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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구보건소 “봄철 야외활동 시, 야생진드기 주의하세요”
일산서구보건소 “봄철 야외활동 시, 야생진드기 주의하세요”
[AANEWS]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봄철 야외활동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야생진드기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걸릴 수 있는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병 라임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진드기매개 뇌염이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면 발열, 피로 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 주로 소화기계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혈소판과 백혈구의 감소가 심하면 출혈이 멈추지 않고 신장 기능과 다발성 장기 기능의 부전이 일어날 수도 있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캠핑, 등산, 주말농장 가꾸기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된 피부에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반드시 세탁하고 물린 곳이 없는지 살핀 뒤 샤워를 해야 한다.
진드기에 물리면 진드기를 손으로 터트리거나 떼지 말고 즉시 인근 병원에 방문해 제거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에는 긴팔, 긴 바지, 장화 등을 착용해 진드기로부터 몸을 보호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감염병은 예방백신이 따로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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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준비 ‘착착’
고양시, 2023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준비 ‘착착’
[AANEWS] 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 1천4백만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전담 TF를 주축으로 사전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달 17일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열어 공식적으로 대회 준비의 시작을 알린 이후 시민과 함께 슬로건, 마스코트 이름을 선정하는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다양한 공모전을 실시해 범시민적 동참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슬로건 공모전에는 총 728개 문구가 접수되어 시민 선호도 조사와 심사 위원회를 통해 최종 슬로건을 선정한 바 있다.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 화합을 이루는 힘 경기’,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같이 뛰는 심장으로 함께 뛰는 생활체육’이 각각 대표 슬로건으로 활용된다.
대회 마스코트는 시조인 ‘까치’와 한반도 최초 재배볍씨인 ‘가와지볍씨’로 디자인했고 마스코트 이름 역시 시민들의 의견 수렴으로 결정됐다.
지난 3월 실시한 마스코트 명칭 공모전에는 총 176건이 접수, 서면 심사와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각 부문 최다 득표로 ‘까비’와 ‘벼리·토리’가 최종 선정됐다.
‘까비’는 까치의 첫음절과 날 비를 결합해 대회의 역동성과 힘찬 비상을 의미한다.
‘벼리’와 ‘토리’는 가와지볍씨의 ‘벼’와 쌀을 세는 단위인 ‘톨’을 기억하기 쉽고 친근감 있게 표현했다.
한편 까치의 날개를 형상화한 엠블럼은 미래를 향한 도약의 의지를 담았고 푸른색은 한강, 녹색은 북한산, 머리 모양은 꽃봉오리와 가와지볍씨를 상징한다.
시는 대회 상징물을 적극 활용해 온·오프라인에서 홍보와 이벤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경기장 47개소에서 49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대규모 대회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홈페이지는 두 개의 대회를 각각 분리해 제작하고 상호 연동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인다.
또한 모바일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 자동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든 가독성 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아울러 관광, 먹거리, 숙박 정보 등을 함께 제공해 시의 우수한 문화시설과 관광자원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9월에 일산호수공원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다양한 가을 행사와 연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홈페이지는 경기도의 보안성 검토 등 사전 절차를 진행 중으로 개발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중 정식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5대 전략을 바탕으로 종합 계획을 수립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략 내용은 시민이 함께 참여·소통하기 질서 있고 체계적인 안전한 대회 운영 스포츠 경제도시 이미지 제고 조직적이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 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었다.
경기도와 함께 47개 경기장을 지속적으로 합동 점검하고 노후 시설은 개·보수를 진행해 철저하게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계획과 방역대책 수립과 함께 안전 매뉴얼을 제작할 방침이다.
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 대회 추진에도 힘쓰고 있다.
개회식 행사에 RE100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2월 약 17만KWh의 재생에너지 전기를 낙찰 받았다.
