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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장관, 중대재해 예방 현장점검
이종호 장관, 중대재해 예방 현장점검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7월 27일 인천 영종도에 있는 국제우편물류센터를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현장에서 점검했다.
국제우편물류센터는 국제항공우편물을 분류하는 시설로서 연간 약 2천만 통 이상의 우편·화물 등을 처리하고 있다.
해당 시설에는 각종 국제 우편물 등을 목적지 별로 분류하는 구분기, 컨베이어벨트 시스템 등 다양한 기계가 설치되어 있고 화물을 운반하는 지게차 등 각종 전동차량과 직접 분류 작업을 하는 근로자가 혼재해 작업이 이루어지므로 차량 부딪힘 사고 기계 끼임 사고 화물 운반 중 물체 맞음 사고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이에 이종호 장관은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계 관련 안전사고의 전반적 위험요인을 점검했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열사병과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물 안전 등을 점검했다.
이종호 장관은 국제우편물류센터의 안전·보건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국제우편물류센터 작업 환경에 따른 위험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발굴하고 제거해, 직장에서 일하면서 다치는 사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하면서 또한 최근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과 관련해 우편물 취급 과정에서 직원들과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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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2차관, 집중호우·폭염·화재 대비 재활의료기관 방문
보건복지부
[AANEWS]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7월 27일(목)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의 재활의료기관을 방문해, 폭우 피해 대비 시설 안전 상황과 함께 폭염·화재피해 예방 등 의료기관 안전관리 사항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장마가 종료된 상태이나 폭염 속 소낙성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위험 요소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민수 제2차관은 재활의료기관을 방문해 재난상황에 취약한 노인·와상 환자들을 현장에서 세심하게 살피고 폭우·폭염 및 화재 대비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으며 작은 위험요인이라도 발견 시에는 신속히 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장마 이후 소낙성 폭우에 대비해 안전 취약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과 “장마 이후 이어질 폭염과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 환자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종사자분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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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가상 융합기술 기반 교육훈련 플랫폼 연구개발 사업 착수에 나섰다
해양경찰청
[AANEWS] 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 현장 직원의 직무수행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가상 융합기술 기반 교육훈련 플랫폼 연구개발 사업”을 최초로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상 융합기술 기반 교육훈련 플랫폼 연구개발 사업”은 해양에서의 다양한 단속 및 구조 상황을 공간적 및 물리적으로 구현하기가 어려워 가상공간이라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해양경찰에 필수적인 초실감 훈련의 반복적 실시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본 사업은 해양경찰청과 행정안전부 간 다부처 협업으로 추진되는 연구개발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2027년까지 총 5년이며 총사업예산은 288억이다.
사업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는 기관은 중소조선연구원 주관의 컨소시엄으로 14개의 산·학·연이 함께 협력해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연구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 재난 대비 현장 임무형 훈련 콘텐츠 제작 및 초 실감형 시뮬레이터 개발 가상 융합기술을 이용한 1인 1 아바타 부여 및 인사, 교육, 훈련 및 성과 시스템의 통합 플랫폼 구축 범부처 재난 대응 교육훈련 플랫폼 활용 추진 등이다.
특히 미래형 교육훈련 플랫폼을 이용한 훈련을 반복 시행해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범부처 재난대응 기관의 공동활용 및 대국민 체험기회를 제공해 국민의 재난 대응 요령 숙지 효과가 예상된다.
해양경찰청 교육훈련담당관은 “해양경찰은 재난 대응 전문성 강화 및 미래형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연구사업의 완결한 성공을 목표로 연구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지속해 관리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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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 1위는? 자외선차단제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연구·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능성화장품 개발 동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2023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 자료’를 7월 27일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는 524건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39건 증가했다.
기능성 별 심사 건수는 자외선차단 192건, 삼중기능성 92건, 탈모증상 완화 72건, 이중기능성 36건 순이다.
올해 상반기 심사 품목 중 단일·이중·삼중기능성 화장품 심사 건수는 366건, 66건, 92건으로 확인됐다.
작년 상반기 대비 단일기능성과 삼중기능성 제품의 심사 건수는 증가했지만, 이중기능성 제품의 심사 건수는 감소했다.
