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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불공정 갑질 관행 근절해 ‘청렴 하남’ 만든다
하남시, 불공정 갑질 관행 근절해 ‘청렴 하남’ 만든다
[AANEWS] 하남시가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불공정 갑질 근절을 통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에 발벗고 나섰다.
반부패·청렴시책을 통해 지난 4년간 3등급에 머무르는 종합청렴도를 대폭 향상하기 위해서다.
하남시는 최근 조직운영 부패수준에 대한 내부직원 설문평가 결과 연고·사익 등에 의한 특혜제공, 인사위반, 갑질행위 등 7개 분야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3월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5회에 걸쳐 이현재 시장을 포함한 전직원 1,400여명을 대상으로 ‘불공정 갑질 관행 근절을 위한 전직원 대면 청렴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후처방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에 공직자 스스로 참여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해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하남’을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이와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외·내부 청렴체감도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토대로 부패요인 및 취약분야를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해 핵심 목표로 3대 분야 9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3대 분야 중 ‘청렴의식 내재화’ 분야는 고위직 반부패 의지 제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공직자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함께하는 청렴시책 추진’ 분야에서는 참여형 청렴시책 추진 조직내 자정활동 강화 시민참여제도 운영을 활성화한다.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 부조리신고센터 홍보 강화 직장내 괴롭힘신고센터 안정적 운영 신고자 보호·보상제도를 내실화하기로 했다.
이현재 시장은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시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도를 향상하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하남시가 되도록 하겠다”며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한 3대 분야 9대 추진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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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축산농가 사료 구매자금 1천70억 융자 지원
전남도, 축산농가 사료 구매자금 1천70억 융자 지원
[AANEWS] 전라남도는 생산비 증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올 상반기 사료 구매자금 1천7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매년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구매 금액 상환 지원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을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월동 꿀벌 피해 농가와 산지 가격 하락으로 소득이 감소한 한우농가 지원 비중을 확대해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말, 염소,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 거위, 칠면조, 기러기 사육 농가다.
최대 지원 한도는 한우·젖소 6억원, 돼지·닭·오리 9억원, 그 외 가축은 9천만으로 사육 마릿수에 따라 지원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사료 가격 상승과 함께 고물가·고금리·소비 위축 등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여건이 어려워졌다”며 “배정된 융자금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신속하게 대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매년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500억원 수준의 사료 구매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엔 2천466억원을 지원했다.
또 2022년 사료 구매자금 대출 완료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전남도 자체사업 24억원을 확보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이자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사료 구매자금 대출금리를 기존 1.8%에서 1.0%로 인하하고 상환 기간도 2년 거치 일시 상환에서 3년 거치 2년 분할 상환으로 연장하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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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 증가율 전국 최고
전남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 증가율 전국 최고
[AANEWS] 전라남도는 최근 전남지역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 실적이 부쩍 늘면서 코로나 이전에 비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 국내외 관광객 1억 명, 해외 관광객 300만명 유치 목표에 파란불이 켜졌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하나카드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한 해와 2022년 한 해 동안의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 실적을 비교한 ‘시도별 카드 이용금액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다.
하나카드 자료에 따르면 전남은 50.3%가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 제주 49.4%, 경북 39%, 세종 29.2% 등의 순이었다.
반면 서울은 –41.5%로 감소폭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부산 –26.6%, 대구 –24.9%, 인천 –17.7%를 기록했다.
특히 전남 22개 시군 중 여수에서 사용한 외국인 카드 이용금액은 코로나 이전 대비 무려 94.5%가 증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여 코로나 이전 대비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국내 관광객 1억 명,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위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운영하고 적극적인 해외 홍보에 나서고 명품 숙박지를 조성한 것을 비롯해 관광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등 손님맞이를 철저히 준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전남도는 국제관광 재개에 맞춰 태국, 베트남을 운항하는 전세기를 유치했다.
지난달 15일부터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3개국 단체 관광객에게 비자를 면제하는 무사증 입국 허가 제도를 시행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모집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도 한몫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1~2월 태국 방콕과 무안국제공항 간 전세기를 통해 1천여명의 태국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했다.
