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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인재양성을 위한 포럼 개최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16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반도체 산업육성 및 인재양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경상남도 반도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경상남도 지역 특화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인력양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남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특화단지 육성계획 등을 가다듬어 나가는 중이다.
포럼에는 경남도와 도내 대학, USG공유대학, 반도체 관련 기업,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전기연구원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경남도 김인수 산업정책과장은 ‘경상남도 반도체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발표하면서 경남의 반도체산업 추진배경과 현 실태, 경남의 반도체산업 육성 단기, 중·장기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USG공유대학 정세교 교육부센터장의 ‘USG공유대학 기반의 반도체 인력양성 계획’ 반도체 관련 기업 해성디에스 유호상 수석연구원의 ‘반도체 패키징의 이해’ 제엠제코 최윤화 대표의 ‘미래 전력 변환장치를 위한 파워반도체 필요성’ 한국세라믹기술원 전대우 디스플레이소재센터장의 ‘차세대 전력 반도체용 WBG 기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경남대 김성진 교수가 좌장으로 ‘경상남도 반도체 발전방향’에 대해 전문가들과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 김인수 산업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상남도의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고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심도있는 논의의 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향후 도에서는 정부 반도체 정책에 긴밀하게 대응하고 도내에서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이 꾸준히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우주항공, 방산, 원전, 조선 등 풍부한 반도체 수요기업과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기술개발 지원이 가능한 국가 연구기관이 다수 입지한 산업의 강점을 살려, 본격적인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이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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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예산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경남도, ‘예산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AANEWS] 경남도는 예산담당공무원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6일 ‘도-시·군 예산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거제시 한화리조트에서 경남도와 18개 시군 예산담당공무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시군의 재정분야 우수사례 공유, 국비 확보 전략 특강, 주요 현안사항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거제시, 의령군, 합천군에서 신속집행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재정집행 목표달성 방안을 공유했다.
다음으로 도의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성과로 공공기관 혁신방안에 대한 주요 사례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지난해 ‘2023년 국비 최대 규모 확보’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2024년 국비 목표 달성’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특별히 기획재정부 출신인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국비 확보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서 재정협력관과 국회협력관의 정부예산 편성 시부터 국회 심사 시까지 단계별 국비 확보 대응 방안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또한 확대 운영되고 있는 도-시군 통합 세종사무소를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해 국비 확보를 위해 기관 간 협력관계를 구축할 기회를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은 “경남의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는 예산담당공무원들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상남도가 되도록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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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경남도, ‘조선소 경영 정상화’ 위해 총력 대응
민선 8기 경남도, ‘조선소 경영 정상화’ 위해 총력 대응
[AANEWS] 경상남도가 최근 조선 시황 회복에 따라 도내 중소형 조선소의 경영정상화를 돕기 위해 지역조선업계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선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조선업 호황기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소형 조선사가 RG 발급 한도 소진으로 추가 수주계약에 비상등이 켜질 수 있다는 징조가 나타남에 따라 “경남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도는 지난 14일 도내 조선업체 관계자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해 RG 발급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가용할 수 있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호황기 조선업계 경영정상화를 위한 업계 요구사항 해결을 약속했다.
간담회 시 나온 업계의 주된 요구사항은 선가인상에 따른 RG 발급 한도 재조정, 제작금융 지원확대, 선박 인도 소요기간에 따른 환차손 예방대책 마련, 국내 시중은행의 RG 발급 확대, 정부 관공선 낙찰제도 개선 등 이다.
도는 간담회를 통해 나온 지역조선업계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지역구 국회의원을 방문해, 국회 차원에서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으며 정부에도 공식적으로 제도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책은행의 RG 발급 한도소진으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지역 조선업체에 대해서는 특례보증을 활용해, 시중은행에서 RG 발급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지역은행, 해당 업체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들 예정이다.
경남도는 기지개를 켜고 있는 도내 조선업계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조선업체 대상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때까지 계속해서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지역 조선업체가 당면한 문제에서도 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해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조선업은 우리 도의 핵심 기간산업인 만큼 조선소 경영정상화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며 “조선업계도 지속 가능한 조선업 발전을 위해 원하청 임금 격차 해소와 후방산업과의 상생협력에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선 8기 박완수 도정에서는 취임 후, 조선업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에 RG 발급 완화 건의뿐만 아니라 조선소 인력수급 제도개선도 여러 차례 건의해 제도개선을 이끌어 낸 바 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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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재난안전 관리체계 혁신을 통한 도민안전 확보
경남도, 재난안전 관리체계 혁신을 통한 도민안전 확보
[AANEWS] 경상남도가 일상화되고 불확실한 재난안전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난안전 대책 마련을 통해 ‘안전경남’ 구현에 나섰다.
