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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환영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환영
[AANEWS]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재외동포청 본청 인천 유치 확정 관련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환영하며 인천이 가진 개방성·포용성·다양성이라는 특징을 살려 인천 학생들이 명실상부한 세계 초일류도시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성장하도록 교육하겠다”고 9일 밝혔다.
외교부는 750만 재외동포 정책·사업을 총괄하고 집행하는 재외동포청의 본청을 인천에, 통합민원실을 서울 광화문에 두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은 1902년 한국 최초의 이민이 시작된 도시이자,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항공편 3시간 이내 거리에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 147개가 위치해 있는 국제허브도시”며 “1인 1외국어 교육 국제기구 연계 외국어·진로 교육 학생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등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실현을 통해 학생성공시대를 열고 인천의 학생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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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반려식물 키트 산업계 체계적 지원 나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반려식물 키트 산업계 체계적 지원 나서
[AANEWS]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021년부터 정원문화 확산 및 반려식물 키트 산업계 지원에 힘쓰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반려식물 키트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기업 대표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키트 산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려식물 키트 산업계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정원 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기업체들과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2023 반려식물 키트 산업계 지원 계획 안내 순천정원박람회 및 키트 체험 교육 행사 참여 방안 협의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등 박람회 참여 안내 국·공사립 수목원 내 가든샵 입점 방안 논의 반려식물 가드너 플랫폼 ‘그루우’ 어플 소개 서울대공원식물원 식충식물 활용 키트 개발 방안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반려식물 키트 산업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소통의 자리인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올해는 다양한 반려식물 키트 산업계를 지원해 정원 산업 성장에 이바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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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SK바이오사이언스-MSD社 위탁생산 계약체결 격려
보건복지부
[AANEWS]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4일 오후 4시 30분 SK에코플랜트에서 열린 SK바이오사이언스와 MSD社 간 차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 위탁생산 계약체결식에 참여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용 SKBS 대표이사, 사넷 차토파디야 MSD社 생산사업부 수석 부회장, 라만 라오 힐레만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위탁생산 계약체결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MSD社가 힐레만연구소와 함께 개발 중인 차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아 안동 L하우스에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위탁생산 및 위탁개발생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자체 개발 백신으로 입증된 기술개발 기술력과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새로운 팬데믹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MSD社는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 위탁생산을 통해 백신이 필요한 중·저소득국과 국제기구 등에 우선 공급해, 인류의 생명권과 공중보건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에볼라 백신의 국내 생산은 미래 감염병 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서 보건안보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 간 협력이 활성화되고 혁신 생태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한국 정부는 기업 간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MSD社와 한국, 그리고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우호적인 협력관계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은 “이번 협업은 코로나19를 통해 인정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생산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빛을 발한 결과이며 인류 보건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행보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중·저소득 국가의 백신 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백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겠다는 공통된 신념을 바탕으로 정부와 SK, MSD, 힐레만연구소의 협력이 더욱 확장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MSD사넷 차토파디야 생산사업부 대표 수석 부회장은 “MSD는 이번 힐레만연구소,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협력사례와 같이, 전 세계인들의 백신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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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국 문화예술·콘텐츠 분야 주요 인사 15명, K-컬처와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
[AANEWS] 13개국 공연, 미술, 방송, 게임 등 문화예술·콘텐츠 분야 주요 인사 15명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 업계·주요 기관과 교류하고 K-컬처를 직접 체험한다.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이하 해문홍]은 K-컬처 해외 협력망을 확대하고 K-컬처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초청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5월 7일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13개국 주요 인사 15명이 한국을 찾는다.
초청 규모는 15명으로 작년보다 2명 늘었다.
특히 K-콘텐츠 수출 견인을 위해 순수 문화예술 분야 이외에 방송콘텐츠와 게임 분야 인사도 초청한다.
5월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립 예술위원회 밤방 프리하디 위원장을 시작으로 벨기에 왕립예술역사 박물관 그룹의 페르베르쉬트 브루노 총괄 관장, 아르헨티나 콜론극장 텔레르만 호르헤 알베르토 극장장, 이집트종합예술학교 이브라힘 히샴 부총장 , 싱가포르 텐센트 리쉰고 시니어 디렉터, 영국 사우스뱅크센터 현대음악프로그램 홀니스 아뎀 총괄부장 등이 차례로 한국을 방문한다.
주요 인사들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문화예술기관·단체를 방문해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방안을 논의하고 국내 업계 관계자와의 면담, 국제방송영상마켓, 부산국제영화제, 국제 게임 전시회 등 분야별 주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장 담그기 등 K-컬처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도 마련했다.
아울러 초청 인사들이 고국으로 귀국한 후에도 현지 재외문화원과의 협업, 문화행사 기획, K-콘텐츠의 현지 진출 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문홍 김장호 원장은 “초청 인사들과 국내 관련 산업·기관 관계자들과의 의미 있는 만남이 대한민국의 문화매력국가 이미지를 확산하고 K-콘텐츠의 세계무대 도약을 위한 교두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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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체육시설,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누구나 공공체육시설을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체육시설의 운영 매뉴얼을 제작하고 실태 점검에 나선다.
