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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 박물관의 지속가능성과 웰빙을 말하다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 박물관의 지속가능성과 웰빙을 말하다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전국 280여 개 박물관, 미술관과 함께 5월 3일부터 28일까지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는 ‘박물관, 지속가능성과 웰빙’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경영, 기후 행동, 사회구성원의 정신건강과 사회적 고립 방지 등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새로운 사회발전 패러다임에 대한 박물관·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한다.
박보균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박물관·미술관 정책은 자유와 연대의 정신 아래 펼쳐지고 있다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에서는 독창성과 감수성, 미적 투혼을 생산하는 ‘자유’와 이웃과의 사랑, 약자와의 동행을 가능하게 하는 ‘연대’의 정신 아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박물관·미술관의 고민과 노력을 찾아볼 수 있다 많은 국민들이 전국 곳곳의 박물관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행사를 통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홍보대사이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객원 전시해설사로 활동한 바 있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 씨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5월 2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으로 열린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서는 올해 주요 프로그램인 실험적 방식의 특별전시 ‘함께 만드는 뮤지엄’을 기획한 학예사들이 기획 의도와 제작 과정 등을 설명한다.
파비앙 씨는 관람객들이 전시기획 의도를 이해하고 전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파비앙과 미리보는 박물관·미술관 주간’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성과 웰빙’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 ‘함께 만드는 뮤지엄’과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키워드로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께 만드는 뮤지엄’은 실험적 방식의 전시를 기획해 박물관·미술관에는 시험 무대를, 관람객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대표 프로그램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참여관들은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무장애 전시를 포함해 환경오염과 폐기물, 기후변화, 웰빙 등 ‘지속가능성과 웰빙’에 대한 고민과 해석을 담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환기미술관에서는 수화 김환기의 작품을 매개로 세대-계층-장애에 대한 사회적 갈등 해소와 인식개선 계기를 마련하고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참여형 무장애 전시 ‘뮤지엄 가이드’를, 대구섬유박물관에서는 현대사회의 의류 폐기물에 대한 성찰과 지속가능한 의생활문화를 함께 모색하는 특별전 ‘최소한의 옷장’을 만나볼 수 있다.
한양대학교박물관은 특수하게 제작된 나무 결구 구조를 통해 탄소배출 감소를 도모하는 특별전 ‘치유의 파빌리온-나무를 쌓다, 나무로 자라다’를 서울 송현 광장과 한양대학교에서 선보인다.
헬로우뮤지엄과 가회민화박물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는 전래동화 ‘별주부전’에 착안해 기후위기 시대의 해양 생태 문제를 친근하게 소개하고 한국만화박물관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의 또 다른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전시 ‘반려짝꿍’을 마련했다.
‘키워드로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은 올해 박물관·미술관 주간 주제를 해석한 3가지 키워드 ‘웰빙’과 ‘그린뮤지엄’, ‘커뮤니케이션’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행사이다.
전국 19개 박물관·미술관에서 관람객들은 쓰레기 없는 미술 활동 프로그램부터 악기 만들기, 강연·워크숍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온라인에서는 참여 박물관·미술관이 가진 무궁무진한 이야기와 매력을 테마별 해시태그를 달고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누리소통망에 소개하는 ‘뮤궁뮤진’을, 오프라인에서는 전국 박물관·미술관을 관람하고 곳곳에 숨겨진 스탬프를 적립하면, 적립실적에 따라 경품을 제공하는 ‘뮤지엄꾹’을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는 우수 후기 작성자에게도 인기 있는 박물관·미술관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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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만 가구에 2022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 안내
310만 가구에 2022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 안내
[AANEWS] 국세청은 2022년에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310만 가구에 5월 2일부터 5월 3일까지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 안내문을 발송한다.
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소득·재산 등 지급요건을 심사해 올해 8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 11.30.까지 신청할 수는 있으나, 장려금 지급액이 10% 감액되니 반드시 5월 말까지 신청해주시기 바란다.