뿐만 아니라 개폐회식과 부대행사 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환경을 위한 세부 방안들을 검토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은 생활체육시설부터 국제규격시설까지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며 “31개 시·군 선수단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시의 역량을 모아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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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벤처기업 30여개사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고양특례시, 벤처기업 30여개사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AANEWS] 고양특례시는 지난 4월 11일 고양 킨텍스에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고양판 실리콘밸리 구축을 위한 고양 경제자유구역 및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벤처기업협회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고양시 중점 육성분야인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IT·정보통신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 30여개사가 참가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직접 나서 고양 경제자유구역 및 일산테크노밸리를 소개하며 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벤처기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는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벤처기업의 인재 채용, R&D, 시장 진출 등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유수의 글로벌 기업, 대학, 연구소를 유치해 우수한 인재가 확보되고 해외시장으로의 판로가 확장되는 등 기업의 성장 기회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가 2026년 준공되면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는 IP융복합 클러스터,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조성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이뤄 경기북부지역의 신성장 동력 및 자족기능을 담당하는 핵심거점이 될 전망”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재 시는 유망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고양 벤처펀드 1, 2호’를 운영 중에 있다.
3호는 2024년 출자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지정 연구 용역’을 추진해 벤처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로부터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어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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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많이 읽는 집은 무슨 책 읽을까…고양시도서관, ‘고양시민의 서재’ 운영
책 많이 읽는 집은 무슨 책 읽을까…고양시도서관, ‘고양시민의 서재’ 운영
[AANEWS]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에서 제5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시민이 참여하는 도서 추천 전시 프로그램 ‘고양시민의 서재’를 운영한다.
작년 독서 동아리와 함께 한 ‘고양시민의 서재’는 올해 고양시의 책 읽는 가족과 도서관을 찾아온다.
고양시도서관센터에서는 2017년부터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독하는 가족회원 중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왔다.
책 읽는 가족과 함께하는 ‘고양시민의 서재’는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운영된다.
해당 기간 동안 책 읽는 가족 구성원이 추천한 책을 고양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센터는 시민이 직접 선정한 도서를 다른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독서로 소통하는 정보 공유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가족 모두 읽을 수 있는 양질의 도서를 추천할 뿐만 아니라 책 읽는 가족 또한 알림으로써 참여 가족과 관람자 모두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고양시 책 읽는 가족의 추천도서는 높빛도서관과 아람누리도서관을 제외한 모든 고양시립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점은 화정도서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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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상일1동, 강동우체국과 협약 맺어 ‘만원의 행복 보험’사업 추진
강동구 상일1동, 강동우체국과 협약 맺어 ‘만원의 행복 보험’사업 추진
[AANEWS] 강동구 상일1동은 지난 3일 강동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기상황에 놓인 저소득가구 100여명을 대상으로 ‘만원의 행복 보험’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상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다.
동 주민센터에서는 대상자 선별과 가입 안내를 담당하고 업무협약을 맺은 강동우체국에서는 보험 관련 상담과 가입 절차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
가입대상은 만 15세~65세의 수급자, 한부모, 차상위계층 이하 복지 대상자로 1인당 연 1만원으로 가입이 가능한 상해보험이다.
보장내용은 유족 위로금 2,000만원에 수술비, 입원비까지 보장하고 만기 시 해당 피보험자에게 보험료까지 전액 환급하는 공익형 보험이다.
동은 의료비 지출 비중이 높은 저소득층 가구 100여명에게 우선 가입을 지원한다.
보험료는 매년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마련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1명 당 1만원을 지원하고 강동우체국은 나머지 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영애 상일1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들을 찾아내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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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장애인 탁구실업팀 선수단기 전달식 개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12일 도청 접견실에서 경상북도장애인 탁구실업팀에 대한 선수단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장애인 탁구실업팀에게 선수단기 전달과 더불어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용품을 전달했다.
경상북도장애인 탁구실업팀은 올해 1월 1일 창단해 전종근 단장을 중심으로 김범수 감독과 이경인 코치, 신미경 선수를 포함한 선수 5명을 영입해 선수단을 구성했다.
