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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문화를 입다 산리단길 프로젝트 본격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AANEWS] 정부가 ‘산리단길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공장 위주의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청년 인재가 찾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산리단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산리단길 프로젝트는 ’24년 정부 예산안 2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이며 지난 2월 22일 창원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문화가 풍부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이기도 하다.
산업부는 지난 달까지 진행된 1차 사업자 공모 결과 전국 22개 산업단지에 걸쳐 총 49개소가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 17개소, 아름다운 거리조성 19개소,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13개소가 지원대상이며 향후 사업기간 동안 총 1,261억원이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4.15.까지 추가지원을 위한 2차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2차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산업부 관계자는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문화가 융합되어 기업이 투자하고 청년 인재가 찾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산리단길 프로젝트’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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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완화로 자율운항선박 세계 최고 기술 이끈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AANEWS]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1일 제조산업정책관 주재로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번 간담회에서는 민관이 함께 자율운항 선박 기술을 선점하고 실증 및 상용화를 통해 미래 선박 시장을 선도할 방안과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자율운항 선박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센서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선원없이 스스로 최적항로를 설정하고 항해할 수 있는 선박으로 조선분야 미래 신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2015년 544억 달러였던 자율운항선박 시장 규모는 2030년 2,541억 달러로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산업부는 ‘20년부터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기업들과 함께 자율운항 지능형시스템 개발, 자율항해·기관실 제어 통합 플랫폼 개발 등을 추진중이며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금년초 ‘자율운항선박 개발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한 법률’을 제정한 바 있다.
또한 지난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신산업은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가 없어서 사업에 착수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율주행, 드론 등이 대표적인 사례”며 “혁신기술로 신산업에 도전하는 기업이 제도 뒷받침이 없어 포기하지 않도록 규제샌드박스를 활성화 하겠다”고 과감한 규제 개혁을 주문함에 따라, 정부는 자율운항선박법 시행 전 조속한 실증을 위해 자율운항선박 분야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추진을 확정했고 선박안전법·선박직원법·위치정보법 등 자율운항선박 관련 규제에 대한 특례를 적용할 계획이다.
참석 기업들은 정부가 민간이 개발한 기술을 마음껏 실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높이 평가하고 자율운항선박 세계 시장을 석권할 수 있도록 궁극적으로 관련 제도 정비까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동일 제조산업정책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우리 모두가 ‘세계 최초 자율운항선박 상용화’로 향하는 한배를 탄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자율운항선박이 미래 우리나라 주력 수출 품목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치는 줄탁동시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산업부는 우리 기업들의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국제해사기구 해사안전위원회 협의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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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동연구 등 정보보호 R&D 전년대비 22%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월 1일 발표한 ‘사이버보안 임무중심 전략로드맵’의 후속조치로 사이버보안 분야 세계 유수 대학·연구소 등과 공동 연구 및 인력교류 등을 포함한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의 ’24년도 신규과제에 대한 공모 절차를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AI 등 신기술의 발전으로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 지능화 됨에 따라사이버보안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사이버보안을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선정하고 R&D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올해에는 세계적 수준의 보안 기술 및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선도국과의 공동기술 개발 협력 및 인력교류 등을 새롭게 추진하는 한편 근래 수요가 급증한 AI·네트워크 보안 및 공급망 보안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선진공동연구형은 국내 사이버보안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선도국 대학·연구소와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 기관이 최소 1곳 이상의 해외 대학·연구소와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SW 공급망 보안을 위한 SBOM, AI 기술 기반 취약점 탐지, 6G·자율주행차 무선통신 보안 등 국내 독자 개발 시 난이도가 높고 기술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아 해외 공동연구 필요성이 큰 4개 과제를 지원한다.