빠르고 정확한 상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 상담인력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명 증원한 241명으로 운영한다.
신청 안내대상자 중 지난해 9월 태풍과 올해 4월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주민 14만 가구는 5월 말까지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 상담사가 먼저 전화해 장려금을 신청해드릴 예정이다.
신청기간 동안 대출 등 광고성 문자로 인한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근로·자녀장려금’ 관련 단어가 포함된 문자는 국세청 발신번호가 아닌 경우에는 수신이 차단된다.
또한, 인터넷포털 ‘네이버’와 ‘다음’에 ‘장려금 신청 안내대상 여부 조회’ 경로를 최초로 신설해 신청 안내 대상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정기신청에서 고령자 등의 신청 편의를 위한 자동신청 동의 대상은 52만 가구이고 자동신청에 동의할 때 향후 2년 내 신청 안내 대상에 포함되면 장려금이 자동으로 신청된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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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안전의 조력자’ 연안 안전지킴이 본격 활동 시작
해양경찰청
[AANEWS] 해양경찰청은 “바닷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 는 사고가 집중되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전국 위험장소 104개소에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고 2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돕는 ‘아동안전지킴이’처럼 바닷가에서도 갯벌, 해안가 등 위험장소에서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바닷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안전을 돕는‘연안안전지킴이’가 있다.
특히 이들은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주민으로 연안활동객에게 위험을 사전 안내해 물 때 미인지로 인한 고립이나 갯바위·방파제에서의 미끄럼 추락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인명구조함과 같은 안전시설물도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목격하면 신고와 구조업무도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 연안안전지킴이는 3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전국 20개 해양경찰서에서 진행한 체력·면접을 거쳐 최종 208명이 선발됐으며 특히 평소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기실직, 여성가장, 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 125명이 위촉됨에 따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했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인씨는 “지역 주민으로서 우리 동네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생겨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모집에 많은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연안안전지킴이는 곧 우리의 부모·형제이자 이웃인 만큼 현장에서 이들의 안전 계도에 적극 협조를 당부드리고 앞으로도 국민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안전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2년 연안안전지킴이 166명을 선발해 전국각지에서 연안 사고 발생위험구역 행락객 구호조치 10명, 안전계도 123,325명, 시설물점검 35,093건의 구조 활동 성과를 거두었으며 배치장소에서의 연안 사고는 최근 5년 대비 39% 감소, 사망 사고도 47%로 감소하는 등 지킴이가 안전사고 예방효과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독히 수행했다는 높은 평가로 올해 작년 대비 42명이 증가 된 208명을 선발하게 됐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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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자 재산세 부담 2020년보다 줄어든다
1주택자 재산세 부담 2020년보다 줄어든다
[AANEWS] 행정안전부는 올해 1주택자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2022년 한시적으로 45%로 낮췄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공시가격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 6억 이하는 44%, 6억 초과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45%를 적용하기로 했다.
과세표준 × 세율 세액 올해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18.63% 하락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전년과 동일하게 적용할 경우에도 세부담이 줄어드나, 서민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공시가격 6억 이하 주택에 대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추가 인하키로 한 것이다.
공시가격 6억 이하 주택은 전체 1주택자의 93.3% 한편 다주택자·법인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60% 수준으로 적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43~45%로 설정함에 따라 납세자 세부담은 2020년 대비 29.3%~42.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 대비 8.9~4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지난해 공시가격 2억 주택의 재산세는 19.8만원이었으나 올해 공시가격은 1.9억으로 하락해 세액은 2.3만원이 감소한 17.5만원이 되고 지난해 공시가격 5억 주택의 재산세는 63.9만원이었으나 올해 공시가격은 4.2억으로 하락해 세액은 15.4만원이 감소한 48.5만원이 된다.
