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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목소리 담아 서울 대표 명품거리로… ‘송파대로 명품거리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 목소리 담아 서울 대표 명품거리로… ‘송파대로 명품거리 주민설명회’ 개최
[AANEWS] 송파구가 송파의 얼굴인 ‘송파대로’를 명품거리로 조성하기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인근 주민 대상으로 21, 22일 ‘송파대로 명품거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송파대로를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명품거리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송파대로’는 잠실대교 남단~성남시계로 이어지는 총길이 6.2km의 10차선 도로이다.
잠실역과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가락농수산시장, 문정법조단지, 동남권 물류센터 등 송파의 명소와 주요 시설을 잇는 관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 1월 19일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쾌적하고 품격과 활력이 넘치는 명품거리 송파대로’ 조성을 목표로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자문위원회와 함께 기본구상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추진 방향을 쾌적한 보행녹지 거리 활력 넘치는 일자리 품격있는 디자인 거리 조성으로 정하고 기존 공간 재배치와 가로환경 개선, 상업지역 확대 및 고밀개발 추진 등으로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구는 세부계획 수립 전,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송파대로 인근 주민 대상으로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2월 21일은 3~4권역 주민 대상으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2월 22일은 1~2권역 주민 대상으로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권이 있는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 간의 추진경과 보고와 기본구상안 설명, 그리고 주민 의견 제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와 함께 구는, 최상의 구상안을 도출해 오는 4월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의 청사진을 완성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송파의 얼굴이자 서울 동남권 관문도로인 송파대로를 명품거리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좋은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라며 “송파대로를 아름답고 걷기 좋게 변화시켜 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관광 활성화와 기업 및 일자리가 넘치는 명품거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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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영농철 맞이 농업기계 안전 이용 실습교육 추진
남양주시, 영농철 맞이 농업기계 안전 이용 실습교육 추진
[AANEWS] 남양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3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5일간 트랙터 및 농업용 관리기 안전이용 및 운전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는 별도의 운전 교육기관이 없으나 매년 농기계 안전이용 교육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으며 안전수칙 준수 및 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루에 20~3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 사용법, 기본적인 작동원리 등 농업기계 조작법 교육 및 농기계 운전 연습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남양주 시민이면 누구나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교육 신청 등 이번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축산지원과 농업기계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태채 농축산지원과장은 “영농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기계은행 임대빈도가 높은 트랙터와 관리기 기종으로 현장에서 실습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기계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농업기계은행은 농기계 임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에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이라면 1인당 1대, 최대 3일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 장비는 트랙터 등 총 48종 212대이며 특히 트랙터와 농업용 관리기는 시민들의 사용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로 현재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조작이 가능한 농업인에게만 임대하고 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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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3년 장기요양기관 보조금 집행 교육 실시
남양주시, 2023년 장기요양기관 보조금 집행 교육 실시
[AANEWS]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다산홀에서 노인요양시설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기요양기관 보조금 집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올해 6월 22일 전까지 노인 학대 예방 및 안전 관리를 위해 모든 노인의료복지시설의 CCTV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보조금 지원을 앞두고 보조 사업자의 보조금 집행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보조 사업 이해하기’라는 주제 아래 노인요양시설 기능 보강 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2023년 보조 사업 추진 계획, 보조 사업의 개요 및 업무 흐름도, 보조금 교부 신청, 보조금 교부 결정 및 사업 수행, 현장 확인 및 보조금 교부, 실적 및 정산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 진행을 맡은 노인복지과 김진하 노인시설지원팀장은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보조 사업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보조 사업 매뉴얼 숙지를 당부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보조금 집행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기능 보강 사업 추진의 어려움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조금 집행 교육 이후에는 남양주시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 주관으로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 교육이 진행됐으며 시설의 투명한 예산 집행과 재정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을 통해 종사자들의 재무·회계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에 참석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보조금 집행 과정과 재무·회계 규칙에 대한 세세한 교육으로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순영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돌봄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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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 실은 가위손’ 이·미용 재능기부