3월 말에는 베트남 나트랑과 무안국제공항 간 전세기 운항을 시작해 연간 약 1만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올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 전국체육대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대형 행사 개최가 예정돼 전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해외 관광객 유치 사업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전남의 강점인 섬, 해양, 생태 등 청정 자연환경과 지역 특화 문화자원, 게미진 음식 등을 활용한 국가별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홍보로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목포본부에서 지난 1월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전남지역 관광산업의 현황과 발전과제’ 연구에 따르면 전남지역 내외국인 관광객 수 증감률은 2019년 5.6%, 2020년 -6.4%, 2021년 4%였으나 2022년 12.8%가 상승했다.
코로나 이전 수준을 상회해 전남 관광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있음을 보여줬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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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허파’ 열대산호와 남해안 해조류 감상하세요
‘바다의 허파’ 열대산호와 남해안 해조류 감상하세요
[AANEWS]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여수 돌산읍에 있는 해양수산과학관에서 해양생물 열대 산호와 남해안에 서식하는 해조류를 특별 전시한다고 밝혔다.
산호와 해조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많은 산소를 공급해 블루카본으로 불린다.
해양 생태계와 지구환경 영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해양생물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산호초 군락인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는 바다의 허파라고 불리지만 기후 온난화와 수온 상승 등으로 매우 빠르게 전 세계 산호초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과학관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열대 산호와 남해안 서식 파래, 모자반 등 해조류를 특별 전시해 2050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양생물 자원의 중요한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10월까지 개최하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해양수산과학관, 섬진강어류생태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해양수산과학관, 섬진강어류생태관 입장권 소지자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해양 환경 보존을 위해선 국민적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관람객에게 수산생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특별 전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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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전문 작가로 등단.하남시 곳곳이 그림책으로 출간돼
일반인이 전문 작가로 등단.하남시 곳곳이 그림책으로 출간돼
[AANEWS] 하남시 일가도서관에서 진행한 ‘우리 동네 Maker : 그림책 in 하남’ 프로그램 수강생 중 6명이 정식으로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그림책을 출간해 전문작가로 등단하게 됐다.
하남 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매 5개월 간 진행한 상기 프로그램은 당정섬, 법화골, 나무고아원 등 하남시 곳곳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따뜻한 지역의 정서와 이야기를 담아 낸 것이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림책 출판사 ‘코이북스’에서는 하남의 따뜻한 정서와 자연의 이야기를 담은 본 프로젝트에 관심을 두었고 ‘그림책 in 하남’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20명 중 원화와 원고 완성도가 높은 6명의 수강생 작품을 선별해 두 가지 시리즈물로 출간할 예정이다.
먼저, ‘우리 동네가 좋아’ 그림책으로 망월 빵집, 클라이밍 국가대표가 이미 3월 말에 출간됐으며 이후 풍산동 느티나무, 당정섬 겨울 고니, 걷다 보면 도서도 연내 출간을 앞두고 있다.
두 번째 시리즈는 환경생태 동화를 담은 ‘아름다운 지구가 좋아’로 무더운 여름밤 자연의 소리를 그린 ‘개굴개굴 개구리’ 작품을 연이어 출간한다.
