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음성군, 주요 현안사업 완성 위한 추경 예산 8935억원 편성
음성군, 주요 현안사업 완성 위한 추경 예산 8935억원 편성
[AANEWS] 음성군은 당초예산 8211억원 대비 8.8%인 724억원 증액한 8935억원 규모로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 7기부터 착실하게 준비해 온 주요 사업의 마무리 사업비와 민선 8기 2030 음성시 건설의 기반 마련을 위한 공약사업 사전절차 소요 예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주민 생활과 관련된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소규모 사업과 군민의 안전 및 편의 확보를 위한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주요 세입 증가 요인으로는 보통교부세 추가교부액 165억원,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67억원, 국도비보조금 74억원, 순세계 잉여금 374억원 등이다.
세출예산안의 주요 편성 내용을 살펴보면, 도로 교량 등 기반 시설 SOC 사업으로농어촌도로 확포장 14.3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19.3억원 삼용교 재가설 6.2억원 등을 반영했다.
4+1신성장 및 미래 먹거리 개발을 위한 투자사업으로바이오헬스산업 지역혁신플랫품 지원사업 3억원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 행사지원 3억원 수소버스 부품 시험평가센터 운영비 3억원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 0.5억원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복숭아 내한성 품종 실증포 조성 0.5억원 농산물 제조가공 유통센터 활성화사업 0.2억원 등을 반영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대규모 투자사업으로대소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43억원 마을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15.7억원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사업 9.1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67.5억원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81.7억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16억원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10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35억원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10억원 등을 반영했다.
사회복지 분야 주요사업으로는아동복지시설 운영 17.3억원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 증축 부지매입비 6.5억원 노인회지회 리모델링 8.1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15억원 청소년문화의집 내진보강 및 리모델링 11억원 청년월세지원 및 청년지원센터 운영 0.37억원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운영비 4.5억원 등이다.
재해복구 및 재난안전 주요 사업으로는재해위험개선지구 타당성용역 0.6억원 소하천정비 33.6억원 맹동 119 안전센터 건립사업 용역비 0.8억원 소하천 유지관리사업 3억원 소교량 정비공사 2억원 등을 반영했다.
경제·환경 분야 주요사업으로는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지원사업 2억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1.6억원 중소기업 박람회 참가지원 0.2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운영비 11억원 신매립장 운영비 20억원 등을 반영했다.
농림·축산 분야 주요사업으로는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24.7억원 축산물공판장 연계도로 개설사업 5억원논 타작물 재배지원 2.4억원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0.55억원 저수지 안전점검 위탁비 1.4억원 마을만들기 사업 2.5억원 등을 반영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추경 편성은 대규모 주요 현안 사업을 마무리하는데 집중 투자했으며 주민 생활 불편이나 고충 해결을 위한 소규모 숙원사업도 최대한 반영했다”며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올해도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 투자와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현안 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제355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오는 20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6일 의결할 예정이다.
2023-04-18
-
고성군 공공캠핑장 본격 개장
강원_고성군청
[AANEWS] 고성군은 2023년 4월부터 고성군 직영 송지호오토캠핑장을 포함한 공공캠핑장 총 6개소를 본격 개장한다.
현재 공공캠핑장은 전년 대비 10% 상승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 환경조성을 위해 시설 및 환경정비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막바지 개장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고성군 직영중인 송지호오토캠핑장은 지난 4. 7.부터 벚꽃 개화시기를 맞아 4월 벚꽃day 특별 개장해 매주 금,토,일 한시 운영 중이며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는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성군에서 직영하는 송지호오토캠핑장은 지난 2022년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벚꽃day 특별개장으로 전년대비 이용객 수 17.3%, 운영수지 14.5% 증가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이미 뛰어 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2023년에는 캠핑장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벚꽃 day 특별 개장 후 나흘 째 운영 중인 송지호오토캠핑장은 현재까지 4월 예약 건이 총111건으로 통나무집의 경우 이미 예약율이 91%에 달하며 데크 예약율도 4월 마지막 주부터 대폭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송지호오토캠핑장은 4.18. 10시부터 5월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용자 중심의 캠핑 환경 제공을 통해 공공캠핑장을 고성 관광 플랫폼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다시 찾고 싶은 고성군의 대표 관광시설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2023-04-18
-
하하호호 장애인과 함께 웃어요 ‘송파구 장애인 축제’
하하호호 장애인과 함께 웃어요 ‘송파구 장애인 축제’
[AANEWS] 송파구가 오는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송파구민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23년 송파구 장애인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 부제는 ‘하하호호 장애인과 함께 웃는 송파’이다.