2022년 대비 세액 감소 폭보다 2020년 대비 감소 폭이 큰 것은 2020년에는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가 없었고 2021년부터 적용되었던 1주택자의 세율 특례도 없었기 때문이다.
3억 이하 주택이나 3억 초과 6억 이하 주택의 전년 대비 재산세 감소 폭이 6억 초과 주택보다 작은 것은 그간 공시가격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6억 이하 주택의 공시가격 하락 폭이 올해 상대적으로 작았기 때문이며 6억 이하 주택에 적용되는 세율이 6억 초과 주택에 적용되는 세율보다 작아서 공시가격 하락에 따른 세액 변화가 작기 때문인 걸로 분석된다.
올해 예상되는 주택 재산세 세수 수준은 5조 6,798억원으로 2022년 6조 6,838억원 보다 1조 40억원 줄어든 금액으로 예상되는데, 그 중 7,275억원은 1주택자 세부담 경감 혜택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1주택자 1,008만호를 기준으로 했을 때 가구당 평균 72,000원 정도 부담이 줄어드는 것이다.
또한, 2023년 주택 재산세 세수는 5조 6,798억원으로 2020년 5조 7,721억원 보다 923억원 줄어든 금액이다.
정부는 이번 발표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5월 8일 입법예고 예정이며 6월중 개정 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7월, 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한창섭 차관은 “올해 6억 이하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를 통해 1주택자 세부담을 지난해보다 덜어줌으로써 고물가·고금리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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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모범국가로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 만든다
디지털 모범국가로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 만든다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난해 대통령 뉴욕구상과 올해 1월 다보스 포럼, 그리고 이번 美 국빈 방문 시 하버드大 연설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방안’을 보고하고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챗GPT와 같이 디지털이 일상은 물론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대변화를 촉발하는 디지털 심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과거에 없었던 다양한 새로운 쟁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디지털 심화 쟁점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실제 직면하게 될 현안이자 이해관계가 복잡⋅다양한 특성이 있는 반면, 이에 대해 명확한 규범체계가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디지털 심화에 따른 커다란 변화를 수용하고 디지털 혜택을 온전히 향유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심화 쟁점에 대한 새로운 규범체계를 정립해 사회적 수용성을 높여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과거 인터넷의 보급과 PC의 확산으로 촉발된 정보화 시대를 겪으면서 사회전반이 정보화로 전면 재설계되는 구조적 전환기를 직접 경험한 바 있다.
온라인에서의 문서처리와 신원확인, 인터넷을 통한 구매와 금융거래 등을 위해 정부는 정보화촉진기본법을 시작으로 전자문서법, 전자서명법, 전자상거래법, 전자금융거래법 등 입법적 조치와 함께 국가정보화기본계획 수립, 전자정부 구축 등 범부처 차원의 정보화 정책들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이렇듯 우리나라는 정보화 혁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시대적 변화와 요구를 수용하는 새로운 정보화 질서를 빠르게 정립해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먼저 정보화 시대를 열 수 있었다.
