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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역사회 리더를 위한 마을 이장 직무 교육 실시
양평군, 지역사회 리더를 위한 마을 이장 직무 교육 실시
[AANEWS] 양평군은 지난 15일 양평생활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양평군 신규 이장을 비롯해 각 마을의 이장협의회장, 이장협의회 사무장 등 100여명의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장으로서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어 각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의 역할과 올바른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앞선 1월 이장 제도와 역할, 주요 업무처리 절차, 우수마을 사례 등이 수록된 이장 업무 종합 가이드북‘이장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278개리 마을에 배부했고 이날 교육의 참고자료로 활용됐다.
또한 전진선 양평군수의 ‘주민 리더로서의 핵심가치’ 특강과 마을별 우수사례 소개 등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맞이하는 이장의 자세를 강조하는 등 이장 활동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마을 이장님들이 새로운 지방시대에 맞는 신뢰받는 지역사회 리더가 되어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님들과 군이 함께 협력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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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시장,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동 순방 ‘시작’
우범기 시장,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동 순방 ‘시작’
[AANEWS]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에 돌입했다.
우범기 시장은 16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덕진동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동 순방’ 첫 일정인 덕진동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우 시장은 이날 첫 일정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전주시 35개 동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첫 방문인 덕진동은 전북대학교를 비롯해 종합경기장, 덕진공원,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동물원 등 교육·예술·문화시설이 집중된 전주의 중심지로 덕진동에 위치한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은 민선8기 ‘전주의 큰 꿈을 향한 전주 대변혁의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동 현황 보고 시정운영방향 설명 시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8기 시정목표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의 의미를 설명하고 전주 대변혁을 위해 전주의 미래 100년 앞을 내다보고 10년을 앞서가기 위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도시·경제·문화·복지의 4대 분야의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우 시장은 또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불편사항과 전주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경청했다.
전주시는 이날 덕진동 주민들이 건의한 주민불편사항이나 생활주변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 등은 즉각 시정에 반영하고 적극 해결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주 발전을 위해 시장과 시민이 만나는 동 순방 일정은 17일에는 오전과 오후 각각 여의동과 송천1동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가 강한 경제를 토대로 다시 전라도 제일의 도시로 성장하고 새로운 시대를 견인하는 대한민국의 대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민과 함께 대변혁의 꿈을 꾸고 키워가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상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토대로 지킬 것을 확실히 지키고 바꿀 것은 과감히 바꾸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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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도교육청, 인재육성 교육협치 첫 결실
전라북도청
[AANEWS] 도내 인재 육성을 위한 전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의 협치가 첫 결실을 맺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라북도가 필요로 하고 있는 ‘스마트 농생명· 바이오 산업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응모한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역 기반 직업교육 협력체제를 구축해 직업계고-기업-대학의 지역인재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직업교육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 발전의 선순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혁신지구 사업을 위해 도·도교육청은 시군, 직업계고 대학, 유관기관 등과 사업설명회 등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준비해 왔고 올해 1월 사전 신청해 2월 서류 및 발표심사 등의 공개 경쟁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교육부로부터 3년간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포함해 고졸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도와 도교육청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설치, 전담 인력 배치, 직업교육 협력위원회 구성을 통해 지자체-교육청-학교-기업-대학-유관기관의 동행·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전북 전략산업인 스마트 농생명·바이오 산업 분야에 직업계고-지역대학-기업과 연계해 지역 안성맞춤 고졸 인재의 양성과 진로 정착에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기술 인재 역외 유출에 대응할 예정이다.
나해수 전북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도와 도교육청의 교육협치 첫 결실인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지역 전략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산업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청, 대학,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취업·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역대학 연계·협력 및 소통 활성화를 통해 인구소멸 및 지방대 충원률 부족 등 지역과 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계획으로 대학과의 RIS, RISE 등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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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환경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 견인 박차
창원특례시, 환경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 견인 박차
[AANEWS] 창원특례시는 16일 시민홀에서 환경, 경제, 사회가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위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임기 2년인 제7기 위원에게 위촉장 수여, 공동의장단 선출, 2022년 사업 결과 및 결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수립 및 이행을 위한 민·관 협치 기구로 당연직인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학교수, 기업체 임직원, 시민단체 활동가 등 총 88명으로 구성된다.
