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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보호협약 20주년 국제회의 개최
무형유산보호협약 20주년 국제회의 개최
[AANEWS] 외교부와 문화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한 ‘무형유산보호협약 20주년 국제회의’가 7월 25일과 2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무형유산 분야 선도국으로서 자리매김해온 한국이 협약 20주년을 기념하며 개최한 이번 국제회의에는 박진 외교부장관, 최응천 문화재청장, 취 싱 유네스코 부사무총장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유인촌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을 비롯해 협약 당사국 대표, 전문가, NGO 등 다양한 관계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진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화, 기후변화 등으로 무형문화유산이 위협에 직면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회의에 논의될 4가지 주제가 우리가 당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한국도 문화, 전통과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사회와 함께 무형유산보호협약의 성공적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특히 ‘서울 비전’의 채택을 통해 무형유산이 평화롭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1964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2015년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진흥에 관한 법률 등 무형유산보호를 위한 우리 정부의 체계적이고 일관된 기조를 소개하면서 인류무형유산이 살아있는 유산으로서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협력과 연대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협약 20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성과를 축하하는 것에서 나아가 미래 방향성 설정을 통해 무형유산보호 노력이 미래 세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했다.
취 싱 유네스코 부사무총장은 한국이 탈춤, 김장 문화, 아리랑 등 다양한 무형문화유산을 등재하는 등 무형유산보호 선도국으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무형유산 보호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희망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국제사회가 코로나 19, 기후변화 등 전례없는 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에 직면했지만, 문화와 무형유산을 도구로서 활용해 상호이해를 촉진하고 세대를 연결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식 축하 공연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거문고 산조’와 올해 인류무형유산 등재 20주년을 맞는 ‘판소리’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무형유산을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보여주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이어진 양일간의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4가지 주제로 무형유산 보호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무형유산의 영향력 제고를 위한 ‘지속가능발전과 평화를 위한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서울 비전’을 채택했다.
‘서울 비전’은 오는 12월 18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 위원회에서 무형유산보호협약 20주년 활동으로 공식 보고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우리 정부가 무형유산 보호를 통해 전 세계의 공동체와 사회가 직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발전과 평화를 달성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협약 이행 강화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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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해양사고와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여름 성수기 해양사고와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AANEWS] 해양경찰청은 “오늘 청사 회의실에서‘여름철 해양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늘 지휘관 화상회의에서는 최근 서해상에서 낚시어선 충돌사고와 어선 화재 사고 등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사고 예방 활동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상황처리를 전국 지휘관에게 지시했다.
특히 선박 종사자 대상 선제적 교육을 통해 충돌 및 화재 사고 등 여름 성수기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 운항 중 견시 철저 운항 법규 준수 및 선박 장비 점검 선내 순찰 철저 등 안전 운항 당부와 함께 사고 발생 시 긴급 조치 및 인명구조 요령 등 교육을 강화해 안전 의식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경찰청에서는 해양 사고 발생 긴급신고 접수 시에는 사고해역에 구조 가능한 모든 세력을 투입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처리에 완벽히 하는 한편 사고해역 주변에서 항해 중인 민간 선박에게도 구조협조 하도록 요청했다.
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해수욕장, 해변 등 연안안전관리 치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5.까지를 여름철 극성수기 안전관리 강화 기간을 설정하고 인력과 장비를 증가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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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전주 대비 35.8% 증가
질병관리본부
[AANEWS]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3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142명, 일평균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5,201명이라고 밝혔다.
2월 3주 이후 위중증환자는 주간 평균 150명 이하, 사망자는 100명이하 유지중이다.
최근 1주간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82.3%, 70대가 11.8%, 60대가 3.9%로 50대 이하 2.0%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3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위중증, 사망자가 전주 대비 모두 증가, 추정 주간 치명률은 유지되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16.4% 증가해 일평균 142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18.6% 증가했고 일평균은 7명이다.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18명,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7.1명이었다.
7월 1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10%, 치명률은 0.03%였으며 델타변이 우세시기인 ’21.11.3주 중증화율 3.23%, ’21.12.1주 치명률 1.72% 대비 낮은 수준이다.
’23년 7월 22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8.2명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코로나19 60세 이상 사망자 중 미접종자·1차접종자의 비율은 28%로 여전히 높으며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96.3명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14.9명, 60대는 55.8명이었다.
7월 3주 주간 신규 확진자는 253,825명으로 전주 대비 35.8% 증가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36,261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19이며 최근 4주 연속 1이상 유지중이다.
모든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 증가했다.
발생률은 10-19세, 70-79세, 80세 이상 순으로 높았다.