참고로 상반기에 심사받은 기능성화장품 중 신규 주성분은 주름개선 2품목, 탈모 완화 5품목이다.
‘2020년에 처음 기능성화장품으로 지정된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의 심사 건수가 ’21년 3건, ’22년 9건이었으나 ’23년에는 상반기에만 11건으로 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품목 중 국내 제조는 466건, 수입은 58건으로 제조 비중이 88.9%로 나타났다.
작년 상반기 83.5%, 하반기 86.3%에 이어 국내 제조 품목 비중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식약처는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 자료가 화장품 연구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국내 업계의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한다고 전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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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내 식품산업 100조 원 돌파…GDP 대비 약 5% 차지
2022년 국내 식품산업 100조 원 돌파…GDP 대비 약 5% 차지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은 2022년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이 최초로 100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전년 대비 12.7% 증가했고 최근 5년 연평균 증가율과 비교해 약 7.2%p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등 꾸준한 성장세라고 밝혔다.
2022년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국내 총생산 대비 4.9%, 국내 제조업 총생산 대비 19.1%를 차지했다.
지난해 식품산업 전체 생산실적이 최근 5년 연평균 증가율보다 7.2%p 더 높았던 주된 원인은 식품 관련 모든 업종이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식품산업 생산실적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식품 등’, ‘축산물’의 생산실적이 최근 5년 연평균 증가율에 비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식품 등 생산실적은 67조 7,062억원으로 전체 생산실적의 64.5%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13.2% 증가해 최근 5년 연평균 증가율보다 약 8%p 더 높았습니다.
축산물 생산실적은 34조 4,998억원으로 전체 생산실적의 32.9%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12.5% 상승해 최근 5년 연평균 증가율보다 약 7%p 더 증가했다.
작년 음식료품 생산자 물가지수도 최근 5년 연평균 증가율보다 약 7.3%p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생산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가정간편식 생산실적은 4조 4,6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 증가했다.
가정간편식 중 간편조리세트는 전년 대비 228.3%, 즉석조리식품은 전년 대비 8%, 즉석섭취식품은 전년 대비 12.4%, 신선편의식품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해 가정간편식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최근 3년간 간편조리세트 생산실적이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음에도 외식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 간단한 조리방법, 신선한 재료, 편리한 구매환경 등 다양한 이점을 가진 밀키트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또한 최근 3년 연평균 성장률이 18.7%로 꾸준한 성장세에 있는 탄산음료류의 지난해 생산실적은 1조 9,394억원으로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설탕대체감미료 첨가 음료의 인기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식물성유지류의 지난해 생산실적은 2조 1,377억원으로 전년 대비 33.1%, 밀가루류는 1조 5,264억원으로 전년 대비 53.3% 증가했으며 생산량 증가율에 비해 생산액이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기후변화 등 최근 국제정세 변화로 식품 원료 수급상황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원료 수입의존도가 높은 품목인 식물성유지류와 밀가루류의 생산단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축산물 생산실적은 34조 4,99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2.5% 증가했으며 국내 식품 생산에서 식육제품이 최근 5년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식품별 생산실적 상위품목은 돼지고기 포장육, 쇠고기 포장육, 양념육류 순이었으며 지난해 돼지고기 포장육의 생산실적은 8조 6,848억원, 쇠고기 포장육은 7조 1,547억원, 양념육류는 5조 1,066억원으로 3개 품목이 축산물 전체 생산실적의 60.7%를 차지했다.
축산물 생산실적의 지속적인 증가는 식습관의 서구화로 2022년 기준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이 쌀 소비량을 넘어서는 등 축산물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건강기능식품] 홍삼 부동의 1위, 비타민·무기질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단백질 제품 생산실적 크게 증가 건강기능식품의 생산실적은 2조 8,05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나 최근 5년 연평균 증가율 보다는 12.9%p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으로 증가하던 성장세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둔화된 것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된다.
건강기능식품 중 생산실적이 가장 많은 제품은 전년과 같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홍삼제품으로 나타났다.
