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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제3기 인구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정기회의 개최
양주시, 제3기 인구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정기회의 개최
[AANEWS] 양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기 인구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2023년 제1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제3기 양주시 인구정책조정위원회는 위원장인 금철완 부시장을 포함한 5명의 당연직 위원과 시의원, 인구정책 관련 분야 전문가·교수 등 분야별 식견이 있는 9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14명으로 꾸려졌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2023년 양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인구정책 추진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회의에서는‘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사회’라는 비전과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는 시민 모두의 행복 동행 도시 조성’의 목표로 수립된 2023년 양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위원들과 공유했다.
시행계획에는 든든한 출산지원,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일·가정 함께하는 사회, 가족 모두의 행복 증진, 인구변화 대응 기반 마련, 인구정책 인프라 형성, 공백없는 사회참여 확대, 건강한 고령사회 구축, 만족하고 살기 좋은 도시, 지속적 정주여건 개선 등 5대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10개 분야, 106개 세부사업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 있다.
특히 올해 시행계획에는 인구 유입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통망 확충, 도시개발 등의 추진사업을 ‘정주여건 개선’으로 5대 목표에 추가하며 정책개발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위원들은 정주인구 유입을 늘리고 저출산·고령화 등 급속한 인구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여건에 걸맞은 차별화된 인구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금철완 부시장은 “인구정책은 출생과 보육 분야뿐만 아니라 교육, 일자리, 주거 등 많은 분야와 연계되어 시민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을 포함하는 추세”며 “이번 인구정책조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제시된 많은 의견이 인구정책 관련 사업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양주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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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4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통영시, 4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AANEWS] 통영시는 지난 2월 1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경남에서 4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시부에서는 통영시, 군부에서는 거창군이 유일하다.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도에 대해 평가해 각 평가군별 상위 25%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경남도내에서는 통영, 김해, 거제, 의령, 남해, 거창군이 선정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평가된 통영시의 주요 혁신 사례로는 스마트한 온라인시장‘장피랑’과 민·관·공 협업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지속가능한 통영을 만들어가는 ‘비치코밍데이 in 통영’과 2022년 리빙랩 우수사업 지역공동체 활성화 실험 ‘또할머니 프로젝트’등이 있다.
특히 협업 노력 사례인 ‘비치코밍데이 in 통영’은 지난해 10월부터 통영시와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통영사회혁신가 네트워크,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등 다양한 유관기관, 단체 및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해양 정화활동 및 해양쓰레기 인식개선 교육을 병행해 해양 환경 및 해변 쓰레기 문제에 대한 대중적 인식 확산에 기여해왔다.
이번 평가결과는 지난해 7월 민선8기가 시작되면서 시정전반에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것을 주문해 왔고 그 결과 ‘한발 앞선 시민만족 행정혁신’이 2023년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천영기 시장은 지난해 11월에 MZ세대 실무자급 공무원들로 구성된 시청 혁신동아리 정례회에 참석해 회원들과 적극행정 및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혁신 공감토크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바라보면서 “앞으로도 민선8기 시정에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한 혁신 정책들을 펼쳐서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구현하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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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 ‘농작물재해보험’으로 해결 하세요
통영시청
[AANEWS] 통영시는 2023년 53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로부터 농가경영의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이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작물, 원예시설 등의 피해를 보장하는 것이며 이에 통영시가 보험료의 90%를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은 나머지 10%에 해당하는 금액만 부담하게 된다.
재해보험 가입대상 농작물은 딸기, 옥수수, 벼, 참다래, 고추 등 70개 품목이 있으며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보장 수준 및 특약가입 여부에 따라 자부담이 추가 발생할 수 있다.
재해보험 가입방법은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 개인 또는 법인이 지역농협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품목별 가입 시기가 달라 반드시 사전에 지역농협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담당에게 세부내용을 확인을 해야 한다.
통영시 농업기술과장은“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적극 동참해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늘어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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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년지원센터, ‘2023 자기소개서 멘토링·진로설계 컨설팅 1기’ 참여할 청년 모집
수원시청년지원센터, ‘2023 자기소개서 멘토링·진로설계 컨설팅 1기’ 참여할 청년 모집
[AANEWS]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자기소개서 멘토링·진로설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구직 청년을 3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3 진로설계 컨설팅 1기’와 ‘자기소개서 멘토링 1기’에 각각 구직 청년 8명이 참가할 수 있다.
진로설계 컨설팅은 청년의 직업적성·직무역량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이재형 잡생각연구소 대표가 1:1로 맞춤형 진로설계 상담을 해주는 것이다.
개인별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진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기소개서 멘토링은 참가자가 지원하고자 회사 양식에 따라 기술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전문 직업상담사인 백성희 강사가 1:1로 첨삭해주는 것이다.
보완할 부분을 알려주고 지원자의 강점이 잘 드러내는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도록 지도한다.
