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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수내교 통제 이후, 즉각적인 교통대책 수립 필요”
김병욱 의원, “수내교 통제 이후, 즉각적인 교통대책 수립 필요”
[AANEWS] 김병욱 의원이 분당 수내교 통제 이후 신속한 교통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성남분당 수내교 전면 통제로 인한 교통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성남시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23일 발표했다.
수내교는 정자교 사고를 계기로 탄천 내 교량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안전진단 E등급을 받아 지난 14일 밤 10시부터 지금까지 전면 통제되고 있다.
수내교는 분당 시민의 주요 교통로임에 따라, 이번 출입통제로 인해 해당 지역의 출퇴근길에 극심한 교통대란이 발생하고 있다.
김병욱 의원은 성남시의 소극적인 행정을 비판했다.
성남시는 수내교 통제 발표 이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효과적인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또한 전광판과 현수막 등을 통해 수내교 우회 안내 문구만 표시하고 있고 수내교 안전문제의 원인과 폐쇄 기간 등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교통체증으로 인한 피해를 시민들이 감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병욱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수내교는 분당 시민의 주요 출퇴근로인만큼 이번 수내교 출입통제로 많은 주민께서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출·퇴근 길은 평소보다 몇 배나 정체되어 교통대란이 발생하고 있고 탄천을 경계로 도시 소통이 단절되면서 주민들의 생활이 위협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성남시의 미진한 사후조치”며 “책임있는 시장이라고 한다면, 수내교 통제 발표와 함께 이후 교통대책을 어떻게 수립할지 대안을 제시해야 했으나 성남시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수내교 결함 문제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와 교통대책 수립을 촉구하며 “주민 공청회를 열어 정밀안전진단 결과로 어떠한 결함이 있는지 이후 공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수내교 폐쇄로 인해 발생하는 출·퇴근 정체에 대한 교통대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주민들에게 상세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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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의원, 일자리 창출하고 지역경제 견인할 ‘생활소비재산업 지원법안’ 대표발의
한병도 의원, 일자리 창출하고 지역경제 견인할 ‘생활소비재산업 지원법안’ 대표발의
[AANEWS]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23일 일상에서 자주 소비하는 생활소비재 관련 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생활소비재산업 지원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생활소비재란 일상생활에서 소비하는 제품과 서비스로 법안에서는 가구·가방·주얼리·문구·소형가전·시계·신발·악기·안경·완구·운동레저용품·위생용품·의류·주방용품을 그 범위로 규정했다.
생활소비재산업은 산업의 특성상 개별 입법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이들을 아우를 수 있는 법안을 제정함으로써 산업통상자원부를 주무부처로 산업의 기반 조성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만들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도록 하는 것이 본 법안의 취지다.
이에 법안에는 생활소비재산업 경쟁력 강화 기본계획·시행계획 수립 생활소비재산업 발전위원회 설치 생활소비재산업 혁신클러스터 지정 생활소비재산업 통계정보시스템 구축 우수생활소비재 지정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등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한병도 의원은 “그동안 각 지역에서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생활소비재산업이 개발도상국의 가격경쟁력과 선진국의 품질경쟁력에 뒤처지면서 소위 샌드위치 신세에 직면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며 “설상가상으로 국가적 지원마저 부족해 성장이 둔화되고 수익이 감소하는 등 산업 전체가 침체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지적했다.
지난 2017년에는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 김도읍 의원이 동일한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고 공청회를 개최할 정도로 여야를 막론하고 생활소비재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에 대한 공감대는 이미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다.
한 의원은 “국민의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생활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시장의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생활소비재산업은 다른 제조업보다 고용창출 능력이 높고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성장하며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산업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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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양주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위원장 선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양주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위원장 선출
[AANEWS]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은 22일 ‘양주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지역교육협력 협의회는 지난 7월 제정된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의 교육협력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구성된 기구로 협력사업 운영, 이룸학교 및 이룸대학 등 사업자 선정 및 취소 등에 대해 심의·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지역협의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민호 의원은 “학생 수를 비롯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양주시 특성에 최적화된 교육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읍·면·동 단위 별 생활생태계에 적합한 인구정책과 교육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내 학교 구성원과 학부모님, 지역사회단체와 효과적인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호 의원은 지난해 12월, ‘경기도의회 표창 등에 관한 조례’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면서 표창 대상을 ‘학생’에서 ‘청소년’으로 변경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 전체의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양주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는 김민호 의원을 비롯 양주시 강혜숙 의원, 최수연 의원, 원재필 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송미애 양주시 교육체육과장, 경동대 최진일 교수, 이상현 상담센터 소장, 양주덕산초 김경이 교장, 옥정중 이정 교장, 옥빛초 배지훈 학부모대표, 회천중 이용기 운영위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2년간 활동하게 된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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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대표의원·전자영 의원 용인의용소방대 연합회와 간담회 진행
남종섭 대표의원·전자영 의원 용인의용소방대 연합회와 간담회 진행
[AANEWS]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과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이 22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용인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용인 서부지역 소방서 개청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의용소방대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희 연합회장은 “용인시의 인구가 120만명 가까이 되지만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소방서는 용인소방서 1곳에 불과하다”며 “용인 서부소방서가 조속히 개청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홍진영 팀장은 “경기도에서도 용인지역의 소방서 신설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서부소방서가 개청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 밖에도 의용소방대 순찰 차량지원, 생활지원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종목 변경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도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교섭단체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서부소방서의 조속한 개청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들이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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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숙 의원, 어린이집 무상급식비 지원에 따른 정담회 진행
박명숙 의원, 어린이집 무상급식비 지원에 따른 정담회 진행
[AANEWS]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은 22일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군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국공립 & 민간어린이집 원장 및 관계자들과 어린이집 무상급식비 지원에 따른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양평군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는 “영유아보육법 제1조~4조까지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보육정책의 목적은 영유아 심신을 보호가 건전하게 교육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이고 영유아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하기 위해 급식의 질 향상, 성장기 유아들에게 차별 없이 급식을 제공하며 건강한 신체 발달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도모해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자 경기도 교육청에서 유아 만3~5세 급식비를 지원 계획을 영아 만0~2세까지 확대해 차별 없이 지원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명숙 의원은 “모든 영유아 만0~5세까지 지원되도록 경기도 교육청 및 관계자들과 협의·건의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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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의원, 경기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관련 정담회 열어
조희선 의원, 경기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관련 정담회 열어
[AANEWS]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희선 의원은 22일 오후 광교청사 의원실에서 박정숙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소장과 함께 경기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관련 정담회를 열었다.