홍삼제품의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4.2% 감소했으나, 최근 5년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홍삼에 이어 생산실적이 많은 제품은 비타민 및 무기질제품으로 전년 대비 33.2%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체내 면역력 증진, 항산화 작용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C, 아연, 비타민E 등 비타민 및 무기질제품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년 대비 생산실적이 크게 증가한 제품은 3대 영양소 중 하나인 단백질 제품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연령층에 걸쳐 근육 건강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근육 등 신체조직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조업체별 생산실적 1조 원 이상 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체 8곳과 축산물가공업체 1곳으로 총 9곳으로 나타났으며 작년보다 식품제조·가공업체 3곳이 추가됐다.
1위는 지난해와 같이 ‘씨제이제일제당㈜’이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30.3% 증가한 3조 243억원 상당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2위는 전년도 3위였던 ‘㈜농심’이 차지했고 3위 ‘롯데칠성음료 주식회사’, 4위와 5위는 각각 전년도와 같이 ‘하이트진로 주식회사’, ‘㈜오뚜기’ 순으로 뒤를 이다.
6위는 라면 등에 들어가는 소스류 제품의 생산이 증가한 ‘삼양식품㈜’이 차지했으며 7위는 전년도 6위였던 ‘서울우유협동조합’, 8위는 ‘㈜삼양사’, 9위는 ‘대상주식회사’ 순이다.
식약처는 이번 생산실적 자료가 식품산업 분야의 현황을 분석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향후에도 식품산업의 제품 분석·연구와 정부정책 수립 등 식품산업 발전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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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관세 납부, 모바일로 간편하게
관세청
[AANEWS] 오는 8.1일부터 전국 공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는, ‘과세대상 휴대품을 반입한 경우 자신의 모바일로 간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관세청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김포공항’ 2곳에서만 운영되던 ‘모바일 세관신고’ 제도를 전국 공항·항만으로 확대·운영한다.
8.1일부터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포함한 6개 공항과, 7개 항구로 입국하는 여행자가 과세물품 등을 신고하는 경우, ‘종이 신고서’를 작성할 필요 없이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통해 신고 물품을 입력하고 세관에 제출할 수 있다.
다만, 모바일 신고에 취약한 노인층 등의 휴대품 신고 편의를 위해 ‘종이 신고서’ 작성 도움 서비스 및 모바일 신고 홍보를 확대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기존에 운영 중인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개선해 ‘모바일 세금고지서 발급 및 납부 기능’을 추가한다.
기존에 입국 여행자가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통해 과세물품을 신고하더라도 별도의 ‘세관 검사대’에서 ‘종이 납부고지서’를 발급받은 후 세금을 납부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기 위해 8.1일부터 입국 여행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과세물품을 신고한 경우, 앱에서 생성된 큐알코드를 공항·항만 입국 시 표시된 ‘세관 신고 있음’ 통로에 있는 QR코드 리더기에 인식시키면 모바일로 ‘전자 납부고지서’를 전송받아 앱을 통해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담배에 부과되는 지방세의 경우에는 관세청 ‘여행자 세관신고’ 앱에서 연결되는 모바일 지방세 납부 앱인 ‘위택스’에 접속해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자유무역협정 적용물품, 외국환, 검역물품 등 별도의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는 물품을 반입·신고하는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모바일 신고 후 ‘세관 검사대’를 방문해 세관 공무원의 현품 검사 등 후속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로써, 과세대상 물품 등 세관에 신고할 물품을 소지하고 입국하는 여행자가 어느 공항·항만을 통해 입국하는지와 관계없이 통관 및 납세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향후에도 ‘성실신고 여행자’에 대해서는 이번 조치와 같이 입국 편의를 제고하는 한편 마약 · 총기류 등 불법·위해물품 반입자와 탈세 목적의 불성실 신고자는 철저하게 단속하는 방향으로 여행자 휴대품 신고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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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관리 관련 법령 개정안 및 표준지침 논의
보건복지부
[AANEWS] 보건복지부는 7월 27일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기관의 부적절한 수용곤란 고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관리체계 마련 협의체’를 6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119구급대가 응급의료기관의 수용 능력을 확인하는 절차와 수용곤란 고지의 정당한 사유 등을 규정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 및 표준지침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정당한 수용곤란 고지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결정된 기준에 따라 중증응급환자를 수용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사고 발생 시 책임을 감경 또는 면제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표준지침을 8월 중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해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용곤란 고지 관리체계를 마련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초에 입법예고 했었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도 다시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응급환자 수용 능력 확인 절차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 등을 통해 수용곤란 고지 관리체계를 정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지방자치단체, 119구급대, 응급의료기관 등 관련 기관에서도 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 개선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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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증식한 장수하늘소, 자연번식 확인
인공증식한 장수하늘소, 자연번식 확인
[AANEWS]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서식지 내 복원연구를 진행하던 인공증식 개체와 야생서식 개체의 번식장면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연구진은 장수하늘소 행동권을 연구하기 위해 인공증식한 장수하늘소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방사했다.