협의회 위원들은 환경을 중심으로 복지, 경제, 교육 등 시정 전반의 지속가능목표 시민 실천사업 발굴과 수행, 행동목표 수립, 평가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세부조직은 기후에너지분과, 교육분과, 기업경제분과, 사회여성분과, 생태환경분과 등 5개 분과와 특별위원회로 구성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미래를 위한 현재의 약속으로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 시민참여와 합의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교육, 홍보 및 시민실천사업 전개 등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발전이란 “미래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반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현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15년 유엔총회에서 193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된 현재세대와 미래세대 간 균형을 맞추고 모두가 공평한 혜택을 누리기 위한 전 세계가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공동목표 17개를 정한 것이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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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부안군 특화 소스식품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부안군청
[AANEWS] 부안군은 16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부안군 특화 소스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젓갈을 활용한 부안군 특화 소스개발 및 제품화를 위한 협력, 부안군 특화 소스 제품화를 위한 연구 및 제조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특화 소스류 영양학적 가치 및 판매촉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 등을 위한 상호 공동협력이 주된 골자로 하고 있다.
부안군수와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 소중한 협약이 큰 성과로 이어지도록 상호 협약사항을 성실히 준수할 것을 확약했다.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식품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은 부안군 특화 소스식품산업 육성의 밝은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스식품산업 연구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위해 부안군과 식품진흥원이 앞으로 든든한 파트너이자 조력자로서 더 많은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아갈 수 있기를 당부 드리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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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예산실장 경북도 방문, 현안사업 국비지원 건의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지역현안사업을 점검하고 현장의견 청취를 위해 16일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이 경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에 앞서 지역의 사업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계획됐다.
지역방문의 첫 번째 일정은 경북 농업 대전환사업의 핵심인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방문으로 진행됐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농을 육성하고 스마트팜 기자재 연구·실증 기능을 집약해 농업인-기업-연구기관 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거점으로 2021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김완섭 예산실장은 사업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직접 ICT기술을 활용한 환경제어 시스템을 체험했다.
경북도는 이 자리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활성화 및 기존농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현장방문 후 도청으로 장소를 옮겨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2023년 도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주요 국비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설계 및 착공, 문경~김천철도 공사착공을 위한 국비 지원 등 굵직한 주요현안에 대한 국비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김완섭 예산실장은 “지역의 실정을 보다 면밀하게 살펴보고 현장의견 청취를 통한 맞춤형 예산편성을 위해 오늘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현실에 맞는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생생한 현장의견을 듣기 위해 지역을 방문한 김완섭 예산실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라는 도정 목표 달성을 위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아낌없는 국비지원을 부탁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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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병원아동돌봄서비스 지원 시간 확대 운영
창원특례시, 병원아동돌봄서비스 지원 시간 확대 운영
[AANEWS] 창원특례시는 16일 병원에 입원한 아동의 돌봄을 지원하는 ‘병원아동돌봄지원서비스’의 아동 1인 연간지원시간을 60시간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병원아동돌봄’은 만12세 이하의 창원시 거주 아동이 병원 입원으로 돌봄이 필요할때 입원한 병원으로 아동보호사를 연계·돌봄을 지원하는 것이며 한부모가족, 맞벌이 가정 부모의 일·가정 양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전문교육을 받은 보호사가 기본 간병 외 놀이, 독서 활동을 통해 아동의 복지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기준중위소득 120% 기준이 4인 6,145,296원에서 6,482,000원으로 상향되고 아동 1인당 연간 지원 시간을 40시간에서 60시간으로 확대해, 더 많은 아동과 부모가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아이가 아플 때, 대신 돌봐줄 가족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맞춤지원으로 가족의 일·가정 양립 및 가족의 삷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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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에 이차전지 신소재 기업 ㈜그리너지 유치…2024년까지 1천억 투자
경기도, 여주시에 이차전지 신소재 기업 ㈜그리너지 유치…2024년까지 1천억 투자
[AANEWS] 초저온·고온 등 특수환경에 적용되는 방위산업용 이차전지 신소재를 개발한 ㈜그리너지가 경기도의 대표적 규제 중첩지역인 경기동부지역 여주에 2024년까지 1천억원을 투자해 K-배터리 설비시설을 구축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K-배터리 관련 기술기업의 투자가 이뤄지면 지역 개발이 제한적인 경기 동부권역은 새로운 미래 신산업의 전초기지가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충우 여주시장, 방성용 ㈜그리너지 대표이사는 16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K-배터리 제조시설 건립 및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그리너지 투자 결정에 대해서 저는 3중의 기쁨을 느끼고 있다.
첫 번째는 미래 혁신 기업이 여주에 온다고 하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경기동부 지역은 여러 가지 규제로 인해서 그동안 애로 사항이 많은데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는 점이고 세 번째는 제가 얼마 전에 도정 연설에서 임기 중에 100조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말씀드렸는데 큰 투자유치를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실리콘밸리도 사막에서 출발했다.
여주는 거기에 비하면 훨씬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니까 혁신생태계 조성의 마중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최선을 다해서 충실히 약속을 지키고 여주시 발전을 위해서 애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는 모든 게 열악하고 규제도 많은데 경기도에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빠른 시간 내에 원활히 진행된 것 같다.
