,200만원 사업비를 지원했다.
그 중 골목 자원이 풍부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상인회’, ‘다비치상인 공동체’ 해운대구 ‘송정서핑거리’ 3개 골목을 ‘뉴-라이징 골목’으로 선정해 개별사업비를 각각 7,000만원, 4,000만원 지원했다.
시는 이 사업이 단발성 지원이 아닌 부산을 대표하는 골목상권 브랜드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2023년에도 단계적·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골목상권 브랜드화 전략 수립, 협의체 운영, 거점매장 및 상권 스토리텔링 발굴, 공동마케팅, 환경개선 등 심화·패키지 지원을 통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컨설팅·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소상공인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사업 수행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 산업육성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제도권 밖 사각지대로 소외된 골목 소상공인 공동체가 자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자발적인 골목상권 공동체가 개성 있는 골목 콘텐츠를 개발해 15분 생활권 지역 소비문화가 정착되어 부산의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열쇠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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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서면에 디지털 융합 훈련센터 구축… 오는 5월에 개소 예정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올해부터 5년간 국비 최대 30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디지털 융합 훈련센터를 구축해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융합 공동훈련센터를 구축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주민, 재직자 등 다양한 수요자에게 교육훈련을 제공해 디지털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정보통신기술 전문인력을 대규모 양성하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해운대구 센텀벤처타운에 플랫폼 사업을 유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 정보기술 전문교육기관인 ‘그린컴퓨터아카데미 부산’과 협업을 통해 접근성과 유동성이 좋은 서면 부전동에 플랫폼을 구축해 오는 5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그린컴퓨터아카데미 부산’은 2006년 개원 이래 부산지역 직업훈련을 선도하는 정보기술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해 취업준비생 대상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력양성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5월 서면에 플랫폼이 구축되면 ‘그린컴퓨터아카데미 부산’이 앞서 운영해 온 고용노동부 디지털 실무 인재양성 교육인 ‘K-디지털 트레이닝’ 풀스택 개발자 양성 과정을 포함해 여러 개의 채용연계형 디지털 신기술 훈련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 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강의 및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신산업 분야의 빠른 성장과 함께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청년들이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하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