특히 전주 대비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 및 비중의 증가가 뚜렷했다.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 전주 대비 증가했으나, 40% 이하로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4주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예년과 달리 여름철에도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름 휴가철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인플루엔자·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및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3밀 환경에서는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위험군은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등 이용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호흡기 감염병으로 확진된 경우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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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산업 탄소경쟁력 지원 강화
환경부
[AANEWS]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배터리 업계와 함께 스코프쓰리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올해 6월 국제회계기준재단 산하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가 기후공시 기준을 발표하는 등 전 세계 산업계에서 '환경·사회·투명 경영' 공시 의무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기업의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스코프쓰리 온실가스 배출량까지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은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방법론의 부재, 협력사로부터의 데이터 확보 어려움 등으로 배출량 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탄소발자국 제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유럽연합 배터리법이 최근 통과되면서 배터리 업계의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배터리 3사 및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함께 7월 27일부터 `스코프쓰리 배출량 산정 협의체`를 발족하고 각 사의 산정 방법 분석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배터리 산업을 위한 ‘공급망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표준 안내서’를 연말까지 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배터리 산업의 탄소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치사슬에 속하는 소재에 대한 국가 전과정 목록을 추가로 구축하고 환경성적표지 작성 지침 내 배터리 탄소배출량 산정방법도 연내 마련하는 등 기업과 소통하며 유럽연합 배터리법에 대응한 지원방안을 선제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표준을 만들어 가는 데 배터리 업계와 함께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국가전략산업인 이차전지가 세계 시장의 경쟁에서 한 단계 도약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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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분해 능력 뛰어난 미생물 발견
온실가스 분해 능력 뛰어난 미생물 발견
[AANEWS]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한국과학기술원 조병관 교수 및 군산대 이효정 교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분해해 알코올로 전환하는 자생 아세토젠 미생물을 최근 발견하고 미생물을 이용한 온실가스 감축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미생물의 학명은 스포로무사 스패로이데스이며 국내 동물 분변에서 분리해 찾아냈다.
연구진의 실험 결과, 이 미생물은 미국 민간기업 란자테크에서 활용 중인 클로스트리디움 오토에타노게눔 보다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약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미생물은 이산화탄소 분해 과정에서 알코올을 생산하는데, 향후 온실가스 감축·전환 기술에 활용한다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철강 및 화학물질 제조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7월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탄소중립순환경제학회 국립생물자원관 특별세션’에서 이번 미생물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국내 생물자원을 활용한 한국형 온실가스 감축·전환 기술 개발 촉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순환경제학회와 지속적으로 공동협력할 계획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국내 아세토젠 미생물을 활용한 한국형 온실가스 감축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저탄소·녹색 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한국형 생물자원 기반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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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방사능 안전 정보, 네이버·카카오 검색으로 쉽게 확인하세요
수산물 방사능 안전 정보, 네이버·카카오 검색으로 쉽게 확인하세요
[AANEWS] 해양수산부는 7월 25일부터 네이버와 다음 포털에서 수산물 방사능 안전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산물 방사능 안전 정보는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해양·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 누리집’이나 거리의 전광판 등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네이버와 다음 포털에서 ‘수산물 방사능’ 등으로 검색만 하면 즉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포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수산물 생산단계 방사능 조사결과 통계와 11개 수산물 생산지역별 방사능 안전도를 국내 식품 안전기준에 따라 안전·관심·위험 등으로 표시해 보여주는 신호등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누구나 쉽게 활용해 서비스할 수 있도록 공개 에이피아이 형태로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 수산물 방사능과 관련된 과학적·객관적인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수산물 안전을 둘러싼 우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이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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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유출부터 위조상품·부정경쟁행위까지 지식재산 범죄 뿌리뽑는다
기술유출부터 위조상품·부정경쟁행위까지 지식재산 범죄 뿌리뽑는다
[AANEWS] 특허청의 지식재산 범죄수사 및 행정조사 전담조직인 기술경찰과, 상표경찰과, 부정경쟁조사팀이 7월 27일로 출범 2주년을 맞는다.
특허청은 7월 27일 오후 3시 이인실 특허청장을 비롯한 기술경찰과, 상표경찰과, 부정경쟁조사팀의 수사·조사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2주년 기념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지난 ’21년 7월 국가 산업경쟁력의 핵심인 주요기술의 유출과 지식재산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를 막기 위한 수사·조사 전담조직을 신설하면서 기존 산업재산조사과를 전문분야별로 기술경찰과, 상표경찰과 및 부정경쟁조사팀으로 확대 개편하고 수사·조사 인력을 47명에서 58명으로 보강했다.
이들 전담조직은 출범 이후 2년간 신고 건수 13,410건이 지식재산 침해로 신고된 가운데 형사입건 1,689명, 행정조사 256건을 수행했다.