이와 별도로 2021년과 2022년에 일가도서관에서 제작한 ‘우리 동네 Maker : 그림책 in 하남’ 그림책 ‘시 된 집’ 등 19종은 작가의 탄생 출판사 후원으로 전자책으로도 나올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남 시민 모두가 작가가 될 수 있도록 그림책 작가 양성과정뿐만 아니라 동화 쓰기, 동시 쓰기, 자서전 쓰기 등 다양한 기록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문화도시로 하남시가 기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사도서관에서도 오는 12월까지 22명의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어르신들을 초등학교, 돌봄교실, 복지관 등 관내 20개 기관에 파견해 다양한 독서연계 사업을 추진해 도서관 서비스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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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전화 1388 로고젝트 설치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전화 1388 로고젝트 설치
[AANEWS]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급한 위기 해결부터 근본적인 심리상담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 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전화 1388은 언제 어느 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곁에 제일 먼저 달려가기 위해 전국망을 갖추고 1년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문경에서는 문경시, 문경경찰서 교육청, 학교, 문경시 관내 복지관, 가족센터 등이 one-stop 서비스체제가 가능하도록 1388을 중심으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나가고 있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문경시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모전공원 풋살장 앞에 로고젝트를 설치해 청소년 전화 1388을 홍보하고 야간에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활동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청소년의 보호자와 지도자는 물론이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국번없이 1388 전화를 통해 유해환경 신고 정보제공, 전문가와 상담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앞으로 청소년 전화 1388 로고젝트를 더 설치할 계획이 있으며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 청소년 전화 1388을 떠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사항은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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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3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 실시
문경시, 2023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 실시
[AANEWS] 문경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는 4월 1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주 500여명을 대상으로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영업주가 매년 받아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친절서비스 향상, 원산지표시의 올바른 이해, 위생 등급제 목적과 이해, 식품위생법 해설 및 식품위생 시책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했으며 음식문화 개선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문경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 등급제 무료 컨설팅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사전 조사를 통해 25개 업소를 선발해 향후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인사 말씀에서 “친절에는 끝이 없다 문경시의 이미지 변화를 위한 첫 발걸음이 음식점의 친절한 미소에서 시작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영업주분들이‘가슴으로 정성으로 따스함으로’ 손님을 맞이해 고객 감동을 넘어 친절도시 문경 건설에 적극 앞장 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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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양질의 풀사료 축산농가 공급
문경시, 양질의 풀사료 축산농가 공급
[AANEWS] 문경시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4일간 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문경시 소, 염소 등 초식가축을 키우는 600여 농가에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양질의 풀사료인 티모시, 연맥, 톨페스큐를 3,100톤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 ‘22년 말 자료에 따르면 한우 가격 하락과 생산비 폭등으로 비육우 기준 두당 300만원 이상의 적자소득으로 전망되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시에서 공급하는 건초는 일반 볏짚과 비교해 영양가와 소화율이 매우 우수하고 기호성도 좋아 소 사육 농가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은 물론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속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해 앞으로 조사료생산 확대와 축산환경 개선, 시설 현대화로 축산기반을 확보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축산농가를 격려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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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대추골도서관,‘노자와 함께하는 삶’수강생 모집
수원 대추골도서관,‘노자와 함께하는 삶’수강생 모집
[AANEWS] 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이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노자와 플라톤 : 1차 노자와 함께하는 삶’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30명 모집한다.
‘노자의 철학’을 주제로 대추골도서관 강당에서 5월 4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고전인문학자 우응순 강사가 노자와 노자 노자의 핵심 주제 도와 덕이란 무엇인가 노자의 인생철학과 사회철학 율곡 선생이 읽은 노자 ‘순언’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6월 8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해 조선시대 사대부의 생활과 문화를 살펴본다.
탐방 희망자는 강연 참여자에 한해 별도로 모집한다.
6월 15일에는 후속 모임을 하고 ‘2500년 전의 고전 노자를 읽는 이유’를 주제로 토론한다.
대추골도서관은 플라톤의 철학을 배우는 2차 강연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플라톤의 철학’ 과정을 6월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동서양 고전을 배우며 자기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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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에 지하시설물로 인한 공동 발생하면 13개 기관이 함께 대응한다
수원시청
[AANEWS] 수원시가 지하시설물로 인한 공동 발생에 관련 기관의 통합적 대응을 위해 ‘수원시 지하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상수도사업소·국가철도공단·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지역난방공사·수원도시공사·삼성전자㈜·㈜KT·㈜삼천리·㈜휴세스·경기철도㈜ 등 13개 기관은 최근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지하시설물의 통합적인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하안전관리 협의체는 관내 지하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때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가동해 신속하게 대응·복구에 나선다.
참여 기관들은 공동 조사를 수원시에 위탁한다.
협의체 참여 기관들은 지하시설물 통합 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 공유 지하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 지하시설물 안전사고 매뉴얼 정비 노후 지하시설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복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의 지하매설물은 상·하수도관, 가스공급시설, 전기설비, 전기통신설비, 수송관, 철도시설, 지하 보·차도, 환승센터 등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하시설물 관리자가 소관 지하시설물과 주변 지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개별적으로 하면 중복탐사·교통체증 유발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하안전관리 협의체 구성으로 공동 등 지반침하 위험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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