경남도는 재난·사고의 철저한 예방은 물론 위기상황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실제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제적 예방, 신속한 대응, 생활속 안전, 미래위험 대비를 골자로 한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발표했다.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경남도는 도와 소방, 경찰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구축 중이며 지난해 태풍 ‘힌남노’가 상륙했을 때도 소방, 한전,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의 합동 대응을 통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이러한 경남도의 재난대응기관간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협력대응은 지난달 정부의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발표 때에도 소개되면서 재난관리의 선도적 모델로 각광 받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도 새로운 정부 대책에 발을 맞추면서 선제적 예방과 함께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해 도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재난안전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회복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해일침수 및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전년 대비 20% 정도 증액된 2,377억원을 투입하는데 이는 전국 최상위 수준이다.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재해위험저수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우수저류시설 등 5개 분야로 추진하는데, 이중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침수, 붕괴 등의 취약 요인을 마을 단위로 발굴해 한꺼번에 재해위험을 해소하는 것으로 기존에 부처별로 분절된 사업을 하나로 합친 것이다.
올해는 4개소가 신규로 선정됐으며 기존 사업지와 합쳐 총 15개소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전국적인 침수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의 침수 방지를 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대책도 적극 추진한다.
이미 경남도가 행정안전부 수방기준 개정을 건의해 지자체장 요청에 따라 지하공간 침수방지시설 설치대상 지역을 추가할 수 있게 됐으며 침수방지시설 설치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해 5월까지 재정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2~4월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비롯한 시기별 정기점검과 승강기, 어린이놀이시설 등 시설물 특성에 따른 수시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간 안전관리 사각지대였던 골프장과 농어촌민박 등 민간시설에 대한 점검을 추가했으며 경상남도 안전관리자문단이 점검에 참여하는 등 민관합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축제 등 옥외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로 다중밀집 사고를 근원적으로 방지하고자 한다.
주최자 없는 축제·행사에 대해서도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의무화한 ‘경상남도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가 이달 초 개정됐으며 각종 옥외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표준안도 마련해 지난해 말 전 시군에 배포한 바 있다.
옥외행사에 대한 철저한 사전 동향파악으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행사 진행요원들의 시인성 높은 단체복 착용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도민이 필요시 신속히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난대응의 핵심은 초기에 상황정보의 신속한 전달과 유관기관간의 공유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재난대응기관의 핵심인 행정은 물론 소방과 경찰까지 합동상황관리를 하고 기관별로 관리되던 CCTV 외에도 소방·경찰의 현장영상까지 통합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재난상황시 신속하게 초동 대처하고자 한다.
또한, 지능형 CCTV를 올해 전 시군에 316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이를 재난안전 컨트롤타워가 통합 관제함으로써 긴급 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가 기대된다.
이러한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시작되는 5월경 본격 가동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2월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도민의 64.5%가 경남이 ‘안전’하다고 답했고 앞으로도 도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체험위주의 도민안전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안전신문고 홍보를 강화해 자발적 신고를 통한 도민 안전의식을 고취해 나간다.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동 대응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건축현장과 도로·터널 등에 대한 합동점검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18개 시군과 ‘중대재해 예방 도-시군 원팀 사무국’을 운영해 재해·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공동 매뉴얼 작성 및 합동점검 등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주체별 재해예방 역량교육도 추진한다.
사업주를 대상으로 ‘도민 중대재해 예방학교’를 온오프라인 교육, 근로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상현실 산업재해 예방 체험교육’, 사회 첫발을 내딛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는 ‘예비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교육’사업을 시행해 학교에 강사 파견을 추진한다.
지난 이태원 인파사고와 같이 다양한 미래 위험에 대한 대비도 필요함에 따라 유형별 사회재난 대책 수립과 도상훈련 등 반복된 훈련과 대비를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높여 실제 사고 발생시 적극적인 대처를 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및 해양선박 사고 등 주요 사회재난 10종에 대한 초기대응 매뉴얼을 세밀하게 보강하고 유형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계획을 수립해 재난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4월에는 건축물 붕괴를 가정한 지진복합재난, 11월에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도상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려고 한다.