기술경찰과는 기술범죄의 신속·정확한 수사를 통해 지식재산 침해에 적극 대응한 결과, 760명을 형사입건했으며 “반도체 국가핵심기술 해외유출사범” 조직일당 6명을 구속기소 송치하는 등 기술범죄 수사 전담조직으로서 자리매김했다.
상표경찰과는 위조상품 단속을 위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시장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를 통해 929명을 형사입건하고 위조상품 약 45만여 점, 정품가액 840.9억원 상당을 압수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고 국민안전·건강을 위협하는 위조상품 판매자, 위조상품 제조·대량유통업자 등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확대·강화하고 있다.
부정경쟁조사팀은 국내 널리 알려진 타인의 상표·상호 등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등의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행정조사를 수행했고 특히 ’22년은 총 152건의 부정경쟁행위가 접수되어 ’17년 조사·시정권고 제도시행 이후 가장 많은 사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지식재산범죄 행위에 이들 3개 부서 출범 이후 2년 만에 지식재산 범죄수사 및 조사를 주도하게 된 것은 특허청 수사·조사관의 역량과 전문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피해구제를 위한 제도개선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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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직장인 디지털윤리 토크콘서트 개최
방송통신위원회
[AANEWS]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7월 26일 엔에이치엔케이씨피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윤리 교육 및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방통위는 지난 6월부터 직장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혐오표현, 디지털성범죄, 허위조작정보, 생성형 인공지능 윤리 등 디지털 역기능을 주제로 디지털윤리 인식제고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오늘 교육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생성형 AI 윤리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전창배 이사장이 ‘직장인의 생성형 AI 윤리적 활용법’에 대해 강연하고 방통위 디지털윤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도티의 진행으로 ‘직장인의 디지털윤리 고민과 해결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바쁜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활용한 편안하고 즐거운 도시락 회의 형식의 진행과 디지털 윤리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이야기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은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NHN KCP 직원들은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지만, 어떻게 써야 올바른 것인지 몰라서 망설였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챗지피티와 같은 생성형 AI를 쓸 때 부정적인 측면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 윤리적인 부분도 고려해서 책임있게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교육 후기를 남겼다.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일상생활 등 많은 부문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직장인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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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연안 고수온 예비주의보 발표
서·남해 연안 고수온 예비주의보 발표
[AANEWS]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 주부터 장마가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향후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심이 얕은 연안부터 수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어 7월 26일 오후 2시부로 서·남해 연안 해역에 대한 고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했다.
수과원은 6월 말부터 지속된 장마의 영향으로 서·남해 연안 해역에 대한 고수온 예비주의보 발표가 작년보다 20여 일 늦어졌지만, 다음 주부터 폭염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인해 국지적으로 고수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7월 26일 현재, 연안 해역의 수온은 평년에 비해 1~3℃ 낮은 수준이지만, 연근해 해역의 수온은 평년에 비해 0.5℃ 높은 상황이다.
한인성 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장은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어업인들께서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와 고수온 특보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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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장관, 수해지역 연이틀 방문
행정안전부
[AANEWS]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제 충남 청양군 피해 현장 방문에 이어 오늘도 집중호우 수해지역인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영주시 부석면 현장을 방문해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경북 봉화군과 영주시는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으로 봉화군 봉성면은 산사태로 영주시 부석면은 하천 제방 유실로 인한 농경지 침수와 주택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상민 장관은 먼저 주택 피해가 많았던 봉화군 산사태 피해지역을 방문해 장기적인 임시거처가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조립주택이나 임대주택을 신속히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붕괴주택 정리와 하천제방 응급복구 작업 중인 자원봉사자와 현장 공무원 등을 격려하고 마을 이장의 선제적 사전대피 조치로 인명피해를 예방한 이번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장관은 영주시 낙화암천 제방 피해지역으로 이동해 하천과 도로피해, 농경지 피해 등에 대한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영주시 단곡2리 마을회관에 대피 중인 이재민을 만나 위로하면서 피해를 조속히 복구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오전 이 장관은 충북 청주시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 현황을 보고받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피해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렇게 아픈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충북과 경북 피해현장을 둘러본 이 장관은 민간전문가들과 회의체를 구성해 지하공간 침수, 산사태 등 분야별 대책을 논의할 것과, 위험상황 발생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공간인 대피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전에 대피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설계기준, 통제·대피기준 등도 최근 5년간 기상상황을 중심으로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장관은 “공무원이나 자원봉사자들도 현장 활동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응급복구를 신속히 완료해달라”고 당부하며 아울러 “정부는 피해지역의 온전한 회복과 지역주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전 부처가 협력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