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한-인니 간 “안전과 평화” “해양안보 구축”을 위한 정례회의 개최
한-인니 간 “안전과 평화” “해양안보 구축”을 위한 정례회의 개최
[AANEWS] 해양경찰청장은 “오늘 해양경찰청에서 아안 쿠르니아 인도네시아 해양경비대 사령관과 제2차 한-인니 해양치안기관장 정례회의를 갖고 양국 해양 안보 및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장은 해양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 및 합동 수중수색 훈련 등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들을 재개하고 지속·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인도·태평양 전략 협력을 위해 합동훈련, 해양정보 융합 플랫폼 구축 및 적극적인 정보공유 등에 대해서 논의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전과 평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양 기관의 관계를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키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양국 해양 안보 및 해상에서의 안전에 대한 위기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 기관은 2018년 해양 안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양자 회의, 교육훈련 등 우호 협력을 증진해 오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대면 회의를 4년 만에 재개했다.
2023-07-03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 공고
교육부
[AANEWS]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3. 11월 16일에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2023. 7. 3. 공고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할 계획이다.
또한 전 영역/과목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므로 해당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고 수능이 끝난 후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할 예정이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한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변별이 아닌 고등학교 졸업자가 갖추어야 할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계획이다.
또한 필수화 취지에 따라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아울러 2022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시험 체제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공통과목+선택과목’구조가 적용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올해에도 작년과 같이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장애인 권익 보호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 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 또는 녹음테이프를 제공하고 이에 더해 2교시 수학 영역에서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 24.부터 9. 8.까지 12일간이며 응시원서 접수기간 동안 접수내역 변경이 가능하다.
성적통지표는 2023. 12. 8.까지 수험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성적증명서는 온라인으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성적증명서 발급 사이트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2023. 12. 8.부터, 재학생은 2023. 12. 11.부터 수험생 본인의 공동인증서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등의 사유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소정의 신청절차에 따라 응시수수료의 일부를 환불한다.
환불신청기간은 2023. 11월 20일~11월 24일까지 5일간이며 제출서류를 구비해 원서를 접수한 곳에 신청하면 된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시험을 운영하며 수험생은 방역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수험생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인 경우 응시수수료를 면제한다.
재학 중인 학교에서 원서를 접수하는 재학생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원서접수 시 일반수험생과 동일하게 응시수수료를 납부한 다음, 관련 확인 절차를 거쳐 개별 계좌 등을 통해 전액 환불받게 되며 졸업생과 검정고시합격자 등은 원서접수 시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응시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2023-07-03
-
수소 통학버스, 최초로 인천시에서 달린다
환경부
[AANEWS] 환경부는 7월 3일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인천시교육청, 인천시, 에스케이 이엔에스, 현대자동차, 운수사업자와 함께 인천 수소 통학버스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에 수소 통학버스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수소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중·고등학교에 대해 환경교육 상담 기회 제공, 수소차와 관련된 현장 견학 지원으로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제고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인천시교육청은 대중교통 체계가 구축되지 않아 통학시간이 긴 인천 내 대규모 개발지역 거주 중·고등학생 약 1,200명을 위해 ‘학생성공버스’ 27대를 도입했다.