이밖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연안침수 위험지도 작성 및 시뮬레이션 개발” 등 재난안전 연구·개발과제도 적극 발굴해 정부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안전 수요 증가로 안전산업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정부 역시 재난안전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달초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으며 재난안전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기업들의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유치 공모에도 적극 참여해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및 인증체계 마련에 이어 판로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성혜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도민을 위한 최상의 복지는 안전”이라며 “안전만큼은 확신을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예방과 대비를 해나가겠으며 오늘 대책도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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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선8기 스마트승강기 산업 육성 가속화
경남도, 민선8기 스마트승강기 산업 육성 가속화
[AANEWS] 경상남도는 스마트승강기 산업육성과 체계적인 기업지원으로 도내 승강기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승강기는 기존 승강기에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경남도는 스마트승강기 산업지원 기반을 조성하는 ‘스마트승강기 실증플랫폼 구축’ 사업이 지난해 4월 산업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승강기 실증 장비구축, 기술지원,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 2차년도에 돌입한다.
이와 관련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16일 ‘스마트승강기 실증플랫폼 구축사업’ 참여기관 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경상남도, 거창군,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 한국승강기대학교, 거창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경남정보통신기술 협회 사업수행실무진이 참여해, 1차년도 사업결과 공유 및 2차년도 사업 추진방향,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스마트승강기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은 도내 승강기산업 전반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승강기 실증센터와 테스트타워가 올해 상반기 착공되어 2024년 준공될 예정으로 스마트승강기 실증센터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승강기 실증·시험·기업지원 센터로서 스마트승강기 기술지원, 부품·모듈의 성능 및 신뢰성 평가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스마트승강기 실증 장비구축, 기업지원, 인력양성도 함께 추진된다.
경남도는 각종 재난, 고장 등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예방성능이 우수해 장기적으로 기존 승강기 제품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승강기 산업을 중점 육성해, 승강기산업의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승강기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도내 승강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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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도-시군 항공우주산업 협업 회의’ 개최
경상남도, ‘도-시군 항공우주산업 협업 회의’ 개최
[AANEWS] 경상남도는 2월 16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항공우주산업 관련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항공우주산업 협업을 위한 도-시군 회의’를 개최했다.
우주항공청 경남 설립 확정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라 경남의 주력산업인 항공우주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고 향후 경남이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도내 시·군과의 소통을 자리를 마련했다.
경남도는 항공산업, 우주산업, 미래항공교통 등 올해 추진할 시책과 사업들을 설명하고 시군과의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하고 올해 안 목표인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미래항공교통 등 각 시군 사업추진에 있어 중복성을 최대한 배제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시군 상호간, 도와의 협의도 촉구했다.
경남도 조여문 항공우주산업과장은 ”우주항공청 설립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은 경남도만의 노력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으며 각 시군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경남도가 항공우주산업의 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시군과의 협력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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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자치행정국 간부공무원, ‘고향사랑 기부’에 앞장서
경남도 자치행정국 간부공무원, ‘고향사랑 기부’에 앞장서
[AANEWS] 올해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중인 가운데 16일 경남도 자치행정국 소속 간부공무원 일동이 고향에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고향사랑에 앞장선 이는 조현옥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행정과장, 인사과장, 세정과장, 회계과장, 도민봉사과장 총 6명이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기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1월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고 설 명절을 앞두고는 주무부서인 세정과 직원들도 작은 정성으로 힘을 보탠 바 있다.
조현옥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나의 고향 경남을 아름답고 윤택하게 가꾸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기부자에게 감사의 표시로 경남사랑상품권과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대표 지역 특산물로는 김해 봉하쌀, 거제 외포멸치, 의령 토요애한우, 함안 불빵, 하동 재첩국, 남해 흑마늘진 등이 있다.
향후 경남도는 소중한 기부금을 어떻게 지역에 환원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기금사업의 사용처는 관련 부서·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빠른 시일 내로 구체화해 도민과 기부자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 고향을 비롯해 학업·근무·여행 등으로 관계를 맺은 곳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 이내 전액, 초과 시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더불어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30% 안에서 답례품도 받아볼 수 있다.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해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고 전국 5,900여 개 농협 창구를 직접 방문해 기부할 수도 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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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양파 월동 후 관리가 농가소득을 좌우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월 상순 기온 상승으로 마늘·양파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본격적인 생육재생기로 들어감에 따라, 농가에서는 웃거름 주기, 병해충 방제, 배수로 관리 등 월동 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월동채소의 월동 후 관리는 수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농가소득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농가에서는 월동 후 재배포장을 세밀히 관찰해 병해충이나 생육 장애가 발생했거나,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요인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관리해 주어야 한다.
