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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불법 광고물 흔적과의 영원한 이별
영등포구, 불법 광고물 흔적과의 영원한 이별
[AANEWS] 영등포구가 실버정비단을 통해 학교 근처 안심 통학로 조성과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학교 비율이 상위권인 영등포구는 무단으로 부착된 광고물 벽보와 전단지 스티커 등 불법 광고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러한 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크게 훼손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협하는 등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통학로와 어린이 보호구역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흔적을 지우는 실버정비단을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실버정비단은 통학로의 불법 벽보와 전단지를 정비하고 끈, 테이프, 스티커 등 광고물 부착 흔적을 제거하는 활동을 펼친다.
구는 지난해 실버정비단을 통해 전신주와 가로등, 신호등주에 남아 있는 불법 광고물 흔적 5천5백여 건을 제거했다.
구에 따르면 실버정비단은 불법 광고물 근절과 안심 통학로 조성, 어르신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삼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구는 실버정비단을 통학로에 집중 배치하기 위해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추가로 2명을 모집한다.
만 65세 이상의 영등포구에 주민등록된 거주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구청에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받아 작성해 5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가로경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5월 1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1일 3시간, 주 5일 근무이며 서울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간당 1만 1,157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구는 상반기에 실버정비단을 모집했지만, 통학로 일대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추가로 2명을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불법 광고물 청정지역 영등포를 조성하기 위해 77명의 수거보상원을 모집했다.
또한 학부모 감시반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통해 불법 광고물 근절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이수형 가로경관과장은 “실버정비단을 통해 어르신에게는 신나는 일자리를, 아이들에게는 안심 통학로를, 구민들에게는 깨끗한 도시 미관을 만들어 드리겠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을 근절해 쾌적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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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장애인의 날 맞아 '은평봄봄축체' 개최
은평구, 장애인의 날 맞아 '은평봄봄축체' 개최
[AANEWS] 서울 은평구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21일 ‘은평봄봄축제’를 서울혁신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은평봄봄축제’를 마련했다.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행복한 은평’을 축제 슬로건으로 장애인복지 관련 단체 네트워크인 '장은사'에서 행사 주관을 맡았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혁신파크 상상청 1층에서 장애인 예술작품 그림을 전시한다.
서부 장애인종합복지관 ‘틈사이로’ 모임 등에서 그린 작품 총 4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마지막 날 21일에는 작가가 직접 그림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기념식 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상상청 2층 상상의 숲에서 개최한다.
장애인으로 구성된 우리앙상블 관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장애당사자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 시청 한빛예술단인 시각장애인 이아름양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장애인복지 정책 포럼이 진행된다.
21일 정오엔 어울 한마당 행사를 서울혁신파크 차없는 거리에서 개최한다.
직업재활생산품 홍보와 체험, 먹거리부스, 새싹키트 나눔과 장애인 문화예술공연 등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잔치 한마당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4년 만에 열리는 장애인 축제의 장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며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며 모두를 포용하는 복지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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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공공체육시설 확대 운영한다…“운영시간, 감면 혜택 확대”
은평구청
[AANEWS] 서울 은평구는 구민 편의 증진과 더 많은 체육활동 기회를 늘리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운영시간, 감면 혜택 등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부족한 공공체육시설의 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토요일까지 운영하던 시설을 일요일까지 확대한다.
구민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이고자 은평구민에게 체육시설 우선 사용과 이용료 감면 혜택을 늘린다.
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는 지난달부터 매주 일요일 자유수영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일요일 시설 대관 위주로만 운영해왔던 은평구민체육센터에서도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수영장을 구민들에게 개방해 자유 수영을 운영한다.
은평인공암벽장은 상시 운영되는 방식을 계속 유지하면서 지역 구민들에게 생소한 인공암벽장 프로그램을 알리기에 나선다.
청소년 대상으로 새로운 강좌 신설을 계획해 지역구민들의 생활체육 수요 충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달부터는 은평구민의 공공체육시설 이용기회 확대와 부담을 줄이고자 개정된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시행된다.
주요 개정 내용은 은평구민의 체육시설 우선 사용 65세 이상 이용자 감면율 인상 다둥이카드 소지자 감면대상 확대 병역명문가 예우대상자 감면조항 신설 은평인공암벽장 등 은평구민 감면조항 신설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됐다.
한편 구는 부족한 공공체육시설을 늘리고자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공공체육시설 건립 확충을 내세웠다.
다양한 체육시설 조성과 일요일 운영 확대, 조례개정을 단행했다.