인력파견형은 사이버보안 분야 세계 유수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 파견되는 인력을 선발 및 관리하는 주관기관을 선정하고 선정기관을 통해 인건비, 체재비, 항공료 등을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내 우수 인재들의 연구역량 증진 및 해외 네트워킹을 지원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데이터 및 네트워크 보호 기술개발 사업은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 AI 모델 취약성 분석·평가, 이동통신 환경에서 정보유출 방지 등 디지털 심화 시대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데이터·네트워크 보안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취약점 대응 및 신산업 융합 보호 기술개발 사업은 국민생활 안전에 직결되는 융합보안 및 공급망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정창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최근 국가 간 사이버戰이 본격화되고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사이버보안이 국가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보안 기술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인재들이 세계 최고의 기관과 함께 연구하고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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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투자 확대로 경제성장 강드라이브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AANEWS]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월 29일 무역협회 초청 강연회에 참석해 우리 경제의 3대 엔진인 수출·투자·소비 중 산업부가 책임감을 가지고 수출과 투자 엔진을 풀가동해 금년도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쳐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안덕근 장관은 강연에서 “지난해는 글로벌 고금리 장기화, 미·중 갈등 및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경학·지정학적 위기 등 복합경제 위기로 금융위기,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글로벌 교역량이 이례적으로 감소한 해였다”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우리 수출은 10월에 플러스로 전환해 중국·일본·대만 등 아시아 주요 수출국가 대비 위기를 조기에 탈출하고 독일·네덜란드·싱가포르 등 무역으로 먹고 사는 주요 글로벌 통상국가들 보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시현하는 등 수출이 상저하고 경제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올해도 반도체 등 정보통신 업황 회복, 선박 등 주력품목의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1분기 수출플러스에 이어 2분기에도 수출 우상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확실한 반등세를 보이는 수출과 함께, 경제성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10대 제조업 중심의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➀역대 최대 수출 7천억 불, ➁10대 제조업 설비투자 110조 원, ➂외국인투자 350억 불 유치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산업부는 ➀신수출동력 마련을 위한 20대 수출 주력품목 선정, ➁글로벌사우스 벨트 구축 등 신시장 개척, ➂무역금융 360조 원, 수출마케팅 1조 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기업 지원, ➃규제샌드박스 활성화를 통한 신산업 투자환경 개선, ➄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등 낡은 규제개선 및 갈라파고스 규제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혁신 등 수출·투자 총력전을 펼쳐 나가겠다”고 안 장관은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참석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우리가 수출 6대 강국으로 올라선 것은 정주영, 이병철 회장과 같은 기업인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덕분이며 이러한 기업가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고 하면서 “향후에도 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일자리 창출, 저출산문제 해결, 지역균형발전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연된 가운데에서도, 월평균 수출 527억 불을 기록하며 역대 연간 수출액 중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내었다”며 “정부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인 수출 7천억 불을 목표로 제시한 만큼 무역업계도 정부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뛰겠다”고 업계의 의지를 밝혔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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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양산형 초소형 군집위성 1호4월 24일 발사를 위해 이송
국내 최초 양산형 초소형 군집위성 1호4월 24일 발사를 위해 이송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와 한국과학기술원은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를 위해 3.29에 해외발사장으로 이송한다고 밝혔다.
초소형군집위성은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년부터 KAIST가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KAIST 인공위성연구소를 출발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3.29일 인천공항을 통해 뉴질랜드 오클랜드공항까지 이동한 뒤 4.4일에 뉴질랜드 마히아 반도의 위성 발사장까지 육상으로 이동한다.
이후, 발사장에서 한국 연구진들이 약 10일간 위성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 최종 준비를 한 후, 4.24 06시 43분 로캣랩 社의 일렉트론 발사체로 발사될 예정이다 KAIST에 의해 독자개발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약 500km 상공에서 흑백 1m, 컬러 4m 이상의 해상도로 영상 촬영이 가능한 광학카메라의 성능을 점검하는 등 양산을 위해 위성 성능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후 후속 발사되는 10기의 위성과 함께 지구관측 임무를 3년이상 수행하게 된다.
