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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조직위, 진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산청엑스포조직위, 진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AANEWS] 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진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5일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제관에서 이승화 조직위원장과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 및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엑스포 관람객 유치 및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영춘 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문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조직위원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성을 다하시는 지역상공회의소와 협약이 지역 문화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튼튼한 협력관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상공회의소는 1884년 설립된 지역 경제단체로서 현재 623여 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으며 상공업 진흥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올해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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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찾고 싶은 우리 동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상권 모집
경남도, 찾고 싶은 우리 동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상권 모집
[AANEWS] 경상남도는 상인회 등 상권조직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골목상권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상권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그 지역만의 특색있는 상권 조성을 위해 환경개선, 공동이용시설 설치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권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기존에 개별로 추진되던 골목상권 지원사업들을 하나로 통합해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도내 3~4개 상권을 선발해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며 총 6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소상공인이 밀집되어 있는 골목상권 중 시는 20개 이상 사업체, 군은 10개 이상 사업체로 구성되어 있고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는 상권이다.
지원내용은 상권특성에 맞는 환경개선, 공동이용시설 설치, 안심상권 구축 등이다.
환경개선은 특화상권 조성을 위한 간판정비 등 상권 특색에 맞게 골목 경관 조성을 제공한다.
공동이용시설은 상권 내 공동이익 창출을 위한 공동작업장·공유주방 조성, 커뮤니티 공간 조성 설치 등을 지원한다.
안심상권 구축은 소비자 및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상권 내 테마존, 무인픽업함, 주차·보행,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주변 상권, 관광지와 연계된 확장 가능한 사업 등 시군별로 특색있는 골목상권 조성계획이 있을 경우 자유로운 사업제안도 가능하다.
경남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4월 6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군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 시군별 골목상권 지원부서 및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창우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지역마다 특색있고 인기 있는 상권을 발굴해 차별화된 상권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며 “골목상권의 쇠퇴는 소상공인 뿐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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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만 관광객 유치 ‘본격 시동’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본격적인 해외관광시장 재개에 발맞추어 방한관광시장 Big3인 대만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대만 현지에서 ‘2023 부울경-대만 관광업계 Travel Conne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관광공사,울산관광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해 대만 현지여행사 및 김해공항 취항 항공사 등 여행관계자를 대상으로 경남관광을 적극 홍보한다.
지난해 12월 김해공항-대만간 항공 운항이 정상화되면서 코로나 이전부터 한국관광에 관심이 높았던 대만 관광시장 수요를 다시 회복해 경남으로 유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16일에는 대만 대형여행사인 웅사여행사, KKDAY, 콜라투어 등을 방문해 경남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세일즈콜을 통해 엑스포 등 대형축제와 해양레저, 엑티비티, 치유힐링 등 경남을 대상으로 대만관광객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음날인 17일 대만 W 타이베이 호텔에서 진행하는 ‘경남관광 설명회’에서는 보다 많은 경남의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중대형 여행업체 79개 사를 대상으로 한 ‘B2B 상담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3년만에 재개하는 진해군항제 등 경남의 봄꽃 축제와 하동, 산청엑스포 등 대형 이벤트들을 홍보함과 동시에 대만 MZ세대를 겨냥한 경남의 아웃도어 체험시설을 접목한 상품과 경남 대표음식 등을 소개하고 기업체 인센티브와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산업관광상품, 대표 사찰에서 즐길 수 있는 템플스테이 등도 적극 홍보한다.