방사한 장수하늘소 암컷의 위치를 추적하던 중, 자연 서식 중인 야생 수컷이 방사한 암컷을 찾아와 짝짓기를 시도했고 암컷이 기주식물인 서어나무에 산란하는 모습을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국립수목원과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복원을 위한 협업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이들의 생태적 특성 파악하고자 2021년부터 현재까지 3년째 인공증식한 장수하늘소에게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광릉숲 내 행동권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에 사용한 인공증식 개체들은 광릉숲에서 확보된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개체군의 자손들이며 올해는 총 20개체를 방사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연구진은 야외 행동권 연구 외에도 플라이트밀을 활용한 비행 능력 실험, 월동 및 휴면각성 실험 등 장수하늘소의 자세한 생태를 밝히기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기울이고 있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과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장수하늘소와 같은 북방계 곤충이 우리나라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로 인공증식을 통해 서식지 내로 재도입 된 개체들의 자연 적응이 잘 이루어지고 있음이 증명됐다 광릉숲의 상징인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보전을 위한 연구와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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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모기기피제·제모제, 올바르게 사용해요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 시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 모기기피제, 땀띠·짓무름용제, 액취방지제와 화장품 체취방지제, 제모제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한다.
의약외품을 구입할 때는 제품 용기·포장에서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목적, 사용방법, 주의사항을 잘 숙지해 사용한다.
아울러 화장품인 제모제는 ‘기능성화장품’이라는 표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사용 시 제품에 기재된 사용방법, 표시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사용한다.
모기기피제는 모기를 죽이는 효과는 없으나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해 접근을 차단하는 제품으로 노출 부위 피부나 옷 위에 얇게 바르거나 뿌려 사용한다.
속옷, 눈·입 주위, 상처·염증 부위, 햇볕에 많이 탄 피부 등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흡입하지 않도록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야외활동을 마친 후에는 기피제를 바르거나 뿌린 피부는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고 옷, 양말도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유효성분에 따라 영·유아나 어린이가 사용할 수 없는 제품도 있어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는 제품에 기재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 후 사용해야 하고 어른이 먼저 손에 덜어서 어린이에게 사용한다.
모기기피제는 보통 4~5시간 동안 기피 효과가 있으며 필요 이상 과량을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향기 나는 팔찌·스티커’ 등을 모기기피제로 잘못 구매하는 사례가 있는데, 현재 허가된 의약외품 모기기피제는 팔찌형이나 스티커형 제품이 없으므로 모기기피제를 구입하려는 경우 팔찌·스티커 형태 제품은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
무더운 여름철 땀띠·짓무름 완화·개선을 목적으로 외용살포제 산화아연 연고제 칼라민·산화아연 로션제를 피부에 사용할 수 있다.
외용살포제는 목욕 후나 취침 전에 피부를 깨끗이 한 후 발라 사용하고 눈 주위·상처·습진 등 이상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산화아연 연고제와 칼라민·산화아연 로션제는 환부에 직접 또는 거즈에 묻혀 바르고 로션제를 사용할 때는 잘 흔들어 섞어줘야 하며 산화아연은 상처 부위에서 조직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어 중증·광범위한 화상, 감염부위, 상처, 습윤 상태의 환부, 눈 또는 눈 주위 점막에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칼라민·산화아연 로션제는 알레르기 증상이 있었거나 본인·가족이 알레르기 체질이거나 미란이 심하거나 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신중히 사용해야 하며 특히 소아는 경련을 유발할 수 있으니 보호자의 지도·감독하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땀띠·짓무름용제를 우발적으로 먹었을 경우 5~6일간 사용에도 증상 개선 없는 경우 사용 시 발진·발적, 가려움, 자극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약사와 상의해야 하며 또한 눈에 들어가면 즉시 물로 씻고 안과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땀띠·짓무름용제는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오용이나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 다른 용기에 옮겨 담아 사용하지 말고 원래 용기에 꼭 닫아 보관한다.
