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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생활개선회, 가정의 달 ‘어버이 공경’ 실천
공주시 생활개선회, 가정의 달 ‘어버이 공경’ 실천
[AANEWS] 공주시가 농업인 학습단체로 육성·관리하는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행사를 지난 27일 가졌다.
읍·면 회장단 11명은 직접 꽃꽂이를 한 꽃바구니와 떡을 정성스레 준비해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24가구에 전달했다.
이들은 어버이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말벗이 되어드렸다.
공주시 생활개선회는 올해 노인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8차례에 걸쳐 24명의 독거노인과 1대 1 후원 결연을 맺고 매월 먹거리 및 생필품 등을 나누며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바쁜 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일조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농업농촌에서 여성농업인리더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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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정신건강 선별검사 실시
공주시,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정신건강 선별검사 실시
[AANEWS] 공주시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청소년 복지기관 12곳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실시된 취약계층 정신건강 선별검사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25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센터는 검사 결과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해 심층면담, 전문기관 연계, 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조기 선별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탈춤, 원예, 체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사회성을 키우고 마음의 회복 탄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규희 치매정신과장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ADHD, 우울,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주시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 문의 및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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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 5월 5일 개최
공주시,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 5월 5일 개최
[AANEWS] 공주시는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5일 개막하는 석장리구석기 축제가 열리는 주무대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아이들을 위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모범·효행 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마술쇼 풍선아트쇼 태권도 공연 K-POP공연 등이 오전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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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3년 개별주택가격 공시…전년대비 3.24% 하락
공주시, 2023년 개별주택가격 공시…전년대비 3.24% 하락
[AANEWS] 공주시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28일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공주시 개별주택 2만 2550호에 대해 건물 및 토지 특성 조사를 바탕으로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공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공주시의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시장의 침체와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하향 조정으로 인해 2022년 대비 3.24%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개별주택가격이 3.09% 상승한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공동주택가격과 함께 공주시청 세무과,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은 5월 30일까지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일사편리 홈페이지 또는 우편 및 팩스 접수도 가능하다.
이의 신청된 개별주택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공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된다.
가격이 조정되는 주택에 대해서는 6월 27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세무과 과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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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최대 공주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 5월 5일 개장
충남 최대 공주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 5월 5일 개장
[AANEWS] 충남 최대 야시장으로 우뚝선 공주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이 오는 5월 5일 개막해 9월까지 운영된다.
28일 공주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공주산성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2023년 밤마실 야시장이 오는 5월 5일 오후 5시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도시 공주를 방문하는 야간 관광객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이번 행사는 9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먹거리를 책임질 총 21개 음식 및 상품 판매대는 지역 청년상인과 지역 가치 창출가 그리고 다문화 가정이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고소한 군밤, 알밤육전, 알밤돈까스볼, 알밤치킨, 알밤빵, 알밤호떡, 베트남쌀국수 등의 음식과 커피박 화분, 다회용기세트, 상권 전통주 등의 상품이 판매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열리는 문화공연에는 피카소밴드, 교차로밴드, 동그라미밴드, 소리울림, 여소울, 색소폰 김영환, 가수 서진진, 공주시생활문화단체협의회, 공주시직장인밴드연합회 등 공주를 대표하는 30개 문화예술공연팀이 참여한다.
시는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적셔줄 문화공원 야간 분수대를 운영하고 백일 후 나에게 쓰는 편지쓰기와 전통놀이 무료 체험도 함께 마련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회용품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불편한 야시장을 주제로 한 친환경 행사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행사장 내에서 먹는 모든 음식은 친환경 그릇에 담아 제공하고 체계적인 음식물 분리수거와 친환경 세척을 위한 공유 설거지 공간을 운영한다.
