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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700명, 심정지 소생자와 함께 뛰었다
소방청(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소방청은 지난 주말인 2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두근두근 런’마라톤 행사가 시민 2,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은 소방청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공동주관한 행사로 심정지 소생자 연대모임인 119리본클럽과 함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소방청은 지난 8월부터 ‘두근두근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온라인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마라톤에 참여한 시민 2,700여명과 함께 온 가족들은 행사장에서 구급대원들에게 직접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실습 및 체험에 참여해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아들, 딸과 함께 참여한 간호사 부부를 비롯해 임상병리사 커플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이날 행사를 함께 즐겼다.
5km 코스와 10km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 마라톤에는 현직 소방관과 경찰관도 참여했으며 임용을 앞둔 신임 소방공무원 교육생들도 방화복을 입고 마라톤 코스를 완주했다.
아울러 심장이 멈췄던 위기의 순간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되찾은 김자영씨를 비롯해 소생자 6명과 이들을 살린 구급대원, 가족 등 119리본클럽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김자영씨는 본인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몸소 느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전파했고 이러한 공로를 바탕으로 이장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생명 존중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119리본클럽 회원 소생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영팔 소방청 차장은 이들이 소중한 생명을 되찾는데 기여한 구급대원 과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최초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가족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상장은 가족 대표로 김자영씨의 아들 최원석씨, 구급대원 대표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선경수 소방위가 수상했다.
이영팔 소방청 차장은 “심폐소생술 저변 확대의 행사 취지에 많은 분들께서 공감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 덕분에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방청은 국민의 생명 보호라는 사명을 잊지 않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소방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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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목소리, 외교부와의 만남”: ‘차세대 청년 네트워크’ 행사 개최
“청년의 목소리, 외교부와의 만남”: ‘차세대 청년 네트워크’ 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외교부는 10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외교부 서희홀에서 ‘차세대 청년 네트워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가 대대적으로 추진 중인 청년정책의 하나로 청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사업 참여자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함으로써 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100명의 청년과 외교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빛나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 ‘청년·지방민생외교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대규모 청년 행사로 외교부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청년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청년들은 대한민국 외교의 미래이며 오늘 이 자리가 청년 여러분들과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 1부에서 외교부의 청년정책 방향성과 향후 추진계획이 발표됐고 청년들은 외교부 청년정책의 미래 비전과 다양한 참여 기회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장관과의 대화 시간 동안 청년들은 조 장관에게 직접 외교정책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을 청취함으로써, 우리의 외교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조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정학적 도전 속에서 우리외교의 생존전략과 지향하는 가치, 외교관에게 요구되는 자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고 하고 청년들과의 소통과 협력은 우리 외교정책에 중요한 동력을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외교부는 청년들이 우리외교 정책에 참여함으로써 경험과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부에서 진행된 청년 외교 역량강화 세미나는 인도·태평양 전략을 주제로 해, 인도-태평양 전략업무를 총괄하는 정기용 대사의 강의 및 참여자들 간의 조별토론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과 외교적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조별토론을 통해 “경제 격차와 불평등”,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양 교통로의 안전” 등 6가지 다양한 국제 이슈에 대해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 참석한 2030자문단 이병준 청년은 “외교부의 청년정책을 직접 듣고 정책에 관한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뜻깊었다”며 “청년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업무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협력할 기회가 마련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총괄한 이시라 외교부 청년보좌역은 “이번 행사는 외교부 청년정책의 핵심을 청년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자리였다”며 “청년들이 외교정책의 실질적 방향을 이해하고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정책에 기여할 수 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교부 청년정책의 지속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차세대 청년 네트워크 행사는 청년들의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보이며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외교부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층 더 높였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청년들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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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국가보훈등록증’ 으로 비행기 타세요
이제 ‘국가보훈등록증’ 으로 비행기 타세요
[아시아월드뉴스] 정부가 국가보훈대상자의 항공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등록증을 항공기 탑승 시 유효 신분증으로 공식 인정하는 법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대상자들은 이제 별도의 신분증 없이도 국가보훈등록증 하나로 간편하게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정책은 두 부처의 협업으로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적 개선이 이뤄졌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할 때 총 16종의 신·구 보훈신분증을 유효신분증으로 하는 내용의 ‘항공보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0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먼저, 11월 30일까지는 국가보훈대상자의 보훈신분증 중 국가유공자증 등 일부만 항공기를 탑승할 때 유효한 신분증으로 인정된다.
12월 1일부터는 15종이 모두 인정되어 모든 국가보훈대상자가 보훈신분증을 지참하면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며 ’ 23년 6월 1일 이후 새로운 ‘국가보훈등록증’을 발급받았다면 해당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또한, ‘항공보안법 시행령’ 제15조의2에 따라 모바일 신분증명서도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인정되는 만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미리 발급받은 경우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다.