정부는 산업혁명, 정보화 혁명에 비견되는 디지털 심화라는 또 한 번의 전환기를 맞아 새롭게 발생하는 다양한 디지털 심화 쟁점을 해소하고 디지털 혁신의 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가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으로서 범정부‘디지털 권리장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권리장전에는 대통령 뉴욕구상과 하버드大 연설의 기조 하에, ➊디지털 심화의 비전⋅목표, ➋추구해야 할 보편적 가치, ➌주체 별 권리와 책임, ➍디지털 심화 쟁점 해소를 위한 공통기준⋅원칙 등을 규정하고 향후 각 부처에서 소관 분야의 디지털 심화 쟁점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학계, 업계,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디지털 심화 쟁점을 해소하기 위한 이해관계자 논의,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사회적 논의와 공론화를 본격 추진하는 한편 디지털 질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제고와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급성⋅파급력, 국민적 관심사 등을 토대로 선별한 주요 디지털 심화 쟁점들에 관해, 누구나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디지털 공론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질서에 관한 정책적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심화에 대한 범정부 대응 현황을 분석하고 정책방향을 모색⋅도출하기 위한‘디지털 심화 대응 실태’를 정기적으로 진단해,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관련 글로벌 디지털 규범 논의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디지털 강국을 넘어 디지털 심화 시대의 모범국가로서 글로벌 디지털 규범 논의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G20, UN, OECD 등 국제기구에서의 디지털 규범 논의에 우리의 입장과 정책을 적극 반영하고 특히 우리나라가 주도하는‘OECD 디지털 미래 포럼’을 신설해 디지털 질서의 글로벌 확산에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지난해 9월 뉴욕구상에 이어 이번 하버드大 연설을 통해 우리나라 대통령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규범 논의에 관한 미래 비전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며 “이제 범정부 차원의 추진방안을 마련한 만큼,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충분한 사회적 공론화를 통해 디지털 모범 국가로서 디지털 심화 시대의 새로운 질서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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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장관, 말레이시아 진출 동포·기업인 조찬 간담회 개최 및 메르데카 118 건설 현장 방문
박진 외교부장관, 말레이시아 진출 동포·기업인 조찬 간담회 개최 및 메르데카 118 건설 현장 방문
[AANEWS] 박진 외교부장관은 말레이시아 방문의 첫 공식일정으로 2023.5.2. 우리 동포 및 진출 기업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현지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수주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우리 동포 및 현지 진출 기업들이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말레이시아 내 1만 3천여명에 이르는 재외동포의 권익신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와 동포, 기업이 코리아 원팀이 되어 말레이시아와의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말레이시아 진출 기업인들과 동포들은 박 장관의 이번 방문을 환영하며 양국이 지난 60여 년간 쌓아온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외교부 1호 영업사원으로서 세일즈 외교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하고 특히 외교부와 재외공관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뛴다는 자세로 우리 기업들의 수출·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간담회에 이어 박 장관은 말레이시아 메가프로젝트 중 하나로 우리 기업이 시공중인 ‘메르데카 118’ 건설현장을 같은 날 오전 방문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성공적으로 이어오면서 현재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사업 발주처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우리 기업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향후 후속 건설 사업에도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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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장관,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 특강 실시
박진 외교부장관,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 특강 실시
[AANEWS]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장관은 5.2 오전 말레이시아의 명문 말라야대학교에서 약 400여명의 학생 및 교수진을 대상으로 ‘한국-말레이시아, 미래를 향한 파트너’ 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공급망 교란, 기후변화 등 전세계적인 복합위기에 대응해 국제협력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한국은 ‘글로벌 중추국가’ 구상 및 ‘인도-태평양 전략’을 바탕으로 국제사회 및 인태지역 대한 기여를 강화시켜 나가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인태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아세안은 한국의 주요 협력 파트너라는 점에서 아세안에 특화된 정책인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통해 실질적·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장관은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지난 40여년 동안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을 통해 발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제는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킴으로서 역내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안보를 위해 함께 기여해 나가는 한편 미래산업 협력과 인적·문화적 교류도 한층 강화시켜 나가자고 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중단 및 비핵화 협상 복귀를 위한 진지하고 일관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설명하며 말레이시아 정부 및 학계에서도 이러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속 지지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끝으로 박 장관은 말레이시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이 한국에 대해 지속적으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한-말레이시아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기여해 주기를 당부했으며 이어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에 관한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 장관은 강연 실시 전 아이샤 옹 명예총장과 환담을 갖고 말레이시아내 한국학· 한국어 교육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양국간 교육분야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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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 특허등록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 특허등록
[AANEWS] #사례1. 부산에서 지게차 운전을 하던 ㄱ 씨는 지난해 9월 동료 직원이 운행하던 지게차와 부딪쳐 우측 어깨근육이 완전 파열되어 산재로 치료를 받게 됐다.