특히 창단 첫 해 출전한 2023 스페인 코스타브라바 오픈 국제대회에서 신미경, 이미규, 서양희 선수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고 2023 이탈리아 리냐노 오픈 국제대회에서는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각각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탁구실업팀 창단이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는 물론 경북의 장애인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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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치경찰 홍보대사 지역치안에 Z세대 54명 활약
경상북도청
[AANEWS]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2기 발대식을 경북도청 다목적홀과 경북경찰청 참수리홀에서 개최했다.
대학생앰버서더는 지역대학생들이 자치경찰 홍보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도민들에게 경북형 자치경찰제를 홍보하고 지역의 안전과 치안수요를 조사해 정책아이디어를 개발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경북자치경찰위원회 공식 홍보대사다.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중 전국 최초로 위촉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는 행정안전부⋅경찰청 자치경찰소식지에 주요지면으로 소개되며 타 시도에서도 벤치마킹할 정도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해 1기 앰버서더는 총 15건의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홍보 미션활동을 수행했다.
올해 2기는 대구⋅경북권 7개 대학교 23개팀 54명으로 경찰행정⋅법학⋅영어영문⋅미디어커뮤니케이션⋅사진영상학 등 다양한 학과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연말까지 9개월 동안 도민현장 치안조사,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우수활동 팀에게는 연말 위원장 표창과 시상을 할 예정이다.
2기 대학생 앰버서더 발대식 1부는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형 자치경찰 주요정책 안내, 위촉장 수여, 팀 소개 등을 진행했고 2부는 경북경찰청을 방문해 경찰역사홍보관, 시뮬레이션 사격, 112치안종합상황실 방문, CSI 과학수사 현장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발대식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축하 속에 앰버서더 2기 활동을 시작하게 돼 많이 설레고 긴장된다”며 “경북자치경찰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대학생의 열정과 패기를 더해 도민들과 소통해 경북자치경찰을 알리는데 힘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순동 경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의 대학생들이 우리 자치경찰과 도민들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다재다능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일상이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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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대전환 경북농민사관학교의 힘 으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1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농업대전환 경북농민사관학교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경북도의원, 안동대 총장, 농업인단체장, 입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수료생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과 지난해 우수교육생에 대한 표창패 수여, ‘경북농업 대전환’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손재근 경상북도 농업대전환 공동추진위원장의 ‘농업대전환의 필요성과 성공 요인’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2007년 광역지자체 주관 전국 최초의 농어업인 전문 교육기관으로 시작해 지난 16년 동안 농어업 전문가 2만4720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도내 농어업 현장 곳곳에서 농업소득 전국 1위, 사과·복숭아, 한·육우 등 11개 품목의 전국 생산 1위, 귀농귀촌 전국 1위 등 여러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한편 올해 경북농민사관학교는 52개 과정 1333명 모집에 1818명이 지원해 평균 1.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농어업인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새로운 사과 재배 기술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사과다축형재배기술 과정’은 모집정원을 60명으로 2배 이상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95명이 지원해 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밖에 농촌자원활용카페창업과정, 한우인공수정과정, 스마트팜과정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여 농어업인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는 올해 교육기관을 21개에서 22개로 확대해 농어업인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만족도와 수요조사를 실시해 16개 과정은 폐지했다.