‘학생성공버스’는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행할 예정이며 이 중 3대의 수소버스가 올해 7월에 최초로 도입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수소버스 도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5월 민간기업의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6월에는 서울시 수소 공항버스 전환과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수소버스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활용되는 다양한 수소버스에 더해 통학버스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수소 통학버스의 도입을 계기로 학생들의 등교길이 편리하고 깨끗해지기를 바란다”며 “인천시는 2030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으로 학생 통학용, 직장인 통근용 등 다양한 수소버스를 도입하는 선도 지역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2023-07-03
-
자랑하고 싶은 우리 “농어촌 학교”,지금 바로 응모하세요
자랑하고 싶은 우리 “농어촌 학교”,지금 바로 응모하세요
[AANEWS] 교육부는 농어촌 학교의 우수한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23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농어촌 학교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학교-지자체-마을공동체가 함께 농어촌의 교육여건을 개선한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지난 3년간 공모전을 통해 담임 책임제 맞춤형 지도 및 전교생 대상 교과교실제 운영 등 기초·기본교육이 튼튼한 학교, 생태학습·문화예술 체험 등 앎과 삶을 체험하는 학교, 학부모 참여 및 지역 연계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등을 발굴해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선정된 충청북도 괴산군에 소재한 감물초등학교의 경우처럼 도시로부터 유학생이 유입되면서 이를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과 연계해 해당 지자체가 2022년 국토교통부의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2023년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학교에는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교육부는 온라인홍보, 우수사례집 발간·배포 등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태훈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전반적인 학생 수 감소 추세 속에서도 농어촌 학교의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학생을 교육하는 농어촌 학교 운영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하며 “농어촌 지역 학교들의 좋은 사례를 적극적으로 찾아 홍보하고 우수한 학교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7-03
-
스마트관광도시 청주,‘청주여기’앱 본격 서비스 시작
스마트관광도시 청주,‘청주여기’앱 본격 서비스 시작
[AANEWS] 스마트관광도시 플랫폼 ‘청주여기’가 7월 3일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충청북도, 청주시가 공동 추진한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으로 구축된 ‘청주여기’는 청주 관광을 위한 통합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이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금일 개최된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식에서 ‘청주여기’ 서비스를 개시하고 향후 2년간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주시를 스마트관광도시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지난 1년간 청주시 문화제조창 등에 조성한 스마트관광 서비스는 여행 전·중·후 통합관광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먼저 ‘청주여기’ 앱을 통해 여행 전에는 청주 대표명소 VR 랜선투어 및 맞춤형 여행추천을 받을 수 있고 MZ 세대를 겨냥한 재미있는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여행 중에는 실시간 관광정보를 찾으면서 해당 명소의 과거 모습을 스토리텔링 기반 AR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식당, 카페, 공방 체험, 교통편 등을 앱에서 편리하게 예약·결제할 수 있으며 길찾기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여행 후에는 사진앨범인 ‘디지로그북’을 제작해 나만의 기록유산을 만들어, ‘여행자센터’에 보관하거나 다른 여행자가 볼 수 있도록 공유가 가능하다.
여행 기록을 돌아보며 다시 한 번 추억하는 청주만의 특화 콘텐츠라고 볼 수 있다.
디지로그: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청주 스마트관광도시에서는 기록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살려, 여행경험을 디지털로 기록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여행경험을 할 수 있다”며 “다른 지자체에게 훌륭한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7-03
-
공기업 해외인프라 청년 인턴십 참여하세요
국토교통부©PEDIEN
[AANEWS]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공기업 해외인프라 청년 인턴십 지원자를 7월 5일부터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공기업 해외인프라 청년 인턴십은 청년들이 해외건설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외현지에 파견하는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16개국에 5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국토교통부 산하 5개 공기업과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등 7개 공기업이 참여하며 9개국에 파견할 청년 인턴 16명을 선발해 8월초 발표할 계획이다.
청년 인턴은 사전에 해외건설협회 주관의 합동교육과 공기업별 개별교육을 받은 이후 해외사업 현장 또는 지사에 6개월간 파견되어 자료조사, 번역, 기술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파견비와 훈련비도 지원받게 되며 청년 인턴 수료 후 공기업 지원시 서류전형 가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 최신형 해외건설정책과장은 “청년들이 해외 인프라 현장에서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3-07-03
-
세계 청소년 표준축제, 한국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세계 각국의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표준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표준화 경진대회인 표준올림픽의 막이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세계 유일의 청소년 표준화 경진대회인 국제표준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06년 표준올림피아드로 시작해 `15년 국제대회로 확대된 뒤, 작년 17회 대회까지 누적 11,000여명이 참가했고 국제표준화기구, 국제전기기술위원회등이 후원하고 있다.
국제표준올림피아드 참가를 위한 대표팀은 국가별 자체 예선을 치뤄 선발되며 한국 대표팀은 오늘 실시되는 온라인 예선대회에서 본선과 동일한 형태의 표준문서 작성·발표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이후 각 국가의 대표팀은 8월 21일~23 3일간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해, 제시되는 표준화 과제에 대해 국제표준문서를 작성하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된다.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경진대회인 표준문서 작성 외에 표준관련 게임활동 및 문화교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국가기술표준원 진종욱 원장은“최근 3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작년까지의 대회와 달리 올해의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세계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며“청소년 세대가 표준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3-07-03
-
“가족·친구와 국내여행 가세요” 여름휴가 권장
“가족·친구와 국내여행 가세요” 여름휴가 권장
[AANEWS] 이달부터 8월 말까지 공무원의 여름휴가가 적극 권장된다.