그리너지에 있는 산업단지까지 포함해서 12개 정도 산업단지를 동시에 추진하려고 용역 중인데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방성용 ㈜그리너지 대표는 “저는 여주에서 태어났다.
그래서 여주로 돌아가는 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
경기도에서 지원을 해주셔서 많은 경험을 가진 엔지니어들이 여주로 이주해 저희 같은 회사가 여주에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이차전지를 여주에서 개발해 아직까지 전동화가 되지 않은 산업군들, 중장비들, 또는 대형 선박들, 디젤과 같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산업을 전동화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여주시는 기업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그리너지는 2024년까지 여주시 점동면 일원에 약 1천억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약 2만 7천㎡, 건축 연 면적 약 9천㎡ 규모의 이차전지 신소재 설비시설을 건립한다.
또한 192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 동부지역은 수도권규제, 상수원보호구역, 팔당특별대책지역 등 대표적인 규제 중첩지역으로 기업의 투자유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이번 협약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지난 1월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K-배터리 신소재 기술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경기도는 서울 본사와 충주 제조공장을 직접 찾아가 관계자들을 만나고 팸투어와 연석회의를 통해 적정부지를 소개하는 한편 여주시와 함께 여주지역을 이차전지 혁신생태계로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해 ㈜그리너지의 이번 투자 결정을 이끌어냈다.
도와 여주시는 ㈜그리너지의 ‘K-배터리 제조시설’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신소재 분야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협력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경기 동부지역을 K-배터리 혁신생태계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너지는 2017년 2월 설립해 지난해 11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미래 혁신기업이다.
기존 이차전지와 다르게 음극으로 사용되던 흑연을 리튬티탄산화물로 대체하는 이차전지 신소재를 개발했다.
LTO는 최근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음극재 원료 중 하나다.
LTO를 적용한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우수한 안전성과 높은 효율을 보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LTO 이차전지는 안정성, 고출력, 고수명 등의 특장점이 있어 방위산업용, 선박, 철도차량, 대형버스, 건설기계 장비 등에 사용이 가능하며 현재 기관·기업에 진출하기 위해 정부 주요 과제 채택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 7일 경기도의회 도정 연설을 통해 반도체, 바이오, 첨단모빌리티,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임기 내 100조 원 투자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생산업체인 미국 ‘린데’사의 반도체 공정용 희귀가스 생산공장을 평택에 유치하는 등 민선 8기 들어 핵심산업 투자유치에 잇따라 성공하고 있다.
김 지사는 협약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제부총리의 경험, 또 제가 갖고 있는 해외의 많은 네트워크를 통해 ‘김동연 프리미엄’으로 경기도에 100조 투자를 유치해 경기도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투자유치 플러스 전략’의 하나로 신산업을 주도하는 민간기업을 경기도의 전략적 파트너로 삼아 미래산업을 위한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실증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경기도 투자유치 2.0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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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족센터, 튀르키예에 구호물품 전달
화성시가족센터, 튀르키예에 구호물품 전달
[AANEWS] 화성시가족센터와 화성형아이키움터 10개소가 지진으로 이재민이 발생한 튀르키예에 구호물품을 보냈다.
지난 15일 화성시가족센터 직원들은 아이키움터 이용객들과 시민 총 650여 가족이 모아온 옷가지와 신발, 텐트 등 총 740박스, 6톤 분량의 물품들을 인천 물류센터로 옮겼다.
해당 물품들은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세계시민으로서 튀르키예의 아픔에 공감하는 가족들이 희망을 모아왔다”며 “이들의 마음이 전해져 용기를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 돌봄 품앗이 공동체 공간 ‘화성형아이키움터’는 최근 개소한 동탄늘봄점, 동탄호연점 등 총 1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만12세 미만의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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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4차 산업혁명 지자체 성공사례 공유
전주시, 4차 산업혁명 지자체 성공사례 공유
[AANEWS] 전주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돕고 나섰다.
시는 16일 시청 강당에서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역량 강화와 시정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2월 청원공감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차 산업혁명 포럼의 회장으로 활동중인 정창덕 송호대학교 총장이 강사로 초청돼 ‘4차 산업혁명 미래예측과 지자체 성공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정 총장은 선진국의 신성장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드론 스마트시티 가상증강현실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펙토리 등 지자체 성공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창덕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은 이제 미래가 아니라 현실이 됐으며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관련 기술의 파급력이 국내·외 전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공무원들의 전략적 대응과 과제발굴을 위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향후에도 매월 1회 청원공감 한마당 행사를 열고 시정 현안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사회 이슈와 정책추진 관련분야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는 등 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