자기소개서 멘토링, 진로설계 컨설팅 1기는 3월 7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8시에 비대면 1:1 강의로 진행된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 ‘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예비 청년부터 34세 청년까지 수강 신청을 할 수 있고 19~34세 청년이 우선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무료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는 총 135명의 구직 청년이 자기소개서 멘토링과 진로설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구직 중인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빠르게 변하는 채용시장에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취업 성공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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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견학하고 안전정책 접목 방안 논의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견학하고 안전정책 접목 방안 논의
[AANEWS]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17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했다.
2022년 4월 개관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생활·산업안전, 교통안전, 사회 기반·자연재난 안전, 야외·농촌 안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안전체험장과 어린이안전동화마을, 응급처치전문체험장 등이 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황은식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장과 면담한 후 안전체험장을 둘러보고 함께 견학한 안전 관련 부서장들과 수원시 안전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논의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10.29 참사, 튀르키예 지진 등으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공직자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 다중이용시설 근무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 교통안전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특히 심폐소생술은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시민들이 완전히 체득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며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과 연계해 교육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이어 “수원에서 가까운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을 안전교육 장소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시는 시민·공직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과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새빛 안전지킴이’를 양성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월 말부터 새빛 안전지킴이로 활동할 시민을 모집·발굴하고 3월부터 전문 강사가 수원시청, 협업기관,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안전교육을 한다.
새빛 안전지킴이는 위험 상황 상시 모니터링 재난·재해 발생 시 신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 처치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수원시는 2026년까지 수원시 인구의 5% 이상을 새빛 안전지킴이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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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수원시가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힘 모아 달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수원시가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힘 모아 달라”
[AANEWS]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경제가 쇠퇴하고 있는 수원시가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1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1분기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경기도 수부 도시인 수원시의 각종 경제 지표가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며 “2022년 기준 재정자립도는 44.19%로 도내 31개 시·군 중 7위, 재정자주도는 55.73%로 27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원시 경제가 악화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해 기업들이 지방으로 떠나기 때문”이라며 “그나마 수원에 남아있는 우량 기업들도 규제가 덜한 지자체로 회사를 옮기려고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수원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된다.
과밀억제권역에서 법인을 설립하면 부동산 취득 중과세 등으로 인해 비용이 다른 권역에 비해 많이 든다.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으로 기업을 이전하면 법인세 감면 혜택이 있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들이 원하는 건 기업을 설립할 토지와 금융 지원”이라며 “기업에 공급할 토지를 마련하고 핵심기술 기업, 중소·벤처기업, 창업 초기 기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박광온·백혜련·김영진·김승원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광온 의원은 “수원시의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백헤련 의원은 “경기도 중심도시로서 수원시의 역할을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의원은 “수원시의 발전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했고 김승원 의원은 “수원시의 제2의 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기업·첨단기업 유치 수도권정비계획법 관련 지방세 관계법 개정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건설 사업 서울 3호선 연장사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2016년 5월 ‘정책협의체 및 실무협의회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정책협의회를 분기에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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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수공항과 UAM 상용화 및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고흥군, 여수공항과 UAM 상용화 및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AANEWS] 고흥군이 지난 9일 한국공항공사와 도심항공교통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과 사업전략 방안 협력 간담회 개최에 이어 여수공항과 UAM 상용화 기반조성 및 항공교통과 연계한 지역 관광활성화 등에 공동 협력키로 약속했다.
군에 따르면, 1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한국공항공사 여수공항과 UAM 실증운행 상용화 및 항공 연계 고흥 관광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공교통과 연계한 관광상품 공동마케팅 추진과 UAM 실증운행 상용화 기반 조성 및 공항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민종호 한국공항공사 여수공항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서에는 고흥군 소재 활주로를 활용한 관광활성화 추진 도심항공교통 기반 조성 협력 신공항 건설 관련 정보공유 및 상호발전 방안 모색 항공교통과 연계한 관광상품 공동개발 및 홍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고흥군 특산품 홍보마케팅 추진 등이 주 내용으로 담겨 있다.