인사혁신처는 일과 삶의 조화 및 내수 활성화 등을 위해 오는 8월까지 공무원 여름휴가 사용을 적극 독려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일상 회복 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인 만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5일 이상 휴가를 사용하도록 적극 권장한다.
정부가 국내 관광·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내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공무원들이 가족·친구와 함께 지역축제, 국내 여행을 가는데 충분한 휴가 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 부서장 등이 보다 적극적으로 휴가를 사용해 ‘눈치 보지 않고 휴가 가는’ 공직 내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휴가 기간에는 민원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직무대행자를 지정하고 특정 기간에 업무가 집중되지 않게 하는 등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조치도 병행한다.
이은영 윤리복무국장은 “적절한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은 업무 효율을 높이는 길”이라며 “자유로운 여름휴가 분위기를 조성해 일할 때 집중해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바람직한 근무문화가 정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3
-
디지털의료기기 규제 혁신, 식약처-빅테크 기업 머리를 맞댄다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디지털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5개 기업과 함께 7월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빅테크 기업 규제혁신 프로그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안전관리 쟁점에 대한 식약처 발표와 제품 개발동향, 관련 제도개선 건의 사항에 대한 기업의 발표 후, 디지털의료기기 규제혁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앞으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는 11월까지 디지털의료기기 규제혁신 방안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디지털의료기기 분야가 전통적인 의료기기 규제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미리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다양한 규제혁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빅테크 기업 규제혁신 프로그램 간담회’가 현장 중심으로 규제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는 소통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디지털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적극 지원한다고 전했다.
2023-07-03
-
실전형 사이버훈련장 서비스 대폭 확대된다
실전형 사이버훈련장 서비스 대폭 확대된다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판교에서 운영 중인 실전형 사이버훈련장의 시설을 보완해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하고 교육생 수도 크게 확대해 7월부터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 목표 달성을 위해 전년도보다 2배 이상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실전형 훈련장의 교육훈련 서버 증설, 실시간 해킹방어 훈련 등 교육과정을 확대 하고 특히 다양한 정보보호 제품 실습을 위한 제품군을 추가 구비했다.
본 사업은 구직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해킹 시나리오 기반으로 가상의 침해사고 환경을 구축하고 침해사고 조사, 침해 공격·방어훈련, 상용 정보보호 제품에 대한 실습 등 수준별 교육 과정을 편성·지원한다.
실전형 사이버 침해 대응 과정 중 ‘일방향 침해사고 방어 및 분석 훈련’은 가상의 기업 인프라 환경에 대한 침투를 방어하고 침투 사례에 대한 취약점 정보수집·분석을 통한 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방향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양방향 실전 공방 훈련 과정’은 가상의 기업환경에 접속해 각 팀별로 할당된 인프라에 대한 방어와 동시에 상대 인프라를 공격하는 절차와 방법을 훈련하면서 실질적인 침투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실전형 사이버훈련장은 작년 7월 발표한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 계획’의 일환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으며 침해사고 상황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함께 실습 훈련을 할 수 있어서 구직자 및 재직자들로부터 매년 높은 교육 수요가 있다.
2016년 훈련장을 구축한 후 작년까지 4,09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매년 교육생 배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있으며 교육 훈련 기반 확충을 통한 교육생 규모 확대에 대한 요구가 계속 있어왔다.
그간의 경험과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국제적 사이버보안 패러다임 변화를 수용해 기존 7개 교육 과정을 총 19개 과정으로 확대 편성해, 날로 지능화·다양화되는 사이버보안 위협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사이버침해 대응 인재를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특화된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을 및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활용해 수도권과 지역의 정보보호 수준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정보보호 지역 거점을 올해 신규 지정했다.
부산 센텀시티 지역에 위치한 동남권 지역 거점 센터에는 교육훈련장, 기업 지원시설 등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 거점 센터 내 사이버훈련장은 판교 센터의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도록 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올 해 10월부터 지역 거점에서도 실전형 교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만 한정되어 있던 사이버보안 실전훈련 기반을 동남권까지 넓히는 한편 지역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 있는 사이버보안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할 수 있게 됐고 장기적으로는 스마트시티·공장·항만·조선 등 동남권 지역 특화산업에 최적화된 사이버 침해 대응인력을 양성해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정창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공공과 민간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사이버위협에 적시 대응 할 수 있는 실전형 사이버 침해 대응 전문인력의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날로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전형 훈련과정의 확대와 함께 위협이벤트 식별훈련, 침해사고 조사 훈련 등 특화 훈련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