적절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개보수 지원 사업 평가 시 감점 조치하는 페널티도 부과한다.
최근 지자체가 관리하는 체육관을 사설 동호회 회원들이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등 관리 부실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지난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체육시설 사용의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전국 지자체에 제도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많이 개선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일부 지자체에서 동호회의 공공체육시설 독점 등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문체부, 지자체 대상 운영실태 점검해 공정하고 투명한 이용 유도 이에 문체부는 특정 동호회가 공공체육시설을 독점하는 폐해를 막기 위해 우선 조례 제정 등 제도화가 미흡하거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운영실태를 점검해 시설 이용에 공정성과 투명성의 문제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시정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정부 권고에 따르지 않는 시설에 대해서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평가 시 감점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는 시설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현장 공무원이 활용할 수 있는 ‘지자체 공공체육시설 운영 매뉴얼’을 올해 11월까지 제작해 배포한다.
이 매뉴얼에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현황, 관리주체, 예약 방법 등 필수적으로 안내해야 하는 사항을 명시하고 사용 시간, 사용자명 혹은 단체명 등 예약현황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공개하는 예약시스템 운영에 관한 사항도 포함된다.
또한 운영에 관련된 법적 기준, 시설 및 안전관리, 스포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홍보·마케팅, 고객관리 등 수준 높은 공공체육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이 담길 예정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영,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 실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노년층의 스포츠 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유형을 신규로 지원하고 있다.
지자체에서 필요한 시니어 친화 체육시설과 건강증진 시설을 구성, 노인스포츠지도사·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 배치 운영. 문체부 최보근 체육국장은 “공공체육시설은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체육시설로서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공정한 이용 실태 점검과 공공체육시설 운영 매뉴얼 보급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체육시설을 공정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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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 개최
2023년 상반기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 개최
[AANEWS]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와 함께 5월 8일부터 19일까지 ‘2023년 상반기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를 진행한다.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해양환경 체험교육이 가능한 대형 차량을 활용해 전국의 유치원·초등학교에 방문하는 이동형 체험교실로 현재 수도권, 서해권, 남해권, 동해권에서 각 한 대씩 운영되고 있다.
이동교실에서는 해양환경 전문 강사가 해양환경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2023년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는 평소 방문교육이 어려운 지역에 해양환경 이동교실 차량이 일주일간 상주하며 해양환경 교육을 지원하는 특별 교육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에 1회씩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기 파주, 충북 청주, 제주, 경북 문경 등의 작은학교와 도서·내륙지역의 학교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 관련 문의는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참여 학생들은 해양쓰레기 문제, 해양보호생물 등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해양상식 퀴즈, 해양생물 짝 맞추기, 독도강치 퍼즐 맞추기, 해양생물 가상현실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예정이다.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과장은 “올해 환경교육법에 따라 학교의 환경교육이 필수화되는 등 해양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해양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교실과 같은 정책적 방안들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해양환경공단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을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해 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재 개발 및 보급,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를 통해 ‘해양환경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관련 학습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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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호기심으로도 안 돼요’
‘마약, 호기심으로도 안 돼요’
[AANEWS] 법무부가 마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법무부는 교육부·여성가족부와 연계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밖·가정밖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는 ‘마약 예방 법교육 출장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20일부터 약 두 달 동안 302회 실시된 출장강연은 기존 지식전달 중심의 강의를 개선해 캐릭터가 등장하는 스토리텔링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청소년과 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서 교육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법무부는 청소년 마약 예방 법교육 출장강연을 연말까지 1,000회 이상 추가 실시할 예정이며 마약 근절 인식 확산을 위한 포스터·가정통신문을 제작·배포하고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형태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와 법교육 누리집 ‘이로운법’에 게시하는 등 우리 청소년을 마약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법질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모집·활동하는 청년·대학생 자원봉사단‘저스티스 서포터스’35개 팀은 올해‘마약예방’을 주제로 각종 누리소통망 온라인 캠페인과 자체 제작한 창의적인 콘텐츠와 굿즈를 활용한 오프라인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마약의 심각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법무부가 제작한 마약 예방 캠페인 영상을 5월 한달 동안 수도권 시내버스와 지하철에서 송출하고 마약퇴치의 날이 있는 6월에는 전국 25개 주요도시 옥외 전광판, 케이티엑스역, 고속버스 터미널 대합실 등에도 게시해 더 많은 시민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법무부는 지난 4월 15일부터 2012년 런던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이자 법무부 홍보대사인 양학선 선수와 함께 라디오, 지하철, 누리 소통망, 정책 현장 등 다양한 공간과 매체를 통해 법무부 ‘마약 근절’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법무부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마약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마약이 청소년들의 일상에 유입되는 것을 막고 대한민국이 마약청정국 지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전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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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 확대 실시
엠폭스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 확대 실시
[AANEWS]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는 5월 3일 엠폭스 발생현황 발표 이후 6명(#55~60)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해 5월 1주간 엠폭스 확진환자는 16명이며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60명이라고 밝혔다.