공공체육시설 이용 및 감면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시설관리공단, 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 은평인공암벽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들의 공공체육시설 사용 기회를 늘려 은평구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누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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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소상공인과 함께 한 ‘제1차 청소년 어울림마당’ 성료
태안군청
[AANEWS] 태안군이 지난 15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 및 가족,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태안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다 폭 넓은 문화 향유 및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이 첫 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프리마켓 ‘금밤마켓’과 연계해 소상공인들의 부스도 함께 운영됐으며 마크라메 라탄공예 쿠키 태안사과파이 양말목 공예 마그넷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되고 아이들을 위한 간식 등 먹거리도 제공돼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 방문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도 5차례 진행돼 총 800여명이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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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이 설렘 가득’ … 충남 태안으로 봄꽃축제 떠나요
‘봄 맞이 설렘 가득’ … 충남 태안으로 봄꽃축제 떠나요
[AANEWS]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이 봄을 맞아 들썩이고 있다.
코리아플라워파크, 천리포수목원, 청산수목원 등 태안군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에서는 이달부터 튤립과 목련, 홍가시 등을 주제로 한 봄꽃 행사가 펼쳐져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봄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태안의 봄 축제들을 소개한다.
매년 태안의 봄을 활짝 여는 튤립의 물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꽃지해변 인근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리는 세계튤립꽃박람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축제로 플라멩고 람바다, 레드프라우드 등 전 세계 200여 종의 튤립 200만 송이를 감상할 수 있다.
대지에 펼쳐진 카펫 문양의 튤립정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성돼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나무와 하트 등 갖가지 조형물들이 곳곳에 있어 어디서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기간 중 휴무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에 위치해 있으며 축제장 바로 앞에 드넓게 펼쳐진 꽃지 해수욕장 및 꽃지해안공원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입장료는 성인 1만 4천 원 만 65세 이상 1만 2천 원 유아 및 청소년 1만 1천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플라워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푸른 눈의 한국인’ 故 민병갈 원장이 1970년부터 정성을 쏟아 일궈낸 천리포수목원은 만리포 해수욕장 옆에 위치한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으로 태안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바다와 인접해 내륙보다 목련이 천천히 펴 4월이면 수목원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이번 축제는 목련만 871분류군을 수집해 세계 최다 목련 식물종을 보유한 천리포수목원에서 ‘목련꽃 필 무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평소 일반인에 공개되지 않는 목련원과 목련산, 에코힐링센터 세 곳이 축제기간에 한해 개방돼 관심을 모은다.
비공개지역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자율 탐방 형식의 ‘비밀의 정원 트레킹’ 프리미엄 가이드 ‘가드너와 함께 걷는 비밀의 정원’ 등 2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민병갈기념관 1층 갤러리에서는 한국화 여성작가회 초대전 ‘Art in Bloom’도 만나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휴무일은 없으며 5월 21일까지는 토요일에 한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성인 1만 2천원 청소년 7천 원 어린이 5천 원이며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별도 요금이 추가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은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의 ‘잠재관광지’에 선정된 태안의 숨은 명소로 3500여 종의 식물과 미로숲, 밀레정원, 메타세쿼이아길,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팜파스와 핑크뮬리가 장관을 이뤄 이미 SNS에서 ‘인생샷’ 명소로 유명세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호주에서 알파카 10여 마리를 들여오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
이번 ‘홍가시 나무 천국’ 축제에서는 단풍처럼 고운 붉은 빛을 띠는 홍가시나무를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최고 수령과 크기를 자랑한다.
아름다운 홍가시나무길과 숲이 조성돼 있으며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다.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요금은 성인 1만원 청소년 7천 원 유아 5천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산수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태안군에는 이밖에도 허브향이 가득한 ‘팜카밀레’ 서해안의 대표 공룡 박물관인 ‘안면도쥬라기박물관’ 안면송과 정원이 매력적인 ‘안면도자연휴양림’ 가족단위 교육 공간인 ‘고남패총박물관’ 및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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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활력바라지 복지회관 작은 목욕탕 5월 말 개장
당진시, 활력바라지 복지회관 작은 목욕탕 5월 말 개장
[AANEWS] 당진시가 지난해 12월 면천면 성상리 일원에 건립한 활력바라지 복지회관 1층 작은 목욕탕을 시범운영을 거쳐 5월 말 본격 개장한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지상 2층 연면적 702.21㎡ 규모의 활력바라지 복지회관을 신축했다.