예년에 비해 지난해 월동 전은 생육이 양호해 농가에서 월동 후 병해충 발생과 추대 발생 증가를 우려해서 웃거름을 평소보다 적게 주려는 경향이 있다.
추대: 식물이 꽃줄기를 형성하는 현상 하지만 구비대 개시 전까지 생육이 작황에 직접적 영향을 주므로 적정량의 웃거름을 제때 주어야 한다.
마늘은 생육재생기 이후 웃거름으로 10a당 요소 17㎏, 황산가리 13㎏을 각각 1차는 2월 상순, 2차는 3월 중순 살포하는데 웃거름을 4월 중순 이후에 주면 벌마늘이 생길 수 있으므로 너무 늦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양파는 생육재생기 이후 습해 방지와 병해충 확산억제를 위해 배수골 정비를 먼저 실시하고 웃거름으로 10a당 요소 17.4㎏, 염화가리 5.2㎏을 1차는 2월 중순, 2차는 3월 중순에 살포한다.
노치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월동채소는 월동 이후 관리가 농가소득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농업인의 관심과 시군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들의 현장기술지원이 중요하다”고 적극적인 현장대응을 당부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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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현장 119구급대원과 소통의 장 마련
경남소방, 현장 119구급대원과 소통의 장 마련
[AANEWS] 경상남도소방본부가 다년간 코로나19로 지친 119구급대원 격려와 2022년도 구급 업무 주요 성과 및 2023년도 추진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16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상남도 119구급 업무를 관장하는 방호구조과장 등 소방본부 간부 공무원들과 최일선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구급대원 264명이 함께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 말에 의하면 코로나19 이후 이렇게 많은 구급대원이 함께하는 건 처음이라고 한다.
간담회는 22년도 성과 및 23년도 변화되는 구급 정책 안내, 특이한 사고·사건 사례 공유, 구급대원 격려 및 애로 사항·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를 마치고 나온 한 구급대원은 “구급대원으로 근무한 지 얼마되지 않아 평소 궁금한게 많았다 오늘 많이 해소된 거 같다 만족한다”고 했으며 다른 구급대원은 “항상 공문이나 글을 통해 접했던 내용을 이렇게 직접 보고 듣고 토론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소방본부에서 일선 구급대원들과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참석한 엄민현 방호구조과장은 “유익한 자리가 됐다니 기분 좋다 3월에는 식사도 하며 좀 더 진솔한 얘기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끝으로 “간혹 폭행, 폭언 등으로 육체·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구급대원들이 있다 구급대원들도 여러분의 가족이다 상처가 되는 말보단 따뜻한 말 한마디 부탁드린다 2023년 한해도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무리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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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노사분쟁 사업장에 직접 찾아간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2월 20일부터 5일간 경남도청에서 5개 분과별로 제2차 분과회의를 개최해, 지난 1차 회의에서 발굴·선정된 첫 번째 의제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또한, 이번 분과회의에서 도출되는 여러 해결방안 중 위원회 차원에서 직접 추진이 가능한 부분은 바로 실행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제1분과에서는 도내 노사분쟁 사업장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그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노사 양쪽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그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합의점을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지난해 11월 30일 최충경 위원장을 비롯해 각계를 대표하는 69명의 위원으로 구성·출범했고 지난 1월 10일에는 첫 워크숍을 실시해 위원회의 연간 운영방안 및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연이어 제1차 분과회의를 개최해 분과장·간사 선임하고 분과별 해결해 나갈 의제 발굴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한편 사회대통합위원회는 5개 분과위원회 별로 매월 1~2회 분과회의, 현장방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련 분야의 사회갈등 의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나갈 것이며 상·하반기 2회 실행의제 권고안을 도지사에게 제출하고 올해 연말에는 사례공유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충경 위원장은 “이번 제2차 분과회의는 사회대통합위원회가 구체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것이며 우리 위원회는 계속해서 경남도를 서로 다른 부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통합된 사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