5월 1주 확진환자 거주지역은 서울(11명), 경기(2명), 인천·부산·광주(1명)순으로 수도권에서의 발생이 많았고 국적은 내국인 14명, 외국인 2명이다.
인지경로를 살펴보면 의심증상 발생 후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11건, 의료기관 신고가 5건이었다.
주간 신규환자의 추정 감염경로는 모두 최초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거나 관련성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며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었다.
동 환자들의 주요 임상증상은 항문·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국소 피부병변(궤양, 종창, 발진)으로 이외 발열, 오한, 근육통, 림프절비대 등이 확인됐다.
그간 누적 확진환자 60명 중 남성이 58명(96.6%)이었으며 20대가 10명(16.6%), 30대 42명(70.0%), 그 외는 40~50대이다.
또한,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익명의 모바일 앱 등을 통한 성접촉이 있었던 경우가 58명(96.6%)이었으며 이 중 51명은 모르는 사람과의 성접촉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환자는 대부분 경증으로 상태가 양호한 편으로 엠폭스 치료제 사용 환자는 32명이다. 현재 32명이 입원 치료 중이고 28명은 격리해제되어 퇴원했으며 후유증 보고 및 접촉자 중 추가 확진사례는 현재까지는 없다.
방역당국은 엠폭스 진단, 치료제 확보 및 공급, 백신 접종 확대, 전담병상 지정까지 의료대응 체계도 구축했으며 적극적인 증상 홍보 및 신고 독려, 예방수칙 제작·배포, 고위험시설 지도 및 안내 등 위험소통을 강화해 전파 차단 및 접촉자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부터 접촉자 뿐만 아니라 고위험군에 대한 노출 전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이번 접종계획은 수두·대상포진분야 전문가 자문회의(4.27.), 예방접종전문위원회(4.28)를 거쳐 수립했다.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이 접종대상이며 2세대 백신 보다 효과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3세대 백신(진네오스)을 이용해 피내접종을 1회 시행한다
예약방법과 접종기관 목록은 고위험군에게 별도로 안내해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으며 5월 7일까지 접종 예약자는 1,119명이다. 5월 8일부터 전국 19개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을 시작했으며 접종수요에 따라 접종기관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지영미 방역대책본부장은 “엠폭스는 일반적인 인구집단보다 고위험집단에서 발생과 전파 위험이 크고 백신·치료제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과도한 불안보다는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진료,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방역당국에서는 엠폭스 의심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으므로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신속하게 신고 및 문의(콜센터1339)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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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인천에 설치하고 통합민원실은 서울에 둔다.
재외동포청, 인천에 설치하고 통합민원실은 서울에 둔다.
[AANEWS] 외교부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오는 6월5일 신설되는 재외동포청의 소재지와 관련해서 본청을 인천에, 통합민원실인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에 두는 것으로 결정했다.
외교부와 국민의 힘은 세 차례의 당정협의를 통해 청 소재지 문제를 심도깊게 논의했다.
재외동포의 편의성·접근성, 업무효율성, 지방균형발전, 행정조직의 일관성, 소재지 상징성 등에서 재외동포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과 인천 두 지역으로 후보지를 압축해 최적의 입지를 검토했다.
그 결과 편의성·접근성, 지방균형발전, 행정조직의 일관성 측면에서 본청을 인천에 두고 정책수요자인 재외동포들의 업무효율성을 고려해서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를 서울 광화문에 설치해 동포 대상 국적·사증·병역·세무·보훈·연금 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간 750만 재외동포 관련 정책과 사업을 총괄적으로 수립하고 집행할 전담기구 설치에 대한 재외동포사회의 염원이 강했으나 실현되지 못하다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 재외동포청 설치를 공약하고 정부 출범 후 국정과제로 선정되면서 재외동포청 설치가 빠르게 추진됐다.
이와 더불어 재외동포 정책의 기본 목표와 방향을 제시할 ‘재외동포기본법’이 지난 4월27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재외동포 정책을 보다 실효적으로 강화할 법적 근거는 모두 갖춰진 셈이다.
한편 외교부는 인천시, 행안부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재외동포청의 구체적 입지 선정과 인프라 마련 등에 돌입하고 6월 5일 재외동포청 출범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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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폭염 대비를 위해 지자체에 특교세 124억 조기 지원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여름 폭염대책 기간 시작 전 선제적인 폭염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17개 시·도에 폭염대책비 총 12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이상기후 심화 현상으로 이번 여름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년보다 1달 정도 빨리 폭염대책비를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고 지원 규모도 확대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편의시설 확충 등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 지능형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농업종사자 등 폭염 취약계층 예찰활동 강화,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안내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여름 폭염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대응할 예정이다”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서는 폭염대책비의 신속한 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