다만, 국토교통부는 국가보훈등록증 발급이 ’ 23년 6월부터 시작된 점을 고려해‘항공보안법 시행규칙’ 이 개정되기 전인 ’ 24년 9월 1일부터 16종의 신·구 보훈신분증을 모두 유효 신분증으로 인정하도록 공항공사, 항공사 등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한편 국가보훈부가 15종의 보훈신분증을 새로운 ‘국가보훈등록증’ 으로 통합하면서 기존 보훈신분증의 유효기간을 ’ 28년 6월 4일로 정했기 때문에, 항공기 탑승에도 기존 15종의 보훈신분증은 ’ 28년 6월 4일까지만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은 “이번 개정으로 66만 여명의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항 이용과 항공기 탑승이 보다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신·구 국가보훈등록증 16종을 포함해 총 39종의 신분증이 공항에서 이용되는 만큼, 유효신분증 범위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함께 현장에서 원활한 신분확인이 이루어지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 전문은 10월 22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볼 수 있으며 우편·팩스 또는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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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와 환경부, 가축전염병과 야생동물 질병 위기대응에 손잡는다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10월 21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재난대응상황실에서 ‘가축전염병 및 야생동물 질병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현재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 환경부는 야생동물 질병을 각각 예방·관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재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해 농가 방역은 농식품부에서 야생멧돼지 관리는 환경부에서 관할하며 서로 협력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협업에서 더 나아가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양 부처의 공통된 인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가축전염병과 야생동물 질병 간 연계 모니터링, △ 유전자 정보를 포함한 모니터링 정보와 관련 인프라 공동 활용, △가축전염병 원인 규명을 위한 공동 역학조사,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과 상용화 등이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현안 질병 대응은 물론, 선제적으로 신종 감염병을 예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환경부 김태오 자연보전국장은 “생활 속 사람과 동물의 접점이 많아지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신종 감염병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이며 “가축전염병과 야생동물 질병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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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생물 전염병, 초기에 잡는다
수산생물 전염병, 초기에 잡는다
[아시아월드뉴스]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수산생물 전염병 도상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국적 음식문화, 관상어·양서류 등 이색 희귀 반려동물의 유행으로 국내로 유입되는 수입 수산생물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규모도 커지고 있으며 외래 동물을 매개로 신규 감염병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전염병 발생 시 방역·살처분 등 정확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전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공동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도상 훈련을 시행하게 됐다.
제1종 법정전염병 대상 : 급성간췌장괴사병, 잉어봄바이러스병 이번 훈련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진행으로 방역조치 등 이론적 실무교육과 실제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둘째 날 도상 훈련은 살처분 대상 전염병의 발생 상황을 가정해 해수부·수품원·지자체가 참여하는 통합 대응반을 구성하고 상황에 따른 단계별 조치를 시행하는 등 실제와 같게 진행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현장 방역기관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전염병 확산을 막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전염병이 발생하면 즉시 초기에 조치함으로써 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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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농식품부, 가축전염병과 야생동물 질병 위기대응 협력 강화
환경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21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재난대응상황실에서 ‘가축전염병 및 야생동물 질병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환경부는 야생동물 질병을,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을 각각 예방·관리하고 있으며 현재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해 협조체계를 이루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부처가 현재의 협업 상황에서 더 나아가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에 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가축전염병과 야생동물 질병 간 연계 감시, △ 유전자를 포함한 예찰 정보와 관련 기반시설의 공동 활용, △가축전염병 원인 규명을 위한 공동 역학조사,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및 상용화 등이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생활 속에서 사람과 야생동물의 접점이 점차 늘어나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신종 감염병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이며 “이번 업무협약은 가축전염병과 야생동물 질병에 대응하는 양부처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현안 질병 대응은 물론, 선제적으로 신종 감염병을 예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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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화학제품 안전 확보 위해 기업·시민사회·정부 한 자리에 모여 약속
환경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는 기업 및 시민사회와 함께 10월 22일 오후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민관 협력 이행협의체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 이행협의체 발족을 앞두고 참여 구성원들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행협의체에는 올해 3월 신규기업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제품 안전관리 기업 상담 등의 과정을 거친 신규 및 기존 기업 67곳과 시민사회 4곳을 비롯해 정부기관 2곳이 참여한다.
이들 참여 기업은 자사 제품 중에 1개 이상 전성분을 공개하고 안전약속 이행을 서약했다.
당일 행사에서는 △90초 개별 기업 소개, △더 많은 기업과 만나기, △우리 기업의 변화를 만드는 101가지 안전약속 등을 통해 동종 업계 담당자들이 더욱 안전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의지를 다진다.
또한 ‘함께 만든 안전, 함께 만들 변화’라는 주제 아래 오는 12월 2일 제이더블유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리는 발족식 준비와 함께 이행협의체의 능동적인 책임과 역할을 논의한다.