송파구의 새 캐릭터인 ‘하하’와 ‘호호’의 이름을 넣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축제는 송파구가 주최하고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다.
관내 14개 장애인복지관 및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한 발의 비보이로 활동하며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는 지체장애인 비보이 김완혁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장애인 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수건 펼치기 퍼포먼스 관현맹인전통예술단 국악 공연, 핸드엔젤 수화 공연, 가수 오주주 트로트 공연, 난타팀 화려의 공연 등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장애인이 촬영한 사진, 발로 그린 그림, 캘리그라피, 조향 등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4개 전시와 ‘자이언트 플라워’로 구성한 포토존 부스가 운영된다.
민간후원을 통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물산, 동성엔지니어링, 송파구장애인체육회, 리나가드리는선물, 서문교회 후원으로 화장품, 청소기, 전자레인지, 밥솥 등을 준비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아 온 장애인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장애인 수당 확대 등 선제적인 지원으로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나아가 편견 없는 환경을 조성해 포용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3-04-18
-
김동연, 가나가와현 지사에 “정치 상황과 상관없이 지방정부 간 협력은 확대돼야”
김동연, 가나가와현 지사에 “정치 상황과 상관없이 지방정부 간 협력은 확대돼야”
[AANEWS] 해외 투자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구로이와 유지 일본 가나가와현 지사와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헬스케어, 스포츠·문화예술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현 간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가나가와현청에서 구로이와 유지 지사를 만나 “경기도는 모든 산업을 다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다.
가나가와현도 제조업이나 첨단산업의 핵심으로 알고 있는데 돈독하게 협력하고 싶다”며 “코로나19를 비롯해 한일관계에 있어서도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지방정부 간 협력과 인적·문화교류, 사람을 기반으로 한 협력은 정치적 상황과 상관없이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청년을 대상으로 배움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강조하며 양 지역 대학 간의 교류와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와 가나가와현 독립야구단의 친선경기 등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로이와 지사는 김 지사에게 미병과 관련해 MOU를 제안했고 김 지사는 흔쾌히 동의했다.
김 지사는 “일본에 오기 전에 미국에 다녀오는 길인데 반도체나 첨단산업에 있어 4조 넘는 투자유치를 했고 앞으로 더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왔다.
또 가나가와현에 있는 2개 기업과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앞으로 가나가와현 기업들과 함께 투자 확대를 통해 서로 윈-윈하는 시너지효과를 냈으면 좋겠다”며 “오늘 만남을 계기로 경제, 산업, 투자, 무역, 문화, 청년 교류, 스포츠, 바이오헬스 등 모든 부분에서 협력을 확대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구로이와 지사는 이에 적극 동의하며 본인이 주창한 ‘미병’이라는 개념을 설명하며 초고령사회를 극복할 수 있는 모델로 제안했다.
미병은 건강과 질병이라는 이분법적 구분에서 벗어나 ‘병이 되진 않았지만 되고 있는 상태, 병이 없는 데도 불편한 증상을 호소하는 상태’로 가나가와현은 미병 상태에 있는 고령층의 식습관, 운동, 사회참여를 관리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도록 최첨단 의료와 최신기술을 융합한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로이와 지사의 설명을 들은 김 지사는 “건강한 것과 아픈 것 사이에 대한 미병을 둔 것은 정말 좋은 착상 같고 한국도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저희도 같이 고민하고 벤치마킹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가나가와현은 1990년 경기도가 아시아에서 첫 자매결연을 맺은 지자체로 한일관계 악화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 지역은 지자체 간의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며 오랜 신뢰 관계를 형성해 왔다.
자매결연 이후 올해까지 경기도는 10명, 가나가와현은 9명의 공무원을 상호 파견했으며 올해 4월부터 가나가와현 공무원 1명이 경기도에서 파견근무를 하고 있다.
또 경기도 예술단 파견, 한중일 3지역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 등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경기도에서 ‘한중일 3지역 우호교류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나가와현은 도쿄에 이어 인구 2위 지역으로 일본 경제의 중심지다.
석유, 전기제품, 화학제품, 중화학공업 등이 발달했으며 해상·육상·항공 등 교통중심지로 지리·경제적으로 경기도와 비슷한 점이 많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일본 방문 첫 일정으로 재일민단 가나가와현지방본부 임원단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이순재 재일민단 가나가와현지부 단장을 비롯해 임원들을 만나 “최근 한일 관계가 많이 어려운 상황인데 교포분들이 지내기 어떠신지 모르겠다.
그동안 민단에서 많이 애써주셨는데 필요한 일이 있으면 힘껏 돕겠다”며 “정치 관계를 떠나 문화·인적교류와 민간교류를 많이 늘렸으면 좋겠다.