경기여성 리더십 아카데미는 ‘경기도여성리더육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여성인재 발굴 및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여성리더 양성 교육과정이다.
기관 및 기업체 대표, 중간관리자, 전문직,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리더십 및 워크숍, 인문·사회·경제 강의, 현장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조희선 의원은 “경기여성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각 부문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여성리더가 많이 양성되어야 한다”며 “여성비전센터가 더욱 좀 더 알찬 프로그램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박정숙 소장은 “경기여성 리더십 교육 수료생들이 도정 및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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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종·이은주 경기도의원, 구리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정담회 개최
백현종·이은주 경기도의원, 구리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정담회 개최
[AANEWS]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22일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구리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연합회는 유보통합 전 보육사업안내의 급식비 항목 삭제 및 영아반 보육료에서 급식비를 분리, 지원등을 요청했다.
“이는 급식의 질을 향상시켜 성장기 유아들에게 차별없이 급식을 제공하고 건강한 신체발달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도모해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균등한 무상급식 지원의 환경 마련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다”고 건의했다.
백현종 의원과 이은주 의원은 “이와 관련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모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방안을 마련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리체계 일원화 등 유보통합이 되면 0∼5세에 대해 검토가 진행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합회의 의견을 청취해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최미경 연합회장은 “보육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애로사항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등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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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위한 정담회 개최
김성수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위한 정담회 개최
[AANEWS]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수 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시설과 이헌주 과장과 학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업무와 관련해 정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친환경자동차법 시행에 따라 총 주차대수가 50대 이상인 학교에서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데, 충전시설 설치에 앞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그 해결 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주요한 내용이었다.
이 자리에서 김성수 의원은 “학교에 설치되는 충전시설은 교직원과 인근 주민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충전시설 설치를 위한 기준 및 공유재산 사용 허가 등의 관련 지침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설치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충전시설 설치 및 개방으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 가능성, 충전시설 설치 후 운영·관리를 위한 행정업무 증가 등 시설 설치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설명했으며 충전시설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필수적인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전문업체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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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의원, 안산교육지원청 을지연습 격려 방문
장윤정의원, 안산교육지원청 을지연습 격려 방문
[AANEWS]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2023년 을지연습’ 기간인 8월 21일 안산교육지원청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해 교육장 등 을지연습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21일부터 8월24일까지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와 전시전환 절차 연습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훈련사항으로 전시전환 절차 숙달 훈련, 도상연습 및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연습 등을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장윤정 의원은 을지연습 관련한 상황보고를 받으면서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대응 연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참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장윤정 의원은 “이번 을지연습은 학생들이 참여해 민방공 대피 훈련 및 합동소방훈련 등 체험기회가 주어졌다” 면서 “각종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교직원 및 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격려 방문을 마무리 지었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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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경기도의원,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 좌장으로 나서
박재용 경기도의원,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 좌장으로 나서
[AANEWS] 박재용 경기도의원이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의 좌장으로 나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강조하며 토론회를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방안을 풍부하게 논의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 실태를 확인하고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기도 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한국장기요양기관지역협회연합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최종현 위원장, 김재훈 부위원장, 김미숙 의원, 이인애 의원, 황세주 의원, 김선영 의원, 신미숙 의원, 정윤경 의원,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나윤채 한국장기요양기관지역협회연합 회장 및 관계자,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35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분들께서 보여주신 헌신에 감사하며 종사자분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으며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그동안 경기도 의회에서 추진한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처우개선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분들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오는 9월 임시회에서 ‘경기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분들께 독감 백신 접종 비용 지원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나윤채 한국장기요양기관지역협회연합회장은 “그동안 열악한 근로 환경 속에서 헌신해 온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고 강조했다.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동일한 처우와 근로환경이 허락되어야 한다”고 했다.
발제자로 나선 송은옥 한국장기요양기관지역협회연합 수석연구원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급여 인상 및 처우개선 수당 지급, 감정 노동에 대한 정서 지원, 쉼터 마련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황윤환 한국장기요양기관지역협회연합 정책국장은 “모든 지역의 장기요양시설 종사자가 돌봄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인정받고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진용삼 평택시설협회장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급여체계 개선을 위해 종사자 표준인건비 기준을 마련하고 장기 요양 수가를 현실화해야 하며 경력에 따른 호봉제 도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규화 수원시협회장은 “자격증 취득 후 활동하지 않는 요양보호사들이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종사자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금 인상 등 근로 여건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활동 지원을 해달라”고 했다.
10년 이상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도 토론자로 나서 “요양보호사의 목소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인권침해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했으며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가 지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조추용 카톨릭꽃동네대학교 교수는 “장기요양시설 근무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가이드라인에 경력에 따른 호봉제를 명시해야 하며 인식개선 교육, 상담 등의 업무를 근무 시간에 포함해야 한다”고 했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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