이행협의체 참여기업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전성분 공개, 제품 원료 단위 안전성 및 완제품 유해성 점검 등 자발적 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시민사회는 협의체 과제 이행 전과정에 참여하고 산업계와 정부의 협력 및 소통을 맡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행협의체 운영 및 산업계의 이행을 뒷받침한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확산을 위해서는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기업의 책임과 자발적 노력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행협의체가 민관 협업의 성공적 본보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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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어린이 미디어 이용’을 주제로 2024 미디어 리터러시 국제 콘퍼런스 개최
국내 최초 ‘어린이 미디어 이용’을 주제로 2024 미디어 리터러시 국제 콘퍼런스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어린이의 미디어 이용을 주제로 한 미디어 리터러시 국제 콘퍼런스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10월 21일 ‘디지털 미디어 시대, 어린이의 미디어 경험 탐색하기’를 주제로 ‘2024 미디어 리터러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디지털 미디어와 인공지능의 대중화 환경에서 나고 자란 ‘알파세대’의 디지털 미디어 이용 경험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전환과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어린이의 놀이와 학습이 디지털 미디어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미디어를 접하는 연령이 어려지고 미디어 이용이 늘어난 것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보편적인 현상이 됐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한국·미국·호주·유럽 등에서 어린이의 디지털 미디어 이용, 교육, 발달을 연구해온 전문가들이 참여해 알파세대의 게임, 놀이, 학습, 소통 등 미디어 이용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어린이의 시각이 반영된 디지털 미디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일상에서 디지털 미디어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국내 어린이 미디어 이용시간이 하루 3시간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미디어가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의적절한 논의”며 “방통위는 모든 세대가 안전하고 올바르게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열리며 ‘미디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2024 미디어 리터러시 국제 콘퍼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2024 미디어 역량 주간’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미디어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및 성과 공유회,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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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0년의 ‘지방행정체제’ 지방현장과 함께 그리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 가 10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행정체제개편 권고안’ 마련을 위한 지역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1995년 민선자치 출범 후 30년간 큰 변화없이 운영되고 있는 행정체제가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 불일치 등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아 정부 차원의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수렴 기구인 ‘미래위’를 구성했다.
행안부 소속 자문위원회로 구성된 미래위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인구·미래·지역개발·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미래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행정체제 개편방안을 발굴·논의해왔다.
10월 대구·경북권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지역 의견수렴은 미래위가 권고안을 마련하기에 앞서 지역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치기 위한 것으로 11월 말까지 5개 권역별로 나누어 개최된다.
의견수렴은 미래위 위원들과 함께 시·도 연구원, 지역대학의 관련 분야 교수 등이 참여해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며 행정체제 개편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의견수렴 과정에서 미래위는 그동안 분석한 앞으로의 행정환경 변화와 지방행정체제 개편방안의 큰 틀을 발표한다.
먼저, 미래위는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를 기반으로 행정환경 변화를 분석했다.
미래위는 이러한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1극 체제 극복 및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행정체제를 목표로 다양한 개편 방안을 논의·검토해왔다.
미래위 검토안에는 △광역시·도 통합, △대도시 거점 기능 강화, △자치단체 기능 조정, △특별지방자치단체 등 자치단체 간 연계·협력 활성화, △자치단체 구역변경, △자치계층 재검토, △읍면동 등 하부행정기구 효율화와 같은 지방행정체제 전반에 관한 개편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미래위는 특정 사례에 대한 논의보다는 미래 전망을 바탕으로 지방행정체제 전반의 개편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미래위는 이번 지역 의견수렴을 거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연말까지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권고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권고안이 마련되면 정부차원에서 이를 검토하고 범정부 차원의 TF 구성 등을 통해 행정체제개편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민 장관은 “변화하는 사회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행정체제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에서 수렴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권고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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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 바이오 서밋 공식 누리집 개설 및 참석 신청 시작
2024 세계 바이오 서밋 공식 누리집 개설 및 참석 신청 시작
[아시아월드뉴스]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와 공동으로 11월 11일 11월 12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향후 10년을 위한 미래투자’를 주제로 ‘2024 세계 바이오 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세계 바이오 서밋은 전 세계 바이오분야 리더들이 모여 백신·바이오 분야 글로벌 의제를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행사로 다양한 국가 및 국제기구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
10월 14일 개설된 세계 바이오 서밋 공식 누리집을 통해 행사 참가 신청 등록이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밋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등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행사는 2024 세계바이오서밋 유튜브 채널에서 전 세계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서밋에서는 3개의 세션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혁신적 연구 개발,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바이오 역량 강화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각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세션을 통해 백신 접근성을 제고하고 생애주기별 예방접종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한편 행사 기간 중 아시아개발은행, 국제의약품구매기구, 국제백신연구소, 라이트재단, 헬스AI 등 국제기구·단체와의 협력을 토대로 한 전문가 세미나, 비즈니스 모임 등 다양한 형태로 5개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국제기구, 글로벌기업, 해외 보건부와 국내 바이오기업의 협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라운지’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이번 2024 세계 바이오 서밋은 글로벌 보건 위협에 대비하고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