남양주시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 실은 가위손’ 이·미용 재능기부
[AANEWS]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17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부터 어르신들이 생활에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특화사업으로 매월 서부희망케어센터를 내방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날 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이명애 위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정순옥 위원장은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미용 서비스를 통해 주기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애 위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이·미용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노정훈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위생 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봉사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산동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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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장애아동 발달재활·언어발달 서비스 제공기관 추가 모집
남양주시, 장애아동 발달재활·언어발달 서비스 제공기관 추가 모집
[AANEWS] 남양주시는 발달재활·언어발달 서비스 사업을 위해 바우처 서비스 제공기관 11개소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발달재활·언어발달 서비스 사업은 가족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성장기 장애아동에게 적절한 발달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 부모의 자녀에게 필요한 언어발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월 22만원에서 월 25만원으로 바우처 기준단가를 인상하고 서비스 사업량을 확대함에 따라 지역 내 이용자들의 선택권 보장과 서비스 다양화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행기관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비스 제공인력의 전문성, 서비스 질 등을 면밀하게 심사해 제공기관의 지역적 분포 및 대상자의 적정 규모 등을 고려해 대상자 수 대비 제공기관 수가 적은 지역에 수행기관을 우선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희망 기관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남양주시청 장애인복지과 발달장애지원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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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황산공원 배달존 확대 설치·운영
양산시, 황산공원 배달존 확대 설치·운영
[AANEWS] 양산시가 황산공원에 배달존을 추가확대 설치해 공원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음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외출을 자제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많은 방문객들이 황산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이용객이 많은 황산 캠핑장 및 중부광장에 배달음식을 받을 수 있는 배달존을 추가 지정했다.
아울러 각종 배달음식 홍보를 위한 배달 게시대도 적극 활용해 황산공원 인근 상권 활성화도 기여할 전망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배달존 추가 지정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제공, 지역상권 활성화, 공원 내 특색 있는 볼거리 제공 등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원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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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경제교류단 ‘베트남’ 방문
양산시 경제교류단 ‘베트남’ 방문
[AANEWS] 양산시는 상공회의소와 동남아시아에서 ‘기회의 땅’이라 불리고 있는 베트남 시장 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14개 기업으로 경제교류단을 구성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했다.
1980년대 중반 베트남은 ‘도이머이’ 개혁·개방 정책 시행으로 외국인 직접투자를 적극 유치한 결과, 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주요 생산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 1억 인구의 대규모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차이나에 위치한 지정학적 장점을 이용, 앞으로 아세안 지역에서 경제 성장을 견인할 국가로 평가된다.
현재 베트남에는 9,000여개 이상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2022년 기준 베트남은 한국의 3위 수출 상대국이고 한국은 베트남의 4위 수출상대국으로 양산시 기업도 20여개 제조업이 진출해 활발하게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양산시 경제교류단은 빈증성에 위치한 산업용지 개발 전문기업인 ‘베카멕스’를 방문해 현지 산업단지 조성 브리핑을 받고 기업의 입지에 필요한 인력, 교통, 통신, 물류시스템 등의 정보를 수집했으며 ‘외국인 직접투자’에 필요한 행정절차 등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롱안성 인민위원회를 방문해 양산시와 롱안성간의 우호협력 MOU를 체결하는 한편 그동안 투자·무역으로 다져온 두터운 신뢰관계를 문화·교육·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교류하기로 했다.
이번 경제교류단을 이끈 나동연 양산시장은 베트남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있는 우리시 향토 기업인 송월, 에스텍, ㈜화승의 현지 공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현지 최신 시장정보와 정착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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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곤 양산부시장, 해빙기 환경기초시설 안전점검
이정곤 양산부시장, 해빙기 환경기초시설 안전점검
[AANEWS] 양산시 이정곤 부시장은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인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 및 시설물을 점검하고 현장의 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행정을 펼쳤다.