특히 1층에는 187.2㎡규모로 온탕, 냉탕, 사우나실, 탈의실 등을 갖춘 작은 목욕탕을 조성했으며 한 달간의 시범운영기간에 683명이 이용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5월 말부터 월요일 목요일을 제외한 주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대인 6,000원, 소인 3,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영환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작은 목욕탕은 목욕시설이 없는 농촌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며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이 피어나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일환으로 고대, 면천 2개의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대호지 1개의 기초생활거점사업을 완료했으며 우강·정미·순성·송산 4개의 거점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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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폭력예방상담소, 제1차 운영위원회 열어
당진시폭력예방상담소, 제1차 운영위원회 열어
[AANEWS] 당진시폭력예방상담소가 14일 당진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공조를 통해 폭력 없는 당진을 만들고자 제1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당진시폭력예방상담소 운영위원회는 당진시 여성가족과 문현춘 과장 당진시폭력예방상담소 강정아 소장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선영 센터장 당진시노인복지관 최태선 관장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영순 센터장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정춘진 관장 공동법률 상록수 최종석 변호사 등 7인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의 주요 사업인 경찰 및 유관기관 사례를 공유하고 무료법률 자문 및 의료지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치료 회복 프로그램 피해자 자조모임 지원 긴급 피난처 등 주거 지원사업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 및 예방 사업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프로그램 폭력예방 캠페인 등 각종 사업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이번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 1회 회의를 개최해 관내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에 대한 해결방안 및 피해자 지원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성가족과 문현춘 과장은 “작년에도 운영위원회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다양한 후원과 지원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운영위원회의 소중한 의견들을 듣고 상담소의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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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가 추천하는 당진 바다, 세계의 관심‘집중’
BTS 슈가가 추천하는 당진 바다, 세계의 관심‘집중’
[AANEWS] 전 세계적인 K-POP 그룹인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출연한 유튜브 영상에서 당진의 바다를 추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조회수 42만에 이르고 있는‘알아두면 쓸 데 있는 슈가 사전’이란 유튜브 영상에서 바다 여행을 선호하는 슈가의 여행 취향을 소개하면서 추천하고 싶은 바다 스폿에 당진 바다를 꼽았다.
특히 이번 새 앨범 작업을 3일간 당진에서 머무르며 진행했다고 밝혀 당진 바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슈가가 추천한 당진 바다 중 해수욕장이 운영되는 대표적인 바다로 왜목마을과 난지섬이 있다.
왜가리의 목 혹은 누워있는 사람의 목을 닮아 왜목이라고 불리우는 왜목마을은 해돋이와 해넘이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해수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어촌마을이기도 하다.
서해안에 위치한 만큼 최고의 조개구이를 맛볼 수 있고 다양한 수산물이 가득한 횟집은 회 한 접시와 소주 한 잔, 넓게 펼쳐진 바다와 파도 소리, 싱싱한 바다 내음이 전해져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다.
또한 난초와 지초가 자생하는 난지섬은 길게 뻗은 백사장과 수심이 얕은 바다가 있어 해수욕 하기 안성맞춤이며 해수욕장 뒤편엔 당진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과 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당진 바다가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관광지가 됐다”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해수욕장 개장 및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왜목마을과 난지섬 해수욕장은 올해도 7월 초 개장해 8월 말까지 약 40여 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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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작목별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
당진시청
[AANEWS]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14일 합덕읍 덕곡쪽파작목반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국비 사업으로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성 평가와 개선을 통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팅과 안전 장비,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덕곡쪽파작목반은 농작업 시 온열질환과 호흡기 질환의 발생위험이 높으며 쪼그려 앉아 같은 동작을 장시간 반복하는 작업 특성에 따라 근골격계질환의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량물 운반과 농기계 운전 시 사고도 발생해 작업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한 농업기술센터는 한경대학교 박재희 교수를 농업 안전 컨설턴트로 위촉하고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농작업 환경의 위험 요소 진단 및 개선을 위해 컨설팅과 안전 장비 보급, 안전 인식 향상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나아가 작업능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작목별 농작업 유해 요인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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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000억 규모 은행 대출 이자 지원
강남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000억 규모 은행 대출 이자 지원
[AANEWS]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17일부터 신규대출에 대한 이자를 연 2~2.5% 보전해준다.
이 사업은 업체당 최대 3억원의 대출원금에 대한 금리를 구에서 연 2~2.5%를 지원하고 나머지 이자를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출금 규모는 올해 상반기 500억원, 하반기 500억원 총 1000억원이다.
부동산 담보의 경우 연 2%, 신용 담보의 경우 연 2.5%로 최대 5년까지 지원한다.
구는 올해 심각한 경기침체를 고려해 2023년 신규 대출에 한해서 대출실행일로부터 1년간 연 1% 이자를 추가 지원해 연 3~3.5%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강남구와 협약을 맺은 신한은행 17개 지점과 우리은행 14개 지점에서 17일 이후 신규대출을 받은 사업체다.
은행 지점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고 신청기한은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다.
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제한업종,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 제한업종, 사업장을 강남구 외 소재지로 변경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금리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2월 시작한 300억 규모 융자지원 사업에 이어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며 “이번 지원이 관내 업체들의 경영 안전과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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