스마트팜 운영기술과정, 수직형식물공장과정 등 스마트농업 분야 6개 과정 청년스타트업1,2과정, 청년CEO마케팅과정 등 청년 농업 분야 3개 과정 청년농업경영실무과정, 농촌치유산업과정 등 치유농업 분야 2개 과정 등 총 16개 과정을 신설해 4차산업 혁명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농민사관학교가 농어업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배경에는 ‘현장 중심 교육’이라는 확고한 신념과 농어업인의 교육에 대한 호응이 있었으며 지역대학과 연구기관 등이 협력해 효율적인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단계별 교육시스템을 추진한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됐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조환철 경북농민사관학교장은 경북도에서 개발한 AI기반 챗봇 ‘챗경북’ 시스템을 이용한 개회사를 하면서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우리 경북농민사관학교가 경북 농어업인의 ‘챗경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농업 환경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농업을 첨단 산업화하고 규모화 하는 농업대전환에 올인 할 때라며 농민사관학교가 튼튼한 축이 되고 주인공이 되어 성공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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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너지 기업유치 박차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엑스코 등이 주관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25개국 300개사 1010개 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태양광 모듈, 인버터, 태양광 구조물, 솔라루프, 에너지 저장시스템 등을 전시하고 생산량 기준 세계 10대 태양전지 및 패널 리딩 기업인 한화큐셀, 통웨이, JA솔라 등 7개사가 참가했다.
이와 함께 생산량 기준 세계 10대 태양광 인버터 기업인 솔라엣지, 화웨이 등 8개사와 국내 리딩기업인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한솔테크닉스 등 주요 기업들이 스폰서로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진행되지 않았던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해 참가업체 간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며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한 ‘그린에너지어워드’도 개최한다.
또 코로나19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은 국내 기업의 수출 진작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수출상담회를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린에너지엑스포 개최기간 동안 국내 유일의 태양광과 수소 분야 비즈니스 컨퍼런스인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된다.
12~13일 양일간 열릴 태양광마켓인사이트에서는 ‘RE100 구현을 위한 태양광 발전의 미래’를 주제로 태양광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13~14일에는 ‘수소-산업화 엔진의 시동을 걸다’를 주제로 한 수소마켓인사이트이 진행된다.
올해는 12개국에서 60여명의 연사가 방한해 글로벌 정책과 시장동향을 소개하고 특히 블룸버그 NEF, 라이스타드 에너지 등 에너지 전문 해외기관 연사가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홍보관 부스를 설치해 경상북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수소연료전지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 공공주민수익형 풍력발전단지조성 수소도시사업 친환경에너지 RE100산단 조성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경주 SMR국가산업단지 등 경상북도 주요 에너지 정책사업을 홍보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그 동안의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더 많은 그린에너지 비즈니스 만남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최대 전문전시회로서 신재생에너지 기업 간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에너지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해 탄소중립을 조기에 실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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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서울 자치구 최초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에코마일리지 QR코드’ 넣어 탄소중립 앞장
강서구, 서울 자치구 최초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에코마일리지 QR코드’ 넣어 탄소중립 앞장
[AANEWS] “전기, 도시가스 등 에너지 요금 폭탄으로 가중된 생활비 부담을 에코마일리지 실천으로 줄여요.” 서울 강서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이달부터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에코마일리지 가입 큐알코드’를 넣으며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주민 관심도가 높은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와 에코마일리지를 연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했다.
에코마일리지는 친환경을 의미하는 에코와 적립금 등을 쌓는 것을 뜻하는 마일리지의 합성어다.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운동 사업을 말한다.
주민들은 강서구 아파트 단지 94곳의 관리비 고지서에 게재된 큐알코드를 통해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회원가입 페이지를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회원가입을 하고 전기, 수도, 도시가스 정보를 추가 등록한 후 그다음 달부터 이전 6개월과 비교해 에너지를 절약한 정도에 따라 최대 5만 마일리지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이나 도서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고 ETAX를 통해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서울시 지방세를 납부할 수도 있다.
별도의 홍보 예산 투입 없이도 주민들이 에너지 사용 요금을 절감하고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위해 구는 공동주택 관리비 수납 중계 회사인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협의해 추진했다.
구는 오는 12월까지 9개월 간 94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시행한 후 실효성을 검토해 대상 아파트 단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이번 큐알코드를 통한 에코마일리지 가입은 예산 투입 없이 주민 접근성을 높인 아이디어로 에너지 절약 사업 가입자를 획기적으로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발굴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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