과기정통부·KAIST는 금번 초소형군집위성 1호 발사를 시작으로 ’26년 및 ’27년에 각5기를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로 발사할 계획이며 ’27년 하반기부터 총 11대의 위성을 군집의 형태로 운영·활용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뉴스페이스 시대에 걸맞은 방식으로 개발하는 초소형 군집위성의 첫 시제기 제작과 국내 점검이 순조롭게 완료되어 이송을 시작했다”며 “후속 위성들도 차질없이 개발해 향후 군집 운용을 통해 안보·재난·재해 등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고도화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광형 KAIST 총장은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개발과 제작은 KAIST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쎄트렉아이 등 산학연 협력을 통해 완성된 만큼, 이번 초소형 군집위성의 성공적인 발사와 임무 완수는 대한민국 우주기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지름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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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출지역 호실적 이어나가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AANEWS]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역대 최대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3월 29일 오후 3시 대한상의에서 제3차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를 개최해 주요 지역별 수출 여건을 점검하고 지역별 맞춤형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 수출은 5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유지하며 ‘24.1~2월 합산으로 +11.2% 증가한 1,072억 불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대미국 수출이 올해 1~2월에도 +17.6% 증가하며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며 반도체, 일반기계, 자동차 등 주력 수출품목들의 호조세를 바탕으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중국 수출의 경우 ’24년 들어 일평균 수출 증가율이 점차 상승하는 가운데 글로벌 정보통신업황 개선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등을 중심으로 지난 1월 수출 플러스, 2월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한편 우리 기업의 생산기지가 밀집한 아세안으로의 수출도 베트남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대중남미 수출 또한 일반기계, 석유제품 등이 증가 흐름을 견인 중이다.
정인교 본부장은 “올해 주요시장으로의 수출상황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3월에는 조업일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수출 증가세와 무역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우리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수출이 우상향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력 유지와 신흥시장으로의 다변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정부는 수출현장 최일선 첨병인 대사관 상무관, 코트라 무역관 등과 원팀으로 움직여 각종 통상현안을 관리하는 한편 가용한 자원을 모두 결집해 수출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동·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 진출지원을 위한 특별 수출보험 신설, △수출 유발효과가 큰 현지진출 해외법인에 대해 신규 무역보험 지원 등 수출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FTA 조속 발효 및 FTA 신규협상, △EPA 10개국 본격 추진 등 우리 기업들의 신시장 진출 제도적 기반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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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정보통신기술 기업 연구개발 활동 조사현황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에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52.89조원을 투자했고 같은 기간 연구개발에 참여한 인원은 23.58만명이라고 밝혔다.
2022년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연구개발비 52.89조원은 전산업분야 기업들의 연구개발비 89.42조원의 59.1%에 해당하는 규모로서 대기업의 투자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벤처기업, 중견기업, 그리고 중소기업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 업종별로는 반도체·전자부품 등 정보통신방송기기업이 소프트웨어개발·제작업이나 정보통신방송서비스업 보다 높았다.
그리고 정부·공공재원에 비해 민간·해외 재원을 더 활용했으며 이론연구 중심의 기초연구나 응용연구 보다는 시장수요에 맞춘 제품이나 서비스를 위한 개발연구에 더 많은 금액이 투자됐다.
2022년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연구개발 참여인원은 23.58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약 6천3백명 증가한 수치로서 전산업 분야 연구개발 참여인원인 52.30만명의 45.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참여 비율을 고려해 산출한 상근상당 연구인력 기준으로는 21.38만명으로 전년 대비 5천7백명 증가했으며 전산업 분야 상근상당 연구인력 대비해서도 46.7%의 비율을 보였다.
연구개발 참여인원을 역할별로 구분할 경우, 연구원 20.41만명, 연구보조 2.51만명, 행정지원 0.66만명이었으며 이 중 기업 유형별 연구원은 대기업이 9.68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벤처기업 5.72만명, 중소기업 3.27만명, 중견기업 1.74만명 순이었다.