음식을 담을 수 있는 용기를 가져오는 방문객에게는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밤마실 야시장에는 총 22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충남 최대의 야시장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단순히 음식을 파는 야시장이 아니라 백제의 정신과 공주의 마음 그리고 상인들의 미소를 담아 정성껏 준비했다.맛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리는 친환경 야시장에서 공주다운 즐거움을 만끽하는 멋진 밤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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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에 가고싶다’ 인기 작곡가 정의송, 강진과 손잡다
‘마량에 가고싶다’ 인기 작곡가 정의송, 강진과 손잡다
[AANEWS] 전남 강진군과 강진읍시장상인회, 그리고 인기 작곡가 정의송이 손잡고 오는 5월 4일부터 6월까지 매 장날마다 강진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정의송과 함께하는 장날애가요’ 정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인기 작곡가 정의송은 2023년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 ‘작사·작곡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강진애’, ‘마량에 가고 싶다’ 등 강진을 주제로 한 가요를 만들어왔다.
특히 ‘마량에 가고 싶다’는 한 방송에서 임영웅의 목소리로 다시 불리며 마량이 핫플레이스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실제로 2018년 TV조선 ‘사랑의 콜센터’ 프로그램에 임영웅 편이 방송되고 나서 전에 없던 많은 인파가 강진 마량에 몰리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군은 문화 콘텐츠의 파급력을 강진 오감통 전통시장 및 강진군 전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방문객 대상 대박 이벤트 정의송 작곡가와 호화 출연진들의 릴레이 공연 지역예술인 참여 무대 등을 마련했다.
특히 개막식이 진행되는 5월 4일에는 ‘빠이 빠이야’의 소명, ‘미스터 트롯2’의 김시원 등이 축하 무대를 장식하고 이새미, 정도경, 성용하 등 출연진이 흥을 돋운다.
강진군청 관계자는 “장도 보고 신나는 음악도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앞으로 주말이 아니어도, 관광지가 아니어도 강진을 즐기고 강진에서 머무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와 정책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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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추진
강진군청
[AANEWS] 강진군은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위축한 소상공인에게 5월 1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이차보전금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4월 21일 관내 금융기관 10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소상공인에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강진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소상공인으로 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내 금융기관을 통해 5월 1일 이후 신규 융자를 받은 대출금 한도 5천만원 내에서 최대 3년간 약정 이자율 중 연 3% 이내의 이자를 군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담보는 ‘보증서 · 신용 · 부동산’ 3종으로 담보 종류 및 금액에 따라 대출금액이 결정된다.
담보 종류가 ‘보증서’인 경우 전남신용보증재단 해남지점을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신용 · 부동산’인 경우에는 금융기관에 방문해 대출가능 여부 확인 후 강진군청 인구정책과 소상공인지원팀에 사업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경감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진군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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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3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최종 선정
강진군, 2023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최종 선정
[AANEWS] 강진군은 전라남도에서 시행하는 2023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50억원 포함, 총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귀촌의 성공방정식, 강진에서 사소’를 주제로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은 군 임천지구를 대상으로 주거와 일자리를 동시에 지원해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고 지속가능한 귀촌 생태계 마련해 인구 유입을 최종 목적으로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파격적인 신축 보조금 지원과 주택마련 융자지원사업 등을 통해 주거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일자리는 전국적으로 이미 검증받은 푸소, 묵은지, 임대형 비닐하우스, 청자도예 등과 연결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주거와 일자리, 생활SOC까지 모두 아우르는 이번 사업에서 군은 임대형 스마트팜을 신전면 일원에 200억원대 농식품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청년 창업농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해 입주민의 초기 정착 비용을 해소하고 일자리도 제공한다.