앞으로 경기도와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민단 측도 “한일관계가 안 좋으면 교포들이 어려워진다.
정치와 민간교류는 달리 생각해주면 좋겠다”며 경기도와의 더 깊은 우호 관계를 희망했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민단 가나가와현지부와 민간 우호 증진과 도 홍보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일본에서 매년 8월 개최되는 광복절 기념식과 10월 한일시민교류마당에 경기도예술단을 꾸준히 파견했다.
앞서 경기도는 1994년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있는 미쓰이케공원에 건축비 20억원을 들여 ‘코리아공원’을 조성했으며 이곳에서 매년 10월 열리는 축제 ‘코리아마당’은 이틀간 방문객이 3만명에 달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며 한국문화를 주민들에게 알려 나가고 있다.
또 경기도와 민단 가나가와현지부는 재일동포 3세, 4세 어린이들이 모국방문 시 전통문화 체험과 홈스테이 가정 연결 등 재일동포들에게 전통문화 전파와 애국심을 고취하는 데 기여해왔다.
이에 김 지사도 재일민단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재일동포 권익 증진을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023-04-17
-
광진구, ‘ 한전부지 임시 공영주차장 ’187면 조성
광진구, ‘ 한전부지 임시 공영주차장 ’187면 조성
[AANEWS] 광진구가 중곡3동에 위치한 ‘한전부지 임시 공영주차장’을 운영해 중곡동 지역의 주차난에 단비 소식을 전했다.
5일부터 개방한 임시 공영주차장은 규모 7,290㎡로 중곡3동 168-2번지에 위치해 있다.
운영 주차 면수는 총 187면 규모로 2월에 착공했으며 지난달 공사가 마무리됐다.
주차 면수는 일반차량 면으로 조성된 거주자우선 주차 150면과 시간제 주차 23면, 대형차량 면 주차 14면이다.
주차장에는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도록 방범용 CCTV와 보안등도 함께 설치됐다.
거주자우선 주차는 중곡3·4동 거주자우선 주차 대기자 중에 신청자를 대상으로 거주기간 및 특별가산점 등의 배점 기준표를 적용해 선정된다.
주차장은 광진구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되고 주차 면수는 향후 이용 추이에 따라 주차비율 등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토지주인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전체 부지 중 일부 유휴지를 활용해 대규모 공영 주차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운영 기간은 이번달 5일부터 내년 12월 말일까지로 하고 한전부지 개발 사업 전까지 연장 사용이 가능하도록 협약한 바 있다.
다가구 주택과 빌라 등이 밀접한 중곡동은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주차장 건립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곡동 주민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소유의 개발예정 유휴지에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제안하고 설득에 나섰다.
그 결과 주민에게 꼭 필요한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도심 미관 개선까지 일석이조의 성과를 이루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임시 주차장 조성은 중곡동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유휴지를 활용한 주민-구청-유관기관이 함께 이룬 소통의 결과다”며 “향후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해 주차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7
-
제23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제23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AANEWS] 파주시의회는 17일 제23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비롯해 집행부 제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14건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까지 4일간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안건 심의를 거쳐 21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이성철 의장은 개회사에서“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의 긴밀한 협조로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상정된 안건 모두 시정발전과 시민의 일상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인지하고 파주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4-17
-
2023 무안 도리포 유채꽃 축제 5천 명 인파 몰려
2023 무안 도리포 유채꽃 축제 5천 명 인파 몰려
[AANEWS]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송계 해변 일원에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봄, 바다와 유채꽃, 그리고 쉼’을 주제로 열린 ‘2023 무안 도리포 유채꽃 축제’가 5천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리포 유채경관단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축제는 개막식 등 격식을 갖춘 의전행사를 과감히 배제하고 자연 친화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음악과 꽃, 해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축제 형태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해제면에서는 이번 축제를 위해 경관단지 내에 포토존 2개소와 탐방로를 조성하고 차량 2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7천㎡ 규모의 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더 풍성하고 편리한 축제가 되도록 기반시설 보강에 힘쓰는 한편 해변거리공연, 마술쇼, 풍선아트, 가족 신문 체험, 어린이 놀이터,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장에서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실천 ‘친환경 에코플로깅 쓰담 산책’ 캠페인을 펼쳐 관광객의 사회공헌활동 동참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나갈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먹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주도형 축제의 모범적인 사례가 됐다는 평도 함께 받고 있다.
축제가 개최된 해제 도리포 송계마을 유채 경관단지는 10.7ha 규모로 큰 면적은 아니지만 송계 송림숲 해변에 위치해 유채꽃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타 지역의 유채단지와 차별화된 고즈넉하고 평온한 분위기가 비교 불가의 강점이다.