생활폐기물의 반입·처리과정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특히 화재, 폭발사고 등 위험 요인이 큰 고위험 시설로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으며 환경기초시설 특성상 열악한 근무여건에도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정곤 부시장은 “자원회수시설은 우리 생활의 필수적인 기반시설으로 재난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 위험요소 관리를 통한 안정적 운영관리로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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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지역 소상공인 해외판로개척 초석 다져
양산시, 지역 소상공인 해외판로개척 초석 다져
[AANEWS] 양산시는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양산시 특산물 해외 론칭행사에 참석해 판로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유대를 강화했다.
이번 론칭행사는 양산시에 소재한 MOV그룹과 양산시가 2022년 8월 15일 MOU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MOU의 주요내용은 양산시 지역 특산물의 수출 · 해외판매 협력, 문화·교육·체험·자선 등의 사업 교류 등이었다.
이를 발판으로 MOV그룹에서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상품화가 가능한 양산시 특산물을 엄선해 모브초이스라는 브랜드로 선보이게 됐다.
현지 모브초이스 브랜드 론칭행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 팍슨백화점 파빌리온지점에서 개최됐으며 나동연 양산시장, 모브아시아 진추하 회장, MOV그룹 김기경 의장과 참가 브랜드 업체인 한뫼꽃차 전학연 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모브초이스 브랜드는 쿠알라룸푸르 소재 팍슨백화점 파빌리온지점과 부킷잘릴지점 2개 매장에 론칭했고 13개 업체, 7천여개, 85백만원 상당의 제품이 초기 발주됐다.
특히 참여업체를 대표해 양산시 원동면 소재 한뫼꽃차 시연 행사가 열려 현지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한국의 꽃차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소상공인 해외판로 개척은 이제 걸음마를 시작하는 단계로 차츰차츰 매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브랜드 론칭이 동남아시아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이며 앞으로 우리 소상공인들의 해외진출과 판로개척의 기회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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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20경기도콜센터에 인공지능 도입 위해 KT와 공동연구 추진
경기도, 120경기도콜센터에 인공지능 도입 위해 KT와 공동연구 추진
[AANEWS] 경기도가 120경기도콜센터에 인공지능과 디지털전환 등 신기술을 도입해 도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KT와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경기도와 ㈜KT는 17일 경기도청에서 인공지능 기반 120경기도콜센터 운영 효율화 공동연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태일 자치행정국장, 성원제 KT강남법인고객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기반 콜센터 운영 효율화 연구 및 콜센터 현황분석 콜센터 내·외부 환경분석 인공지능기반 콜센터 도입방안 등의 공동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20경기도콜센터는 도정 상담 데이터베이스와 인력 운영방식 등의 콜센터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KT는 최신기술동향을 제공해 오는 6월까지 연구를 진행한다.
이후 올해 말까지 인공지능 기반 120경기도콜센터 비전 전략을 수립한 뒤 내년 시스템 개발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콜센터에 인공지능 시스템이 도입되면 단순 반복문의의 경우 인공지능이 상담 처리를 함으로써 다량의 문의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돼 응대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전화 연결 지연이나 응답 불능 등 전화응대 누락을 사전 차단해 365일 24시간 생활민원 안내 시스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악성 민원이 발생할 경우 인공지능이 언어폭력 표현을 인지하고 경고멘트 후 자동 차단을 해 불필요한 감정노동을 줄이고 상담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다.
도는 기존 상담사들이 단순 반복 상담업무에서 벗어나 인공지능에 고객의 수요를 학습시키는 전문가로 역할을 전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혁신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태일 도 자치행정국장은 “민원 상담의 다양화·다변화로 콜센터도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새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공동연구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구청사에 위치한 120경기도콜센터는 85명의 상담사가 연중무휴 24시간 하루 2천여 건의 다양한 경기도정 상담, 민원 안내 및 불편 신고 접수를 처리하고 있다.
2023-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