공단 담당자는 ㄱ 씨와 상담 후 ㄱ 씨와 비슷한 상병, 나이, 경력, 직종 등의 변수를 반영한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을 통해 그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의료·일상복귀 서비스 6종을 추천받았으며 특히 공단병원에서 실시하는 집중재활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제공해 ㄱ 씨는 올해 3월에 원직장의 원직무로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사례2. 청주의 음료업체 포장라인에서 일하던 ㄴ 씨는 지난해 3월 포장라인의 벨트 청소 중 설비가 작동되어 우 2,3수지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ㄴ 씨의 경우에는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에서 타서비스 외 집중적인 심리상담을 요양단계마다 추천했고 이에 공단에서는 ㄴ 씨의 트라우마 치료를 위해 집단심리프로그램 및 개별 집중심리상담도 제공했다.
ㄴ 씨는 심리적 회복과 함께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 사고 발생 10개월 후 원직장으로 복귀해 동료들과 함께 어울려 일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에게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으로 추천하는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 특허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은 공단이 그동안 축적해온 산재·고용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재 근로자의 개인별 특성을 분석해 요양 기간 인공지능으로 추천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공단 연구원과 실무자들이 자체 개발했다.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산재근로자들의 치료과정에 적합한 의료지원 및 사회복귀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입됐으며 산재근로자의 노동력 상실을 막고 직업 복귀를 위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해 직업 복귀율의 지속적인 상승을 이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공단은 2027년 직업복귀율을 78%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은 국내특허 외에도 우리나라 산재보험법의 모델인 재활선진국 독일에도 특허출원 중이다.
공단 관계자는 “산재근로자의 치료가 끝난 후에도 개별특성에 맞는 직업훈련 및 일자리 추천까지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고 사용자들이 시공간 및 신체적 제약 없이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반 내일찾기 플랫폼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재근로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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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보, 아르헨티나 경제차관보 면담
차관보, 아르헨티나 경제차관보 면담
[AANEWS]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는 5.2. 방한 중인 ‘라미로 오르도키’ 아르헨티나 외교부 경제차관보를 만나 한-아르헨티나 양국관계, 경제협력 및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보는 양국이 1962년 수교 이래 민주주의, 인권, 평화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하고 작년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및 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 차관보는 최근 리튬 등 핵심광물 분야 협력 증진 및 곡물 교역 확대에 힘입어 양국 간 통상·투자 협력이 지속 증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 차관보는 포스코의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사업을 계기로 아르헨티나 광물분야 진출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한- 메르코수르 무역 협정 협상 진전 및 양국 간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 등을 통해 경제 교류를 증진해 가자고 했다.
오르도키 차관보는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식량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높다고 하고 앞으로 양국 간 실질협력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최 차관보는 동 면담 계기 우리 정부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설명하고 부산의 박람회 개최 역량과 우리 정부의 적극적 유치 의사를 감안해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아르헨티나 정부의 지지를 적극 요청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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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현황 및 인력 수급동향 점검
농림축산식품부©PEDIEN
[AANEWS]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월 2일 오후,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관촌농협 및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번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현황과 인력수급 동향을 점검했다.
정부는 농촌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도농인력중개플랫폼 서비스 개시, 외국인력 배정 확대 및 조기 공급,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 외국인력 도입 규모는 전년대비 73% 증가했고 국내인력 공급 규모는 전년 대비 20% 확대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관촌농협은 전년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과 올해 본사업에도 선정된 사업 2년차로 베트남에서 계절근로 인력 32명을 도입해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실군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농번기 복숭아, 고추, 딸기 등 단기인력 필요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고 있어 농가의 인건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김인중 차관은 이번 현장 방문 자리에서 “본격적인 농번기에 원활한 인력공급을 위해 지자체와 농협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인력 수요를 지자체·농협 등 관계기관이 사전에 정밀히 파악하고 적시 공급해 농촌인력 부족의 빈틈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부탁하며 정부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