또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에어, 티웨이항공 등 ‘김해-타이베이’취항 5개 항공사 타이베이지점과 MOU 체결을 통해 경남관광상품에 대한 항공기 좌석확보, 팸투어지원, 기내홍보 지원 등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도 추진한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대만 설명회는 올해 처음 해외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인 만큼 경남의 테마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보다 많은 대만 관광객들이 경남을 방문토록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장기간 멈춰있던 대만관광객의 방한이 시작되는 시점인 만큼 총력을 다해 경남관광 홍보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경남 18개 시군에는 각자의 매력을 보유한 천혜의 관광지들이 많다”며“경남의 다양한 관광지들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관광재단의 역할인 만큼 해외 마케팅 부분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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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선8기 창의적인 정책제안 발굴을 위한 ‘2023년 크리에이터 어워즈’ 시행
경남도, 민선8기 창의적인 정책제안 발굴을 위한 ‘2023년 크리에이터 어워즈’ 시행
[AANEWS]경남도는 도민과 공무원이 함께 창의적인 정책을 제안·발굴하고 도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도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경남을 구현하고 도정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3년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도민과 도·시군 공무원 누구나 도정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상시 제출할 수 있다.
온라인 제출 시 도민은 도민참여플랫폼과 국민신문고 공무원은 국민신문고와 혁신문고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도 공무원의 경우 익명 접수창구도 운영해 자유로운 창안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다만, 공무원의 경우 본인 소관 업무 이외의 분야만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제안은 소관부서로 배정된 후, 한 달 내에 채택·불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이후 채택된 제안은 ‘제안심사실무위원회’과 ‘창안상심사위원회’에서 각각 창안상 후보 추천과 창안상 등급 결정을 하며 상·하반기 각 1회씩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3차 심사에서 최종 선정된 우수 제안은 등급에 따라 상장과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도 공무원인 경우 추가로 실적가점과 상시학습 시간을 부여한다.
또한, 향후 소관부서 검토, 시행계획 수립 등 정책화를 위한 피드백을 거쳐 행정과 도민의 실생활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영철 행정과장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도정 실현을 위해 도민과 함께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해 도정 변화에 대한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정에 대한 좋은 정책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적극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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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업현장 속 애로사항, 우리 함께 고쳐볼까?
생업현장 속 애로사항, 우리 함께 고쳐볼까?
[AANEWS]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45일간 ‘2023년 기업 경영환경 규제 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생업현장 속에서 느꼈던 각종 불편사항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및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살림살이 관련 규제 분야다.
공모는 도민 누구나 횟수 제한 없이 제안할 수 있다.
일반 도민 공모와 함께 지역의 각종 협회·단체 등 민간전문가들이 규제개선 사항을 발굴, 제안할 수 있도록 전문가 공모를 함께 진행한다.
제안하고자 하는 도민은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과제는 해당 부처와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선정해, 오는 7월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부상품이, 11월경 도지사 표창 및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하종목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생업현장에서 느꼈던 불합리한 규제들을 하나씩 고쳐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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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선착순 모집
경남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선착순 모집
[AANEWS] 경남도는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선착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한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최초 차량 등록 후 가입 전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 대상은 도내 등록 차량 소유주를 기준으로 1인당 1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만 참여 가능하며 법인 또는 단체 소유의 차량, 사업용 차량과 친환경 차량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전송되는 문자 URL을 통해 증빙자료,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를 제출하면 된다.
2022년은 1억 9,600만원의 예산으로 3,883대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작년 대비 약 28% 증가한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4,997대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병희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작년 대비 모집 대수가 증가했고 신청 절차도 간소화되었으므로 더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아가길 바란다”며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경남도민들의 동참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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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화재가스발화 사고 대응을 위한 시범훈련 실시
경남소방, 화재가스발화 사고 대응을 위한 시범훈련 실시
[AANEWS]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15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특수화재 사고 대응 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가스발화는 연기폭발이라고도 하며 연소 생성물이 포함된 가연성가스가 분포돼있는 모든 연기 영역에서 급격히 연소하는 현상이다.
주로 물류창고 화재 시 배관, 건축단열재 마감 불량 등으로 인해 확산된 연기층을 일시에 점화시켜 화재가 급격하게 발생해 대피가 어려워 대응훈련이 필요하다.