지난 2021년 걷고 싶은 전남 숲길에 선정된 솔바람길과 연결되어 산책을 즐기면서 일상으로부터의 쉼을 갖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이번 축제 이후 더욱 입소문이 나 새로운 봄꽃 관광명소 1번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3-04-17
-
신안군복지재단, 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제1회 신안군 복지아카데미’ 성료
신안군복지재단, 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제1회 신안군 복지아카데미’ 성료
[AANEWS]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13일 ‘제1회 신안군 복지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 아카데미는 신안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교육프로그램으로 100여명의 종사자가 참석해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성상 교육의 기회가 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제안서 작성법, 인권교육, 중대재해예방 및 안전교육 등 최근 사회복지 현장에서 강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호응을 얻었다.
복지 아카데미에 참석한 종사자들은 “평소 교육에 대한 욕구가 많았으나 지리적 접근성 등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참석이 어려워 아쉬움이 많았는데 복지재단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 양질의 교육을 진행해 주심에 감사하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이충만 이사장은 “오늘 교육은 우리 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는데 큰 의미를 둘 수 있으며 전체 교육과정들이 종사자에게 도움이 되어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는 뜻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희망이 샘솟는 복지 신안’ 건설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 중인 종사자를 대상으로 처음 개최된 복지 아카데미는 우리 지역 사회복지 발전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신안군은 종사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4-17
-
㈜신안천사김 미국식품의약국 식품인증기준 통과
㈜신안천사김 미국식품의약국 식품인증기준 통과
[AANEWS] 신안군은 최근 압해읍에 위치한 ㈜신안천사김이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보다 10배 이상 강화된 미국식품의약국 식품인증기준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 ㈜신안천사김은 최근 미국 내 김과 같은 수산물 수요 및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엄격하고 훨씬 강화된 FDA 식품인증기준을 적용받아 미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각고의 노력 끝에 FDA 식품인증기준을 통과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신안천사김에서 연간 생산하는 조미김은 총 1,900톤으로 전 세계 3위 유통기업인 ‘코스트코’를 통해 전량 수출되고 있으며 특히 코스트코 최고 고객인 미국으로 80%, 나머지는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대만, 멕시코, 영국 등으로 현재까지 5,000억원 이상 수출함으로써 매년 김 품목 하나로 수출기념탑 수상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김 생산공장으로 우뚝 서게 됐다.
또한, ㈜신안천사김은 청정 신안 앞바다에서 옛날 방식으로 양식한 김을 원료로 120여 개 품목의 유기농 김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규모를 넓히기 위해 9개의 국제인증을 취득했으며 세계에서 5번째로 VQIP를 국내 최초로 인증받으면서 통관절차를 대폭 간소화 시켰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사업비 50억원인 ‘제1차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국내 최초로 지정되어 지자체에서도 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및 지원하는 등 김 수출은 물론 김 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군에 위치한 국내 최고의 ㈜신안천사김은 은탑산업훈장 수상과 더불어 김 수출 1억불을 달성하면서 전세계에 신안 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는 우수한 기업이며 특히 우리군 어려운 이웃 등에 총 12억여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방세 납부는 물론 지역주민 채용과 다양한 기부 활동 등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함으로써 ‘신안군 상생·협력 기업’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축하와 고마움을 전했다.
㈜신안천사김은 250여명의 직원으로 김 수출 전국 1위의 굴지의 기업으로 2012년 신안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2013년 공장 가동 첫해부터 수출 길을 확보하면서 지자체와 장기적인 협약을 통해 2022년 기준 1억 불 달성 수출 기념탑을 수상했다.
2023-04-17
-
양주시,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열어… 낙엽송 묘목 4800본 식재
양주시,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열어… 낙엽송 묘목 4800본 식재
[AANEWS] 양주시는 지난 14일 광적면 우고리 산 64-2번지 일원에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하는 제78일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식목일인 4월 5일에 개최할 예정이던 이번 행사는 당일 우천 예보에 따라 14일로 연기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산림조합 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광적면 우고리 임야 1,6㏊ 면적에 낙엽송 묘목 4,800본을 손수 식재하며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산림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석자 A씨는 “내가 땀 흘려 심은 나무가 탄소저감과 기후위기 대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이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서 푸른 숲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재개한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겪으며 황폐해진 산림을 성공적으로 녹화한 국토녹화사업 50주년의 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울창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우리 미래세대들도 누릴 수 있도록 녹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이날 식재한 1.6㏊를 포함해 총 30㏊ 임야에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17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