이밖에 임천지구 일원에 주택단지 조성, 관계인구 센터, 주차장, 공원 등 마을 기반 시설, 작업장 등 마을 공동 시설 등의 하드웨어와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홍보 및 마케팅 비용의 소프트웨어도 함께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임천리 신규마을 조성은 전남개발공사와 공동 추진으로 전라남도나 유관기관 및 단체와 공조체제를 유지해, 공공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귀농귀촌인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각 부서별로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거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핀셋 정책을 펼친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군은 전문가의 자문, 전남도와 사전협의, 관련부서 법적 검토, 임천리 일원 이해관계인 회의 등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해 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에서의 삶이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으로 우리 군의 강점인 푸소, 묵은지 사업, 임대형 비닐하우스, 청자도예 등의 일자리와 연계해 돈벌이가 되는 귀농귀촌의 선순환 시스템을 임천지구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귀촌의 성공 방정식, 강진에서 사소’는 2023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군은 앞으로 임천지구뿐 아니라 주거와 일자리가 결합된 강진형 귀농귀촌 플랫폼을 11개 읍면으로 확대해, 5만 인구 달성의 목표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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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사업장 23개소 선정
양양군청
[AANEWS] 양양군이 지난 26일 2023년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 사업장으로 총 23개 사업장을 선정했다.
군은 식품·공중위생업소의 환경개선을 통한 이용객 편의 증진 및 영세 소상공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3월, 관내 47개 사업장으로부터 환경개선 지원 신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심의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장 23개소를 선정했다.
지원내용은 식품·공중위생업소의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한도는 업소당 800만원이며 소요금액의 80%까지이다.
음식업소의 경우, 외벽·간판·배수·환기시설 정비, 식탁 입식형 전환, 개방형 주방, 화장실 남녀 구분 등이고 숙박업소는 외벽·간판·복도·계단 및 조명 정비, 접객대 개방형 전환, 조식 제공시설 설치가 해당 된다.
다만, 가전제품 및 단순 집기류, 소모품 구입 등은 제외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음식·숙박업소 노후시설을 개선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관광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7년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음식점·숙박업소 등 146개 업소에 대한 환경개선을 지원했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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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위기 강진, ‘푸소’에서 답 찾는다
지방소멸 위기 강진, ‘푸소’에서 답 찾는다
[AANEWS] 지난 4월 27일 전남 강진군이 농촌 재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 큐슈 아지무마치 그린투어리즘연구회를 방문했다.
이날 강진군 방문단은 그린투어리즘 연구회 미야타 세이이치 회장를 만나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 빈집 활용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2015년 아지무마치 그린투어리즘을 벤치마킹한 후 탄생한 ‘강진푸소체험’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야타 회장은 “한국의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시찰단을 보내는 등 벤치마킹을 하고 있지만, 이를 푸소 체험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로 개발한 지자체는 강진군이 유일하다”며 “국제적 차원의 체험학습 인프라를 구축해 한국을 넘어 세계인에게 강진의 정을 전달하며 농촌 관광을 주도하는 지자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이 운영하는 ‘푸소’체험은 필링-업 스트레스-오프의 줄임말로 기존 농촌체험이나 민박과는 달리 농가에서 주인과 하룻밤을 보내며 농·어촌의 정서와 감성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실시한 이래 지금까지 5만명 이상이 푸소체험으로 강진을 방문했으며 44억원의 농가 직접 소득을 올리는 등 침체된 농촌을 살리는 인구소멸 위기 대응의 대표적인 모델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군은 민선8기 들어 체류형 농촌관광을 넘어, 주거지와 일자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푸소 시즌2’를 새롭게 추진 중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인구 유입의 새로운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박 운영에 역사가 긴 일본에 비해 강진 푸소체험은 군민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짧은 시간 안에 성공 반열에 올랐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푸소가 일본의 그린투어리즘을 능가하는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촌관광프로그램이 되도록 푸소 운영자 역량강화와 체험 기반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지역 살리기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으며 큐슈 아지무마치도 그린투어리즘이라는 이름으로 농박을 시작했다.
아지무마치는 흔한 온천도 없고 일상적인 시골의 풍경 외에는 특별한 볼거리가 없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정성스럽게 차려낸 밥상과 포근하고 깨끗한 잠자리 제공을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며 고령화와 인구절벽의 위기에 처한 농촌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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