이번 훈련은 특수장소 화재에 대한 이해와 화재 및 재난현장 등 위험구역에 진입하거나 긴급탈출 시 위험요인을 분석·교육해 현장대원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지휘관이 구획실 화재 시 대원의 안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그에 대한 상황판단과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가스발화 화재성상 및 사고사례 이론교육, 인형의 집 화재통제, 구획실 화재 3D 주수훈련 등이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화재가 점점 특수화되는 만큼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훈련하고 있다”며 “화재대응기법 개발과 동료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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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사천시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추진 위한 상호협력협약 체결
남해대학, 사천시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추진 위한 상호협력협약 체결
[AANEWS]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사천시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2월 13일 오후 2시 사천시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남해대학 총장, 박동식 사천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사천시는 지역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을 위한 관·학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역 특화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체제 구축, 지역 현안문제 공동대응 및 청년인구의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학 거버넌스 구축 운영, 지역특화분야 인력양성 및 상생을 위한 공동협력체제 구축,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 현안 공동대응, 지역 내 현안 해결 프로그램 공동운영,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기간 동안 사천시 대응자금 편성 지원, 기타 상호협의된 사항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협약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이 사천시와 연계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공동추진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이번 관·학 협력을 통해 사천시와 남해대학이 합심해 지역현안을 개선하고 지역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 등 당면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모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발전하는 모델을 정립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교육부 주관하에 지역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청년인구 증가와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 격차 및 지역산업체 인력난을 해소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사천시는 서부경남권 지역소멸에 대응해 힐링관광·스마트농업·항공우주산업에 특화된 지역밀착형 고등직업교육거점전문대학 구축에 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남해대학은 사천시와 함께 지역 내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와 연계해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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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산, 경상남도 최초 선태식물원 조성
금원산, 경상남도 최초 선태식물원 조성
[AANEWS]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올해 생태수목원 특성화사업으로 경상남도 최초 선태식물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선태식물원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선태식물과 양치식물을 연계해 조성하는 금원산생태수목원 주제원 중 하나로 10월 중으로 완공해 관람객에게 가을철 단풍기간에 개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태식물은 꽃을 만들지 않고 뿌리·줄기·잎이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는 식물로 흔히 이끼식물이라고도 한다.
매우 작은 줄기와 잎을 가지고 있지만 엽록체가 있어 광합성을 할 수 있는 독립영양식물의 하나이며 최초로 육상생활에 적응한 식물이다.
평균적으로 식물무게의 5배에 달하는 물을 머금을 수 있어 집중호우 시 산사태와 홍수를 막고 가뭄을 방지하며 깨끗한 산소를 공급하는 생태계 기초식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는 가정에서 공기정화와 습도조절을 위한 플랜테리어 소품으로 인기가 높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그늘지고 서늘하며 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 선태식물의 생육특성을 고려해 계곡부에 주제원을 조성해 높은 공중 습도를 유지하고 상층부 기존 교목을 최대한 보존하는 등 선태식물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어 주변의 괴석·바위·고목에서 다양한 선태식물이 자라며 보여지는 지면의 푸르름으로 심리적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치유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한 금원산생태수목원은 특성화사업으로 문학식물원, 고산암석원, 만병초테마정원, 자작나무 숲길, 산목련원 등 특색있는 주제원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연구로 시행하고 있는 멸종위기 침엽수종 구상나무 복원시험지가 초기 활착에 성공하며 구상나무 복원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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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유아숲·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유아숲·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AANEWS] 광양시는 오는 3월부터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유아숲·숲해설로 구성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유아숲’은 유아의 정서발달과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산림교육으로 5~7세를 대상으로 하고 유치원·어린이집과의 사전 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연둣빛 생명 이야기’, ‘쪼물쪼물 흙놀이’ 등 체험활동 위주의 차시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숲해설’은 산림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산림교육의 일환으로 유아를 제외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시민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일상의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숲해설 사전예약은 오는 3월 중 휴양림사업소 전화를 통해 접수 받을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 5명을 배치해 백운산자연휴양림 식물생태숲·황톳길·생태연못 등에서 진행한다.
임경암 휴양림사업소장은 “산림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지난해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785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총 1만 5806명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