한편 상근상당 연구인력을 역할별로 구분할 경우에는 연구원 19.10만명, 연구보조 1.98만명, 행정지원 0.30만명으로 연구원 비중이 전년보다 0.6%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 ICT 기업들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 힘입어서 ICT 분야 수출경쟁력이 지속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정부는 민간과 역할을 분담해서 기업이 직접 투자하기 힘든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도전적 R&D 투자를 확대하는 등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을 보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민간 투자 활성화 지원과 제도개선 등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통계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2022년도 연구개발활동조사 결과 중 ICT 기업에 관한 항목을 별도 분석한 것으로 국가통계 포털과 ICT통계포털 등에서 일반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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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주택 통계 발표
2024년 2월 주택 통계 발표
[AANEWS] 국토교통부는 ’24년 2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24년 2월 주택 인허가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고착공, 분양, 준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허가는 2월 누계 기준 48,722호로 전년 동기 대비10.4% 감소했다.
착공은 2월 누계 기준 34,069호로 전년 동기 대비6.6% 증가했다.
분양은 2월 누계 기준 39,924호로 전년 동기 대비264.8% 증가했다.
준공은 2월 누계 기준 75,491호로 전년 동기 대비49.5% 증가했다.
2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43,491건으로 전월 대비 1.1% 증가했고 전월세 거래량은 총 262,523건으로 전월 대비 6.0% 증가했다.
2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64,874호로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11,867호로 전월 대비 4.4% 증가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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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뷰티산업 지원책, 현장에서 찾는다
케이-뷰티산업 지원책, 현장에서 찾는다
[AANEWS] 이진희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은 3월 27일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리안코스메틱스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리안코스메틱스는 2020년에 설립된 마스크팩 제조업체로 현재 일본, 말레이시아 등으로의 수출을 준비 중이다.
이진희 국장은 생산제조시설을 둘러본 후 ㈜리안코스메틱스 및 화장품협회 관계자들이 모인 간담회 자리에서 업체의 향후 수출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관세청의 수출지원 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원산지증명서 발급신청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는 원산지 간이확인 품목으로 마스크팩 등의 화장품을 지정하는 수출 지원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유무역협정 활용 어려움 등 소상공인 입장에서 화장품협회가 제기한 애로사항을 듣고는,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2017년부터 시행된 ‘원산지 간이확인 제도’는 제조공정의 특성상 국내에서 제조·가공한 사실만으로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는 물품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현재 317개 품목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간이확인 품목 중 화장품류는 4개 품목이 고시되어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제도개선, 교육·컨설팅 등 기업 지원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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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현장 계도 후 4월부터 본격 단속 나선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AANEWS]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경찰청은 건설 유관협회,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최근 건설현장 불법행위의 행태와 업계의 어려운 점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업계 공감대 형성 및 현장 소통을 위한 네 번째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건설업계 릴레이 간담회는 3월 28일 오전 서울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공공기관 및 유관 단체들이 참석해 불법·부당행위 근절을 통한 건설 현장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범정부 대책에 협업해 온 고용노동부와 경찰청도 이번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관계자들과 토론에 함께한다.
먼저, 국토교통부가 범정부 차원의 추진방안을 발표한다.
정부는 국조실 관계기관 TF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등은 불법행위 실태조사, 현장 계도·점검를 우선 추진 후, 조사·점검 결과를 토대로 불법행위 유형별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불법행위 일제조사 정례화 등 공공기관으로서 불법·부당행위 근절을 위한 계획을 발표한다.
아울러 일부 건설기계 조종사가 강요하는 부당금품, 채용 강요 등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집중 민원 등 업계의 건의사항도 논의할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는 협업을 통해서 4월부터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부당행위 단속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며 “업계도 先 준법, 後 원-하도급사 협업을 통해 건설현장의 질서 유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