의약외품 액취방지제는 땀 발생을 억제해 액취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외용제로 에어로솔제 액제 외용고형제 등이 있다.
화장품 체취방지제는 박테리아가 땀을 분해해서 생기는 체취를 향으로 덮어 최소화하거나, 땀을 흡수하는 외용제로 에어로솔제 외용고형제 등이 있다.
제형별 사용법으로 에어로솔제는 사용 전에 내용물을 충분히 흔들어 주고 겨드랑이 부위에서 약 15 c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약 2초간 분사해 사용해야 하고 액제와 외용고형제는 겨드랑이에 적당량을 바르고 부드럽게 문질러 사용하며 도포한 후 완전히 건조된 다음 의복을 착용한다.
특히 에어로솔제는 옷 위에는 뿌리지 않고 분사가스를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밀폐된 장소에서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환기를 실시해야 한다.
다른 액취방지제·체취방지제에 과민반응을 경험했거나 습진·피부염·알레르기 등의 피부장애가 있는 경우 상처 등 이상이 있는 부위나 제모 직후에는 액취방지제·체취방지제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액취방지제·체취방지제 사용 중 피부염증이나 자극을 느낄 경우 피부에 붉은 반점·가려움증·자극 등 이상현상이 발견된 경우는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액취방지제·체취방지제는 유·소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원래 용기의 마개를 꼭 닫아 보관해야 한다.
체모를 제거할 때 사용하는 제모제는 기능성화장품으로 크림제 로션 에어로솔제 등의 형태가 있으며 물리적으로 체모를 제거하는 테이프·왁스는 화장품이 아니다.
제모제는 사용 전에 제모를 원하는 부위에 소량을 발라 하루 정도 관찰 후 가려움 등의 이상반응이 생기지 않는지 우선 확인해야 한다.
제모 시에는 사용 부위를 깨끗이 씻고 물기를 닦은 다음 털이 완전히 덮이도록 바르고 5~10분 후 젖은 수건 또는 부직포로 닦거나 씻어냅니다.
털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경우 2~3일의 간격을 두고 사용한다.
제모제와 알코올이 함유된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을 함께 사용하거나, 제모제 사용 후 바로 일광욕을 하면 피부발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제모제 사용 후 적어도 24시간 이상 지난 후에 알코올 함유 제품을 사용하거나 일광욕을 해야한다.
특히 임신 중·모유 수유기간·생리기간 중에는 몸의 호르몬 분비 변화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제모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다.
제모제 사용 중 따가운 느낌·불쾌감·자극이 발생할 경우는 즉시 닦아 제거하고 차가운 물로 씻어야 한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부종·홍반·가려움·피부염 등이 나타나면 의사·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의약외품·화장품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용 정보를 꾸준히 제공한다고 전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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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클로로펜메트라진 등 8종 임시마약류 지정 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 27일 ‘3-클로로펜메트라진’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 예고하고 기존 임시마약류 지정기간의 만료가 임박한 ‘5에프-피시엔’등 7종을 임시마약류로 재지정 예고했다.
‘3-클로로펜메트라진’은 일본에서 지정약물로 관리되는 물질로 향정신성의약품인 ‘펜메트라진’과 구조가 유사하고 중추신경계 작용과 신체적·정신적 위해 가능성이 있어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한다.
또한 오는 9월 17일 임시마약류 지정이 만료될 예정인 ‘5에프-피시엔’등 7종은 중추신경계에 작용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의존성 등 국민 보건상 위해 우려가 있어 향후 3년간 임시마약류로 재지정한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 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은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며 해당 물질은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 등이 전면 금지되고 압류될 수 있다.
아울러 임시마약류로 지정 공고된 이후부터는 1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게 되며 2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임시마약류 신규지정 예고가 신종 마약류의 유통을 차단해 국민 보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검찰·경찰·관세청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신종·불법 마약류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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