한편 양 기관은 체결된 업무협약 내용에 대해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내용을 구체화시켜 상호 원하는 소기의 목적 달성을 위해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여수공항과 미래교통수단인 UAM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고흥군 홍보부스 및 고훙 특산품을 홍보함으로써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길 바라며 고흥관광의 새로운 원년으로 거듭나는데 이번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종호 여수공항장은 “한국공항공사의 노하우와 기술로 UAM 상용 인프라가 조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면서 고흥군만의 차별화된 지역 관광자원과 특산품 홍보로 고흥 관광활성화 등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데 힘써 돕겠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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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전략 모색 세미나 개최
완도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전략 모색 세미나 개최
[AANEWS] 완도군과 전라남도는 2월 17일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전략을 마련하고 박물관 활성화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국내 박물관 관련 전문가, 공무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에 관심이 있는 군민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먼저 국립해양박물관 백승옥 전문위원의 ‘장보고 대사의 역사성 재조명 등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운영 방향과 전략’을 시작으로 해양수산부 이형기 학예연구관의 ‘국내 국립박물관의 역할과 기능’, 한국박물관학회 윤태석 이사의 ‘최근 박물관 동향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방향’, 국립민속박물관 김창일 학예연구사의 ‘수산업 발전을 통해 살펴보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전시 콘텐츠’라는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백승옥 전문위원은 “해상왕 장보고는 글로벌한 안목의 소유자이며 세계적 반열의 인물로 그가 가진 소프트 파워적 리더십이 인심을 움직이게 했다”며 “박물관에 장보고의 역사성을 재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세계적인 해양박물관으로 건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기 연구관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지리적 한계를 극복해 전남을 대표하는 랜드 마크로서 국내외 수산 관련 문화를 전파하고 보여주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태석 이사는 “해양수산부 차원의 해양수산, 문화 정책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항구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 김창일 학예연구사는 “어로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어구와 사진, 영상 등을 전시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운영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장보고 대사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전시와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다양한 체험 시설 구성, 수산자원의 소비·홍보를 위한 프로그램 등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건립과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완도가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고 우리 완도가 해양수산 대표 도시로 거듭나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며 “중앙부처, 전라남도와 협력해 박물관 건립 기본 계획을 꼼꼼하게 세우고 설립 타당성 평가와 예비 타당성 조사에 최선을 다해 박물관이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대상지로 완도군이 선정됐으며 현재 해양수산부의 기본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후 절차로는 올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 타당성 평가와 7월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 2024년 3월경에는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모든 관문을 차질 없이 통과하면 박물관은 2028년도에 개관하게 된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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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장애인체전 육상 더 재밌게 관람하는 법
완도군, 전남장애인체전 육상 더 재밌게 관람하는 법
[AANEWS]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경기는 ‘육상’이다.
하계 패럴림픽을 기준으로 장애인 육상을 살펴보면, 경기 등급은 장애 유형에 따라 크게 청각 장애, 시각 장애, 뇌성 마비, 절단 및 기타장애, 척수 장애, 지적 장애 총 6개로 분류된다.
경기는 크게 ‘트랙 경기’와 ‘필드 경기’로 나뉘며 8레인의 400m 트랙 시설과 도약 및 투척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필드 시설이 갖춰진 육상 경기장에서 열린다.
트랙 경기로는 100m·200m·400m·800m·1,500m·10km 단축 마라톤·마라톤이 있으며 필드 경기로는 원반던지기·포환던지기·창던지기·멀리뛰기·제자리멀리뛰기·높이뛰기·멀리 던지기·곤봉 던지기·정확히 던지기가 있다.
종목마다 장애 유형별로 경기 규칙이 약간씩 변형되어 적용된다.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은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완도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전체 종목 중 가장 많은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인 기록 경신은 물론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인원은 시군별로 감독, 코치 외 선수 1인 3종목, 1종목 2인 이내이며 트랙과 필드는 중복으로 참가할 수 없다.
참가 자격은 전라남도 출신자로서 2023년도 선수 등록을 마쳐야하며 타시도로 등록된 선수 및 임원은 선수로 참가할 수 없다.
세부 종목은 트랙은 100m, 200m, 400m, 800m, 1500m 필드는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곤봉던지기, 멀리뛰기, 높이뛰기 경기로 장애 유형별 등급에 따라 남녀 각각 진행된다.
지난 2022년 제30회 대회 육상 트랙 남녀 경기에서 광양 금7, 여수, 나주 각각 금6, 강진 금5, 장흥 금3, 순천, 영광 각각 금2, 목포, 영암 각각 금1개를 차지했다.
필드 남녀 경기에서는 순천 금11, 강진 금6, 여수, 장흥 각각 금5, 나주, 영광 각각 금4, 목포 금3, 완도, 해남 각각 금2, 화순, 곡성, 신안, 보성 각각 금1개를 차지했다.
2023년 제31회 대회에서는 지난 대회에서 총 41개의 메달을 획득한 여수, 2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한 나주, 순천, 광양, 강진 5개 시군의 치열한 메달 경쟁이 관전 포인트다.
지난 대회에서 약 10개의 메달을 획득한 목포, 영광, 해남, 장흥 4개 시군의 메달 경쟁 가세도 볼만한 관전 포인트다.
개최지인 완도군은 필드 원반 및 포환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둬 제31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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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새로운 출발
고흥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새로운 출발
[AANEWS] 고흥군의회는 17일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의정자문위원회는 각 분야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지방행정에 식견이 높은 공공·민간기관 경력자 등 13명으로 구성됐고 이날 이재학 의장은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고흥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의정자문위원회는 의장, 각 상임워원장 등 당연직 4명과 위촉직 위원 9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임기 동안 지방자치 발전 및 중요한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자료수집과 연구조사 등 의원들의 정책개발을 위한 지원 및 자문역할을 맡아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함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군민과의 접점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과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고흥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학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각 분야의 전문가인 위원들의 지식과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이 담긴 고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활발한 정책제안과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3-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